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산전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37회 세계전기 자동차 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진산전의 전기버스 및 충전기 핵심 부품을 전시,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EVS37(Electric Vehicle Symposium 37) 전시회는 1969년부터 시작한 전통 있는 전기차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매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해 23년 미국 새크라멘토에서 개최됐으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유명 석학의 초청 강연으로 다양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삼성SDI가 12일 기흥 본사에서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트럭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개발한 삼성SDI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을 위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세계 최초의 대형 전기트럭인 FH 일렉트릭에 대한 소개와 Q&A 세션에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해당 트럭에 시승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FH 일렉트릭 옆에 별도로 마련된 트레일러에는 삼성SDI의 볼보트럭용 배터리 셀과 모듈 및 팩 등이 전시됐다.FH 일렉트릭은 볼보트럭이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국내 최대 전시회인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는 올해 14회를 맞아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 신산업분야 신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전기차(EV)충전인프라산업전에서는 전기차충전인프라 기업들의 초고속·이동형 충전기, 화재예방 완속충전기, 운영플랫폼 등 다양한 차세대 솔루션 라인업이 눈에 띄었다. 10kW 미만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에너지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이노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1.44kW급 공유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현재 국내 이륜차의 연간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하고 전동화 농기계 판매량도 50만대를 넘어서며 소형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이노모티브는 하나의 배터리 팩으로 거의 모든 마이크로 e-모빌리티의 기기들과 연동 가능한 배터리 팩을 공개했다. 배터리 팩은 자동 전압 조절 기능으로 충·방전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단일화된 충전 스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기기별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제시됐다. 김종배 이노모티브 대표는 “이노모티브가 제시한 방안은 신재생 에너지와의 융합을 통한 에너지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다”면서 “특히 체계적인 에너지
올해 14회차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는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 신산업 분야 신기술과 충전인프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 특히 전기차(EV) 충전인프라 산업전은 화재예방 완속충전기부터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충전 트럭까지 다양한 충전 제품이 전시장을 채웠다.우선 클린일렉스는 이번 전시회에 배터리 제어를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과충전 방지 화재예방 충전기’를 전시했다. 7kW, 11kW 출력으로 개발된 해당 완속충전기는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 상태가 95%가 되면 충전을 중지하는 과충전 방지 기능을 담고 있다.최근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열화 원인으로 지목되는 과충전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도 화재예방형 충전기 보급을 위해 8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추진 중인 기능으로는 당장 현장에서 화재를 예방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클린일렉스가 개발한 과충전 방지 충전기는 현장에서도 즉시 과충전을 막아 화재를 예방할 수 있고 향후 환경부 화재예방형 충전기 보조금 기준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MAC PnC(플러그인 차지) 기능을 적용해 충전기 커넥터만 꽂으면 자동
광양시에서 첫 수소버스가 출고돼 운행을 개시했다.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수소버스는 관광버스로, 그동안 수소승용차에 집중했던 광양시 수소차 보급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수소 버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안에 관광버스 8대를 추가 보급하고 오는 8월부터는 수소 시내버스 2대도 도입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약 71억원(국비 58억, 도비 10억,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입 보조금으로 1대당 수소 고상버스 3억7000만원, 수소 저상버스 3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구입 보조금을 감안하면 민간이 부담하게 될 비용은 수소 고상버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서울 중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환경부, 국토부, 지자체, 수소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해 수소 모빌리티 보급현황 및 올해 추진 목표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환경부는 수소버스 누적 2700대 등 올해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버스 보급 상세계획과 버스 충전 방안을, 국토부는 수소버스 연료 보조금 확대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산업부는 수소버스 등 수소차 보급 목표 기준으로 올해 수송용 수소 수요량을 약 1만5000t으로 전망하면서 관련 업계에 차질없는 수소공급을 당부했다. 수급 관리 강화를 위해 수송용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운반차량 지원 등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아울러 수소공급기업들은 액화플랜트 등 신규 가동예정 설비의 수소공급 계획을, 주요 충전소 운영사는 액화수소 충전소, 대용량 기체수소 충전소 등 버스용 수소충전소 구축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수소차 제조사는 버스 생산설비 확대 등
