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2040년까지 호주의 수소와 그린스틸 분야에 총 400억달러를 투자한다.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1일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에서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를 만나 포스코그룹과 호주 정부간의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포스코그룹의 호주 사업현황과 향후 투자계획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호주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다.최 회장은 면담에서 “포스코그룹은 기후변화에 대응코자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철강 생산
광해광업공단이 광물자원 부국 호주로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지난 24일 호주 광물협회(Minerals Council of Australia)와 호주 광물자원 분야의 민간 투자 진출 지원과 정보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호주 광물협회는 BHP, 리오틴토 등 호주의 광업 메이저사를 포함해 약 100여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한 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호주 광산 프로젝트 정보교환 및 양국 기업 간 투자 매칭을 위한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호주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이 호주와 함께 탄소중립 기술을 위한 연구 협력에 나선다.에기평은 24일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DISER)와 한-호 연구기관 간의 수소에너지 기술분야 공동연구 지원을 위한 협력 이행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체결식은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된 '제1차 한호 탄소중립기술 운영그룹회의'에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임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권기영 에기평 원장과 조 에반스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차관보(Jo Evans, Deputy Secretary)가 협력이행서에 서명했다.양국 간 주요 협력분야인
[전기신문 김부미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을 계기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호주 양국 간 핵심 광물 공급망, 탄소중립, 청정 수소경제 등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문 대통령과 문 장관이 함께 14일 호주의 주요 핵심광물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호 핵심 광물 공급망 간담회’에 참여해 양국 기업간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와 ▲탄소중립 기술 이행계획 및 청정수소경제 협력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등 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12일 호주 캔버라 하얏트 호텔에서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에너지환경부와 제29차 한-호 에너지자원 협력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호 에너지자원 협력위(실장급)는 1980년부터 이어져 온 양국 간 에너지·광물자원 분야 공식 협력창구로 정례적으로 양국을 오가며 개최된다. 지난 2016년 서울 개최 이후 3년 만에 열렸다.이번 29차 협력위에서는 수소, 재생에너지, 가스, 광물 등에 대한 양국 간 에너지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수소협력 분야에서는 지난 9월 양국 정부가 체결한 ‘수소협
“경남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1년간 상당히 바쁘게 보낸 것 같습니다. 회사 최초로 독립사업부제가 시행되다보니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거든요. 자율경영에 맞도록 조직과 인력을 재구성하고, 고객 중심의 업무프로세스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사업부 수지개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직원들과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허두집 경남사업본부장은 지난 1년이 성공적인 독립사업부제의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독립사업부제 이전과 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예산이나
포스코 이구택 회장(왼쪽)이 호주 캔버라 총독 관저에서 호주 최고 훈장을 받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포스코 이구택 회장이 지난달 29일 호주 캔버라 총독 관저에서 마이클 제프리 호주 총독으로부터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호주 최고 훈장인 ‘Honorary 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를 받았다. 이구택 회장은 지난 4년간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으로서 한국과 호주의 경제협력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었을 뿐 아니라 양국간의 무역과 투자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
김종갑 특허청장은 29일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제7차 한·호주 특허청장 회담에 이어 30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제2차 한·뉴질랜드 특허청장 회담에 참석했다. 다음달 1일에는 중국 상해에서 제11차 한.중 특허청장 회담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