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9일 오전 마티어스 코먼(Mathias Corman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초청 ‘세계경제 회복전망과 혁신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코먼 사무총장은 OECD와 대한민국 외교부가 공동 개최하는 ‘OECD 동남아프로그램(SEARP, Southeast Asia Regional Program)’ 각료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OECD 수장인 코먼 사무총장은 호주 국적으로 지난해 6월 취임했다. 코먼 사무총장은 “한국은 60년대 Assem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10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김희철 대표는 비영리 NGO 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화훼농가로부터 구매한 1000만원 상당의 꽃과 공기정화식물을 최근 기증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행사가 축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김 대표가 전달한 물품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 아동센터 3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화 그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화학업계에 합종연횡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로 공급 과잉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원료 및 기술 협업을 통해 윈윈 효과를 거두겠다는 것이다.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앞으로 합종연횡 바람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롯데케미칼과 한화종합화학은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합성섬유 및 페트병(PET)의 중간원료인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공급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오는 7월부터 한화종합화학을 통해 연간 45만t 규모의 PTA 제품을 공급받고 한화종합화학은 가동이
롯데케미칼(대표이사 임병연)과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차원천)가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3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롯데시네마 21개 관에서 맥주, 커피 등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의 일회용 컵을 대체한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한 폴리프로필렌(PP, Polypropylene)으로 제작된 다회용 컵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내용물과 관계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충격에 강하고 끓는 물에도 변형이 없어
롯데케미칼(대표이사 임병연)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ISO 37001은 리베이트, 금품, 뇌물 방지를 위해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국제표준이다. 공인 인증기관이 반부패 의지 및 리더십, 리스크 파악·평가, 지속적인 개선 활동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롯데케미칼의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글로벌 수준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대표이사 직속인 준법경영부
지난 4월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대기오염 물질 측정치 조작 사건과 관련, 국내 석유화학 기업 경영진이 국회에 출석해 고개를 숙였다.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는 주요 유화 기업 경영진이 증인으로 참석해 여수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용주 의원(무소속·전남 여수시갑)과 이종구 위원장 등의 질타를 들은 후 릴레이로 사과했다.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기태 GS칼텍스 지속경영실장(사장), 이구영 한화케미칼 신임 대표이사, 손옥동 LG화학 석유화학 사업본부장(사장) 등은 이구동성으로 “
롯데케미칼(대표이사 임병연)이 지분 100%를 보유한 스페셜티 전문 소재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를 합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중장기 스페셜티 제품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R&D(연구개발), 투자 등의 성장을 위한 핵심 역량 결집 및 고도화를 위한 조치라는 전언이다. 이날 오후 이사회를 개최해 합병을 결의했다.롯데케미칼은 롯데첨단소재와 23일 합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관련 신고와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롯데첨단소재는 지난 2016년 롯데그룹에 편입된 이후 약 3년 만에 롯데케미칼에 흡수
롯데케미칼(대표 임병연)이 여름 방학을 맞은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38명을 초청해 FAMILY DAY를 실시했다.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가족 친화 행사로서 이번에는 4차 산업 중심 기술인 3D프린팅, 드론, VR(가상현실) 등의 체험을 통해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드는 자리를 준비했다는 전언이다.13일 오전부터 용산 전자랜드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실제 3D 기계를 이용한 체험학습과 드론 비행, 가상현실 체험 등을 이어 나갔다. 오후에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애니메이션 전시를 관
롯데케미칼(대표 임병연)이 2019년 2분기 매출액 4조346억 원, 영업이익 3461억 원, 당기순이익 2713억 원의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8.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1%, 21.2% 늘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6.8%, 영업이익 50.6%, 당기순이익 53.1% 감소한 수치이다.롯데케미칼 올레핀 부문은 역내 크래커 가동정지에 따른 공급과잉 완화와 전 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 제거로 수익성이 개선됐다.아로마틱 부문은 폴리에스터 성수기 진입으
