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2024년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란 동반성장 슬로건 아래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최사인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151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 특강’, 파트너(협력사)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손영선, 이하 승강기조합)이 중대재해처벌법, 승강기산업진흥법 등 산업의 주요 정책을 놓고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승강기조합은 23~24일 이틀간 IBK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제29차 정기총회 및 조합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 어려움을 심도 있게 토의하고자 충주에서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는 설명이다.양일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승강기조합 이사진과 조합원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김종대 행정안전부 사무관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이민권 대한승강기협회 부회장 ▲엄용기 한국승강기학회 회장 ▲최용진 승강기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김기동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춘식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당선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예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조합정관 개정(안) 및 이사회 위임(안)건 등이 심의 의결됐다.총회에 앞서 승강기조합과 승강기 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3점, 조달청장상 1점, 중소기업중앙회장상 4점, 한국승강기공업협동
현대엘리베이터가 2023년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7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충주시 충주산단1로)에서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조길형 충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 기업, 주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 공모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대현하이텍, 신한씨에스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현대엘리베이터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환경 및 근로자 복지가 우수하고 노사협력, 고용안정 유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충주시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40년 간 이어온 상생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을 통해 충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Top5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기업지원 정책 등 사업과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기업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상생 협력하는 노사관계를 형성하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회장 구성서, 부회장 김민용)는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이해 충주시 여자중장기 청소년 쉼터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북 충주시)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종배 의원을 비롯해 구성서 회장과 김민용 부회장, 서덕주 충주시 지역협의회장 및 협의회원, 배병란 청소년쉼터 소장 및 쉼터인원 등 총 30명이 참석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베풀었다.구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이웃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계기로 우리 지역이 더욱 환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회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한승강기협회(회장 조재천, KOLA)는 26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제1차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충청북도, 충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협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포럼은 전국 승강기 업계·유관기관을 대표하는 전문가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6일부터 27일 이틀 동안 승강기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화합을 다지는 행사다. 참여 회원사 간 승강기 기술과 시장전망 등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만들었다.포럼은 이민권 대한승강기협회 상근부회장과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의 축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승강기산업진흥법(행정안전부)과 중대재해처벌법(법무법인(유) 강남)에 대한 교육, 사례를 통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현대엘리베이터)과 승강기 기술 미래 발전 방향(한국교통대학교)에 대한 특강, 승강기 안전관리 육성방안 토의 등을 진행했다.이민권 KOLA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국가 간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승강기산업을 둘러싼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업계와 유관기관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함께 돌파구를 찾아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승강기 리더스 포럼은
정부가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국가생태탐방로와 생태관광지역을 신규 지정했다.환경부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해 환경친화적인 체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생태탐방로 7곳과 생태관광지역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도록 2008년부터 도입됐다.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이번에 선정된 국가생태탐방로 7곳은 ▲고흥군 거금 적대봉 ▲충주시 비내섬-철새도래지 ▲고창군
KOTRA(사장 유정열)와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19일 충주에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의 1부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 KOTRA 디지털플랫폼운영센터, 산업부 해외인증지원단이 연사로 나섰다.충주지역 수출 및 외투기업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ESG 동향과 수출기업 공급망실사 대응방향 ▲KOTRA 디지털플랫폼 활용법 ▲해외규격인증지원획득 지원사업 등에 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보다 세부적인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이 이어졌다.KOTRA는 지방 수출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현장애로를 직접 해소하기 위해 지방기업을 위한 설명회와 간담회를 순회 개최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를 적극적으로 후원한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날 환영사에서 “충주시는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의 분야에 매우 큰 잠재력이 큰 만큼 KOTRA와 충주상공회의소가 힘을 합쳐 충주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하며, “국회 산자위원으로서 우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정책적으로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KOTRA 전춘우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보호무역
