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기차 분야 올림픽으로 평가되는 제37회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가 23일 열렸다. 올해는 글로벌 기업 160개사가 550개 전시회 부스를 꾸렸으며, 특히 현대차그룹, 삼성SDI, LG 등 모빌리티 및 배터리 관련 대기업들이 전기차 ‘캐즘’을 타파하기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24일 열린 개막식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그간 전기차 산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전기차 수요가 다소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전기차 산업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라도 결국 해답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기술 혁신에 있다"며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차량의 모듈을 교체하는 PBV의 '이지 스왑' 기술을 PV5 모형 차량을 통해 시연했다. 이지 스왑은 차량의 후면부에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을 적용한 기술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픽업트럭, 밴 등으로 자유롭게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내년 출시 예정인 기아의 PBV에 적용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 CES 2024에서 공개했던 모비온을 처음 선보였다. 모비온은 e코너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을 탑재한 콘셉트카로, 크랩 주행과 제로턴 등 모비스 전동화
제주테크노파크가 전기차충전서비스 확산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기차충전서비스에 대한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한 임시허가 기간을 2025년 12월 5일까지 2년 연장받았다고 밝혔다.임시허가 연장사업은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 인프라 고도화, 점유공간 최소화를 위한 이동형 충전 서비스, 활용성 증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충전데이터 기반의 전기차 특화진단 등이다.이번 임시허가 연장을 통해 제주특구 사업자들은 현재 개발한 사업물을 더욱 고도화하여 국내뿐 아니라
국내 토큰증권발행(STO; Security Token Offering)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차지인’과 STO 상품 출시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6일 갤럭시아머니트리 본사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 최영석 차지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반의 토큰증권 상품 설계 및 발행 플랫폼 구축이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STO 발행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며, 차지인은 STO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 지
하이투자증권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 차지인과 토큰증권(STO)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최영석 차지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이투자증권과 차지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반의 토큰증권 발행, 투자계약증권의 STO화 및 계좌관리기관 서비스 협력 등 토큰증권 관련 사업기회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차지인은 전기차 충전과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콘센트 기반의
정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차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전기차와 배터리까지 함께 연계해 화재를 막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대로 가면 전기차 보급 목표 달성 실패는 물론 관련 업계가 모두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환경부는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협의체’를 발족했다. 여기에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분야에 종사하는 학계, 연구기관, 민간단체, 산업계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전기차 화재 문제가 심각한 만큼 발족식 첫날부터 전문가들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로 충전 중 차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배터리 성능을 감지 및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구체적으로 PLC 모뎀이 적용된 전기차 충전기를 통해 배터리 상태 및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하고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한 다음,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성하자는 의견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최영석 차지인 대표는 “이렇게 하면 배터리 상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충전 전력 제어를 통해 과충전(주요 화재 원인)을 막을 수 있다”면서 “또
광복절인 15일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왜곡된 주장을 반박하고 진실을 밝히는 다큐멘터리 영화 '코코순이'(2021)가 무료 상영된다.차지인은 오는 15일 밤 10시 KBS 1TV에서 광복절 특선 영화 '코코순이'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차지인은 코코순이 제작을 지원한 국내 전기차 충전 업체다.코코순이는 일본군 '위안부' 박순희 할머니를 미군이 표기한 이름이다. 영화에서는 해방이 되고도 귀국을 하지 못한 코코순이 할머니를 찾는 기나긴 여정이 나온다.영화는 '코코순이'란 이름을 가진 일본군 '위안부'의 행적을 따라 세계 각지의 자료를
야간경마 시즌이 개막하며 한여름밤의 질주가 무르익어가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2일(토)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2000m, 국산 3세 암수, 레이팅 오픈, 총상금 7억원)’ 대상경주가 제7경주(19시30분)로 개최된다.마생(馬生)에 단 한 번, 오직 3세 경주마만이 출전할 수 있는 시리즈경주인 삼관경주(트리플 크라운 : Triple Crown)는 1관문 ‘KRA컵 마일(G2, 1600m)’과 2관문 ’코리안더비(G1, 1800m)’를 지나 마지막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로 이어진다. 1관문을 우승한 ‘베텔게우스’가 다리 부