국내에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최다 고객을 확보한 피엠그로우와 택시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회사인 레브모빌리티가 전기차 서비스 사업의 전략적 제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피엠그로우는 배터리의 제조부터 구독서비스 및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제품까지 전 주기에 걸친 ‘배터리 순환경제’를 사업모델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사용 후 배터리를 확보하면서 전기차 서비스에 접근하는 게이트웨이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20년 12월부터 전기버스 시장에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2년부터는
올해 정부가 전기차 보급에 주요 장애로 꼽히는 화재 문제 해소를 위해 화재예방형 충전기 보급에 8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6월 집행을 예고했다. 하지만 급속·완속 충전시설 보조금 대상 사업수행기관도 모두 선정한 현 상황에서 업체들은 정확한 보조금 기준을 알지 못해 대응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제조사 협력 없어도 '원안' 그대로...'인증'받아야 보조금 지급전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환경부는 전기차 제조사들이 배터리 상태정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원안대로 화재예방형 충전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따라서 지난해 처음 공개했던 전력선통신(PLC) 모뎀을 통해 전압, 전류, 온도 등의 전기차 배터리 상태정보를 수집·전송하는 기능을 담은 완속충전기가 보조금을 받게 됐다.앞서 환경부는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재예방형 완속충전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배터리 상태정보를 받아 과충전을 막고 충전기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중앙 서버가 분석해 화재 예방에 활용한다는 복안이었다. 여기서 충전기는 배터리 상태정보를 수집·전송하고 배터리 정보를 수신해 실시간으로 충전을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하지만 기존에 개방을 약속했던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수립 막판에
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는 전기 화물차 영역까지 ‘배터리 구독서비스’ 사업의 확장을 추진하면서 오픈마일(대표 박경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피엠그로우는 전기차와 소유권이 분리된 형태로 배터리를 빌려주는 서비스인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국내에서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이며, 오픈마일은 상용차 분야에서 여러 대의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릿 매니지먼트 서비스(Fleet Management Service, FMS)’ 전문회사다. 이번에 양사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으면서 전기 화물차에 최적화된 종합적인 ‘상용차량 관리 구독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전기 화물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피엠그로우가 관리하고, 차체의 관리는 오픈마일이 담당하는 형태로 화물차 전용 구독서비스를 구성함으로써 전기트럭 시장의 판도에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2025년 2월 개정이 예고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차량과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해 등록·관리하는 내용의 분리등록제가 시행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차량과 별도로 배터리의 고유 식별 번호가 부여되는 형태로 독립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전기차의 배터리 구독서비스 확대는 더욱 탄력을 받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전기차 및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제조기업 '자몽파워'와 국내 1위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충전서비스 전문기업 '채비'가 글로벌 충전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자몽파워는 채비와 지난 6일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전시회에서 ‘해외 전기차 충전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기반으로 북미는 물론 유럽, 동남아시아 전기차 충전 시장에 공동 영업을 진행하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채비는 국내 급속 충전기 구축 및 운용 실적 1위 사업자이며, 최근 북미, 유럽
