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16일 울산 본사에서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 에너지사랑(회장 유제혁)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체결한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에 이어 금융기관과 체결하는 두 번째 협약이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 및 기업은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발굴‧해소 강화 및 ESG 경영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를 위해 사업 범위를 울산광역시에서 광주광역시로 넓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광주광역시 내 에너지바우처 장기 미사용 세대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하는 맞춤형 사용지원 서비스인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에너지바우처 사용 지원 체계 고도화 ▲지원대상 및 관계자 대상 홍보 강화 등 에너지 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신한카드는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에너지사랑 측에 전달했다. 김준식 신한카드 대구경북HUB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에너지 비용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1일 에너지다소비사업자(649개)와 중소사업장(406개)에 대한 ‘2023년도 에너지진단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공단은 2007년부터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연간 에너지 사용량 2000toe(톤오일상당) 이상인 사업장(에너지다소비사업자)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진단을 의무 수행토록 하고 있다.지난해 649개 에너지다소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진단 실시 결과, 대상 사업장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은 약 2375만toe로, 2022년 국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약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9일 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 코이카)과‘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무상개발협력사업 협력 ▲양 기관이 추진 중인 기업 지원 사업 간 연계 협력 ▲양 기관 전문 분야의 정보 및 인적 교류, 기술자문, 전문 교육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공단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코이카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 사업 등을 연계해 국내 기업의 개도국 진출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개도국의 온실가스 검‧인증,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정책 수립 등 지원을 강화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개도국의 에너지 접근성 향상, 에너지 빈곤 해소 등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을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5일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부문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에 발맞춰 에너지 부문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지원을 시작으로 ▲에너지 고효율 설비 보급 및 지원 ▲에너지 설비 자원순환 활성화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발굴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손명임)와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마정호)는 올해 협력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지원사업’과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 플랫폼사업’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공단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지원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동산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비용을 부담해 약 6000만원 규모의 태양열 설비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대구‧경북 지역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노후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 및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설치 등도 추진한다.손명임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중소기업의 국제적 기후환경 규제 대응 역량 강화와 자율적 탄소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사업’ 고도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시행된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컨설팅‧교육 지원사업이다. 이는 정부가 지난 2022년 9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국내 ‘탄소배출 MRV(측정·보고·검증)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사업이다.정부는 해외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ESG경영 확대로 글로벌 대기업을 중심으로 납품기업에 대한 탄소배출량 제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공단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배출활동자료 입력을 통해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간이 MRV 시스템’를 구축하고, 해외 및 국내 유사 기관의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조사해 ‘중소기업용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이와 함께 중소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기업 및 대기업 협력사 등 70개 중소기업에 컨설팅 및 실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의 배출량 정보가 담긴 온실가스 배출량 확인서를 발급했다.한편, 작년 8월 유럽연합의 탄소국
전라남도가 미래 성장이 유망한 화합물반도체 기업을 유치,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전남도는 3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웨이브피아, 제엠제코, 인프리즘, 선코리아, 그릿씨아이씨, 올인텍, 코스텍시스 등 7개 기업과 1천3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이상훈 웨이브피아 대표,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항공정비(MRO) 산단을 중심으로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화합물반도체는 우주항공·통신·국방 등 국가첨단전략
집단에너지협회가 올해 취약계층 난방비를 최대 59만2000원까지 지원한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는 28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공급사 권역 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난방비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기관간 네트워크 활용 및 정보 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올해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대 59만2000원으로 1월과 2월 난방비로 지불한 에너지바우처 사용금액을 제외한 난방비를 소급해 지급한다. 사회복지기관에 등록돼 있는 지원 대상자는 기관에서 일괄로 신청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약자 등을 배려해 QR코드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도 개편했다. 단 사회복지기관은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기 때문에 QR코드 신청자 외 별도의 방문 신청은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민간 지역난방공급사 공급권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서울에너지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별 도시가스사 공급권역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7일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강도성)과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거동 불편, 섬·산·벽지 거주 등 지리적 불편 등의 사유로 등유·LPG 구입비 이용권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등기 서비스를 활용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복지등기란 독거 가구나 위기 징후 가구로 판단되는 가정에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주거환경이나 건강 상태 등을 살피는 서비스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등유·LPG 구입비 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5일 울산 본사에서 ‘지역본부 활성화 및 청렴·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공단은 이상훈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배준경 노동조합위원장, 12개 지역본부장, 소속 직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장 12명의 공동서명을 통해 ▲지역본부 활성화 ▲검사업무 ‘부패 Zero’ 및 안전관리 강화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분산에너지 시대에 발맞춰 지역본부와 지방정부, 지역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에너지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에너지 관련 사업 발굴 및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또한, 열사용기자재검사 등 고객 접점의 현장업무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결의대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문희봉 이사장)은 지난 19일 성남시 야탑동 조합 대강당에서 50여명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리더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 포럼은 조합원사에 재직 중인 차세대 리더의 집단으로, 경영 능력을 키우고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전기조합은 지난 2019년부터 경영후계자와 2세 경영인 모임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 포럼은 2세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폭넓은 범위의 1970년생 이하의 ‘젊은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다.그간 유사한 형태로 차세대 리더 육성이 추진됐지만, 조합 활동을 끌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만큼 이번 포럼이 젊은 리더들의 조합 유입과 함께 첨단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조합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문희봉 이사장은 “조합 회원사의 3분의 1이 2세 경영자들이다. 