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는 에너지공기업 수장 자리에 윤석열 대통령 측 인사로 채워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전력공사 신임 사장으로 누가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임 한전 사장 자리에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인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에너지 분야 전문성이 결여된 인사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상 초유의 재무 위기를 겪고 있는 한전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영향력 있는 외부 인사가 필요하다는 기대 섞인 의견도 있다.지난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비전문가들이 잇따라 에너지공기업 사장 자리에 임명되고 있다.지난해 12월 최연혜 전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최 사장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전문성이 미흡한 최 사장은 1차 공모 당시 에너지 산업 이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면접에서 탈락했지만 남은 후보 가운데 적임자가 없다며 사장 후보자를 재공모했고, 결국 임명됐다.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도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 몸 담은 정용기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사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10일에는 한전산업개발 사장에 윤석열 대통령 대
한국도로공사를 이끌어갈 새 리더에 함진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국토교통부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원희룡 장관이 함 전 의원에게 도로공사 사장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 13일까지 3년이다.함 사장은 지난 2002년 6대 경기도의회 의원(한나라당)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이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제19‧20대(경기 시흥갑) 의원을 지냈다.지난 2013~14년에는 새누리당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2017년에는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맡기도 했다.또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후보 예비캠프의 수도권대책본부장을 지냈는데, 당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기도 했다.김진숙 도로공사 전 사장이 지난해 9월 물러난 뒤 5개월간 공석이었다.당시 김 전 사장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인하 문제로 국토부와 갈등을 빚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도로공사에 대한 감찰을 진행하려 하자 사퇴했다.원희룡 장관은 함진규 신임 사장에게 국민 편익 우선과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한수원 등 에너지 공기업에 잇따라 비전문가 인사가 이뤄지면서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공직자 인사 원칙으로 전문성을 강조한 바 있다. 보다 철저한 인사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연혜 전 의원을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공사에 통보했다.가스공사는 내달 초 임시주총을 통해 최 전 의원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최 전 의원은 2007년 한국철도대학 총장을 거쳐 2013년 코레일 사장을 지내고 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탈원전대책 및 신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최 전 의원은 에너지 분야 경험이 국회 산자위말고는 없어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스공사 사장 1차 공모에서도 전문성 부족 이유로 면접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하지만 2차 공모에 재도전해 결국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최 전 의원은 사장 공모 시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도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고
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 신임 사장에 윤석열 대통령 캠프 출신의 정치인이 내정되면서 비전문가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연혜 전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공사에 통보했다.가스공사는 산업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친 뒤 내달 초 주주총회를 통해 최 전 의원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최 전 의원은 2007년 한국철도대학 총장을 거쳐 2013년 코레일 사장을 지내고 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
지난 1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외이사직에 새롭게 선임된 A씨의 자격 논란과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 A씨는 포항에서 주점‧모텔을 운영해 온 국민의힘 당협 전 간부로, 한수원의 업무와 관련된 경력이 전무해 ‘보은성 낙하산’ 인사라는 질타를 받고 있다.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은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A씨의 자기소개서와 직무기술서에는 전력산업 이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한수원의 비상임이사 선발 심사기준 중 하나인 ‘(전력산업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련해 A
