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 배전기기 분야 선도기업인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이 ‘제일일렉트릭’으로 사명을 변경했다.제일전기공업은 3월 28일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명을 제일일렉트릭으로 변경했으며, 새로운 CI도 공개했다.회사 측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시작된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따라 인류의 주거생활 방식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새로운 세상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제일일렉트릭(CHEIL ELECTRIC)의 정신을 변경된 사명과 CI를 통해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세련되고 우아한 곡선의 로고는 고도의 전문성에 기반한 제일일렉트릭이 추구하는 고객과의 신뢰감 및 안정성을 표현하며, 특히 ‘C’, ‘E’, ‘L’에 표현된 곡선과 사선의 포인트는 기업이 나아갈 혁신의 방향, 즉 미래를 향한 제일일렉트릭의 끊임없는 도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회사는 1955년 부산에서 설립됐으며, 약 70여년 간 스마트 배선기구와 분전반 등을 생산·공급하며 성장해왔다.1980년 제일유기화학공업주식회사로 법인 전환됐고, 1993년 제일전기공업주식회사로 사명을
전력인프라 기업인 HD현대일렉트릭이 발전사업과 함께 전기자동차 충전소 운영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롯데정보통신은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변경하고, 모빌리티와 관련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유상운송사업을 사업목적에 반영한다.또 배터리 양극재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은 사업영역 확장에 대비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전기와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3월 잇달아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변경을 통해 사업확장에 가속도를 붙인다.일단 HD현대일렉트릭은 오는 26일 열리는 주총에서 정관변경안을 상정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 및 운영사업’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발전사업과 전기차충전소 운영업을 사업목적에 새로 반영키로 했다.2022년 전기차 충전 업체인 중앙제어를 인수하며 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한 롯데정보통신은 21일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상호를 ‘롯데이노베이트’로 변경하고, 자율주행과 관련한 모빌리티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롯데정보통신은 이와 관련, 자율주행 사업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업체인 뉴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뉴빌리티와 함께 공장이나 빌딩 등을 저속 주행하며 시설물의 보안 및 안전 이상 징후를 탐
국내 스마트 배전기 분야 선도기업 제일전기공업(대표이사 강동욱)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에게 표창하는 행사다.제일전기공업은 스마트팩토리 및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속적 품질혁신활동을 전개한 결과 9회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또한 꾸준한 투자와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AI스마트케어시스템’과 ‘디지털 아크차단기’ 등을 내놓으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제일전기공업은 또 이날 함께 진행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에서도 은상을 수상했다.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임직원들의 자주적인 활동을 통해 산업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로, 일명 ‘산업계 전국체전’으로 불린다.제일전기공업에서는 자재팀 이정길 팀장 외 6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Sample’ 분임조가 ‘주택용 분전반 프로세스 개선으로 작업시간
국내 스마트 배전기 분야 선도기업 제일전기공업(대표이사 강동욱)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3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 사업주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이 업무 관련 지식, 경험, 노하우를 사업장 내에서 체계적으로 축적, 공유해 확산될 수 있도록 학습 인프라와 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제일전기공업은 2021년부터 3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적자원 육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일학습병행제와 체계적 현장 훈련 등 다양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회사는 학습 리더 박종섭 책임을 중심으로 7개 학습조의 조장이 자율적인 학습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제일전기공업 강동욱 대표이사는 “직원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사내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려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인의 발전을 위한 학습의 성과가 조직의 성장으로 연결되고,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사내 학습 문화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
종건사 전기직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업계 이슈를 논의했다. 미래 건설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ESG, IoT 등의 동향을 나누는 한편 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국내 주요 종합건설사 팀장급 전기직들의 모임인 종합건설사전기협의회(건전협)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디타워에서 2022년도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건전협은 업계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전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하반기 세미나를 연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DL이앤씨 본사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에는 협의회 회장인 최대준 한라 부장이사를 비롯해 회원 40여 명이 모여 업계 동향을 나누고 전기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건설·전력산업에 대한 여섯 개의 기술소개 및 주제발표가 이뤄졌는데 이차전지 산업을 이용한 건설 ESG 실천, 홈네트워크 해킹 및 IoT 동향 등 최신 기술도 선보였다. 