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 자급자족형 친환경(그린)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울산미포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울산미포산단의 탄소저감 실현 등 무탄소전환을 위한 신재생 분산전원 보급 및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S&I코퍼레이션 주관으로 아이티공간·울산테크노파크·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롯데SK에너루트·에스
서부발전이 아랍에미리트(UAE) 아즈반 1.5GW 태양광사업의 발주처와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었다.28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18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에미리트수전력공사(EWEC), 마스다르(Masdar), 프랑스 국영전력회사(EDF)의 신재생 발전 자회사인 EDF-R과 아즈반 사업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즈반 사업은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 마무리될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은 30일 오전 7시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즈룸(5F)에서 이종영 전기위원회 위원장을 발제자로 초청해 ‘에너지 전환을 위한 법 정책’을 주제로 제60회 입법정책포럼을 개최한다.에너지법 분야 최고 권위자로 평가 받는 이 위원장은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전문위원회 위원장,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한국환경법학회 회장과 한국에너지법학회 초대회장을 맡았으며, 에너지법학 저서를 출간하는 등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왔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 오스테드(Ørsted)가 25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창화 1&2a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해당 발전단지의 가동 시작 및 전력망 연결을 공식 발표했다.창화1&2a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설비 용량은 900MW 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이다.창화 1&2a 발전단지는 대만의 해상풍력 설비용량을 기존의 두 배로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해상풍력 기술 발전과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준공식에는 오스테드 그룹 회장
한전 남서울본부 변전기술교육센터가 전력전문가 육성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한전 남서울본부(본부장 백우기) 변전기술 종합교육센터는 2022년 4월 수도권 직원들의 전력설비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문래변전소 운휴공간을 활용해 준공됐다.센터는 전기회로 기본 이론 및 결선 실습장, 보호배전반 실습장, 예방진단 실습장, 전력용 변압기 CLTC 실습장, 모의고장 시뮬레이터 교육장 총 5개의 실습 중심 교육공간으로 구성돼 있다.현재 변전정비 기본, 보호계전기 특화 교육 등 총 13개 과정을 운영중이며, 2023년 기준 직원 및 협력업체 기술자 3
기후솔루션, 18개 태양광협동조합,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는 25일 전력시장의 독립규제기관인 전력거래소에서 비상임이사로 선임된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자회사 소속 임직원 3인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이번 신고에 참여한 다수 협동조합은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에너지분권과 에너지전환을 달성하려면 전력거래소 거버넌스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신고는 전력거래소 회원대표 비상임이사로 선임된 각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의 임원 3인이 사전 이해관계가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은 지난 25일 대동모빌리티 대구 S-Factory 지붕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S-Factory에 설치된 지붕태양광 발전소는 3MW 규모로 자가용 태양광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대동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로 모빌리티 제품의 글로벌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대동은 2023년 ESG 경영을 선포하고 그 실천 방안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 생산 기지인 대동모빌리티 S-Factory의 지붕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추진했다.엔라이튼은 대동모빌리
우리나라 ESS 안전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ESS 안전성평가센터가 문을 열었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개소식에는 박지현 사장 등 공사 임직원들과 안호영 의원, 조배숙 의원, 황윤길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양훈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및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 등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번에 준공된 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만6654㎡(약 5000평)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한화솔루션의 실적 악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25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분기 매출액이 2조392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3조1002억원 대비 22.82% 감소했다고 집계했다.