올해 주요 에너지 공기업들의 부사장직 임기가 끝나 새 인사가 이뤄져야 하지만 수개월이 지나도록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한국가스공사 및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사장 자리에 여권 정치인들이 잇따라 낙점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부사장 자리마저 낙하산 인사로 채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지난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의 부사장 임기가 지난 6월에 만료됐다. 한국전력공사 경영 부사장의 경우 지난 9월 임기가 끝났다.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몇 개월이 지나도록 신임 부사장 인사가 지연되고 있다.공기업의 부사장 인사는 공공기관운영법상 공기업의 상임이사(임원)는 기관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지원자 신청 후 회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최종후보자를 결정하면 사장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최종후보자 결정 전에 예비후보자 2~3명을 추려 주무부처와 대통령실의 인사검증 등을 관례적으로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서부·동서·남부발전 등 공기업들은 내부 출신의 인사를 예비후보자로 추린 뒤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산업부 측에서 이들 후보자를
가스공사의 신임 사장 공모에 관료 출신, 기업인, 내부 출신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위기 상황인 만큼 전문성을 최우선 자질로 꼽고 있지만, 정부가 공공기관 부채감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 전문성과 경영효율화를 동시에 갖춘 인물이 선임에 가장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신임 사장 공모 서류접수를 진행 중이다. 임추위는 오는 21일 서류심사와 27일 면접심사를 거친 뒤 3~5배수로 후보군을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공운위가 후보군에 대해 적격심사를 통한 심의 의결을 통해 관할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통보하면 장관의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주주총회 선임 절차가 있긴 하지만 가스공사 최대주주는 정부이기 때문에 노조나 소수 주주의 반발이 있더라도 선임을 막기는 힘들다.이 과정은 짧게는 1~2개월, 길게는 그 이상도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난 8일부로 임기가 만료된 채희봉 사장의 임기는 한동안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업계 소문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관료 출신, 기업인, 공사 내부 출신 인사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2차관으로 거
산업부 인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발전자회사 4곳을 압수수색했다.28일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사퇴 종용' 의혹의 중심에 있는 한국남동·남부·서부·중부 발전 4개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했다.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2019년 1월 의혹 제기와 함께 산업부 고위 관계자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수사해 달라고 고발한 건이다.당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2017년 9월 산업부 담당 국장이 발전사 사장들을 개별적으로 서울 광화문에 있는
검찰이 탈원전 인사비리 의혹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25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탈원전 정책 인사 비위와 관련해 이날 산업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검찰은 백윤규 전 장관 시절 발전공기업에서 특정 인사들이 사직하는 과정에 부당한 압력이 개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들을 산업부로 파견해 운영지원과 및 원전 관련 부서 등에서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다.앞서 2019년 1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2017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발전공기업 사장들에 사퇴를 종용해 사표를 내게했다"는 이유로 백운규 산업부 백운규 전 장관, 이인호 전 차관, 전 운영지원과장, 전 혁신행정담당관 4명을 서울동부지검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고발한 바 있다.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세계경제포럼(WEF)은 매년 전 세계 141개국을 대상으로 국가경쟁력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결과에서 우리나라는 141개국 중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해 대체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공공부채의 지속가능성 등 거시경제의 안정성과 ICT 보급은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인프라(6위), 보건(8위), 혁신역량(6위)도 10위권 이내를 나타내며 최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제도적 환경에 대한 평가는 이 같은 성과와는 거리가 멀다. 제도적 요인 부문 중 ‘정부규제가 기업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LED조명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공식화하면서 업체들의 반발 또한 거세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규제에 단체행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관측된다.환경부는 지난 2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LED조명을 2023년부터 새로 EPR 대상에 추가한다고 밝혔다.그러나 LED조명이 EPR에 포함될 경우 제조업체는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분담금 부과라는 또 다른 부담을 떠안게 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폐기물을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전 중구)은 지난 1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사건 기소 1년간의 심경을 밝혔다.