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검사기준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총 6개 주제발표가 이뤄졌으며 ▲전기차 폐배터리산업과 건설분야 ESG(모큐라텍) ▲비접촉 생체신호측정 솔루션(지비소프트) ▲SPD/SVG(프라임솔루션) ▲승강기 검사기준(한국승강기안전공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개한 2021년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3만6267건의 사고 중 전기화재는 8241건으로 22.7%을 차지했다.데이터를 보면 전기화재는 2012년 9225건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6년에는 7563건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다시 2018년(9240건)부터 늘어나 지금은 매년 8000건대, 2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한 사상자 수와 재산피해액 역시 상당하다.화재원인은 대부분 절연열화, 트래킹, 입착손상, 층간 단락과 미확인단락 등에 의한 아크사고라는 게 전기안전 업계의 분석이다. 전기화재를 줄이기 위해선 아크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아크차단기 보급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아크차단기는 스위치의 온·오프와 같은 정상적인 조작에서 발생하는 아크에는 동작하지 않고, 절연열화나 압착손상, 층간단락 등으로 아크(불꽃방전, 전선 사이에서 발생하는 스파크현상)가 발생한 경우에만 전원을 차단하는 보호 장치다.미국 등에서는 일찍부터 이 제품의 효과를 인정하고, 1999년 UL 1699 AFCI 표준을 제정한 뒤 2002년 주택 내 설치를 의무화했다. 미국은 목조주택 등이 많아 전기화재가 발생할 경우 삽
국내 스마트 배전기기 분야 선도기업인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이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혁신제품 신규지정업체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디지털 아크 겸용 누전차단기(이하 디지털 아크 차단기) 제품에 대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제일전기공업의 디지털 아크 차단기는 전압과 전류, 누설 등의 신호를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연산해 아크 발생을 감지해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제품이다.기존 기계식 아크 차단기들은 전기 차단 원인 규명이 어려웠으나, 제일전기공업의 디지털 아크 차단기는 실시간 전력 모니터링이 가능하므로 전기 화재 예방 및 분석에 활용이 가능하다.일반 가정은 물론 물류센터나 공공기관, 문화재 등 다양한 분야의 화재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조달청 혁신제품 제도는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상용화 직전의 제품 또는 서비스의 공공성과 혁신성 등을 심의해 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하는 정책이다.혁신제품 지정 이후 3년 간 공공기관에 해당 제품을 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는 등 공공분야 우선 구매 지원을 받게 된다.회사 측은 디지털 아크 차단기 제품의 공공 분야 진출 기회가 열리며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공공부문에
아크로 인한 전기화재를 획기적으로 줄여 줄 아크차단기 시장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국내에 AFCI(Arc Fault Circuit Interrupterㆍ아크결함회로 차단기) 개념이 도입된 지 20여년이 지나고, 아크차단기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설치 실적이 늘고 있는데다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들 또한 속속 등장하면서 고객들의 선택권도 넓어지고 있다.차단기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성동소방서는 관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홍보하면서 아크차단기 설치를 당부했다.이에 앞서 전북 부안소방서, 충남 청양소방서와 계룡소방서·당진소방서, 인천 영종소방서 등도 전기화재 방지를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으며, 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4개 시·군 100가구에 아크차단기 설치를 직접 지원했다.아크차단기는 스위치의 온·오프와 같은 정상적인 조작에서 발생하는 아크에는 동작하지 않고, 절연열화나 압착손상, 층간단락 등으로 아크(불꽃방전, 전선 사이에서 발생하는 스파크현상)가 발생한 경우에만 전원을 차단하는 보호 장치다.일선 소방당국이 ‘아크차단기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선 것은 이 제품의 전기화재 예방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실제 1999년 UL
국내 스마트 배전기기 분야 선도기업인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이 미국 이튼(Eaton)사에 연간 약 200억원 상당의 PCBA(인쇄회로기판)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제일전기공업은 이튼사의 ‘Connected Solutions’ 사업부가 추진하는 ‘SMART BREAKER 2.0’ 프로젝트에 참여해 핵심 부품인 PCBA를 공급키로 했다.이튼사의 ‘SMART BREAKER 2.0’은 가정 내 IoT 애플리케이션용 차단기이며, 태양열, 에너지 저장소, 전기차 등의 시스템을 보호한다.또한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소비 전력을 절약하는 등 전기제품 사용 환경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제일전기공업은 이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추가 매출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사 측은 2024년 하반기까지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뒤 2025년 4분기 본격 양산을 시작하면 2026년부터 연간 약 200억원(현재 환율 기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는 “전기 화재를 방지하는 장비인 AFCI(아크 차단기)의 핵심 부품인 PCBA 등을 오랜 기간 이튼사에 공급하며 쌓은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신규 프로젝
▲서구창 씨 별세,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 장인상=7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9일