펌프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기업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기업으로서 급속과 완속 모두에서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펌프킨은 2023년 환경부 1·2·3단계 브랜드사업, 경기도 및 서울시 지자체의 충전사업자로도 선정돼 현재 전기차 충전기 530기를 설치 중이다.펌프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00kW 이상 Fleet 개념 대규모 충전소를 306개소 설치 및 운영하며 안정된 기술성을 입증했다.특히 최근 충전인프라를 구축한 송파공영차고지는 추후 전기버스가 490대까지 늘어날 예정인 공영 충전소로서 약 2만kW(100kW 기준 200대)까지 확장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충전소이다.펌프킨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보유 등의 강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연 30~40억원의 비용을 R&D에 투자하고 있는 펌프킨은 교통약자형 충전기, 다양한 이동수단에 적합한 특수목적형 충전기의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또한 V2G 양방향 전력 전송이 가능한 전기선박 전용 충전기의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국내 최초 전기비행기 전용 충전기를 납품 및 설치 운영중이다. 전기비행기 전
수소연료전지 제조 및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기업 범한퓨얼셀(대표 정영식)이 두산건설과의 부동산 매매계약에 대한 잔금 지급을 완료, 계약 이행을 끝마쳤다고 밝혔다.범한퓨얼셀은 당초 1100억원 규모의 공장 인수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양수 및 등기 예정일을 2024년 4월 23일로 공시했다. 그러나 중도금 및 잔금 지급을 예정일보다 빠르게 완료하면서 계약체결일로부터 6일만에 공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자기자금 및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매매대금 전액 지급 완료했으며, 이는 해양 및 육상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수소 모빌리티 시장은 세계적으로 탈탄소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범한퓨얼셀은 고난도의 잠수함용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및 육상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자 해당 부지에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국내 최초로 해양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상용화에 성공해 해상 환경에서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을 입증한 범한퓨얼셀은 국책 연구과제에 활발히 참여하면서 모빌리티 관련 연구개발 실적을 착실하게 쌓아가고 있다.지난 2019년 2톤급 전동식 건
현대자동차가 올해 전기버스 1500대를 보급하고 160여개소의 전용 충전소도 구축한다. 전기승용차 판매 둔화 전망에 맞서 전기버스 판매를 돌파구로 삼아 실적은 물론 친환경 전환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4년 현대자동차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여객운수사와 전기차 충전업체와 함께 전기버스 보급과 해당 전기버스 충전에 필요한 충전 인프라 구축에 관한 연간 사업을 진행 중이다.사업 내용은 올해 현대차가 1500여대의 전기버스를 생산해 전국 여객운수사들에 공급하면서 전기버스 충전소 구축에도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충전소는 2024년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브랜드사업(보조금) 등을 활용하고 전기차 충전업체들과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현대차는 이미 전기버스 공급을 결정하고 신청한 160여개 여객운수사들을 대상으로 사선 실사를 마쳤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 ‘브랜드사업’ 등의 수령 가능한 보조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 중이다.현대차는 2023년 국내외에서 전기차를 전년보다 약 22.8% 더 판매하고 올해도 성장률 30%, 판매 40만대 돌파라는 과감한 숫자를 목표로 삼았지만
정부가 올해 전기승용차 국비 보조금 최대 지원액을 지난해보다 30만원 줄어든 65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보조금이 전액 지원되는 차량가 기준을 57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차상위 계층과 청년, 소상공인 대상 지원은 확대한다. 차량 1대당 보조금은 낮추는 대신 지원을 늘려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환경부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6일 공개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시장이 얼리어댑터 중심 초기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 중심의 주류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전기차 성능에 대한 눈높이가 한층 높아졌다. 이와 함께 전기차 안전·환경성 제고와 충전불편 해소 등 전기차 이용편의 개선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이에 환경부는 이번 개편안을 마련하면서 ▲전기차 보급 촉진 ▲전기차 성능과 안전·환경성 제고 ▲전기차 이용편의 개선이라는 3가지 원칙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차종별 세부 보조금 개편안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전기승용차 성능보조금 단가를 5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100만원 감액한다.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을 강화해 성능향상을
