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 R&D와 기업 지원 계획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2024 국제광융합엑스포(LED&OLED EXPO)’가 오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국제광융합엑스포는 광융합산업분야 국내 최대 전문 무역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엘이디광융합산업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또한 부천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
코로나19로 멈췄던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부활하고 있다.대표적인 국내 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참가인원만 15만명이 모였으며 ‘뷰민라’, ‘서재페’ 등 우리에게 익숙한 뮤직페스티벌 외에도 새로운 페스티벌도 등장하고 있다. ◆ 상상이 실현된다...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가장 먼저 우리를 기다리는 뮤직페스티벌은 이달 27일과 28일 양일에 열리는 ‘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이다.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신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풍성한 공연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잔나비, 장기하, 카더가든 등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들을 비롯해 KT&G가 상상마당의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신진 뮤지션들도 참가해 개성 있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 ‘음악의 역사’ 재즈의 세계에 빠져볼까다음 달에는 국내 재즈페스티벌 중 가장 크고 유명한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가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라우브(Lauv), 멜로디 가르도(Melody Gardot), 집시 킹스 피처링 니콜라스 레예스(Gips
강원특별자치도가 정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에 신규 일반철도 7개 핵심 노선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건설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겨야 추진된다. 반영 시 재정부담은 일반철도는 국가에서 100%, 광역철도는 국가 70%, 지방 30%로 추진된다.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번 달 일반철도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5월 말에는 광역철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이에 맞춰 도에서는 지난해 8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철도 SOC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시‧군 의견을 수렴, 신규사업에 대한 노선, 사업비, 수요, 경제성 등 철도망 반영을 위한 근거자료를 검토해 왔다.이번에 건의하는 7개 신규 일반철도 사업은 12조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거점도시를 연결하고 전국 주요 간선철도망을 연결원주~춘천~철원 내륙종단철도(127.7km 단선전철)는 영서와 영동을 순환할 수 있는 격자형 순환 철도망 완성으로 충청, 전라 등 남부 광역권역과 직결돼 한반도 중앙 종단 내륙물류 축이 형성된다.제천~평창 철도(57.8km 단선전철) 중부내륙과 강원권을 잇고 기존 제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경원선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 철도부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2일 철원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임대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 수도권본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철원군 내 경원선 국유재산을 경작지로 활용할 수 있는 사용허가 제도를 안내했다. 해당 철도부지 임대를 희망하거나 경작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수도권본부는 사용허가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실무자가 직접 찾아가 국유재산 사용허가 안내와 경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민통선 철도부지에 경작을 하는 사용허가자라면 쌀 직불금 등 농업보조금을 지자체에 신청 후 받을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최원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철도공단은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지역주민은 벼 재배와 농업보조금 수령 등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재산운영처, 02-788-5114)로 문의하면 된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강원대학교 배터리융합공학과, 초이랩 등과 에너지·환경 분야 기술개발 관련 협력 연구체제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 4개 기관·기업은 협약에 따라 ▲에너지·환경 기술 공동 연구개발 기획 및 기술자문, 각종 연구사업의 공동 추진 ▲에너지 분야 첨단소재·부품 개발을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 ▲에너지·환경 기술 교육 인력양성 공동 협력 ▲에너지·환경 기술 관련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사업화 등 에너지·환경 분야 기술개발 관련 협력 연구체제 구축 등에 합의했다.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나노소재사업본부(이하 나노본부)는 현재 연구 중인 초고온 열플라즈마 기술을 활용, 다양한 무기나노 소재와 흑연, 그래핀, CNT 등 탄소나노복합소재를 활용한 에너지, 환경분야 응용기술을 담당하기로 했다.나노본부는 이차전지 고용량 음극소재인 나노실리콘, 이차전지 도전재로써 활용이 기대되는 고품위 그래핀, CNT 등 전지소재분야 연구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이하 센터)는 200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기술인력양성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1일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선거구에 공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노용호 의원은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본선 경쟁력인데, 춘천갑의 민주당 현역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저지하고 본선에서 승리를 거머쥘 여당 후보는 노용호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춘천은 27 년 동안 지켜온 삶의 터전이자 , 자녀들의 고향이고 , 아내와 마지막까지 노후를 보낼 보금자리”라며 “27년간 정당정치에 몸담으며 다져온 도와 중앙의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춘천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노 의원은 이번 총선 슬로건인 ‘내 삶이 커지는 수도권 춘천시대’ 를 소개하면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관광과 체험, 정주여건 개선 등 춘천시민의 삶의 질이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성장 엔진에 부스터를 달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GTX-B 노선 춘천 연장, 글로벌혁신특구 선정,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 유치, 강원대‧한림대 글로컬대학 선정 등 굵직한 지역 현안에 대한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 .
