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수소 분야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이원욱 개혁신당 의원(경기 화성을)은 28일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국가첨단전략기술의 확고한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고시해 지정하는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법에 명시토록 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에 모빌리티와 수소 분야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이 의원은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이 정부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성과 보호를 받게 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고하게 미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이 의원은 주요국이 앞다퉈 전략기술을 지정하고 육성하는 만큼 우리 역시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특히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와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개발이 활발한 상황이므로 수소와 모빌리티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추가 지정해야 한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이원욱 의원은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날개를 달아주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는 만큼 첨단기술 발전을 위한 국회에서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H가 건설혁신의 하나로 OSC 건설의 확대를 내세우면서 전기공사업계에 끼칠 영향이 주목된다. 공장에서 건축물을 제조 후 운송, 현장에서 조립하는 OSC 방식은 전통적인 현장 시공 방식과는 결이 다르다. 전통적으로 현장에서 전기공사를 분리발주하던 방식과 충돌할 여지가 있다.다만 업계에서는 물량이 늘어나도 단기간에 급진적으로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LH 측 역시 아직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았으며, 물량 증가도 점진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9일 공공주택 품질강화를 위한 건설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여론의 질타를 받은 LH는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의 일환이다.혁신안에는 PC공법, 모듈러공법 등 OSC공법을 확대 적용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 재래식 공법에서 발생하는 시공 오류를 줄이고 자재 품질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LH는 밝혔다.OSC공법은 Off-Site Construction의 약자로 현장을 벗어난 건축공법 전반을 통칭한다. 공장 등에서 건축물의 구조물, 부재, 설비 등을 제작한 후 운송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공법,
한국은 지난해 11월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과 SMR 스마트넷제로시티(SSNC) 모델을 선보이며 공식적인 해외론칭을 했다. 한편 오는 2028년까지 설계인증 취득을 목표로 한 혁신형 SMR 사업은 기술개발은 물론 국내건설 추진방안을 포함한 사업모델 정립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이 가운데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경북 구미시 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 (경기 화성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이 열렸다.◆‘여야 합치’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기술개발에 역량 집중이번 포럼에는 김영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이인선 이원, 최재형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국회 일정 등으로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이원욱 공동위원장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주요 인사와 SMR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 등 300여명이 자리해 SM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 을)과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이 오는 1월 5일 13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27일 한수원(사장 황주호)에 따르면 2021년 4월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
남해안 남중권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 논의가 국회 차원에서 이뤄졌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회포럼이 열렸다.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이원욱 등 국회의원 8명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 여수시, (사)탄소중립실천연대, CDP한국위원회 사무국, (사)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공동 주관했다.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 앞에 탄소중립이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열린 포럼에선 국회, 민간단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H2 MEET 2023’의 화두는 청정수소였다. 현대차, 포스코, 한화, 고려아연 등 국내 대표 수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청정수소를 활용한 사업 로드맵을 공개했다.13~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H2 MEET 2023’에는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수소 산업 전 주기에 걸쳐 우수 제품과 기술을 널리 알렸다.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전 세계 수소 산업인들이 모인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최신 기술을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기업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포스코·고려아연·한화 그린수소 청사진 공개포스코그룹은 청정수소의 생산과 운송·저장, 활용 분야의 사업 성과와 청사진을 선보였다. 총 11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 부스에서 전 세계에 추진 중인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한편, 그룹의 미래 비전을 3D 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여줬다.포스코는 최근 독점 사업권을 확보한 오만 그린수소 프로젝트를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 부
