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전 부처가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 모든 부처에서 에너지 절약 확산과 효율 혁신을 위한 방안들은 물론 에너지 취약부문 효율개선 집중 지원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정부가 지난해 가정·상업 부문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는 등 효율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전(全) 부처 역량을 동원해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를 정착하기 위한 총력전을 벌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에너지 효율혁신‧절약 관계부처와 함께 범부처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넘어 모든 부처의 역량을 모아 국가적으로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의 정착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개최하게 됐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창양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러-우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 위기는 무역수지, 환율, 물가 등 경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등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에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요금 조정에도 불구하고 악화된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 상황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난방비와 전력 요금을 시장에 맡기지 않고 규제했다가 추후 인상을 할 경우 규제를 아예 하지 않았을 때보다 25조원가량의 경제적 손실이 추가 발생한다는 추정 결과가 나왔다. 인위적 규제를 풀고 시장 원리에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과 에너지 가격 규제의 경제적 영향 보고서’를 통해 국내 에너지 가격을 규제할 경우 약 25조40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한경연은 가격 규제의 경제적 손실을 측정하기 위해 2021년과 2022년 국제 에너지 가격을 국내 가격에
정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추가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에 한난은 최대 59만2000원 한도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이번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한다. 또 집단에너지 사업자들은 100억원 수준의 상생협력기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난은 9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지난달 26일 한난은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요금 지원 규모를 올 1월부터 3월까지 한시적으로 2배 확대하는 내용의 지원 대책을 발표한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 에너지복지 시민 서포터즈가 여름철 불볕더위에 시달리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전기협회 에너지복지 시민 서포터즈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330여 가구를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에너지 바우처 신청 및 수혜 방법을 설명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오고 있으며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연탄·LPG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냉방권 보장을 위해 여름철 에너지 바우처 제도도 도입해
서울 영등포 쪽방촌이 주거환경 정비사업 통해 새로운 복합 도시주거시설로 변모한다.국토교통부, 서울시, 영등포구는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영등포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영등포 쪽방촌 정비’를 위한 MOU를 체결하며, 무료급식·진료 등을 통해 쪽방주민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단체도 참여한다.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주민의견 수렴 등 관련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지구지정하고, 2021년 지구계획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동대문 쪽방촌을 찾았다.최 회장을 비롯해 SK네트웍스와 자회사 구성원 등 70여명은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330가구에 쌀과 김치, 라면, 즉석식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경희대 및 경희의료원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들도 방문진료로 함께 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최 회장의 쪽방촌 봉사활동은 2012년 시작해 매년 빠짐없이 이어온 것으로, 2014년 그가 경희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후부터 경희미래위원회 구성원들도 동참하고 있다. 이에 앞서 SK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 함께 쪽방촌과 아동보육원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석회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협의회장(보림토건 대표이사), 이도희 창신동쪽방상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5년에 노후된 쪽방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디딤돌하우스’ 1호를 둘러보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용품들을 직접 배달했다.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60여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을 4일 진행하고 문화교실 창작품에 대한 전시회를 7일까지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 실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쪽방 주민들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하고 응원과 축하의 마음도 전했다.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지역 쪽방촌 주민 40여명이 올해 3월부터 8개월여 동안 사진교실, 원예테라피교실, 생활수공예교실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택동)가 관내 취약 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서울본부는 올해 발생한 재난수준의 폭염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쪽방촌 거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관내 쪽방촌 거주민 1850가구를 대상으로 김치 700kg 및 라면 7500봉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은 서울특별시립 서울역, 남대문, 창신동, 돈의문 쪽방상담소 4개 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서울본부는 앞으로도 쪽방촌에 거주중인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자립을 돕고,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인천의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 홍보했다.