전기공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 최세헌)는 1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컨벤션홀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노용호 의원(국민의힘·비례),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박옥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국장, 송호승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장, 김종섭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전기공사업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장현우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과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전호철 전기신문사 사장, 전연수 협회 안전기술원 이사장 등 전기공사업계 주요 인사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도회는 이날 총회에서 2023년에 추진한 주요 사업들과 집행부의 1년 활동을 보고하며 지난 한 해를 돌아봤다. 업계와 도회 발전에 헌신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포상 시간도 진행됐다.이어 2024년도에 진행할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부의의안으로 '2024 회계연도 대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 당연직인 최세헌 회장을 제외한 신임 대의원 선출도 마무리했다.최세헌 회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로 한전 발주(설계) 물량감소와 공사비 수급금 지연 등 어려
지역특구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본회의 담을 넘었다.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지역특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법은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역의 혁신사업 또는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특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신청 자격을 시장‧군수‧구청장까지 확대해야 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관계기관의 장과의 협의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는 게 노 의원 측의 설명이다.이에 노 의원은 ▴규제자유특구 신청 자격을 광역자치단체장에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확대 ▴특구 계획 및 지정을 변경할 때 관계기관의 장과 협의 기간을 30일에서 15일로 단축하 ▴특구 외 소재 사업자도 실증에 참여할 경우 특례 부여 ▴실증특례의 유효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노용호 의원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다양한 특구 개발과 지방자치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 선점을 위해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 이하 연구원)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철원군이 추진하는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화로 살고 싶은 미래농업도시 육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퀀텀닷 조명기술, 플라즈마 저장성 향상기술 등의 보급사업 중간보고회와 2024년 지원사업설명회를 12월 27일에 연구원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 강세용 의원, 김광성 의원,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김영보 소장을 비롯한 기술보급 사업에 관심 있는 농가와 철원군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원의 김용득 본부장과 박미리 본부장은 사업의 진행사항과 내년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연구원에 따르면, 2026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철원군을 미래 첨단농업도시로 전환시켜 살고 싶은 농업도시, 일하고 싶은 농업도시, 찾아오고 싶은 농업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철원군 관내의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도자동제어형 퀀텀닷 조명기술과 기존 저장고 내 저장성 향상을 위한 플라즈마 모듈을 2023년부터 보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매년 더
춘천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기반이 마련됐다.22일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강원지역본부 춘천지사 설립을 위한 직제규정시행세칙 개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단공 춘천지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이번 산단공 춘천지사 설립은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 당협위원장을 맡은 노 의원이 지난 2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필요성을 본격 제기하면서 추진됐다.이후 신임 이사장 면담, 수차례 실무 협의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춘천지사 설립에 대해 강하게 주장했다.노 의원은 “산단공 춘천지사 설립에 많이 노력해주신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춘천지사 설립은 물론 내일 진행되는 춘천시와 산단공 간 16개 산업‧농공단지 관리 위수탁 MOU로 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리 환경 개선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철원샘통고추냉이 농업법인의 박상운 대표가 10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에 농업․농촌발전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박 대표는 퀀텀닷 조명을 활용한 고추냉이 성장재배 신기술을 개발, 국내 ‘고추냉이 재배 기반구축 및 K-스마트팜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 대표는 1997년 철원군 민통선 내 자연용출수‘샘통’에서 고추냉이 100주 재배를 시작해 1999년 첫 근경을 수확함으로써 고추냉이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고추냉이 재배에 성공했다.