효성중공업은 올해 고객 목소리 경청을 넘어 고객이 예측할 수 없는 미래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고객몰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에 나서고 있다.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새해 필승 전략으로 ‘고객몰입경영’을 선포했다. 이미 높은 수준의 환경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친환경 사업과 활동을 적극 펼친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다.이에 효성중공업은 기후변화 관리와 생물다양성 활동,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구체적으로 효성중공업은 기후변화 리스크와 기회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그린Vision 2030’을 수립하고, 2022년에는 ‘기후변화대응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했다.수립된 비전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기술개발 및 시장 확대,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 이해관계자 신뢰 제고라는 네 가지 목표를 설정, 전사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기후위기 협력을 위해 효성중공업 및 그룹 내 주요 계열사 모두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지지 선언을 완료했다.또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참여했으며, 2022년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모든 가치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인재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현 회장은 지난 21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열린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 기념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교통대학교(충북 충주시), 한국승강기대학교(경남 거창군)와 인재 육성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장학금과 실습교육용 승강기를 기부했다.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현 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자회사, 협력사,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승강기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인재 아카데미’의 책임 ▲직무(영업 등 7개 트랙)스쿨 인재육성 및 조직문화 방향 ▲자회사 및 협력사(설치, 서비스, 구매) 인재채용 및 육성 ▲기업-대학 상생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현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사람’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고자 한다”며 “우리 제품을 만드는 직원, 우리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 우리 회사의 미래에 투자하는 주주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무리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더라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 조직은 시너지를 만들 수 없다”
국가철도공단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이천~문경 간 철도는 지난 2021년 개통한 1단계 사업(이천~충주 구간)에 이어 경북 지역의 철도 관문이 될 중부내륙철도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퍼즐이다.단선철도 40.4km 길이로 건설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장의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사업에 투입된 업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설계는 오랜 기간 철도전기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디투엔지니어링과 세종엔지니어링이 각각 전력설비와 건축전기설비를 담당했다.전철전원 및 전차선 감리는 철도전기 엔지니어링의 명가로 손꼽히는 한국이알이시가 수행하고 있으며, 건축전기 및 소방 분야에는 한국코어엔지니어링이 이름을 올렸다.이번에 기자가 방문한 건축전기 현장은 20년 이상의 전기공사 역사를 지닌 우진일렉트가, 전차선 시공은 건주, 전철전원은 창원기전, 전력설비는 단성, 소방전기는 서보가 각각 맡아서 공사를 하고 있다.이날 취재를 위해 찾은 충주~문경 간 건축전기설비 신설공사의 현장 사무소는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해 있다. 아침부터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더운 날씨 탓에 현장의 어려움이 특히나 크게 느껴질 것으로
수소차 보급 대수가 3만2000대를 넘어서면서 전국 운행 가능 시대가 됐지만 그에 비해 수소충전 인프라는 턱없이 열악한 상황이다. 특히 충전요금이 지역별로 최대 61%나 차이가 나고 있어 불평등 해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2일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는 수소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에서 수소충전 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경기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안성맞춤휴게소(제천)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휴게소(서울)로 kg당 1만2400원이다.가장 싼 곳은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충주연수 수소충전소와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충주시 수소버스충전소로 kg당 7700원이다. 충남 수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서산시 수소청전소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에어프로덕츠 울산수소충전소도 각각 7800원, 7900원으로 저렴하다.충전요금이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싼 곳의 가격 차이는 kg당 4700원으로 최대 61%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이 같은 요금 차이는 수소를 어떻게 조달하느냐에 따라 발생한다. 충주연수 수소충전소와 충주시 수소버스충전소는 지자체로부터 무료로 수소를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소는 충주 음식물바이오센터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에서 추출한 순도 9
SES가 최근 충주에 완공된 국내 첫 리튬메탈 배터리 생산 시설을 공개했다. 또 인공지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통한 성능 향상 및 리튬메탈 배터리 공급망 강화 등의 성과도 발표했다. 신제품 발표는 없었지만 최근 공급망 위기로 산업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시점에 공급망 확보 성과와 계획을 통해 배터리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우려를 감소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모니터링 SW로 성능·품질 향상...충주 배터리 공장도 공개14일 고성능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제조 선두 기업 SES AI Corporation(SES)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SES 배터리 월드’를 개최하고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과 진전에 대해 발표했다우선 SES는 국내 첫 생산시설인 충주 공장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간 국내 생산시설에서는 50Ah 및 100Ah 리튬메탈 배터리가 생산된다.인공지능(AI) 기반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SW) 아바타(Avatar™)를 통한 성능 향상 성과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치차오 후 SES 창립자 겸 대표는 “AI 학습을 통해 아바타는 50Ah 및 100Ah 대용량 셀의 배터리 사고 예측도를 올해 초 0%
친환경 수소특장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관·연이 힘을 합쳤다. 특장차는 특수한 장비를 갖추고 특수한 용도에 쓰이는 자동차다.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 7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창원시, 부안군,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수소특장차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을 비롯해 홍충완 산업부 팀장, 홍남표 창원특례시 시장, 권익현 부안군 군수, 신형근 충주시 부시장, 윤재삼 서울시 국장, 남원오 현대차 판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김태호)가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 짧은 투자 기간을 자랑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999kW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을 22일 오픈했다.솔라브리지는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 공장의 총 999kW 규모로 마련될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 자금 모집을 위해 이번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는 공장 지붕이나 건물 옥상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향후 20여 년간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생성하며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이다.이번 투자 상품은 연 수익
