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자원을 공유하자는 기업이념으로 설립된 (주)퍼스널쉐어링(대표 김정하)은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보다(BODA)’를 런칭하고 성조숙증의 증가로 9살부터 초경을 시작하는 대한민국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초경 축복’ 문화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는 초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최근에는 딸 바보 아빠들이 해주는 초경파티, 가족들과 함께하는 초경 축복 파티 등 우리 아이들의 첫 순간을 평생토록 아름답게 만들어 주기 위한 노력들이 전해진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이 축복을 받으며 첫 순간을 맞이하지 못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청·장년층 인구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 내 시설에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보냈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충남 보령시 웅천읍 소재 ‘곰내 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곰내 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 지붕에 40㎾ 설비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와 커피머신, 테이블, 정글짐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2018년 보령시가 인구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 신청·선정돼 조성되기 시작한 곰내 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는 청·장년 희망키움센터,
“어느 날 일어나보니 꼰대가 돼 있었다.”많은 선배 세대가 처한 입장일 것이다. 예전 같지 않게 말하기도 조심스러워졌다. 편하게 던진 농담은 아재 개그로 전락하고, 친근함을 표현하려고 던진 말에 후배는 정색한다. 나름 소신 발언이라도 할라치면 예외 없이 ‘꼰대’ 취급당하기 일쑤다. 그동안 꼰대라는 말이 이토록 널리 쓰인 적이 있었을까? 그야말로 우리는 ‘꼰대 과잉’의 시대에 사는 것 같다. 어느 날 특강을 마치고 질의응답 시간에 한 간호사께서 조심스레 질문했다. “후배들이 선배와 마주쳐도 인사를 하지 않는데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이혼 소송 중인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내연녀를 동반하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2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소셜 밸류 커넥트 2019'에서 최태원 회장은 내연녀로 알려진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 함께 동반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이 나란히 앉지는 않았으나 함께 등장한 것 만으로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5년 40대 여성과의 사이에서 출산한 딸이 있다고 밝히면서 김희영 이사장과의 관계를 노출했다.앞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태원 회장의 내연녀인 김희영 이사장이 4
주유소 기반의 C2C 택배 서비스 홈픽이 설 연휴 전후의 반품회수 공백기에도 온라인 쇼핑업체인 위메프와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빠른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SK이노베이션이 밝혔다.2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홈픽은 설 연휴 전후에도 위메프 구매 고객 대상 요청 당일 또는 익일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상 명절 1~2주 전후에는 배송 물량이 몰리는 특수성 때문에 반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라는 전언이다.이에 따라 홈픽은 배송 물량이 절정을 이루는 설 연휴 이틀 전인 31일까
[전기신문=임혜령 기자]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가 끝내 꿈을 펼치지 못했다.17일 다수 언론은 지난 15일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가 영면에 들었단 비보를 전했다.무리한 성형법으로 본래 아름다움을 버리게 된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 이야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화제였다. 그만두려해도 얼굴에 손을 대는 건 참을 수 없었고 "참기름을 넣어라"는 환청까지 시달려온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그녀는 복구치료를 견디며 정상 생활을 꿈꿔왔다. 이에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선풍기 아줌마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선풍기 아줌마로 불리던 한혜경 씨가 지난 15일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TV 출연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만큼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14년 전 SBS '세상의 이런 일이'를 통해 선풍기 아줌마 한씨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최고 순간시청률 31%를 기록하기도 했다.불어난 얼굴로 인해 선풍기 아줌마라고 불린 한혜경 씨는 성형을 한창 할 당시 주변의 만류도 들리지 않았고, 심각한 환청에 시달렸다.한씨는 '참기름을 넣어 주사기를 꽂아'라는 환청을 들곤 실제
[전기신문=임혜령 기자] 선풍기 아줌마를 향한 대중의 슬픔이 모아지고 있다.17일 여러 매체는 "지난 15일 성형에 따른 고통을 호소해 선풍기 아줌마로 불려왔던 故한혜경 씨가 가족들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앞서 한 씨는 허가받지 않은 성형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큰 얼굴을 갖게 돼 선풍기 아줌마로 불려왔다. 본래 뛰어났던 외모로 연예인을 꿈꿔왔다던 선풍기 아줌마. 하지만 과도한 욕심은 화를 불렀다. 이로인해 정신질환까지 호소해왔던 것.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선풍기 아줌마 사연이 알려지면서 그녀를 향한 관심은 뜨겁기도 했다.