롯데케미칼(대표 임병연)이 고객 및 이해관계자 등과의 소통을 위한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지난 2007년 첫 발간을 시작한 롯데케미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매년 회사의 사업 및 사회, 환경적 성과와 목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내외부 이해관계자 등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소통의 중요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전언이다.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에 비해 미국 에탄크래커 및 EG공장 준공 등 신규사업 성과와 테마별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오후 2시부터는 회사 업무를 잊고 오롯이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겁니다.”롯데케미칼 임병연 대표가 여성인재들을 위한 살롱(Salon)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마음 건강 특강을 같이 듣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본 행사는 18세기 프랑스 문인, 학자, 예술가들이 ‘지적 토론의 장’으로서 ‘살롱’이 다양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된 행사다. 본사에서 근무하는 여성 인재 3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첫 번째 살롱을 열었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규사업2팀 백지선 책임은 “오늘은 대표님을 선배
롯데케미칼(대표이사 임병연)이 국내투자를 활성화해 오는 2030년 매출 50조원을 달성, 세계 7위 규모의 글로벌 화학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선언했다.27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롯데그룹 화학 BU(Business Unit)의 국내투자는 약 3조7000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3만여 명으로 전망된다. 롯데케미칼의 국내투자 규모는 약 3조4000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2만8000여 명으로 추산된다.롯데케미칼은 생산시설 증대 및 화학 관련 스타트업 기업 투자 등 다양한 국내산업 발전방안을 통해 내수활성화 진작을 도모한다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한 유화 업계 신인(新人) CEO가 선택한 신고식 스타일은 ‘현장경영’이다. 본사 산하의 연구소·공장 등을 방문하며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GS그룹 4세대 경영의 신호탄을 쏴 올린 허세홍 신임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일 취임한 후 첫 행보로 10~11일 각각 대전 기술연구소와 여수공장 방문을 선택했다.허 사장은 11일 오전 여수공장 MFC(Mixed Feed Cracker·올레핀생산시설) 부지를 찾아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철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GS칼텍스에 따르면
대한민국 석유화학 업계 수위를 다투는 롯데케미칼과 LG화학이 수장을 교체한 뒤 ‘엘롯라시코(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대결) 2019시즌’을 맞이한다.롯데케미칼은 김교현 대표이사 사장이 롯데그룹 화학 BU장으로 영전하는 자리를 임병연 대표이사 내정자가 맡는다. LG화학은 박진수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은퇴하고 이사회 의장으로 오르는 자리에 3M에서 영입한 신학철 부회장이 앉는다.임병연·신학철 두 인물은 아직은 내정자 신분으로 정식 직함을 단 상태는 아니다. 오는 3월 열리는 이사회·주주총회를 거친 뒤 비로소 내정자 꼬리표
석유화학 업계는 올해 다각화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실감했을 것으로 보인다.한 우물을 판 기업은 고배를 마셨다. 반면 여러 우물을 판 기업은 하나의 우물이 막혀도 다른 우물이 단물을 채워줬다.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은 기초화학 일변도의 경영을 고수하다가 3분기 실적에서 쓴맛을 봤다. 반면 LG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주력 분야에서의 부진을 다른 분야에서 만회하면서 같은 분기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다.‘과거의 영광이 반드시 현재의 행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명제가 성립한 2018년이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016년 유가 하락에 따른
화학 기업들이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다각화 의지를 드러내는 모양새다. 기초화학 일변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여러 우물 파기’ 전략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LG화학은 이미 다각화를 통해 성공의 단맛을 봤다. 기초화학 분야의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분야에서 막대한 이득을 취해 업계 수위를 다투는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을 앞질렀다.여기에 LG화학은 ‘화학 비전문가’를 사령탑으로 세우는 강수를 뒀다. 특히 71년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에서 영입한 인물이다. 신학철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 내정자가 그 주인공이다.신 내정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첫 정기 임원인사를 19일 단행했다. 신 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뉴롯데’의 핵심 분야 수장인 화학BU장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김교현 사장의 화학BU장 선임은 롯데그룹이 화학 분야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김 사장은 롯데케미칼의 해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력이 있다. 지난 2010년 인수한 말레이시아 석유회사 타이탄이 대표적인 사례다.지난 2010년 1조5000억원을 들여 타이탄을 인수한 롯데케미칼은 LC타이탄 초기만 해도 실적 부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