Q1. “김영순 할머니(77세, 가명)는 관절염과 왼쪽다리 통증으로 병원 방문 외에 외부활동이 거의 없는 독거노인이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는 ‘스마트돌봄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어르신 모니터링 시스템을 집 안에 설치했다. 김 할머니는 처음엔 마치 감시를 받고 있는 것 같아 불편함을 느꼈다. 그러나 이내 적응이 되자 사회복지사가 내 눈앞에 없어도 다양한 감지센서를 통해 24시간 보호받는 느낌을 받았고, 복약시간 안내, 미세먼지경보 알림, 돌봄서비스 방문예정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이제는 친근감마저 들었다. 김 할머니는 요즘 스마트돌봄시스템을 ‘방울이’라고 부르며 손주처럼 대하고 있다.”Q2. “당뇨와 신경통을 앓고 있는 정영자 할머니(88세, 가명)는 평소 오전에 135회 정도의 움직임이 관측되지만 오늘은 평소와 달리 거의 활동이 없었다. 이에 플랫폼 담당자는 1차로 TTS 송신을 통해 이상 유무를 물었으나 답변이 없자 2차로 정 할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다시 한번 안전을 확인했다. 전화를 받은 정 할머니는 전날 화장실을 청소한 뒤 허리가 아파 침대에서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플랫폼 담당자는 이 사실을 담당 사회복지사와 가족에게 알렸고, 병
글로벌 제조업 한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국내 스마트홈 3사가 수익률 하락 늪에 빠졌다. 스마트홈 시장 확대와 함께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콤, 코맥스, 현대에이치티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에이치티의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49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74% 하락했다. 코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39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고, 코맥스는 전년에 비해서는 적자폭이 줄기는 했지만 5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익률 부진의 원인으로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목된다. 스마트홈 기기의 주요 부품인 LCD, IC, PC 등의 가격은 지난 2020년 대비 20~30% 가량 급등했다. 그러나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해서 상승한 원자재 가격을 납품단가에 반영시키지 못하면서 제조사의 수익률 악화로 이어졌다.올해 업계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글로벌 경기둔화 및 지속적인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다만 스마트홈 시장의 성장 추세는 두드러진다. 지난해 현대에이치티와 코콤, 코맥스는 각각 1049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사장은 전기차 충전기 사업 진출발표와 관련해 “스타코프와의 사업은 단순히 제품개발과 생산·유통을 각자 담당하는 기계적 협력이 아닌 서로 연구개발도 함께하고, 제일전기공업의 생산인프라를 함께 활용하는 화학적 협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 사장은 29일 주총에 앞서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전기차 충전기 시장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강 사장은 “스타코프와의 협력은 현재 제일전기공업이 오랜 기간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글로벌기업인 이튼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현재 부품의 원천기술은 이튼이 갖고 있지만 생산단계에서 서로 협업을 하면서 완성도를 높여 품질과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면서 “과금형 콘센트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스타코프와도 이 같은 협력관계를 만들어 R&D와 생산분야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의 경우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전기차 전용 주차면은 물론 일반 주차면에도 설치가 가능해 활용도 면에서 우수하다”면서 과금형 콘센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하기도 했다..제일전기공업은 지난 6일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을 위해 스타코프와의 전략적 협력을 선언하면서 향후
전기업계 주요 상장사들이 3월에 일제히 주총을 열고, 지난 수년간 지속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사업목적 축소 및 확대와 함께 자금 조달책 마련, 신규 인사 채용 등 다각적인 대안들이 주총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전문 코콤과 제일전기공업은 올해 주총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논의한다. 최근 전기차 충전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기존 배선기구 제조 인프라 및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에너지 업계 대한그린파워도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한다. 대한그린파워는 올해 DGP로 사명을 변경하고 수소, 전기차충전, 스마트가로등 사업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기존 사업이었던 바이오 및 폐기물 사업에서는 발을 빼는 안을 주총에서 논의한다.현대에너지솔루션도 HD현대에너지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사명 변경의 건을 논의하고 사채발행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조명업계에서는 최근 현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에프세미가 정관변경을 통한 유가증권 발행 확대에 나선다. 이뿐 아니라 정관에 기록된 31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중흥건설의 ‘안산선부 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현장. 이곳은 지난 2021년 6월 착공한 총 1021세대 규모의 중흥 S-클래스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현재 배선작업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올 12월 완공을 앞둔 만큼 승강기를 비롯한 스위치 콘센트 등 전기 설비 설치 공정이 이뤄지고 있었다.“2021년 착공을 시작한 이 현장은 최근 건설사 아파트 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현장입니다. 넓은 녹지와 물놀이 시설 등으로 이뤄진 휴식공간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340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월패드 해킹 방지를 위한 홈 네트워크 보안 등 최신 설비가 반영돼 있습니다.”이헌배 중흥건설 전기차장은 이 현장의 전기·통신·소방 책임자로 아파트 트렌드 변화를 가장 빨리 확인하고 있었다. 지난 20년간 전기직군으로서 아파트 건설 현장을 지키본 결과 최근 건설 현장의 전기설비에서 큰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먼저 월패드 카메라 해킹 사건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설비 전문 회사들의 홈 IoT 보안 강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건설사에서 제조사에 요구하는 기준도 높아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조