그만큼 비중이 있지만, 유대감 형성 측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번 포럼 창립은 1970년생 이하의 젊은 리더들을 조직해 기업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조합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차세대 리더 포럼은 앞으로 매년 1회의 정기총회와 필요에 따라 임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공단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재생에너지 산업 고도화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 부문의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할 계획이다.올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점을 신설해 경영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포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기여도가 높고 성과가 우수한 유공자를 우대할 예정이다.‘에너지 효율향상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15일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해 2024년 사업계획과 현재 추진 중인 주주친화정책에 대해 소개한다.먼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Energy Solution 사업본부의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 확대, 미국 테네시공장 수익성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적 개선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또한 현재 추진 중인 주주친화정책에 대해, 중간배당과 그를 위한 배당기준일 변경 등 제70기 정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5일 서울 양재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SK에너지와 정유산업 분야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정유산업 E혁신기술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KEEP30 정유산업 분야의 기술 공유·적용·확산을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협약기관별 이슈사항 검토 및 벤치마킹사례 발굴 ▲벤치마킹 사례적용 및 성과 공유 ▲그 외 국내외 에너지 효율 혁신 활동 및 기술 정보 교류 등 국가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3일 전북 완주군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분산에너지 산업 안전 확보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문적 기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이 담보된 국내 ESS․분산에너지 산업 발전,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한국에너지공단은 ESS 보급 경험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안정적인 ESS 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에너지 효율목표 협의체’의 제1차 총괄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운영위는 산업부, 공단 및 에너지효율 관련 민간 전문가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협의체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올해 KEEP 30,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KEEP+ 등 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 제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사업별 중점 추진 방안 및 일정 논의를 비롯해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공단은 작년 3월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효율혁신 및 절약강화 방안’과 ‘제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21)’등에 따라 KEEP 30,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KEEP+ 등 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총괄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지난해 개최한 COP28에서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에너지효율을 2배 높이는 서약에 동참한 만큼 산업부문 에너지효율목표제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협의체 총괄운영위원회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관련 제도를 활성화하고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 목표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지난 수년간 답보를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글로벌 선도국인 덴마크는 다음 스텝인 수소 산업과 에너지 수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풍력 산업이 늦어질수록 연관된 미래 산업도 뒤처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6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덴마크 녹색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라스 아가드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과 머스크, 오스테드, 베스타스, CIP, DNV 등 풍력ㆍ수소 등 녹색산업 분야 대표적 대기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산업협의회(The Confederation of Danish Industry) ▲덴마크 에너지 협회(Danish Energy Export)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경제인협회 등 풍력발전과 밀접한 양국 기관 및 협회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날 현장에서 얀 힐레보 그린파워 덴마크 부회장은 '덴마크 해상풍력 입찰 주요 시사점 및 덴마크 산업 생태계 형성 과정’을 주제로 발표하며 덴마크 해상풍력 사업의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덴마크는 세계 최초로 해상풍력 산업을 개발해 추진하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5일 ㈔에너지사랑(회장 유제혁)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 웅촌면(면장 박은경)을 방문했다.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란 울산 내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공단은 웅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신청‧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복지 업무 현장 최일선에서 힘쓰는 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공단은 작년 12월 26일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실제 에너지바우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 및 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단은 RPA(로봇자동화기술)를 활용해 최근 3년간 울산지역 내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53가구를 발굴했다. 에너지사랑과 협력해 26가구 대상 방문조사를 통해 세대별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사유를 진단하고, 맞춤형 현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달 7일에는 웅촌면, 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대상 중 한 가구를 방문해 창문 단열시트 설치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올해 대한전기협회는 정책연구와 표준제정, 인력양성 등 고유의 업무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전기산업계 모두가 만족하며 신뢰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조직으로 도약해 나아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표준 및 기준’을 개발하고, 신성장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AI, 기후변화에 대비한 미래 전기기술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전기계 중심단체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대한전기협회는 2월 27일 서울 송파 전기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전기협회의 올해 예산은 451억9600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3% 증가했다. 협회는 지난해 25억18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기산업과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대한전기학회는 협회 이사회 임원기관으로 기술기준 관련 심의 및 자문협력 등 학회 소속 전문가 활동을 장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정태 대진대학교 교수, 이상훈 한국재료연구원 단장, 홍순찬 단국대학교 명예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6일 ‘2024년 소상공인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추진 기간은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소상공인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력수요절감 및 효율향상효과’가 우수한 설비 설치(기존설비 교체 또는 신규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에너지비용 부담 완화와 국가 전력수요를 절감한다는 목표다. 사업은 총 1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대상 설비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4년도 산업진단보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진단보조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무료 에너지진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19일 사업 공고 및 신청·접수를 시작했다.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진단기관, 지자체, 대기업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단은 2024년도 사업개요 및 참여요건, 신청방법 등을 설명했다.올해 산업진단보조사업은 연간 에너지사용량 300toe 이상 2000toe 미만인 중소·중견 사업장 약 94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에너지진단을 제공해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혁신’을 유도하는 내용이다.최대 1000만원 상당의 에너지진단을 무료로 제공하며, 에너지진단으로 에너지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손실요인을 분석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개선 방안’을 제시한다.직전 5개 연도(2019~2023년) 내에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300toe 이상 2000toe 미만인 중소·중견기업이라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최소기준인 300toe의 에너지사용량은 연간 전력 1310MWh, 휘발유 38만7000L, LNG 29만4000Nm3를 사용하는 수준이다.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