정부의 연료전환(석탄→천연가스) 정책에 따른 국내 1호 건설사업인 동서발전의 음성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이 마침내 본격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동서발전는 9일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원에서 설비용량 1122㎿규모 음성LNG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전무, 피스타우어 안드레아스(Pistaure Andreas)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부사장, 김민철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정부의 전력산업 연료전환 정책에 따른 건설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석탄발전 감축 및 미세먼지 감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건설 예정이었던 석탄발전인 당진에코파워를 천연가스로 전환한 발전소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동서발전은 이번 달 본공사 착공을 시작으
본사와 공장 이전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행사를 마무리 지은 현대엘리베이터가 글로벌 Top5 진입 목표를 천명했다. 다만 높은 목표를 잡은 만큼 넘어야 할 허들의 높이 또한 낮지 않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준비한 비단주머니속 묘책에 눈길이 쏠린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월 13일 경기도 이천에 자리잡았던 생산 공장과 서울 사옥을 충청북도 충주시로 이전하고 '2022년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 이전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류희인 대한승강기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가 2030년까지 글로벌 Top5 진입하겠다고 직접 밝힌 만큼 이날 비전 선포는 결코 자리를 위한 겉치레용 멘트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조 대표는 지난 3월 회사 취임사에서도 같은 목표를 밝힌 바 있어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이 작성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권을 다투기엔 아직까지 현대엘리베이터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객관적인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고객과 함께 Global TOP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충청과 영남권 기업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최상의 종합시험인증 서비스 제공에 팔을 걷어붙였다.특히 이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산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 전문기술지원센터인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충북 오창에 개소하며 친환경 산업 육성을 선포해 주목받고 있다.산업계 미세먼지 배출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그중에서도 충북 지역의 산업 미세먼지 배출량은 약 1100t으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산업계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더욱이 최근 미세먼지 관련 법규와 제도 강화 등 친환경·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능 검증, 현장 실증, 기술개발, 환경 컨설팅 등의 추가적인 지원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는 ▲미세먼지 저감 설비 ▲소재·부품·장비의 성능 및 신뢰성 평가 ▲표준개발 등을 위한 기반을 갖춰 미세먼지 저감기술 보유기업에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새로운 충주시대 개막에 맞춰 2030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13일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 이전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새로 이전한 충주 스마트 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류희인 대한승강기협회장과 충북, 충주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 현대그룹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등 내·외 귀빈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는 'Mobility To Possibility(모빌리티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라는 2030년 회사의 미래비전을 선포했다.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여겨지던 승강기에 인공지능(AI), 오픈 AP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이를 위한 5대 전략과제로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고객가치 증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한 시장 선도 ▲해외사업 공격적 확장 ▲서비스 사업의 포트폴리오 확대 ▲인도어 모빌리티 신사업
"FITI 4대 경영전략 중 가장 중요한 Together(고객과 함께 성장)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김화영 FITI시험연구원 원장은 동반성장의 가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1965년 섬유제품의 검사를 근간으로 시작된 FITI시험연구원은 약 60여 년간 대한민국 산업의 변화와 함께 성장하며 우리 기업들과의 국내외 동반성장 목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탄소중립과 ESG 경영이라는 국제 정세 흐름에 맞춰 섬유소비재 분야에서는 국내 기업의 친환경 섬유 수출 지원을 위한 Higg Index, ZDHC 등 인증 및 컨설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환경 분야에서는 민간 시험기관 최초 대기오염도 검사기관이라는 타이틀과 산업부문 미세먼지 배출 절감을 위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구축하면서 기업 협업을 꾀하고 있다.김 원장은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관리에 취약한 영세사업장을 중심으로 다수 업체를 선정해 오염물질 현장실증 지원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또한 국내 최초 글로벌 국제 농산물 우수 관리(G.A.P; Global Good Agricultural Practice)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수출 농업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1965년 3월 한국직물시험검사소로 설립돼 1994년 제1호 KOLAS (한국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FITI시험연구원은 2005년 지금의 사명으로 개칭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경기 침체, 소비 둔화 등 악조건 속에서도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 FITI시험연구원은 이 같은 성과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결실이라고 자부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섬유소비재 중심의 사업에서 그린수소, 모빌리티 등 탄소중립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춘 확장된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새로운 FITI시험연구원을 위한 4대 경영전략도 내세웠다. 그를 만나 새로운 FITI시험연구원의 밑그림을 들어봤다.▶취임 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업무는."취임과 동시에 모든 직원들의 참여하에 우리 원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등을 재정립했다. 그 결과 '우리는 최고의 시험·인증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미션과 '고객과 함께 글로벌 톱 종합시험인증기관 도약'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수립했다.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