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은 500년 조선 역사와 근·현대사를 겪으면서 한(恨)과 슬픔이 어린 우리나라의 대표 건축물이다. 1392년 태조 시기에 경복궁과 함께 지어져 육조거리의 기준점 역할을 했으나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됐고, 1865년 흥선대원군의 경복궁 중건으로 복원됐으나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을 겪으며 소실과 복원이 반복되다가 2010년 비로소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2009년 8월 완공된 광화문광장은 행정의 중심지, 집회 및 시위의 장으로 활용됐으며, 지난 2022년 8월 15일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양방향 총 3개 차로를 없앤 총면적 4만300㎡ 규모의 시민광장으로 거듭났다. 서울시는 이 과정에서 광화문광장의 역사적·문화적·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편하게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코자 야간경관도 새롭게 바꿨다. 그 작업은 국내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조명디자인’ 분야를 개척한 이온에스엘디(대표 정미)가 맡았다. 그렇게 바뀐 광화문광장은 오늘도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서울 도심의 정원과도 같은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ARISE’‘되살아나다’, ‘깨어나다’라는 의미의 이 단어는 이온에스엘디가 광화문 야간경관 설계를 하면서 잡은 메인 컨셉이다.조선시대
업계에서 누리웍스(대표 김광훈)라는 이름은 아직 낯설다. 하지만 누리웍스가 경관조명 대표기업인 ‘누리플랜’의 경관조명사업부를 2023년 1월 1일부로 물적분할한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면 이 기업의 경쟁력은 대강 짐작이 간다.누리플랜은 2000년대 초부터 국내 16개 한강 교량 중 14개 사업을 수행한 경관조명 업계의 대표주자다. 그동안 누리플랜이 담당한 프로젝트만 3000여건이 넘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LED조명을 경관조명분야에 적용한 곳도 바로 누리플랜이다.그러나 누리웍스가 최근 시장에서 주목을 끄는 이유는 누리플랜의 자회사여서가 아니다.바로 획일적이던 국내 경관조명 시장에서 미디어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누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김광훈 누리웍스 대표는 “경관조명 사업부가 누리플랜에 소속돼 있던 2019년부터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시작해 다양한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경관조명 설계와 디자인, 시공, 유지관리까지 토털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누리웍스가 유일하며, 최근에는 그 기술을 더욱 진일보시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광훈 대표는 누리플랜에서 환경디자인연구소장을 지낸 인물로, 세계
조명디자이너협회(회장 홍승대)가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봄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는 11일 서울시청에서 ‘조명디자이너가 만난 미디어 아티스트’를 주제로 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디어 아트는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해 매혹적이고 영감을 자극하는 작품을 생산하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예술 형식이다.이날 1부 행사에서는 이예승 고려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윤재호 미디어 아티스트 작가의 ‘빛과 소리로 표현하는 미디어아트’, 김태은 미디어 아티스트 작가의 ‘거대 옵스큐라와 전술’ 등이 발표됐다.또 2부행사로는 송대규
국제도시조명연맹(LUCI)이 부산에서 20주년 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책임 있는 빛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피아크, 라발스 호텔 등 영도구 일대에서 '2022년 국제도시조명연맹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메리 루멜라(Meri Lumela) LUCI 회장을 비롯해 36개국 69개 도시에서 100여 명의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미래의 도시조명 모색(Exploring the Future of Urban Lighting)'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그간 묵과됐던 인공조명의 부정적인 영향이 조명됐다. 백열전구 개발 후 LED조명 시대로 발전하며 제약없는 무분별한 조명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홍승대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 회장은 '인간이 어둠을 이해하는 방식(The way people understand darkness)'을 주제로 발표하며 무분별한 조명사용으로 인해 낮과 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이로 인해 생태계 교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 또한 전 지역이 조명환경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만큼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홍 회장은 언급했다.지구상의 모든 동물은 생체주기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피아크, 라발스 호텔 등 영도구 일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2022년 국제도시조명연맹 부산총회(LUCI Annual General Meeting Busa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부산총회는 부산시와 국제도시조명연맹(Lighting Urban Community International, 이하 LUCI)이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36개국 69개 도시 및 56개 기업 등 LUCI 회원과 국내 지자체, 조명 관련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국제도시조명연맹(LUCI)은 도시조명 정책과 관련 기술 등을 교류·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전 세계 조명 관련 협력체이다. 우리 시는 2014년에 가입하여 지속적으로 부산시 조명 정책의 우수성을 알리고 회원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 결과 이번 총회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올해는 LUCI 출범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서 "미래의 도시조명 모색(Exploring the Future of Urban Lighting)"이라는 주제로 LUCI Talks, 패널 토의, 20주년 선언문 발표, 도시조명상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실력 있는 전기설계·감리업체를 만드는 일, 그게 바로 건일의 목표이자 저의 목표입니다."