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청년층의 실질적인 직무역량 강화 및 정부 정책 지원을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려 채용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59명의 청년인턴을 채용, 현업 부서에 배치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선발된 청년인턴들은 6개월 동안 현업부서에서 근무하게 되며 개인별로 적합한 직무 체험이 가능하도록 홍보, 재무, 계약부서부터 중대형 열병합발전소 현장까지 전공과 관심사별로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인턴 수료자 중 우수인턴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선발해 우수인턴과 전 기간 수료자에게는 향후 한난 정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9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총 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한국마사회는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독립적·전문적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자회사 90개)을 대상으로 △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
국가철도공단은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체험형 청년인턴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국가철도공단 채용 누리집(https://2024kr1.kpcice.kr)’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채용 절차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말 입사 후 6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모든 청년인턴 수료자는 향후 공단 정규직 채용 시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되고 우수인턴으로 선발된 자는 정규직 채용에서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다.또 올해부터는 정부 지침에 따라 우수인턴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선발할 계획으로 더 많은 청년인턴들이 우수인턴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그동안 정부의 청년인턴 가이드라인을 충실하게 이행한 결과 2022년에 입사한 정규직 125명 중 9명, 2023년에는 72명 중 7명의 신입사원이 공단에서 인턴을 경험한 자로 인턴과정의 일경험이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꾸준히 거두고 있다.또 이번 청년인턴 채용과 더불어 사회형평 실현을 위해 장애 7명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말산업 신규 채용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4월 23일까지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9년간 ‘말산업 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 총 349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해왔다. 한국마사회는 기존 인턴십 중심이었던 지원사업의 대상을 올해부터 정규직 신규 채용자로 개편하며 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양질화를 도모한다.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말산업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한국마사회는 정부와
남부발전이 올해 상반기 총 19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22일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2024년 상반기 채용을 대졸수준 51명, 고졸수준 12명, 경력직 9명, 체험형인턴 110명 등 총 190명 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남부발전의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능력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날부터 4월 8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시작, 정규직 기준 서류, 필기,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체험형인턴 및 기간제근로자는 5월 말에, 경력직 및 대졸·고졸 신입직원은 6월 말에 각각 발표할 예정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인식 제고 등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역량 있는 환경교육사 양성을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환경부는 오는 14일부터 ‘2024년도 환경교육사 양성 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015년부터 국가자격증으로 도입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환경교육과 관련된 단체·기관·학교 등 사회환경교육기관에서 일할 수 있다.환경교육사는 역할 및 기능에 따라 1~3급으로 구분한다. 1급은 환경교육기관 책임자, 2급은 중간관리자, 3급은 강사·해설가 역할을 한다. 현재 전국 14개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을 통해 상·하반기로 운영되는 양성 과정을 수강한 후 필기 및 실기 평가 합격 시 자격증(2·3급)을 받는다.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환경교육사 양성 과정부터 기존 무작위 추첨 방식에서 접수 순서에 따른 선착순 방식으로 변경되며 자격취득비 지원 범위도 지난해 500여명에서 올해 700여명으로 늘어난다.청년(미취업, 자립준비청년)과 취약계층(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사 자격취득비를 교육비 환급을 통해 전액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일반인에게도 자격취득비의 50%를 지원할 계
8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였던 화력발전소의 경상정비 입찰이 또 연기 분위기다. 당초 발전5사는 지난달 정비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경상정비 입찰에 적용될 종합심사낙찰제 기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진 것.업계 일각에서는 지난 8년 간 멈춰있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키워드로 ‘책임’을 꼽는다. 입찰재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누구도 책임지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입찰이 지지부진하다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화력발전소 경상정비 입찰은 지난 정부의 핵심 노동 정책 중 하나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함께 중단됐다. 당시 노·사·전 협의체를 구성, 대부분 하청으로 진행되는 발전정비시장을 개선하겠다는 게 정부 계획이었으며, 이 합의안이 도출될 때까지 입찰은 중단키로 했다. 이 기간 동안 기존 낙찰업체들이 단기로 계약을 연장해가며 정비 업무를 이어갔고, 이는 현재진행형이다.