국내 스마트 배전기 분야 선도기업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이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제일전기공업은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을 위해 스타코프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스타코프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를 상용화하며 국내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업체다. 주요제품으로는 원격관제가 가능한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 ‘차지콘’과 완속 충전기 ‘차지프로’ 등이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향후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개발은 물론 생산, 영업, 유통 등에 대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제일전기공업은 자체적인 생산 체계를 갖춰 올 하반기 내 생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국내 건설사와 전국 도·소매 영업망을 활용해 신축·구축 아파트 및 빌라 등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회사는 최근 정부가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50만 기를 확보하겠다고 발표한 전기차 보급 정책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5년까지 신축 아파트 10% 이상 주차 면수에 대해 전기차 충전기용 콘센트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전기차 공용 과금형 콘센트 및 완
국내 스마트 배전기 분야 선도기업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은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조 및 서비스업에서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발해 표창·서훈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있다.제일전기공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AI스마트케어시스템’ 등 신제품을 개발하며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얻었다.특히 회사는 스마트공장 내 다품종소량생산에 적합한 ‘U-Line’을 안정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관리시스템)도 갖췄다. 또한 미래 핵심 기술인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분야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국민 주거생활 향상과 에너지 절감 등에 기여했다.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며 4차산업혁명의 시대적 소명 달성 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기업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김용규 부사장이 기술인재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유공자 시상식은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 의욕 고취 및 성과확산을 위해 기술혁신, 경영혁신, 품질혁신, 기술보호, 산학연협력, 기술인재 등 각 분야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참석해 유공자들을 포상했다.김용규 제일전기공업 부사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산학협력·인력양성 사업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실업 해소와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부사장은 특히 일학습병행제 및 맞춤반을 운영해 지역 인재 발굴에 기여했으며, 제일전기공업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육성 로드맵에 따라 ▲다기능 교육 실시 ▲사내 기술 자격 제도 도입 ▲선취업 후학습 지원 ▲NCS기반 교육·훈련 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힘썼다. 이를 통해 제일전기공업이 신규 채용은 물론 재직자 능력 개발을 위한 체계적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기업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이 지난 13일 베트남 베카멕스(Becamex)의 응우옌 반 훙 회장 등 빈즈엉성 대표단이 부산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해 스마트케어시스템 관련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베카멕스는 베트남 남부 최대 규모의 개발 공기업이며 이번 방문은 베카멕스가 지난 8월 'AI스마트케어시스템' 공급 MOU 체결 이후 제조사를 직접 찾아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방문단에는 응우옌 반 훙 회장과 보 반 민 빈즈엉성장(長) 등 8명이 포함됐다. 대표단은 빈즈엉성 스마트시티 내에 설치될 제일전기공업의 스마트케어시스템의 기능을 직접 시연 및 체험했으며, 스마트 공장 시스템이 구축된 본사 생산라인 등도 둘러봤다.응우옌 반 훙 베카멕스 회장은 "제일전기공업의 스마트케어시스템이 일상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사고에 대해 빠르게 대응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향후 빈즈엉성 내 더 많은 지역에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빈즈엉성 보 반 민 성장도 "베카멕스 그룹과 제일전기공업이 빈증성 신도시 건설에 참여하기 바라며, 앞으로 양사 상호 협력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이 스마트 기술을 무기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제일전기공업은 베트남 베카멕스(Becamex)와 AI스마트케어시스템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제일전기공업은 지난 10일 베트남 빈즈엉성(省)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베카멕스와 업무협약 체결식 및 AI스마트케어시스템 시연 행사를 가졌다.제일전기공업의 AI스마트케어시스템은 IoT 기반의 다중센싱 및 AI 기반 스마트케어 플랫폼을 적용해 사용자의 생활패턴과 위험상황을 감지해 적절히 대응하는 스마트 기술이다.MOU 체결 이후 제일전기공업은 베트남 빈즈엉성 내 조성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내에 AI스마트케어시스템을 설치·실증하고, 베카멕스는 베트남 내 독점 대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베카멕스는 베트남 남부 최대 규모의 개발 공기업으로, 빈즈엉성 스마트시티 건설을 주관하고 있다.제일전기공업은 베트남 스마트홈 시장 개척을 위해 베카멕스와의 사업 협력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동남아 타 지역 등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AI스마트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