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차 이동형 충전차량 보급을 추진하는 가운데 설비 안전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가 뭉쳤다. 기존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이동형 충전설비는 전기시설 구축·확대가 어려운 충전인프라 사각지대 해소에 대안으로 꼽힌다.티비유·이온어스·에바·더헤일로 등 4개사는 지난 16일 티비유 서울 본사에서 ‘한국이동형충전 산업협의체(KMCIA)’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이동형 충전설비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와 전기차 완·급속충전기가 결합해 이동성을 보장하는 설비다. 수년전부터 티비유와 이온 어스, 에바 등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지만, 대용량 배 터리와 고압의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가 핵심이다.이에 협의체는 회원사 간 이동형 충전차량의 충·방전 상태 등 운영데이터 공유해 안전성 과 효율성을 확보한 후 운영메뉴얼을 구축해 자체 기준화하기로 했다. 또 배터리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결과를 정부 등에 자발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협의체 는 이 같은 경험과 데이터를 정형화시켜 국가 표준 등에도 제안해 시장 안전성을 높여갈 예정이다.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
인공지능(AI ) 기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EVAR)가 리브랜딩을 통한 재도약에 나선다. 특히 CSA 인증을 받은 ACE PRO를 앞세워 북미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7일 에바는 이달 초 전기차 완속충전기 ‘ACE PRO(에이스 프로)’가 국내 최초로 북미 수출 인증인 CSA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SA는 미국의 UL에 해당하는 표준으로, 전기·전자 제품 내에서 화재 및 전기 충격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인증 시스템이다. 시험 및 인증이 국가인정시험소(NRTL)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안전 기준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ACE PRO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화재 감지 솔루션을 탑재한 완속충전기다. 화재가 감지되면 기기는 즉시 충전을 멈추고 서버와 연결된 관제센터에 화재 알람을 보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초동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 BT PnC(Bluetooth Plug and Charge) 기술로 앱이나 카드가 없어도 충전이 가능하다.아울러 올해는 PLC 모듈을 탑재해 지능형 화재 예방이 가능한 'ACE PRO+(에이스 프로 플러스)'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전기차 배터리 상태정보
에바가 2024년 새해 벽두에 일본 현지 기업과 협약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소식을 알렸다. 도쿄 증권거래소 스탠더드 시장 상장사인 일본 제조업 지원 서비스 기업 WILLTEC사와 현지 POC(Proof of Concept)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에바는 본격적으로 현지 환경에 맞는 안전성 및 기능, 운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실증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의 안정적인 이용을 위한 설치 및 유지보수에 대한 매뉴얼 구축과 더불어 관련 인원 교육 실시 계획까지 수립하고 있다.WILLTEC사는 제조 도급 및 제조 파견 서비스를 비롯해 엔지니어 인재 파견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건설업 특화 인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Wat Consulting’사를 포함해 9개 관련 그룹 회사를 총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사업, EMS 사업과 더불어 재생가능한 에너지 분야의 사업 강화에 주력하며 다방면에서의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이훈 에바 대표는 "지난 7월 일본 오릭스(ORIX)사가 에바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참여한 것에 이어, 이번 일본 현지 기업과의 협약은 에바의 현지 진출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가 남미 수출 소식을 알리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의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에바는 미국 블링크(Blink)와 오는 2024년까지 남미를 시작으로 가정용 및 공용 충전기 관련 공급계약 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블링크는 나스닥 상장회사로 전세계 8만5000개의 충전 포트를 계약, 공급하고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이다.에바는 스마트 로드밸런싱이 가능한 7kW급 완속충전기 '스마트 EV 차저'를 전국 2만대 규모로 공급했다. 이 충전기는 한정된 전력 자원 내에서 여러
◇은탑산업훈장 ▲진미애 ㈜일신비츠온 대표이사◇산업포장 ▲주기환 ㈜마하에이스 대표이사 ▲최범석 서울산전㈜ 대표이사◇대통령 표창 ▲조선관 ㈜은성전기 대표이사 ▲김양은 ㈜건양전력 대표이사 ▲이흥노 극동중전기㈜ 대표이사◇국무총리 표창 ▲정종욱 ㈜신보기전 대표이사 ▲강영규 백현이앤에스 대표이사 ▲정용규 ㈜제이케이알에스티 대표이사 ▲이재정 한빛케이블㈜ 대표이사◇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이승철 샛별전기 대표 ▲한도화 ㈜승원전력 대표이사 ▲정규상 태웅전설㈜ 대표이사 ▲하원호 대아전력 대표 ▲박진우 ㈜세원이앤아이 대표이사 ▲이원석 ㈜동보활선 대표이사 ▲기기주 ㈜한미전력 대표이사 ▲최명동 강산산업전기㈜ 대표이사 ▲조익정 ㈜벽산전기 대표이사 ▲김춘근 ㈜대양종합전기 대표이사 ▲김진섭 ㈜우정이앤씨 대표이사 ▲이성락 ㈜혜성전력 대표이사 ▲김용태 ㈜세종이엔씨 대표이사 ▲이용범 영원전기건설㈜ 대표이사 ▲김성국 ㈜성우전력 대표이사 ▲최정윤 동일전력㈜ 대표이사 ▲최철영 경남전기 대표이사 ▲현창민 창명전기 대표 ▲조해선 ㈜신아산업개발 대표이사 ▲이재문 에스비이엔디㈜ 대표이사 ▲이효성 ㈜도로앤도시 대표이사 ▲장권영 ㈜시너지 대표이사 ▲문정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 ▲공세종 디투유이앤씨 대표이사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바(EVAR)는 ‘스마트 EV 차저2.0’이 소방청 산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진행된 화재감지기능 시험에 대한 의뢰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에바 관계자는 "불꽃감지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에 대해 시험한 결과로, 업계 최초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발행한 공인된 시험성적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에바의 ‘스마트 EV 차저 2.0’(모델명 : ELA007C02)은 다이내믹 로드 밸런싱 기술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받고 있는 7kW완속충전기다. 