‘가고 싶은 섬’ 전남 보성군 장도가 마을 게스트하우스와 식당을 마련하고 탐방로를 정비해 16일부터 손님맞이에 들어갔다.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가고 싶은 섬’ 14곳을 선정해 주민이 살고 싶고, 방문객은 가고 싶은 섬마을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 고흥 연홍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가 문을 열고 지난 10월 생일도가 문을 연데 이어 여덟 번째로 보성 장도가 ‘섬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장도는 2016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뻘배가 있는 풍경 천연 갯벌
택배 서비스 홈픽이 한진택배와 배송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홈픽은 GS칼텍스와 SK에너지의 주유소 공유 인프라 기반 서비스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진택배는 기존 배송 제휴사이던 CJ대한통운과 함께 전국 택배 배송 업무를 담당한다.홈픽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CJ대한통운, 물류 스타트업 기업 ‘줌마’ 등과 손잡고 출범한 택배 서비스다. 주유소를 공유 인프라로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SK에너지 관계자는 “홈픽에 한진택배가 가세하며 정유업계와 택배업계 1·2위 기업의 만남이 성사됐다”며 “전국 최대의 주유소 네트워크
지하철을 탈 때마다 자리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장거리를 갈 경우 가방이 무거우면 한손으로 휴대폰도 봐야 하는데 오래 서 있으면 피로가 몰려온다. 나도 아줌마의 반열에서 시니어를 준비하는 나이에 접어들었는지 빈 경로석을 넘보다가 앉기라도 하면 마흔 둘에 낳은 우리집 늦둥이는 화를 내며 나를 일으켜 세운다. 어르신들이 타면 일어설 것이라고 해도 막무가내다. 아마 두 가지 이유에서 그런 것 같다. 어르신들의 경로석을 빼앗으면 안 된다는 윤리의식과 자기 엄마가 할머니로 인식되는 게 싫어서 일 것이다. 88년 서울올림픽 때 재미있는 예화가
엔씨문화재단은 엔씨소프트 어린이집(웃는땅콩)과 협업한 ‘그림책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의 첫 작품으로 조원희 작가의 ‘동구관찰’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동구관찰은 장애를 가진 소년 동구와 애완 고양이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태어날 때부터 함께 자란 동구의 모습이 장애가 없는 다른 소년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고양이의 시선에서 그려냈다. 이 책은 소규모 도서관 300여곳에 무료 기증되며 책 판매 수익은 전액 장애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조 작가는 2009년 ‘얼음소년’을 시작으로 ‘혼자가야해’, ‘근육아저씨와 뚱보아줌마’, ‘이빨사냥
[전기신문 = 서혜승 기사] 50대 중년 부부가 20대 청년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4일 A씨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부모님이 대구에 사는 20대 청년들과 자동차 전조등을 이유로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날 A씨는 "부모님이 사과를 건네며 그냥 보내달라고 했지만 이를 듣지 않고 계속해서 폭행을 했다"고 호소했다.이후 매체 '영남일보'가 공개한 당시 사건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에서 50대 중년 여성이 한 청년의 뺨을 때리자 그가 여성의 머리를 잡아 바닥으로 끌어눕히
[전기신문 = 서혜승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폭행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지난 4일 A씨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구에서 자신의 부모님이 폭행당했다는 사실을 호소,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이날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부모님이 전조등을 꺼달라고 말했다가 20대 청년들에게 구타를 당했다"며 "심지어 경찰의 수사과정도 정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많은 이들이 해당 사건에 공분을 표하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한 누리꾼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해당 사건에 대한 반대
