2024.01.30 10:43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수소진흥전담기관’으로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환경 시장에서 한국의 수소경제 위상을 높이고, 국내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지원, 기업지원, 글로벌 협력 강화, 정부-산업계 소통 채널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29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에 따르면 H2KOREA는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감사 결과와 사업추진실적을 보고했고, 이사 선임(안), 이사 연임(안),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2024년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신임 이사에 문상요 SK E&S 부사장, 안범희 한국석유공사 본부장, 정채훈 SPG 산업 부사장이 선임됐고,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는 연임됐다.지난해 H2KOREA는 수소경제위원회, 한독 수소협력포럼, 청정수소국제포럼, 세계수소산업연합회 총회 등 국내외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책간담회 등 정부와 수소 산업계의 가교역할을 수행한 결과, 신규회원이 22개 늘어나 156개가 됐다. 수소전문기업도 87개로 늘어났다.특히 호주,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독일 등 수소경제를 추진하는 나라의 정부 각료나 주지사, 글로벌 기업의 대표자들을 만나 수소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