▲최현만 씨 별세, 최영석(차지인 대표) 씨 부친상=10일 별세,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01(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30), 발인 7월 12일(수) 06시, 장지 경기 광주시 오프읍 시안가족추모공원, ☎ 053-200-6464, 마음 전하실 곳 카카오뱅크 3333016822421 최영석(https://kakaobugo.com/m/59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기차 플랫폼 기업 차지인이 공공기관 내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에 나선다.차지인이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와 단지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차지인은 올초 한국조폐공사에 이어 오송생명과학단지까지 공공기관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운영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차지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1청사와 2청사 주차장에 전기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설치될 충전기는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 등 총 31개로 앞으로 7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차지인은 오는 8월부터 충전기 설치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차지인은 전기차 충전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4시간 헬프데스크도 운영할 계획이다.앞서 차지인은 지난 1월 한국조폐공사와 대전본사, 경산지사 등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운영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급속·완속충전기 19기를 운영하고 있다.차지인 최영석 대표는 “정부의 친환경정책으로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바꿔야하는 정부 기관이 충전의 불편함 때문에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차지인이 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회사인 허브젝트(Hubject)와 함께 플러그 앤 차지(PnC) 기술을 미국에서 열린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 꼽히는 전시회에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차지인과 허브젝트는 완속 기반의 PnC 기술을 지난 6월 11~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EVS36에서 선보였다. 차지인과 허브젝트가 선보인 PnC 기술은 운전자가 전기자동차 충전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하면 차량을 인식해 충전 및 결제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서비스다.특히 PnC 기술은 충전량을 90%로
“앞으로 매년 200~250만호 규모의 원격검침인프라(AMI) 사업이 인도네시아에서 발주될 것으로 예상돼 팀코리아 컨소시엄 형태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합니다. 또 연관 사업인 전기차(EV)충전과 도로교통 통신 인프라 사업의 성공적 확대를 목표하고 있습니다.”타이드(대표 조경종)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미래기업, 인류를 위한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와 절감을 실현하는 기업, 상생을 지향하는 착한 기업’이란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AMI와 EV 분야를 투트랙으로 국내와 더불어 5년 이상 투자해온 해외 시장 확장에 전념한다는 목표다.현재 국내에서는 AMI 전문기업으로써 한국전력의 AMI 사업에 참여하고, 민간에서는 ‘가정용 스마트 전력플랫폼 사업’을 통해 AMI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조경종 대표는 “전기‧에너지 시장에서 AMI는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수요관리, 절전 등의 핵심 요소”라며 에너지 솔루션에서 AMI가 빠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타이드는 현재 구역전기사업자인 지역난방공사에 AM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과 연계한 충전 사업과 V2G로의 진화를 추진 중이다.해외 AMI 사
전북 전주시가 소상공인들에게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무상 설치해주기로 했다.전북 전주시와 차지인과 웰바이오텍EVC는 전주시 부시장실에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중시하는 ESG 경영의 하나로 전기자동차 충전기 무상 설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영화관과 병원, 주차장 등 주차면이 50면 이상 되는 시설 등에 30㎾의 완속 충전기를 무상 설치하고, 운영 및 유지관리를 진행한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하는 완속 충전기는 완충시간이 3시간 정도 소요돼 아파트 등 기존 대
탄소중립이란 물결이 전 세계를 덮치면서 내연기관차의 전동화 전환을 통해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보급을 막는 어두운 그림자도 존재한다. 바로 전기차 화재다. 실제 전기차 화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열폭주, 인명사고라는 키워드와 엮여 막연한 불안감이 상당하다. 화재를 다룬 기사나 논문에도 배터리 화재를 막는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다.정말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막을 수 없는 것일까. 위험을 외면하며 공존하는 길을 택해야 하는 걸까. 이에 본지는 국내 전기차 화재 현주소를 짚어보고 전기차 배터리 화재 방지 기술과 대응 방안, 정부 역할을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본 좌담회는 서면으로 진행됐다.▲사회 및 정리=오철 기자▲패널=한세경 경북대 전기공학과 교수, 최웅철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이광범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자동차안전연구원 부원장), 최영석 차지인 대표▶사회=전기차 화재 사고가 최근 3년 새 4배로 늘었다. 그렇다고 화재 건수나 10만대당 화재 비율이 내연기관차보다 높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화재 공포감은 전기차가 훨씬 크다. 왜 그런가.▲최웅철 국민대 교수(이하 최)=전기자동차 화재의 경우 배터리 팩으로 화재가 진행된 경우 리튬
넷제로와 함께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가 가속화되면서 핵심 기반 인프라인 원격검침인프라(AMI)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스마트에너지기업 타이드가 인도네시아 AMI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타이드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내 EV충전 사업과 AMI 사업 활성화를 위한 JV(합작회사) 설립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PLN)가 오는 2035까지 약 3400만 고객에게 AMI 시스템을 공급하는 본 사업 추진 계획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EV활성화를 위한 구매보조금 및 세제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국내 기업으로는 JV 대표사인 타이드(AMI시스템 및 EV충전기 제조‧공급)와 차지인(EV충전 시스템 및 플랫폼 공급)이 참여했고, 인도네시아 업체로는 ▲결제 플랫폼 기업인 PT. CIWARU Transaksi Elektronik ▲알람수트라 자회사이자 부동산 개발사인 PT. LINTAS TUNAS INVESTAMA ▲PLN 인도네시아 전력회사 관계 자회사인 PT. CITACONTRAC가 참여했다.타이드는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에 6년 이상의 공을 들여온 것으로 전해졌다.조경종 타이드 대표는 “이번 JV설립을 통해 협력