업계 최초 스마트화재감지 솔루션을 탑재해 지난 5월 출시돼 현재 전국적으로 공급 중이고 2023년 2차 대한민국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기존 충전기들은 충전기 내부 온도 정도만 살폈다면, 에바의 스마트화재감지 솔루션은 2배 이상의 센서를 탑재해 불꽃, 온도, 적외선 파장 등의 요소들을 센싱해 전기차 화재 발생을 감지할 수 있다. 화재 발생과 동시에 충전기 작동이 즉시 중지되고 주변 충전기의 작동도 중단시킨다. 이어 관제센터에 화재 상황을 전달해 효과적인 초동 대응을 도울 수 있다.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지난 21일과 22일 '그린플러스 빌리지(GREEN+Village)' 환경교육 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그린플러스 빌리지'는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캠페인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첫 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체험 캠프는 5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참가 접수 모집 공고 이후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탄소를 줄이는 선택, 어린이도
우리는 여태껏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반짝이는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그 기술 자체에 흥분하고 기대감을 높이며 몰입한다. 그와는 다르게 여기 평범한 일상에서 예리한 관찰의 힘을 통해 차분히 미래를 만들어가는 회사가 있다. 바로 Electric Vehicle Advanced Recharging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에바(EVAR, 대표 이훈)’다.지난 2016년 이훈 에바 대표는 전기차를 사는 것을 고민했다. 그때 당시 주택가에는 충전소가 거의 없고 아파트 주차 공간에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는 것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었다. 그는 ‘손쉽게 휴대폰을 충전하는 방법처럼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해 일종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촉발시켰다. 이른바 티핑포인트가 결국 삼성전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lab 프로젝트로 이어졌고 그렇게 에바는 시작됐다.에바는 세계 최초로 전기차 자동충전 자율주행 로봇, 카트형 충전기 등 이른바 이동형 충전 솔루션으로부터 출발했다. 전기차 유저들의 충전 편의성에 가장 최우선을 둔 에바의 비전은 ‘충전 걱정 없는 전기차 LIFE’이다.현재 에바는 전국의 2만대 가까운 완속충전기를 공급했다. 세계 최다 규모의 ‘스마트 로드
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충전기 시장 규모가 2030년 1000억달러(약 130조원)로 전망될 만큼 시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국내 충전 산업의 경우 점진적인 인증 수립과 초급속, PnC, V2G 등의 선도적 충전기술 개발·적용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대부분 충전 사업자들이 중소기업이라 타 국가 인증 획득과 관련 보조금 정책 동향 등의 정보 및 지원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이 같은 현실 속에서 국내 전기차 충전 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미국, 홈 에너지 솔루션에서 ‘진검승부’ 예고11일 환경부와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국내 보급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업계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한국자동차공학회 여성위원회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됐다.이날 발표에 나선 황재곤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빠른 성장 추세를 설명하며 “미국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캐나다 정부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지급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6일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지역 내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의 안정적 미래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라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와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지난 5월 15일부로 중단했던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즉각 재개하기로 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설립되는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45GWh으로 2024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장 설립을 통해 약 2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캐나다 정부 모두에게 뜻깊은 결정이며 향후 북미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내 핵심 기지로 성장할 신규 공장의 건설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덧붙여 “합의 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 정부는 물론 캐나다 정부 관계자분들의 노력에도 깊은 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EVAR)가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에바의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삼성증권-SBI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슈미트, 인비저닝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일본 오릭스(ORIX)가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특히 국내 충전기 제조사 중 해외 투자를 유치한 것은 에바가 최초다.