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1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섰다.먼저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 대리와 만나 몽골의 현황을 듣고 경북 우수상품과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북의 그린에너지와 농수산품 등이 몽골에 진출하는 데 협조를 요청했다.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는 “경북은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스마트팜 사업 모델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관련 기업들이 진출할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사기막 야영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선보인다. 워터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수도권 최초 국립공원 야영장인 사기막 야영장에 '워터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워터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는 초고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와 완속 충전기 3기(7kW) 등 총 5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급속·완속 충전시설이 구비된다.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 야영장은 서울 근교에 조성된 첫 탄소중립형 야영장이다. 사기막 야영장은 무공해차(수소·전기차)와 같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차량만 출입할 수 있으며, 전기차라면 야영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충전을 위해 입구에 위치한 워터 충전소에 진입할 수 있다.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보호를 위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 북한산국립공원은 한 해 탐방객이 600만~700만명에 이르는 수도권의 유일한 국립공원이다. 워터는 앞서 이달 13일에도 '워터 북한산 제1주차장'에 200kW급 초고속 충전기 4기(200kW 양팔형 2대, 총 4대 동시충전 가능)를 설치한
스탠다드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나듐이온배터리(Vanadium Ion Battery)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내 상업 판매를 본격화하고 일본 최대 이차전지 박람회인 Battery Japan 2024에서도 VIB ESS를 선보인다.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6일, 롯데케미칼과 VIB ESS를 공급하기로 했다.롯데케미칼에 공급되는 VIB ESS는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연계용 ESS로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치된다.스탠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콘퍼런스 AWS 리인벤트(AWS Re:Invent)에서 기술 세션을 선보였다.이번 콘퍼런스에는 지바이크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증권, 당근, LG유플러스, 에이슬립, 요기요, 한국타이어, 포스코홀딩스, KB금융그룹, 이마트 등이 참석해 한국어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AWS 리인벤트(AWS Re:Invent)에서 세션을 선보이는 국내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은 지바이크가 최초다.지바이크는 지난 27일(현지시간)에 진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제품 제조와 판매라는 공급자 중심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고객경험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 및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상시 대응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을 계기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LG전자의 AS 역량을 적극 활용해 충전사업자들에게는 사업성을 제고하고, 언제 어디서나 충전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 해결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LG전자의 고객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늘렸다. 계량기 수리업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격도 확보했다.앞서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솔루션 선행개발을 시작으로 하이비차저(구 애플망고)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시장에
정부가 시민사회, 산업계와 함께 화학안전 문화 확산과 화학안전 관리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환경부는 오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산업계, 시민사회, 정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하는 ‘제4회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민의 안전은 담보하면서 기업 현장에 맞는 화학물질 관리제도의 개선을 모색하고 산업계, 시민사회 등 이해당사자 간의 상호 신뢰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화학안전주간은 산업계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LG전자가 완속·급속전기차 충전기 라인업을 앞세워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11kW로 충전이 가능한 완속충전기와 175kW로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를 2024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11kW 완속충전기는 벽에 부착하거나 세우는 등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또한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가 설치된 상업 공간의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이 탑재돼, 제한된 전력 용량에도 안정된 품질의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175kW 급속충전기는 CC
국내 최대 쇼핑 할인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1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기간도 기존 15일에서 20일로 연장했다.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린다.먼저 자동차 업계는 코세페를 맞아 이번 달 대대적인 판촉 행사에 돌입했다.현대차는 전기차를 비롯한 주요 모델 23개 차종에 대해 2만4500대 한정으로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전기차는 200만원 추가 할
KCL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밸류체인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사무총장 홍윤희, 이하 WWF),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이찬희, 이하 KPRC), 리테일 3사와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KCL, WWF, KPRC 세 기관은 관련 기업에 친환경 포장재 기술서비스, ESG경영 지원, 판매촉진 홍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KCL은 포장재 시험의 경험과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이 오는 2030년 186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 이마트(대표이사 한채양)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나섰다.LG전자와 이마트는 지난 3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에서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백기문 ID사업부장,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LG전자는 이마트 이용객의 체류시간 및 편의를 고려해 100kW 급속충전기, 7kW 완