국내 중견 전기·통신·소방·기계 분야 설계·감리 기업인 건일파트너스그룹(대표 남상인)의 관계사인 건일엠이씨의 유홍국 사장은 좋은 설계·감리 업체를 만드는 일이 결국은 자신과 조직은 물론 대한민국 전력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2001년 설립된 건일파트너스그룹은 설계(YRP, FED)와 감리방재, 공사 점검과 TAB용역까지 가능한 엔지니어링 전문가 그룹으로, 최근에는 3D를 통한 BIM 설계, VE를 통한 설계감리를 접목시키는 등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한양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HUB동 건축설계용역, 검단 주택건설사업(AA16BL)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굵직한 대형 설계·감리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행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이 그룹의 7개 관계법인 가운데 건일엠이씨는 전기감리와 설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유 사장은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을 퇴직한 뒤 지난 2019년 이곳에 합류했다."건일이 다른 전기설계·감리업체와 비교해 뛰어난 점은 올해부
"시험기간에 붕붕드링크 많이들 드셨을 텐데요. 잠깨는 데 도움은 될 수 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죠.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HCL은 부작용도 없으면서 집중력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제품입니다."박영삼 삼성전자 프로는 5월 30일 조명디자이너협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신체리듬을 조절해 각성과 휴식 상태를 돕는 HCL(Human Centric Lighting)을 소개했다.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붕붕드링크(각성 효과를 얻기 위해 각종 카페인 음료를 임의로 섞어 제조하는 음료)'를 먹는 효과를 조명으로 낼 수 있다는 것이다.이번 세미나는 조명디자이너협회(회장 홍승대)가 30일 건국대학교 KU시네마테크에서 '인간과 조명 : 미래를 여는 빛, 인간중심조명'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것으로, 조명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삼성전자의 HCL은 인체의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끼치는 480nm영역대의 파장을 통해 각성과 휴식을 돕는다. 멜라토닌은 인체의 수면 및 휴식에 관여하는 호로몬으로 주로 밤에 분비된다. 낮 시간대에는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며 인체의 활동성이 강화되는데 HCL이 이 호로몬의 분비를 제어할 수 있다.또 이택휴 삼성전자 프로는 삼성전자에서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는 오는 5월 30일 KU시네마테크에서 '2022 KALD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사태로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세미나는 관련 담당자들이 모여 올해 조명 트렌드 관련 중요 사항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협회장을 비롯해 각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행사는 1부 IoT의 전망을 시작으로 인공조명의 기능적 확장, LED 사이니지, WELL Building Certification 인증 등의 주제로 총 2부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명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조명산업에의 대해 미래와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세미자 관계자는 "이번 봄 세미나가 조명디자인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거 조명디자인은 독자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건축 공정의 한 요소로 치부돼왔다.그만큼 건축에서 조명디자인의 위상은 상대적으로 낮았고, 조명디자이너의 위신 또한 높지 않았던 게 현실이다.하지만 최근 들어 조명디자인에 대한 가치가 새롭게 정립되고, 주택·건물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드는 요소로 '빛'이 주목을 받으면서 조명디자인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실력파 조명디자이너들이 속속 등장하고, 기존과는 다른 레퍼런스들이 다수 나오면서 건축시장의 인식과 평가가 달라진 결과다.최근 조명디자인 시장의 이 같은 변화를 이끌고 있는 신진 조명디자이너 그룹이 있다. 바로 '빛으로 형태를 만들어 전달하는 전달자'라는 이름의 스튜디오 폼기버(대표소장 박지윤)가 주인공이다.폼기버는 미국과 국내에서 20여년 간 활동한 박지윤 소장이 동종업계 후배인 주하영, 유수지 디렉터와 의기투합해 2020년 설립한 신생 조명디자인 업체다.박 소장은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와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인테리어 디자인과 조명디자인 등을 전공했으며, 폼기버 설립 직전까지 10년 넘게 국내 유명 건축조명 디자인 업체인 매버릭스에서 소장으로 활동한 실력파다.대표 프로젝트로는 인스파이어카지노리조트와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도시미관 개선 및 국내 관광활성화 사업이 확장되며 경관조명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관조명은 지역 야경사업의 주역으로서 관광객들을 하루 더 체류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아이템이라는 것을 지자체에서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분위기를 거름 삼아 국내 경관조명 업체들과 조명디자이너들이 공공디자인 사업 및 건축 분야에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길 바랍니다.”홍승대 조명디자이너협회 회장은 국내 야간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로 커진 국내 관광사업이 경관조명 시장을 성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관조명 업체들과 조명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지방에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게되면 각기 다른 지자체에서 설치한 경관조명인데도 외관과 성능이 모두 일률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디자이너들이 지자체 건축 경관심의 통과를 위해 컬러사용을 제한받고 간접조명 방식을 강요받은 결과입니다. 각 지자체가 다른 지리, 기후,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독특함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자이너, 지자체, 전문가 협의를 통한 법제도의 변화가 논의돼야 합니다.”스토리텔링이 있는 경관조명을 추구하는 김택민 디오닉 조명디