그러나 이 협의체가 3년여 전인 지난 2021년 2월 ▲경상정비업체 변경 시 고용승계 및 연차인정 ▲경상정비업체 계약기간 기존 3년에서 6년으로 연장 ▲적정노무비 지급 등 처우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해냈음에도 여전히 시장은 정상화되지 못하는 추세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뉴원(대표 조청오)은 20여 년간 ▲강제 ▲가요전선관 및 FDF ▲통신케이블 ▲소방안전 ▲트레이 및 덕트 ▲레이스웨이 등 전기·정보통신·소방분야 기자재 전문유통업체로 꾸준하게 성장해 온 기업이다.2018년에 전기·정보통신·소방·가설·산업안전용품을 총망라한 자재 유통 판매망을 구축하며 종합솔루션기업의 토대를 닦은 뉴원은 지난해 자재 유통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ESG 경영을 선포하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통한 먹거리 다변화 등 기업의 체질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이 회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회사는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 만들기 ▲환경에 기여하는 일하는 방식 정립 ▲고객사와 함께하는 윤리경영 등 3가지 활동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뉴원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 올해 1월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창고 및 사무실 등기구는 LED로 각각 바꾸고, 포장박스를 재활용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고객사와 함께하는 윤
발전5사가 화력발전소 경상정비 입찰 정상화를 또 연기하는 모습이다.6일 복수의 발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발전5사가 지난달 정비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키로 한 경상정비 입찰 재개를 위한 설명회를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화력발전소의 경상정비는 지난 2017년 마지막 입찰 이후 약 8년째 업체 선정이 중단된 상태다. 마지막 입찰 이전 계약된 업체들이 단기 계약을 연장하며 발전소 정비를 이어가는 실정이라는 게 업계 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정권 중점적으로 추진된 정책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의 일환으로 화력발전 경상정비 업계도 노·사·전 협의체가 조직, 입찰이 중단돼서다.이후 최근 2년여간 발전5사는 화력발전소 경상정비에 도입할 예정인 종합심사입찰제 기준을 두고 정부와 논의를 거듭해왔다. 이번에 연기된 설명회는 그동안 논의 결과를 업계에 전달하고, 정비업계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탄을 쏘는 자리였다.업계의 의견을 종합하면 이번 설명회 연기는 최근 삼척그린파워의 연료·환경설비 운전 입찰 재개를 두고 발생한 업계와 정치권의 반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등은 이번 입찰을 두고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정규직화 약속을 깬 것이라는 강한 입장
스타 조명인이었던 김복덕 소룩스 전 대표가 여당인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자신이 청춘을 보낸 부천시의 발전을 위해, 또 30년 가까이 기업을 경영했던 자신의 성공신화를 젊은 청년들에게 전파해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반기업적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위한 친기업적 법률과 제도를 만드는 일에 헌신하고 싶었다는 게 그의 출마의 변이다. 지난 2023년 6월 소룩스를 아리바이오에 매각하면서 경영권을 넘긴 뒤 두문불출하다가 최근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으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 김복덕 국민의힘 부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2월 29일 소룩스 본사에서 만났다.-어떤 계기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나.“스마트조명협동조합 이사장을 1년 6개월 동안 하면서 불합리한 규제혁파와 제도 손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환경인증, 녹색인증 폐지와 함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완화를 이끌어 내는 등 성과도 많았다. 특히 환경부와 EPR 폐지를 두고 싸울 때에는 정부의 잘못된 판단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였다. 환경부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를 가지고 잘못된 용역을 거쳐, 선진국에는 있지도 않은 사례를 도입하겠다
○…4월 총선 이전 21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국회가 개회한 가운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유예해야 한다는 중소기업들의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유예법안이 처리될지 여부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중처법은 지난 2018년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가 사망하면서 촉발됐다. 더 이상 이런 비극을 막아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 끝에 2021년 1월 국회를 통과, 2022년 1월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에 우선 적용됐다. 2년 후인 올해 1월 27일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하기에 이르렀다.법의 취지대로 안전한 일터, 근로자의 안전은 무엇과도 교환하기 어려운 절대 가치다. 다만 목적이 옳다고 해서 과정과 절차, 수단을 무시하면 정당성을 잃을 수 있다.산업안전보건법은 법인을 법규 의무 준수 대상자로 하고, 사업주는 안전보건규정을 위반할 경우에만 처벌하는 것에 반해, 중처법은 법인과 별도로 사업주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 있다.중처법은 대표자 형사처벌, 법인 벌금부과, 행정제재, 징벌적 손해배상 등 4중 처벌을 명시하고 있다. 법 이름처럼 ‘방지’보다는 ‘처벌’에 지나치게 함몰돼
성용판 한국소방안전관리자협회 초대 회장의 첫 직장은 부산 사하소방서 다대파출소였다. 이후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소방국 예방과, 소방방재청 소방기획 담당, 부산 중부소방서장, 남부소방서장, 부산소방학교장 등 부산과 중앙을 넘나들며 소방인의 길을 걸었다.성 회장은 공직생활 내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업무혁신과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꾀했다.소방국 예방과에 근무하면서 소방시설설계·감리업과 관리업 신설을 계획했고 이를 법안에 반영했다. 이것은 우리나라 예방소방 제도를 전면 쇄신하고 소방산업군이 형성되는 계기를 만들었다.소방복지 향상에 발상의 전환을 가져왔다는 에쓰오일 후원 ‘소방영웅지킴이’도 그의 작품이다. 에쓰오일에서 2006년 첫 후원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그가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에 관심을 둔 이유는 소방안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기 때문이다.그러한 그가 신설된 소방안전관리자협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협회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자협회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됐지만, 구심점 역할을 할 사람은 성용판 회장뿐이었다”며 “다른 대안은 생각할 수 없었