전기자동차 충전 플랫폼 전문회사 ‘차지인’과 유럽·미국 시장을 선도하는 충전기 기업 ‘오텔에너지(Autel Energy)’가 한국 전기차 충전시장과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차지인과 오텔에너지는 17일 코엑스 EV트렌드 전시장 오텔 부스에서 '한국 및 아시아용 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 플랫폼 보급사업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텔에너지는 한국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전기차 충전기 모델과 차지인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사용하는 충전기 소프트웨어도 개발한다.차지인은 오텔에너지 충전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회사인 ‘차지인’과 전기차 충전기 생산기업인 ‘웰바이오텍EVC’가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 확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차지인은 웰바이오텍EVC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미래지향적 친환경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웰바이오텍EVC는 핵심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생산하고 차지인은 전기차 충전기와 플랫폼과의 연동을 위한 기술적 협력뿐 아니라 시장에서 요구하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협력을 할 예정이다.이
오는 12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1경주로 2등급 경주마들의 2000m 장거리 경주가 열린다. 금주 서울경마 하이라이트 경주로 총 상금 9천만원이 걸린 11경주에는 레이팅 80이하 국산마들이 출전한다. 이번 경주 경마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을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퀸즈투어 (암, 한국 5세, 레이팅 74, 안희철 마주, 문병기 조교사, 승률 25%, 복승률 43.8%)한국경마에서 ‘퀸즈투어’는 최강의 암말을 선정하는 4개 관문의 시리즈 경주를 뜻한다. 이를 이름으로 한 경주마 ‘퀸즈투어’ 역시 최강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은 전기차 보급과 함께 지난해에도 크게 성장했다. 코로나19, 반도체 수급 위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로 인한 공급망 위기까지 여러 악재가 산업을 덮쳤지만 수송부문 탄소중립, 미래 먹거리라는 대형 타이틀을 가진 전기차 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충전 인프라 보급 예산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충전 시장은 보조금 기반으로 성장했기에 올해도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다만 대기업 진출과 투자는 지난해보다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매각을 염두에 뒀던 충전 사업자들은 이미 계획을 실행에 옮겼고 투자가 필요한 업체들도 올해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투자를 마쳤다. 올해는 그동안 ‘내실 다지기’를 끝낸 대기업들과 투자로 몸집을 키운 기존 사업자들이 시장에서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대기업 시장 러시 쏟아져...올해는 '소강상태' 전망지난해에도 대기업의 전기차 충전 시장 진출은 이어졌다. 2021년 SK(주), 현대차그룹, 롯데정보통신, GS에너지, 카카오, 휴맥스 등에 이어 지난해에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기업들이 충전 업
전기차 충전플랫폼 기업 차지인과 IT서비스 기업인 DB그룹 계열사 DB Inc.가 국내·외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 확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차지인은 DB Inc.와 ‘모빌리티 충전 인프라 사업 및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전기차 충전서비스 관련 사업의 성공적 정착, 응용영역 확대, 매출 증대를 위해 상호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자의 역량을 함께 발휘해 최근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는 모범적인 상생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대기업들이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 중소기업을 일방적으로 M&A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 확장에 따른 IT시스템 구축·운영 분야에서의 협력이다.차지인이 전기차 충전서비스 관련 기술력과 충전 인프라 네트워크 역량을 통해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DB Inc.는 IT시스템 구축, 운영 기술력을 토대로 충전서비스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탠다. 이에 따라 차지인은 DB Inc.의 충전기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국내 및 해외 사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앞으로 충전기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장 발생을 예측하고 충전기별 부품 공급 및 수리 정보도 체
전기차 충전플랫폼 기업 차지인이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의 격전지로 부상하는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충전시장 선점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한다.인구 세계 4위(2억7000만명)의 인도네시아는 현대자동차가 올초 전기차 생산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정부가 주도적으로 전기차 대전환을 이끌고 있을 정도로 전기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차지인'과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 '타이드', 인도네시아 결제 솔루션 IT회사 '세토(CETHO)'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합작사(조인트벤처)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세 회사는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충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차지인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을 운영하고 타이드는 전력회사의 원격 검침 연동을 진행한다. 또 양사는 완속·급속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V2G (Vehicle-to-grid, 전기자동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배터리의 남은 전력을 이용하는 기술) 연동 충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CETHO는 신용카드 사용률이 낮은 인도네시아에서 휴대전화나 선불카드 등을 통해 전기차 충전 후 결제가 쉽게 이뤄질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차량제조사와 정부 기관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