글로벌 인간중심조명(HCL: Human Centric Lighting) 시장은 2019년 8억1000만달러에서 2024년에는 36억5500만달러로 4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성장가능성이 점쳐지는 HCL이 과연 조명산업의 주축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신년기획 ‘인간중심조명(HCL), 시장활성화 방안’ 좌담회는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 일찍 감성조명에 눈을 뜬 유럽의 글로벌 조명기업들은 HCL의 사업화를 위해 앞다퉈 표준화와 제품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제 막 걸음마 단계
취재원과 대화 중 서핑(surfing) 잘하는 지인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말을 듣자 기자의 머릿속에 어떤 이미지가 떠올랐다. 한 사람이 머리 위를 덮치는 거대한 파도를 얇은 보드 하나에 의지해 멋지게 빠져나가는 장면이다. TV 프로그램이나 광고 속 어딘가에서 본 듯하다. 그 장면의 주인공은 근육질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남성이었다. 기자가 생각하는 서핑의 이미지는 이랬다. 서핑을 잘 모르는 이들이라면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그리고 서핑 잘한다는 지인, 유수지 매버릭스 대리를 실제로 만났을 때 이런 이미지는 와르르 무너졌다. 그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회장 홍승대)가 조명디자인분야를 대표하는 5인의 CEO에게 ‘빛에 대한 생각’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기영 비츠로앤파트너스 대표와 백지혜 디자인스튜디오라인 소장, 이미애 아이라이트 대표, 정미 이온에스엘디 대표, 김현주 뉴디스 대표 등 5인의 CEO는 저마다 빛에 대해 가진 생각과 디자인 철학, 노하우 등을 공유해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조명디자이너협회는 1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KU시네마테크에서 ‘2019 가을 세미나’를 열고, 5인의 조명디자인업계 리더들과 빛에 대한 담화를 나눴다.고기영 비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회장 홍승대)가 조명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조명디자이너협회는 9일 서울 서대문구 시그니파이에서 올해 마지막 ‘만-데이(10000 Day)’를 열고,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만데이는 참가비 1만원으로 조명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명디자이너협회가 매달 진행하고 있다.이번 만데이에는 조민정 시그니파이 부장이 연사로 참여, ‘INTERACT(인터랙트):IoT(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커넥티드 조명 시스템 제품 및 사례소개’를 주제로 강연했다.조 부장은
서울시의 ‘2030 도시빛 기본계획(2030 Seoul lighting master plan)’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2019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상하이 연례총회’에서 발표된 서울시 도시빛 기본계획에 세계 각국의 조명 정책 전문가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 푸웨 호텔에서 ‘2019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상하이 연례총회’가 개최됐다.LUCI는 유럽도시가 중심이 돼 2002년 프랑스 리옹에서 창립한 국제단체다.국제컨퍼런스, 현장방문 등 실질적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간 조명 정책
‘힙지로’로 불리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을지로의 밤을 환히 밝혀줄 조명축제가 열린다.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청계대림상가, 청계천 세운광장 등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년째 접어든 라이트웨이는 을지로 조명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도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단순한 전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지도 향상, 판로 확보, 청년디자이너 유입 등 을지로 조명산업의 미래를 제시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을
세계 도시 조명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19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상하이 연례총회’가 25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LUCI는 유럽도시가 중심이 돼 2002년 프랑스 리옹에서 창립한 국제단체다.국제컨퍼런스, 현장방문 등 실질적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간 조명 정책과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원도시들의 조명을 통한 도시 디자인, 환경,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도 있다.즉, 도시 조명 정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시가 2007년 정회원으로 가입,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회장 홍승대)가 조명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조명디자이너협회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시그니파이에서 ‘만-데이(10000 Day)’를 열고,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만데이는 참가비 1만원으로 조명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명디자이너협회가 매달 진행하고 있다.이번 만데이에는 강호승 매버릭스 상무가 연사로 참여, ‘LED조명의 적용과 응용’에 대해 강연했다. 강 상무는 강연을 통해 LED의 정의와 모듈, 드라이버, 방열, 측정, 인증 및 수명표기 등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EU 게이트웨이 현대 유러피언디자인 전시상담회'가 열렸다. 주한 EU대표부가 유럽연합 회원국 기업들과 한국 기업 간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주최했다.올해 전시에는 유럽 15개국, 51개 기업이 참가했고, 이 중 7곳이 재참가했다. 전시는 크게 ▲인테리어조명 ▲소가구 ▲홈텍스타일▲인테리어소품 ▲카펫 ▲벽지 ▲욕실용품 등으로 나뉘었다. 인테리어조명 업체는 6곳이 참가했다. 먼저 스페인의 IDP Lampshades, S.A.는 풍성하면서도 절제된 연색성과 조도를 갖는 제품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