에바는 이번 투자 유치에 정책금융 기관인 KDB산업은행이 참여하면서 기업의 대외 신뢰도가 높아져 해외 투자 유치까지 성사됐고, 당초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자금을 모집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에바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자동충전 로봇, 카트형 충전기 등 이동형 충전 솔루션으로 출발한 기업이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의 35번째 스핀오프 기업으로 2018년 법인으로 독립했고, 창업 초기에 네이버 D2SF, 슈미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현재 에바는 전국에 2만 대 가까운 완속충전기를 공급했고, 세계 최다 규모의 스마트 로드밸런싱 충전 인프라를 보급하고 있다. 스마트 로드밸런싱은 한정된 전력자원을 다수의 충전기가 나눠서 사용하는 기술로, 전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EVAR)가 화재 감지에 탁월한 완속충전기를 개발했다.에바는 19일 완속충전기 신제품 Smart EV Charger 202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확인은 물론, 전자파 적합성 인증, 형식승인을 모두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충전기 앞 차량이나 그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를 적외선, 온도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탑재했다.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충전을 멈추고 서버와 연결된 관제센터로 알람을 보내고, 필요시 관할 관제기관에 신고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로써 초동 대처가 빨라지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용자의 안전에 일조할 수 있다고 에바 관계자는 강조했다.또한 사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블루투스 BT PnC(Bluetooth Plug and Charge)를 통해 앱, 카드 없이도 사용자를 자동 인식해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휴대폰을 충전기 근처에 가져가면 자동으로 사용자가 인증되고 충전서비스가 활성화되는 것이 특징이다.외형적으로는 주로 각지고 직선적인 모습이 두드러진 전기차 충전기 모델이 주류를 이룬 반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EVAR)가 지난 9일 미국 상무부와 미국 대사관에서 개최하고 구글 코리아, 유나이티드 항공, 창업진흥원(KISED)에서 스폰서로 참여한 SELECTTECH KOREA 2023' 피칭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에바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메릴랜드 주 내셔널 하버에서 열리는 2023 SelectUSA Investment Summit 및 SelectUSA Tech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2023 SelectUSA Investment Summit 기간 중 열리는 지역별 '우승자
◆최근 5년 사이 전기차 화재사고 20배…대부분 충전 중이거나 차량 충돌 시 지난해 12월 기준 우리나라 전기차 등록 대수는 39만 대. 전기차 보급이 크게 늘면서 전기차 화재사고가 최근 5년 사이 20배가 증가했다. 이에 전기차 화재 위험을 최소화할 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충전기 업계도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월 충전 중이던 전치차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모두 태우고 차량 주인은 소화기로 불을 끄려다가 손 등에 화상을 입었는데, 이처럼 현재 전기차 화재 발생의 대부분이 전기차 충전 중이거나 차량 충돌 시로 나타나고 있는 것에 업계는 특히 주목하고 있다.화재사고든 뭐든 사고가 발생하기 전엔 대개 전조 증상이 있다. 전기화재의 전조는 대개 불꽃이 튀는 ‘아크’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미리 감지해 알려주기만 해도 골든 타임을 확보해 사상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화재가 확산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당사가 개발한 충전기의 경우 불꽃이나 온도 등 다양한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화재 발생 상황을 감지하게 되면 반경 몇 미터 주변 충전기까지 즉시 충전을 중단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다. 알람 서버를 통해 관리사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안보 위기 등 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의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 미국 CES는 국내 기업들의 위기감과 절박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SK, 포스코, LS, HD현대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각자 미래기술과 차세대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며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또 상대적으로 글로널 네트워크와 홍보 채널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정부가 마련한 ‘K-스타트업’관에서 웹3.0, 메타버스, 바이오,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과 관련한 핵심 기술들을 소개하며 혁신성를 평가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550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는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은 참가업체 규모다.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이 같은 행보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 CES에서 각사의 첨단기술을 평가받고 싶은 욕심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의도로도 읽힌다.◆국내 대기업, 스마트·초연결·그린ICT 솔루션 공개삼성전