황 의원은 35년 봉직했던 경찰을 명예롭게 퇴직하고자 하는 명예퇴직의 꿈조차 검찰에 의해 산산조각났고, 영문도 모른 채 피고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살았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황운하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 고발로 시작된 청와대 하명수사는 존재하지 않는 허위 사실이고, 수사의 전 과정에서 울산경찰 어느 누구도 청와대 어느 누구와도 어떠한 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윤영석 의원(국민의힘, 경남 양산시갑)은 40대 중반의 나이에 과감하게 공직을 사퇴하고 지난 19대 국회에 정계에 입문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많은 정책들이 정치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몸으로 겪은 후 실제 정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행정을 하겠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윤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중산층 서민경제 위원장과 소상공인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구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문제에도 누구보
대한민국, 전선지중화 붐(2) 전선지중화 선진국의 비결은?대한민국, 전선지중화 붐(3) "돈 없고 내집 앞은 싫고" 전선지중화 걸림돌대한민국, 전선지중화 붐(4, 끝)님비 버리고, 국가적 지원 이어져야최근 전선지중화 추진을 발표하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지자체별로 꾸준히 추진해오던 전선지중화가 지난 7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포함되고 재해에 따른 안전성 확보가 부각되며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내 전선지중화의 현주소와 문제점 및 해결책을 짚어 봤다.(편집자 주)일반적으로 ‘전선지중화’란 전선, 통신선 등을 전봇대
13일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 '조세저항 국민운동' 키워드가 등장했다.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보유세, 종부세, 양도세 등의 강력한 규제 정책에 따른 일부 국민들의 비난에서 비롯된 온라인 활동이다.이들은 작년 5월 김무성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2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망치기로 살기 힘든 나라로 만들었다"면서 대국민 조세저항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발언에 뒤늦게 동참하며 '조세저항 국민운동' 지지에 나서고 있다.한편, '조세저항 국민운동' 지지자들은 오늘 2시부터 4시까지 네이버 실시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장정숙 의원(민생당·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소방시설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에 성공했다.이로써 소방시설 업계의 숙원인 분리발주의 길이 열렸다.장 의원이 발의한 ‘소방시설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소방시설공사의 분리 도급 규정 마련을 골자로 한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전기공사, 정보통신공사, 소방시설공사 및 문화재 수리공사는 건설공사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전기공사와 정보통신공사의 경우 해당 관계 법률에 따라 원칙적으로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해 도급하도록 한다.즉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는 7일 현재 원인 규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로 수직적인 하도급 체제가 거론되고 있다.공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 불공정한 하도급 체제는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거론돼왔다. 이에 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방책으로 떠오른 것이 분리발주다. 공사의 각 요소를 차지하는 토건, 전기, 통신, 소방시설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업체를 따로 선정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기존의 통합발주는 대기업이 담당하면서 중소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하도급은 또 하도급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선출용 연합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과반 의석인 150석을 훌쩍 넘는 180석을 획득하며 막을 내렸다. 이외에도 민주당계 비례대표 정당인 열린민주당이 3석, 진보 진영이라는 스펙트럼을 공유하는 정의당이 6석을 얻으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은 한층 가속 페달을 밟게 됐다.전기공사업계 또한 이번 총선 결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현 정부에서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 정책을 충실히 반영하는 방향으
뒤베르제(Duverger)의 법칙. 정치학에서 유명한 법칙 중 하나다. 이 법칙에 따르면 소선거구제는 양당체제를 낳고 비례대표제는 다수 정당체제를 낳는다.프랑스의 정치학자인 오리스 뒤베르제가 제안한 이 두 가설 중 첫 번째 가설, 즉 소선거구제는 양당체제를 낳는다는 가설은 여러 차례에 걸쳐 확인돼 ‘법칙’이 됐고 두 번째 가설, 즉 비례대표제는 다수 정당체제를 낳는다는 가설은 아직 ‘법칙’으로까지 정립되지는 못했다.우리나라 상황이 딱 그렇다. 소선구제로 인해 양당체제가 구축돼 있고, 양극화된 정치구조를 바꿔 이른바 정치권 골목상권을
대한민국에서 국회의원이 하는 일은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매우 많은 편이다. 입법부라는 본질을 통한 법안 발의를 위해서는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어 다수의 의견을 청취한다.한편으로는 정부가 사용하고자 하는 한 해의 정규예산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특별히 편성하는 추가경정예산 등과 같이 국가적으로 사용하는 ‘돈’을 승인하는 활동도 전개해야 한다. 정부에 소속된 18부 17청(2020년 3월 현재)이 집행해야 하는 예산을 국회가 승인하지 않으면 국민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