지필로스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탈탄소의 핵심인 ‘그린수소’을 생산하는 모듈 타입의 'P2G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수소전문기업 지필로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인 'H2MEET 2023’에서 모듈 타입의 P2G시스템인 ▲1MW급 ALK 수전해시스템(40FT컨테이너형)과 100KW ALK 수전해시스템(패널형) ▲2MW급 전력변환시스템(20FT컨테이너형)을 출품했다.수전해는 물의 전기 반응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청정수소 생산의 대표 기술로 불린다. 천연가스에서 추출하는 블루 또는 그레이 수소와 달리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그린수소의 핵심 기술이다.지필로스1MW급 Modula ALK P2G System은 10kW Module Type(100개)의 제품으로 수소생산 스택의 확장성과 연속운전이 가능한 수전해 기술로 시간당 200Nm3(루베), 하루 약 430kg의 수소 생산으로 수소차 85대를 충전 할 수 있다.모듈 타입(Module Type)은 기존의 단일 제품과 달리 수소발생장치인 스택의 유지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RE100 기업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CF100 제도를 비판했다. RE100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고, CF100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카본프리 에너지 100% 사용을 말한다. 이 의원은 국제사회가 아직 인정하지 않고 있는 CF100을 우리가 주도하면 자칫 에너지 갈라파고스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8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린 '산업경쟁력 강화, RE100! 기업에게 듣는다' 토론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원전 중심의 CF1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이 수소차 구매 과정에 집중된 가운데 수소상용차 외에 일반 수소차를 충전할 때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돼 주목받고 있다.18일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은 수소차의 활성화를 위해 버스나 트럭이 아닌 일반 수소차에도 수소 충전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세계 각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도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 중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은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며, 수소차 활성화는 환경문제 해결과 함께 국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우리나라의 경우 수소차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은 수소차 구매 과정에 집중돼 있다. 수소 충전에 대한 보조금은 2022년 말 등록된 수소 차량 2만9623대 중 1%도 되지 않는 286대의 버스와 화물차만 받을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적극적인 수소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영국은 수소 연료에 보조금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영국이 자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수소경제를 활성화
자료=3사 2022년 ESG 보고서.국내 대표 석유화학 3사인 SK이노베이션, LG화학, 롯데케미칼의 2022년 ESG 보고서가 공개된 가운데 스코프3의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큰 차이가 발생했다. 스코프3는 제품에 사용된 원료의 채굴과정부터 폐기과정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배출량을 계산하는 것이어서 하나의 기준이 제시되지 않는한 기업별로 큰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SK이노베이션의 ESG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계열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스코프1 911만9619tCO2, 스코프2 202만6337tCO2, 스코프3 1억3213만tCO2로 총 1억4327만5956tCO2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적으로 2021년보다 10.6% 증가했으며, 부문별로는 스코프1 1.2% 증가, 스코프2 8% 감소, 스코프3 11.6%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의 2022년 총 에너지 소비량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4491만6263MWh를 기록했다. 2022년 재생에너지 소비량은 전년보다 2.95배 증가한 53만958MWh를 기록하며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2021년 0.41%에서 2022년 1.18%로 높아졌다. 재생에너지 조달방식은 녹색요금제 13만8806MWh,
환경(Environmental),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비재무부문에 대해 개선하고 이를 공시하도록 하는 ESG 기본법 초안이 공개됐다. 유럽연합, 미국 등 서구권이 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수출중심 국가인 우리나라로서는 이를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관련 토론회에서 기업들은 "안 할 수는 없다"면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워 했다. 법에서 다루는 내용이 워낙 광범위한데다 이제 초안이 공개됐다는 점에서 21대 국회에서는 제정이 힘들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원욱 의원,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공동주최로 열린 ESG 기본법 제정을 위한 2차 간담회에서 이종영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ESG 기본법 초안을 공개하며 "이름은 기본법이지만 내용은 촉진법이다. 기업의 ESG 경영을 촉진, 지원, 육성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기본법들이 이미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굳이 이 법을 만들어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흩어져 있는 법들을 총괄하는 기본법의 기본법 차원에서 만들게 됐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ESG 기본법 명칭은 한글 우선
이원욱 의원이 기업의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을 의무화하는 기본법 초안을 공개한다.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ESG 경영 의무화가 도입됨에 따라 수출국인 우리나라도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함께 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ESG기본법 제정, 시장에서 듣는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ESG기본법 초안이 최초로 공개된다. 해당 초안은 지난 3월 ESG기본법 제정의 첫 획을 긋기 위해 개최된 1차 간담회 이후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왔다.이 의원은 2차 간담회에서 초안에 대한 전문가 그룹과 기업의 입장을 경청하고 이후 보다 완성도 높은 제정안을 구성해 입법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이날 ESG기본법인 가칭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본법 초안 내용은 이종영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발표하고, 토론에는 전문가 그룹으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벤처기업연구원·법무법인 원 등이, 기업 측에서는 SK·LG·포스코홀딩스·신한금융지주·KB금융지주·중소기업은행 등이 참여한다.이 의원은 “ESG는 현시