세계 최대의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인 미국 CES 2023(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총출동했다.올해는 지난해 불참했던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빅테크 기업과 함께 삼성전자와 LG전자, SK,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타트업관 등에 참여한 51개 중소기업이 오프라인 전시관에서 혁신기술·제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7면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와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 베네치안 엑스포 등에서 열린 CES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로 출발해 IT·가전을 넘어 인공지능(AI)·이동통신·반도체 등을 총망라하는 산업 전시회로 거듭났으며,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행사를 치르지 못하다가 3년 만에 4일간의 대면 행사로 치러졌다.올해 ‘CES 2023’에서 주목해야 할 기술 분야로는 ▲전기차, 자율주행 차량 등 운송·이동성 ▲디지털 헬스 ▲웹 3.0 메타버스 ▲지속가능성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 등이 꼽힌다.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SK, 포스코 등 대기업을 비롯
◇보임 ▲김천수 상생경영본부장 ▲양재형 신성장사업본부장 ▲이창근 도입영업본부장 ▲김우택 생산본부장 ▲홍석주 공급본부장 ▲정철수 안전관리본부장 ▲정상락 전략재무처장 ▲김병식 커뮤니케이션처장 ▲최충식 총무처장 ▲심규현 상생협력처장 ▲심명진 수소사업운영처장 ▲문정상 마케팅기획처장 ▲이문희 개별요금처장 ▲조강철 해외사업단장 ▲백문석 해외사업지원처장 ▲김훤 공급운영처장 ▲장종일 안전총괄처장 ▲김영길 건설설계처장 ▲한동근 가스연구원장 ▲김경희 기술협력처장 ▲김정제 당진기지안전건설단장 ▲김환용 인천기지본부 기지본부장 ▲김종성 통영기지본부 기지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EVAR)가 자율주행 충전로봇 ‘파키(Parky)’와 차량 탑재형 전기차 충전기 ‘VMC(Van Mounted Charger)’로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 및 기술전시회 CES 2023에서 2개 분야에서 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에바는 2년 연속 CES 혁신상 5개를 수상한 최초의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가 됐다.CES 혁신상 중 스마트시티 및 로보틱스 등 2개 분야에서 수상한 ‘파키(Parky)’는 전기차 충전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으로, 에바의 창업 모토인 ‘충전 걱정 없는 전기차 L
대한민국 전력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전기기술인들의 노력과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무리 됐다.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1일 서울 강서구 소재 KBS아레나홀에서 ‘2022 전력기술진흥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전력기술진흥대회는 매년 11월 1일 전기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전력기술인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다.이날 대회에는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무경 의원, 이장섭 의원, 김한정 의원 등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전기기술인들을 축하했다.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곽기영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재언 대한전기학회 회장, 이봉섭 조명전기설비학회 회장,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 등 전력산업계 주요 인사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 했다.올해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는 김영창 다보이엔지 대표가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영창 대표는 전기감리 종합업체를 경영하면서 전력기술 연구개발과 전력시설물 품질향상, 강원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금에 헌신한 노고를 인정받았다.산업포장에는 장성규 하이텍이피씨 대표가 이름을
전력기술 진흥과 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기기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전력기술 진흥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100만 전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2 전력기술진흥대회‘를 11월 1일 서울 강서구 소재 KBS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기인의 날인 11월 1일을 기념해 열리는 전력기술진흥대회는 2004년 처음 행사가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전력기술진흥대회는 매년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기기술인업계 최대의 행사로 치러져 왔으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9년 이후 규모가 대폭 축소된 채 진행됐다. 올해에는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로 1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벤처중소기업위원회 윤관석 의원을 비롯한 위원들과 문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정관계 인사, 전기관련 유관기관 대표 및 전기인 등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올해 대회에서는 은탑산업훈장에 이름을 올린 김영창 다보이엔지(주) 대표를 비롯해 산업포장에 장성규 ㈜하이텍이피씨 대표, 자랑스러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