1982년 나의 첫 직장의 발령지는 강원도 동해였다. 그 당시 북평이란 지명을 사용하여 북평전기사무소라 불렸으며 관할구역은 영동선 석포역과 승부역 사이에서 강릉까지였다. 그 시절 석포역, 승부역, 양원역 인근 마을엔 한전 배전선로가 없어 철도 배전선로를 이용하여 그 지역 마을에 전기를 공급하였다. 지금의 '고객 변압기설비의 공동이용'(모자거래)방식과 비슷한 것인데 마을 전체를 타 선로를 이용하여 전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전력탁송이라 했다. 한전 배전선로를 구성하지 못할 정도의 오지였던 그 곳이 지금 V-트레인 운행으로 관광명소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쉽게 돈 벌 수 있는 수단은 누가 뭐래도 부동산이었다.부동산 가격이 상승 곡선을 그리다보니 재테크를 전혀 모르는 주변의 어르신들도 젊은이들에게 월세나 전세살이 하지 말고,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야 돈을 벌 수 있다고 조언하곤 한다.서울의 중위가격 아파트 가격이 6억3000만원인데, 연봉 5000만원인 직장인이 월급으로만 이 집을 사려면 연봉 절반 이상을 25년 이상 꼬박 저축해야 한다.반면 투자를 잘 해서 1년에 3000만원씩만 집값이 올라도 10년 이면 3억원을 모을 수 있으니 이런 식이라면 서울의 괜찮은 아파
문 대통령의 내각 인선이 속속 완료되고 있다.문 대통령은 11일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김은경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에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을 각각 지명했다. 김은경 환경부장관 후보자는 노원구 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원을 거쳐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 지속가능발전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1년 낙동강 불법 페놀 유출 사건에 대항하는 시민대표로 활동하며 ‘페놀아줌마’, ‘환경정책가’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이번 정부 들어서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에서 자문위원을 역임해왔다
"요새 현실도 '이게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이야?' 하는 게 많잖아요. 이 시대와 맞지 않을까 생각해서 만들었습니다."현실 같은 게임, 게임 같은 현실. 영화 '조작된 도시'의 전체적인 맥락이다.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2년 만에 돌아온 박광현 감독은 31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조작된 도시'는 단 3분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에서 만났던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게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이지만 현실에서는 백수인
직장과 비즈니스 세계 성공은 자금력,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인맥과 인맥을 쌓을 수 있는 능력이다. 오늘날은 독불장군의 시대가 아니라 네트워킹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직장인인 당신이 성공하려면 ‘아줌마형’인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아줌마들은 잘 사귀고 소통하며, 이웃이나 친목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인맥을 엮어 나간다. 특히 이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인맥을 쌓아가는 4가지 황금법칙을 발견할 수 있다. 1. 인맥예금계좌를 만들어라. 예금은 현금이 필요시 인출할 수 있는 잔고다. 마찬가지로 인맥통장도 인출하려면 인맥계좌
눈 쏟아진 거리는 어두웠고 바람이 거하게 몰아치고 있었다.언덕길은 좁아서 두 사람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겨우 걸을 만한 길이었다.내 앞에는 부부로 보이는 아저씨 아줌마가 나란히 걷고 있었다.과묵한 아줌마에 비해서 아저씨는 끊임없이 수다를 떨고 계셨다.정식이 이놈의 자식이 시험 망친 지 얼마나 됐다고 정신 못 차리고 여자애 꽁무니나 쫓아다니고 말이야, 망할 놈의 자식~아저씨의 수다는 끝이 없었고, 아줌마는 만성이 됐는지 대답도 없이 걷기만 했다.나는 듣고 싶지 않았으나 주변이 워낙 조용했다.게다가 내 앞을 막은 두 사람은 길을 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