8년여만의 화력발전소 경상정비 경쟁입찰 재개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발전정비업계의 우려는 계속해서 커질 전망이다. 당장 눈 앞에 산적한 문제들만 봐도 정비시장의 축소가 빤히 우려되는 상황이어서다.발전정비업계에 따르면 발전5사는 이르면 이달 중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경상정비 경쟁입찰 재개에 앞선 입찰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랜 기간 정부와 발전5사가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경쟁입찰 제도가 정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발전정비업계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지속적인 시장의 축소신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고용승계 이슈로 인해 자칫 입찰 시장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목표로 지난 문재인 정부가 진행한 발전정비 노·사·전협의체는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입찰에서 정비 위탁 업체가 변경되더라도 근로자는 그대로 새로운 회사가 승계하도록 합의안을 도출했다.문제는 이 합의안이 오히려 시장의 불안요소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공기업인 한전KPS가 거론된다. 공기업 직원이 민간기업으로 갈리도 없을뿐더러, 민간 소
화력발전 경상정비 경쟁입찰 심사 기준을 두고 정부와 발전 5사 간 의견 정리가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다만 과거 노·사·전 협의체의 합의로 정해진 고용승계 부분을 두고 다양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사실상 손을 놓아버린 분위기다.1일 복수의 발전정비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발전5사는 이르면 이 달 중 화력발전 경상정비 입찰 재개를 위한 업계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화력발전소의 경상정비 입찰은 지난 2017년 이후 약 8년째 중단된 상태다. 지난 정권 중점적으로 추진된 정책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의 일환으로 화력발전 경상정비 업계도 노·사·전 협의체가 조직되면서 입찰이 중단됐다.노·사·전 협의체 합의를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향을 결정하고 산업 구조를 개편한 뒤 입찰을 재개하겠다는 것. 이와 관련 이미 낙찰된 정비업체들이 단기로 계약을 연장하며 발전소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업계 한 관계자의 설명이다.그러나 협의체가 ▲경상정비업체 변경 시 고용승계 및 연차인정 ▲경상정비업체 계약기간 기존 3년에서 6년으로 연장 ▲적정노무비 지급 등 처우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해냈음에도 여전히 시장은 정상화되지 못했다. 재개되는 경쟁입찰에서 도입될 종
농어촌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과 함께 추진한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사업은 지방소멸, 인구절벽 등 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4개사로, 선정기업은 1500~25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와 1:1
중부발전이 올해 신입직원을 채용한다.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 1월 30일부터 2024년 4직급 신입직원 채용 모집공고를 시작하고 오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중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청년채용 확대 의지에 대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입사 지원 시 전공, 연령 등의 제한은 없으나, 일부 전형의 경우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채용분야는 사무, 정보통신, 발전기계, 발전전기, 발전화
2023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대를 기록했다. 1980년대 평균 경제성장률은 8.9%였고, 1990년대는 7.3%, 2000년대는 4.9%였으며, 2010년대에도 3.3%를 기록했다. 그러던 것이 2023년에 들어 1%대로 하락했다. 이대로라면 올해 한국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현상은 유럽의 대표적인 부국 독일도 마찬가지이다. 2023년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독일의 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108억달러를 절감하고 인력비용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독일은 2010년 유럽의 금융위기 당시 경제위기에 빠진 그리스를 향해 돈 달라고 하지 말고 섬이라도 팔아서 돈을 마련하라고 했었지만 지금은 반대로 그리스가 경제 수렁에 빠진 독일에게 섬을 팔아서 재정적자를 메꾸라는 말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독일이 이 지경이 되었을까? 독일은 선진국 중에서 제조업의 GDP비율이 28%로 선진국 중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높은 국가가 있다. 한국이다. 한국의 제조업 비율은 30%나 된다. 제조업 비중이 큰 나라의 최대 약점은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다. 물건을 만들어 팔려면 전기가 필요한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강원랜드가 17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 지원에 나선다.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강원랜드는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상반기 채용 계획 및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채용 홍보에 나섰다.이 자리에 참석한 인사팀 관계자는 채용예정 직무를 중심으로 멘토링 상담을 실시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 맞춤 노하우를 전수했다.특히, 강원랜드 홍보부스에서는 테이블게임 체험존을 운영해 ‘카지노
한국전력이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시행한다.17일 한전에 따르면 올해 정규직 채용규모는 557명으로, 이 가운데 상반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에 대해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해 시행 중이다. 전년 채용실적 266명 대비 2.1배 늘어난 수준이다.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 차원”이라면서 “2022년 이전 약 2000명의 정원 증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