이로써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일본산 고추냉이를 국내산으로 대체 보급하는 초석을 다졌다.현재 국내 물고추냉이 재배지는 3000평(연간 2t 생산)으로 국내 최대 면적이며,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 협업해 퀀텀닷(QD) 조명기술을 농업분야에 적용, 고추냉이 근경의 생산기간을 획기적(5개월)으로 단축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이 기술의 농업보급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박 대표는 “항상 좋은 품질의 고추냉이를 만들도록 노력하면서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나름 열심히 일한 것 같은데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져 무한한 영광과 더불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 이하 연구원)은 9일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남북경제협력혁신포럼의 후원으로 ‘철원군의 향토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힐링푸드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2023년도 플라즈마 산업포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철원군 지역사회단체 및 향토기업, 지역민 등을 초청해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의 기업지원 중간보고와 관련 수혜기업의 주제발표, 제품 전시회 등이 함께 열렸다.구체적으로 개회식에 이어 연구원과 에스씨티㈜, ㈜자카본 간 투자기업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농산물 소비 트랜드와 철원 농산업 전략(강원연구원 강종원 선임연구위원) ▲2023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 중간보고(연구원 박미리 본부장) ▲열두광주리 영농조합법인, 철원새마을금고, 농업회사법인 오대미주, ㈜우창 등 수혜기업의 개발제품 소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연구원은 최근 산업부에서 지정한 ‘국가나노인프라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강원권 대표기관으로 입지를 구축했고, 에쓰와트의 플라즈마 산업단지 1호 기업 입주확정, 인포비온의 철원 반도체공장 준공 등 연구원의 대외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토마토,
“사고 귀책에 대한 기소도, 1심 판결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당해 회사는 폐업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법적 근거가 없는 부당한 계약해지는 무효다.”김종한 세진전설 대표는 지난 5월말 한국전력으로부터 단가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이후 피 말리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세진전설의 ‘악몽’은 지난 3월 강원도 철원에서 후진하던 활선작업차에 이모씨가 사망하면서 시작됐다. 사고가 나자 한전은 단가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위약벌 200만원을 부과했다.김 대표는 즉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현재 ‘계약중지금지 가처분’ 항고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계약자지위 확인의 소’(본안소송)와 공정위에 ‘불공정 약관심사’도 청구해놓은 상태다.단가계약이 해지된 6월부터 세진전설은 약 5개월 동안 개점휴업 상태다. 직원들 급여를 마련하느라 매달 수억원의 빚을 져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가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김 대표는 “고용부가 현재 사고에 대한 귀책사유를 조사하는 과정에 있고, 검찰에 송치조차 되지 않았다”며 “1심 판결도, 기소도 되지 않은 사건을 한전은 자체 조사만으로 결론을 내고 계약해지를 밀어붙였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한전이 계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국토교통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불법 하도급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총 970건의 불법 하도급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되지 않은 현장을 포함한다면 그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이 중 가장 많이 적발된 유형은 ‘무등록 (재)하도급’으로, 6년간 657건이 적발되었는데 이는 전체 불법하도급 적발 건수의 약 68%에 달하는 수치이다. 다음으로 ‘일괄하도급’ 96건, ‘전문공사 하도급’이 95건, ‘재하도급’ 57건으로 뒤를
태양광발전시설 화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당협위원장)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태양광발전시설 화재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7월까지 총 375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44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연도별로는 ▲2019년 62건(재산피해 1억3357만원) ▲2020년 69건(재산피해 1억9344만원) ▲2021년 81건(재산피해 11억9986만원) ▲2022년 99건(재산피해 25억234만원)으로 발생 건수와 재산피해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장소별로는 ▲단독주택이 1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야외시설 104건 ▲발전시설 39건 ▲학교 13건 ▲공동주택 1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원인별로는 전기적요인이 292건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원인으로는 구체적인 발화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미확인 단락,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 트래킹에 의한 단락 등 전선의 불량과 노후가 주를 이뤘다. 다음으로는 기계적 요인이 37건, 그 밖에 미상 14건, 자연적 요인 11건,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도약을 위한 요건 중 하나인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난 1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집무실을 찾았다.먼저, 김 지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 사업의 기대효과와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국가지원을 통한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은 당초 인천(송도)~남양주 (마석) 구간으로 예정되어 있던 노선의 종점을 기존 경춘선을 공용하여 춘천으로 55.7km 연장하는 사업으로연장 시 춘천역에서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55분이며 용산역까지는 6