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166억원으로, 1년 전 2714억원에서 약 4800억원 급감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1334억원에서 –448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한화솔루션의 이 같은 실적 악화는 회사의 주력 제품인 태양광 모듈의 판매량은 물론 판가 하락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개발자산 관련 비용을 회계에 반영하면서 영업적자로 이어졌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7785억원의 매출액과 187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7.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호경기였던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5876억원, 영업이익은 4321억원 감소했다.다만 계절 영향이 덜한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모듈 판매량이 개선되며 적자 폭을 줄이고,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한화솔루션은 예측했다. 또, 개발 자산 매각과 EPC 사업에서 4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했다.케미칼 부문은 전분기
자가용 태양광발전소를 활용해 RE100 수요기업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방안이 제시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규정(RPS) 시장에서는 자가용 태양광의 REC 발급이 가로막혀 있었지만, 이를 국제 인증이 가능한 민간 주도 REC 시장으로 풀어보자는 논의다.민간 REC는 신뢰성 확보는 물론 RE100 이행의 걸림돌인 추적성·추가성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대안이란 평가가 나온다. 동시에 RPS 시장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 중인 정부 부담을 덜면서 재생에너지 보급에도 추진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관측이다.지난 23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인증체계 ‘I-REC’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를 서두르고 있다. REC 발급에서 제외됐던 자가용 태양광 및 주택 태양광에 인증을 부여해 신규 시장 창출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이끌기 위해서다. II-REC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기반의 민간 비영리 단체 국제추적표준재단(I-TRACK Foundation, 옛 I-REC재단)이 운영 중인 국제 표준 재생에너지 인증서(EAC) 제도다.지난 2014년부터 각국에 도입되기
JLR(구 재규어랜드로버)이 폐배터리를 활용한 전력 저장 시스템을 개발해 충전 시스템에 활용할 예정이다.JLR은 스타트업 앨리에너지와 ‘BESS’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BESS는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에서 배터리팩 7개를 재사용해 만든다. 별도 작업 없이 차량에서 분리해 맞춤형 랙에 장착하면 된다. 270kWh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CCS 지원 차량용 충전기를 통해 레인지로버 PHEV를 최대 9대까지 동시에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워록 연결로 멀티 입력 방식을 지원해 재생에너지도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
정부가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 참여기업들과 협력 의지를 다진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 용산구 소재 몬드리안호텔에서 ‘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23개 기업과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 참여한 23개 기업은 올해 말까지 약 3조9000억원 규모(정부예산 약 55억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23개 기업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 확대와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요즘은 뜸하지만 10년 전만 해도 기름값이 올라가면 유류비를 아끼려는 소비자 심리를 이용한 자동차연료절감기 설치 사기가 횡행했다이들은 연료 효율이 30%나 좋아진다며 소비자를 기망하면서 주로 노상이나 방문판매로 차량에 설치하고 100만원이 넘는 돈을 챙겼다. 피해자가 속출하자 경찰에서 수사에 나섰지만 공인된 기관에서 효과 없음을 입증해주지 않는 이상 이들을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하기는 쉽지 않았다.결국 2012년 교통안전공단에서 연료절감기의 성능 분석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효과가 없음을 밝히고 이들 제품에 대해 과장 광고 주의보를 발령했다.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내로라하는 연구진을 보유한 자동차회사에서 연비 1%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데 연료절감기를 부착했다고 기름값을 30%나 절감할 수 있다면 이는 노벨상감이라며 오히려 엔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런데 아직 전기차에 대해서는 이와 유사한 소비자피해가 나오지 않고 있다.전기차는 복잡한 내연기관이 없어 악덕 업체가 소비자를 속이기도 쉽지 않지만, 대다수 소비자는 부족한 충전소와 전기차 구입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충전비용은 만족스럽기 때문이다.그렇다고 전기 생산 비용이 휘발보다
◆과장급 전보▲기계로봇항공과장 신용민 ▲배터리전기전자과장 박재정 ▲무역진흥과장 정승혜 ▲전력계통혁신과장 최성준 ▲기술안보과장 손용하 ▲재생에너지정책과장 남명우◆부이사관 승진▲에너지정책과장 이경수 ▲자원안보정책과장 김재은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박근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4월 24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4 한-일 소부장 파트너링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재개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 성과를 경제 협력 확대와 실질적인 수출로 끌어내기 위한 취지다.일본의 전력·에너지·소부장 밸류체인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분야 수출 유망 국내기업 47여 개사가 참여했다.행사는 ▲일본 탈탄소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산업별 수출상담회 ▲한-일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KOTRA는 올해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경상북도, 인천 동구 등 발전사 및 지자체와 협업해 성과 극대화에 나섰다.24일 진행된 ‘일본 탈탄소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에서는 현지 에너지산업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일본의 탄소중립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아울러 글로벌 기업 가와사키중공업의 조달 담당자를 초청해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를 소개했다.이어서 25일에는 전력·에너지, 소부장 등 산업별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 80여 개사가 참여해 약 25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특히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제라(JERA),