국내 전기차충전기 기술로 인도네시아 수출길을 개척한다.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회장 김구환, KEMIA)는 인도네시아 신수도에 전기차 충전 보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타이드, 그리드위즈, 케빈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리 기술로 무장한 에너지혁신벤처가 인도네시아 신수도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통한 글로벌 신시장 진출 및 에너지신산업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계기로 KEMIA 회원사 중심의 ‘팀코리아’를 결성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을 발굴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이 확대일로를 걷고 있다.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KSGA, 회장 구자균)는 500번째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로 전기버스 종합관리 시스템과 전기차·충전기 공유 플랫폼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인 ‘안단테’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전기사업법 개정 이후 사업자등록제도 시행 6년 만에 500개 사 등록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는 전기사업법에 의거한 전기신사업자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고자 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전기신사업자 등록제도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 또 전기신사업 등록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로 발급되는 등록증으로, 전기신사업 등록제도는 전기사업법에 따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안단테는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주력으로 삼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배터리 전주기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전기차 종합관리 시스템 플랫폼과 충전기 관리 상태 파악 및 야간 유휴전력을 사용 할 수 있는 전기차와 충전기 공유 플랫폼, 중고 전기차의 폐배터리를 이용한 ESS 구축 사업 등의 스마트그리드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이동교
이테스(대표 박선우, e-TESS)가 이동형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앞세워 전기차 충전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내년 초에는 차별화된 배터리 팩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배터리-급속충전기 일체형 충전기보다 성능이 2배 향상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2016년 설립된 이테스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설립 이듬해부터 소형화물전기차용 배터리팩부터 만들기 시작해 자율셔틀버스, 경상용 전기트럭, 중형 전기버스, 냉동탑 전기차 냉동시스템, 전기스쿠터 등까지 모빌리티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배터리팩을 만들고 공급해왔다.특히 2022~2023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컨소시엄에 참여해 가장 높은 수준의 배터리팩 시스템인 전기항공기(UAM)용 배터리팩을 개발하기도 했다.전기차 급속충전기도 비교적 이른 시기인 2020년도에 개발했다. 이테스는 베트남 빈그룹이 현지에 구축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계약을 수주, 2020년에 700kW 14채널의 전기차 급속 멀티 충전시스템을 구축하고 2021년에는 400kW 8채널 제품을 공급했다. 베트남에 구축한 멀티 충전기는 파워뱅크 하나를 여러 개 디스펜서에서 사용할 수 있는 1:N 충전 방식의
국내 기업이 참여하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지원하는 '말레이시아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합작사(JV) 설립 및 이동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이 말레이시아 정부의 이테스 방문을 계기로 본궤도에 오른다.이테스(e-TESS)는 5일 경기 부천시 이테스 본사에서 현대코퍼레이션, 말레이시아 ZENIG,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 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말레이시아 전기차용 배터리팩 JV 설립 및 이동형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제3차 워킹그룹 미팅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워킹그룹 미팅에는 박선우 이테스 대표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ZENIG,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 현대코퍼레이션, 자동차환경협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말레이시아 현지 사업 추진과 관련된 주요 사안과 일정을 구체적으로 협의했고 말레이시아 정부의 과감한 지원책 등을 공유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이테스의 핵심 특허 기반 차별화된 배터리 시스템 및 충전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말레이시아 셀랑고 지역에 JV 공장을 설립하고 전기차용 배터리팩을 생산해 현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사업이다.이테스는 비용접방식의 공랭식 배터리 모듈 제조 기술과 차세대 수랭식 배터리 모듈 및 패키징 제
KG 모빌리티(KGM)는 베트남 푸타(FUTA) 그룹의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 중부 다낭시 인근의 후에 산업단지에 위치한 Kim Long Motors 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정용원 KGM 대표이사, 김종현 KGMC 대표이사 그리고 응웬 후 루안 FUTA 그룹 회장과 마이 푸억 응에 Kim Long Motors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SK E&S와 천안시가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을 통해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추진한다.지난 9일 SK E&S(대표이사 사장 추형욱)는 충남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수소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소유섭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세버스 등 35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안정적인 수소버스 운행을 위해 SK E&S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SK E&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