오는 2028년까지 표준설계인가 획득을 목표로 한 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단이 공식 출범했다. 유관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 등 이외에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 대우건설, 효성굿스프링스 등 26개 민간기업이 내년부터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공동으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업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가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시장 공략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 현재까지 내빈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대한민국 전기이륜차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45년 이륜차 경력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독자설계 기반에 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을 담당하는 현대케피코의 구동모터,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사 삼성SDI의 배터리셀을 탑재한 eCITI를 필두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선택했다.‘NEW ORIGINAL’ 이라는 CONCE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남구을, 정무위원회)은 30일‘대한민국 트램 활성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과 한국철도학회(학회장 구정서)가 주관하며, 이상민·조정식·이채익·김경협·이원욱·이상헌·김병욱(민)·조승래·정일영·안병길·허종식·황운하·김승원·배준영·장철민 등 15명의 국회의원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 부천시·시흥시·화성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주최한다. 공동주최에 참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 모두 트램 유치와 관련된 현안을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화성을)이 재판 당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판결문을 작성 및 제공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판결문이 쉽게 작성돼야 한다고 규정하면서, 재판 당사자가 장애인, 미성년자, 노인일 경우 점자자료, 수어 또는 문자통역 등의 방식으로 판결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이 의원은 진정한 법치주의의 구현은 사법 영역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을 때 가능하며, 국가는 국민 누구도 법조문이나 판결문을 이해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9
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단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선두주자와의 격차를 해소하고 조기에 사업화를 추진하려면 특수목적법인 형태의 수출·사업개발 전담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민간투자 유치가 최대 관건으로 꼽혔다.지난 2일 국회 이원욱 위원, 김영식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4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서 김한곤 혁신형 SMR(이하 i-SMR) 기술개발 사업단장은 i-SMR의 수출 및 사업화 촉진 전략으로 특수목적법인(SPC) 기반의 사업화를 강조했다.김 단장은 “미국 뉴스케일은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표준설계인가 심사와 아이다호국립연구소에 초도호기 부지를 확보하는 등 건설작업을 동시에 추진한 결과 오는 2029년 초도호기 운전을 앞두고 있다”며 “개발 초기부터 인허가 및 부지선정 작업을 병행 추진한 게 성공의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김 단장에 따르면 i-SMR은 2028년경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한 뒤 곧바로 초도호기 건설에 착수해 2033년경 4개의 모듈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i-SMR도 뉴스케일처럼 인허가와 상세설계·건설을 동시에 수행하는 한편 캐나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공동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4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지난 2021년 4월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주최하는 2023 원자력계 신년인사회가 6일 오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택―原子力’을 주제로 개최됐다.이번 신년 인사회는 이원욱, 정운천, 김영식, 양금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등 원자력 분야 주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신년 인사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계묘년 신년을 맞아 떡 나눔 행사와 신년덕담 등의 순서로 진행돼 원자력계 종사자들의 신년 의지와 반가움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황주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원자력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국민에너지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은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을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지정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육성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일준 산업부 차관은 “연내 신한울 3·4호기 부지 정지공사에 착수하고 안전 확보를 전제로 가동 원전의 계속원전을 위한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국 IRA 발효에 대한 정부 대응과 수입 전기차 보조금 지급 및 충전요금 인상 등의 최근 이슈 논의가 주를 이뤘다.24일 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국회모빌리티포럼과 이주환 의원실 공동주최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2022년 전기차리더스포럼’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성동, 이원욱 국회모빌리티포럼 공동대표의원 등 국회의원 20명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이번 2022 전기차 리더스포럼의 목적은 기후환경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모빌리티 분야, 특히 친환경차의 보급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에 있다.◆美에 총력 다해 입장 전달...IRA 피해 최소화 노력 중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발효를 두고 정부와 업계의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홍충완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 기술서기관은 IRA 법 시행으로 국내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