서부발전의 오만 마나(Manah) 500MW 태양광 사업 수주 성과가 권위 있는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25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 신재생 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IJ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IJ 글로벌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매해 최고의 골
2023년 6월 13일 제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이 금년 6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의 제정 목적은 첨단 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전력 수급의 안정성을 증대하는 것에 있다. 정부는 법 제정 이전부터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이 심한 재생에너지의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여 이산화탄소도 저감하고 장거리 송전 부담도 줄이기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작년 11월 발표한 동 법 시행령 초안을 보면 이러한 당초의 취지는 많이 희석됐다. 기존 원자력과 고탄소 전기의 장거리 송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주 목적이고 재생에너지 활성화는 크게 고려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부족, 소비자들의 전력시장 소매경쟁 효과에 대한 낮은 이해도가 있다. 근본적으로는 송전·배전·판매 부문에서 한전이 오늘날 갖는 독점적인 지위, 그리고 이로부터 파생되는 시장 실패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법령이다. 따라서 이 법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분산지역 내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산법의 당초 취지는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를 일치시켜 송배전 수요 해소 및 민원을 예방하
스위스 기반 기자재 기업 ‘스토브리’는 24일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신제품 발표회에서 시공과 유지보수 기능을 개선한 차세대 MC4 커넥터를 공개했다.커넥터를 비롯해 산업용 로봇과 섬유기계 등을 업역으로 삼고 있는 스토브리는 스위스를 비롯해 전 세계 29개국에 판매지사와 거점을 가진 기업이다. 특히 재생에너지사업부가 보유한 고유 브랜드 ‘MC4 커넥터’는 전 세계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스토브리의 효자 상품이다.멀티컨택트 4파이(µ)에서 이름을 딴 커넥터는 유수의 기업들이 태양광 모듈 후면 정션박스를 비롯해 스트링인버터 입력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MC4 EVO READY 제품으로, 케이블탈피-핀 압착-핀 삽입-캡너트 잠금의 설치 과정 중 압착 공정을 생략한 혁신 제품이다. 시공이 어려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압착 대신 설치가 용이한 스프링 클램프 방식을 차용했다.모윤준 스토브리코리아 매니저는 “제품 테스트 결과 압착에 필요한 공구도 필요 없고, 전체 시공시간도 3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2MW급 태양광발전소 현장의 경우 총 400개의 커넥터에 투입되는 시간이 기존 6시간에서 최대 3.5시간까지 줄어들었다”고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했다.대한전선은 당진공장의 2개 건물 지붕 약 1만m2(3000평) 면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 설비로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 및 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630tCO2eq(온실가스 환산량) 가량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4,3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스마트 넷제로 시티는 SMR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가장 합리적으로 구현해 낼 솔루션이다.”24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원자력연차대회’ 현장에서 혁신형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를 제안했다.SSNC는 국가연구과제로 개발이 진행 중인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시 형태다.황 사장은 이날 SSNC에 대해 “세계적으로 개발 수요가 증가하는 스마트시티와 SMR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라며 “특히 혁신형 SMR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르 통해 도시의 지속발전과 탄소중립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황 사장에 따르면 SSNC의 통합관제센터는 태양광, 풍력, 혁신형 SMR, 연료전지, ESS 등 에너지 생산과 상업단지, 산업 및 주거지역의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한다.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과 활용의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독립 그리드 운영도 가능하다는 게 황 사장의 설명이다.그러면서 그는 “혁신형 SMR이 주 에너지원이 될 SSNC는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도시임은 물론,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