홍 장관의 일자리안정자금 홍보 현장방문은 창신동 의류제조 소공인 특화센터, 세운상가 등 소상공인 집중 방문에 이어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이날 방문한 곳은 수출품 생산현장인 아주화장품과 피케이엘앤에스 등으로, 근로자가 30인 미만인 중소기업이지만 매년 수출과 매출을 늘리고 있는 기업이다.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한국경제가 새로운 길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길이지만 당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새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행 초기단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기존 사업에서 문제시 됐던 주민 수용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향후 사업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31일 국회에서는 정동영 의원의 주관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도시재생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도심과 노후도심 등의 주거환경 개선해 주거민의 생활여건을 개선, 이를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는 사업이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을 통해 5년 간 이 사업에 50조원대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새 정부 1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창신 의류제조소공인센터에서 윤순익 센터장 및 한상민 대표(한어패럴) 등 참여 소공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소공인 업체 현장을 방문했다.이 자리는 소공인특화센터 릴레이 방문의 일환으로 성과점검 및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의류제조 소공인의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건의사항은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1999년 알리바바를 창업해 시장가치 242조원 규모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으로 키운 마윈 회장이 ALC 행사차 한국을 지난달 19일 방문했다. 방문 2일차 이화여대 강연에서 필자는 딸과 함께 마윈의 연설을 듣는 행운을 잡았다. 2시간 동안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한 영어연설에서 5가지 성공키워드를 도출할 수 있었다. 1.마이너출신으로 겸손했다. 키162cm에다 외모도 별로고 백도 돈도 없었던 시골 촌놈인 그는 영어교사 출신으로 오직 겸손한 자세로 ‘경영거인’이 되었다. 그는 ‘막대한 재산은 사회가 나에게 맡긴 것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동대문역은 1974년 8월 15일 처음 개통됐다. 역 주변에 동대문 패션타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흥인지문, 평화시장, 청계천 등 볼거리도 많다. 특히 동대문역에서부터 흥인지문-서울성곽-비우당-낙산공원-낙산전시관-이화장까지 이어지는 ‘도심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운동화를 신고 가벼운 배낭 하나 챙겨 동대문역으로 가보자. ▲서울 성곽길 서울 성곽은 조선 초기, 수도 방어를 위해 쌓은 도성이다. 태조 이성계는 한양 천도 후 이를 감싸는 성곽을 약 18km에 걸쳐 쌓았다. 12만
한전 서울본부(본부장 이재희)는 설 명절을 맞이해 18일 관내 ‘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설명절 함께 보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20여명의 서울본부 사회봉사단은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푸른학교 지역아동 센터에서 건물 내외관 대청소를 하고 아동센터학생 전원 26명에게 설빔을 선물하는 한편, 떡국과 불고기를 만들어 함께 나눠먹으며 설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설맞이 윷놀이와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도 가졌다.이재희 한전 서울본부장은 아동센터 학생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면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밝고 바르게 성장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3일 서울 광화문우체국 구내식당에서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집배원 봉사단원들과 함께 결식아동들(1004명)에게 전달할 ‘1004(천사)도시락’을 만들어 집배원들과 동대문 창신동지역 결식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3일 우정사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종로구 창신동 결식아동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1004도시락'을 전달했다.
한국전기제품안전협회(회장 김봉균)이 지난 8일, 9일 양일간 서울시내 5개 전기용품 판매점 밀집 지역인 청계천․용산․창신동․화곡동 등에서 불법전기제품 추방을 위한 가두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선 불법제품 판매금지 스티커 5만장과 불법제품근절 안내문을 1000여개 전기용품 판매점에 배포하는 등 불법전기제품 근절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됐다.이와 관련 전기제품안전협회는 안전관리제도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해당 지자체와의 합동 단속을 통해 근본적인 불법제품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1-2. 이곳에 위치한 이화장은 서울시 기념물 제6호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내외가 살던 곳이다. 이화장은 한국방송대학 뒤쪽 낙산 기슭에 있다. 동쪽으로 창신동, 남쪽으로 충신동, 서쪽으로 연건동, 북쪽으로는 동숭동에 둘러싸인 마름모꼴의 지형을 이룬 언덕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가옥은 본채, 별채인 조각당(組閣堂), 그리고 여러 부속건물들로 구성돼 있는데 조각당은 1948년 7월 20일 대통령에 당선된 이승만이 이곳에 조각 본부를 두고 초대 내각을 구상한 유서 깊은 곳이다. 1945년 조국이 해
전기요금청구서를 통해 미아찾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한전이 이번에는 인형극을 통한 미아방지 활동에 나선다. 한전 사회봉사단 인형극봉사팀은 3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은행나무어린이집에서 미아예방 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미아예방’을 주제로 하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미아예방요령과 유괴 시 대처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한전 사회봉사단원들이 미아예방 이름표를 달아주고 있다.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빨강모자 이야기’를 재구성한 빨간모자 꼭꼭이는 실종상황에서 아이들이 꼭 알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