산지태양광 취약설비 정기검사 합격률이 36%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당협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요청에 따라 4~6월 산지태양광 취약설비 총 3026개소를 점검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점검 결과 7월 말 기준, 정기검사 대상 1618건 중 ▲합격 582건 ▲불합격 24건 ▲미실시 1024건으로 조사됐다.지역별 합격률을 살펴보면, 전남이 15%로 가장 저조했으며 ▲강원 26% ▲충북 28% ▲경남 36% ▲경북 37% ▲충남 41% ▲경기 44% ▲전북 64% 순이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는 정기검사 대상이 없었다.특별안전점검 대상의 경우 전체 1408건 모두 완료했으며, 강원 5개, 충북 2개, 충남 2개, 경기 2개, 전북 1개 등 총 12개 산지태양광 발전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현행법상 산지태양광 취약설비 특별안전점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요청해 실시할 수 있지만, 정기검사의 경우 설비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신청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미실시
태양광과 식물조명 전문기업인 에쓰와트(대표 이세현)가 강원도 철원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에 1호 기업으로 입주하고, 농업지역인 강원도, 철원군 등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에쓰와트는 25일 강원도 철원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등과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남진우 강원도 산업국장과 이세현 에쓰와트 대표 등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에쓰와트는 총 35억원을 투자해 철원플라즈마산단에 총면적 1650㎡ 규모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태양광모듈과 식물조명장치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철원군은 이번 협약으로 20명 가량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제로에너지건물을 확산하는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쓰와트는 올해 안에 공장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에 착공해 2025년 3월 가동과 함께 태양광모듈 생산을 위한 KS인증 등을 바로 획득한다는 복안이다.에쓰와트는 2021년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그동안 인천 부평구에 공장 등이 있었지만 이번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 철원플라즈마산단에 주력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전용공장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에쓰와트가 주력으로 하는 미디어-태양광 모듈(M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5일 LPG용기 전문검사기관 나주가스, 대한산업 및 집단공급사업자 김화가스, 나주가스, 대한가스와 배관망 공급지역 내 방치 LPG용기 회수를 위한 방치용기 수거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최근 배관망 공급 확대 등으로 LPG용기 사용이 대폭 감소하고 가정 내 방치 중인 LPG용기가 증가함에 따라 용기 무단 취급 및 잔가스용기 방치 등으로 인한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치용기 수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방치용기 수거 사업은 2023년 8~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시범사업으로,
국내 노동이사제를 이끌어 갈 노동이사회가 정식으로 발족했다.한국노동이사회(회장 박충근)는 23일 양재 한전아트센터 4층 양지홀에서 열린 ‘한국노동이사회 창립총회 및 명사초청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노동이사회의 창립목적에 발맞춰 엄중한 공익성과 책임감으로 국가노동정책에 기초한 노동자의 경영참여를 통해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선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아와 관련 행사는 2부로 나눠 추진됐으며 노동이사회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한국형 노동이사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창립총회는 국민의힘 조경태, 김상훈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정화 상임전국위원, 서울특별시 강철원 정무부시장, 전국전력노동조합 최철호 위원장이 축사를 한 가운데 노동이사회의 역할과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노동이사회는 국내 노동이사 관련 단체 중 유일하게 중앙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 투자·출자·출연기관 21곳 노동이사가 가입된 단체다. 기관의 형태에 따라 다르게 시행되는 노동이사제도의 기관간 격차를 해소하고 노동이사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노동이사제를 이끄는 씽크탱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박충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