SK에코플랜트가 1기 신도시 지역 리모델링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경기 군포시 ‘산본 충무주공2단지 2차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873-2번지 일원에 기존 476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총 546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1863억원이다.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산본역과 육교로 연결돼있는 초역세권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전기화 시대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화와 인공지능(AI)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3)에서도 참가 기업들이 스마트홈, 자율 주행 자동차, 그린 에너지 시스템 등 에너지와 AI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속속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올해로 54회째를 맞이한 한국전자전(KES 2023)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스마트홈 환경을 선보였다.삼성전자 스마트홈 현관에 설치된 에너지 절약존에서는 전기 요금 절감 방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부터 누진 구간 관리, 예상 전기 요금을 한눈에 살펴보고, ‘AI 절약모드’와 ‘탄소 집약도 인사이트’로 에너지와 탄소 저감량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관람객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에너지 계산기는 삼성닷컴을 통해 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과 고효율 가전제품의 소비전력을 비교해 보고, 에너지 세이빙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 KoELSA)이 전국의 이마트 승강설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한달간 승강기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KoELSA는 이달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국의 이마트 승강설비 기술 책임자 165명을 대상으로 위험 상황별 승강기 안전관리 요령과 사고발생시 신고절차 등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이에 앞서 KoELSA는 지난 6월 30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3사와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 이용자 사고 ‘제로(Zero)’ 달성을 위한 공동 선
권오현 해줌 대표는 최근 전 직원들에게 한 통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메일의 내용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력중개사업(예측시장)이 유치원 과정이라면 올 연말께 예정된 제주도 재생에너지 입찰시장은 초등학교 과정, 그리고 2025년 입찰시장의 육지 확대는 중·고등학교 과정에 비유할 수 있을 만큼 갈수록 어려워지고 스킬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잘 준비해 나가자”는 당부의 얘기였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측시장은 물론 제주도 시범사업과 육지시장 입찰 참여까지 염두에 두고 있음을 직원들과 공유한 것으로, 국내 제1호 전력중개사업자다운 준비성이다.지난 2012년 이든스토리라는 사명으로 출발한 해줌은 2013년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에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용량, 규모, 발전량 등을 확인해 설치 타당성을 분석해주는 ‘햇빛지도’를 최초로 개발하며 태양광 대여사업에서 1위 사업자로 발돋움했다.권 대표는 “설립 초기만 해도 태양광 시장은커녕 태양광 정보도 별로 없던 시절이다. 그때 ‘햇빛지도’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대여사업을 하면서 캐시카우를 확보했고, 향후에는 전력시장이 VPP 형태로 가겠다는 판단에 전력거래 사업을 준비한 것”이라며 “또 처음에는 자원의 공급 사이
지난 20개월 간 건설산업 혁신 및 기득권 카르텔 타파, 부실공사 방지 위해 분양원가·자산·사업결과·준공도면 공개, 후분양, 직접시공, 적정임금, 고품질 주택 등 혁신 정책 지속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김헌동 사장 취임 이후 건설 산업의 혁신과 건설 기득권 카르텔 타파, 부실공사 방지 등을 위해 실천해온 ‘분양원가 공개’ 등 각종 혁신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SH공사는 시민의 알 권리를 높이고, 열린경영·투명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 11월 고덕강일 4단지 분양원가를 최초 공개한 이후 오금·항동, 마곡, 고덕강일, 세곡, 내곡 등 7회에 걸쳐 분양원가를 공개해 왔다.8일엔 8번째로 위례신도시 A1-5BL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위례신도시는 총 1282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로, 단지 인근에 학교가 인접해 있다. 스타필드, 이마트 등과도 가까워 문화생활 및 생활편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 녹지가 많아 주거환경이 양호하다.SH공사는 김헌동 사장 취임 이후 공개해온 사례와 동일하게 위례신도시 A1-5BL도 71개 항목으로 정리해 공개하며, 준공내역서도 함께 공개했다.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건설원가는 도급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 한 달간을 폭염에 대한 최고수준 대응을 주문한 가운데, 3일 오전과 오후 연이어 온열질환 취약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안전을 재차 강조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 한 이마트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대형마트는 지난달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서 카트 정리 작업을 하던 20대 근로자가 사망해 폭염 집중 관리 대상으로 떠오른 업종이기도 하다.이날 주차 관리, 상품창고 관리, 검품·하역 등 작업장을 둘러본 이 장관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안전은 돈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타이어 구매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과 ‘더타이어샵(THE TIRE SHOP)’, ‘HK SHOP’,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 등 온∙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한 한국타이어 모든 판매 채널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행사 기간 중 동일 제품 4개를 일괄 구매한 고객에게 이마트, GS칼텍스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 메인 부스로 참가한다.칼리버스는 리얼타임 3D 창작 툴인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고화질 실사 VR을 융합한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개발하고 있다. 칼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대규모 동시 접속(MMO)을 지원하며, PC는 물론 VR디바이스, 3D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칼리버스는 이번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PC 버전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최초로
앞으로 이마트 앱으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진다.이마트는 1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EV클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신세계포인트 회원은 누구나 이마트 앱을 통해 EV클럽에 가입한 뒤 전국 2만4천여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EV클럽은 이마트 내부 전기차 충전소뿐만 아니라 외부 전기차 충전소까지 이용 가능하다.이마트는 ‘한국전력’, ‘SK일렉링크’, ‘차지비’와 제휴를 맺고 이마트앱 EV클럽에 데이터를 적용했다.EV클럽 런칭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EV클럽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 이마트 2시간 주차 쿠폰을 제공한
올해로 21회째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LED·광융합산업 전문 무역전시회인 국제광융합O2O엑스포2023(LED&OLED EXO)’ 전시회가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LED산업포럼은 ▲LED·OLED 소부장 ▲Lighting ▲ICT융합 Display & Signage ▲광융합기술 등 LED·광융합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줄 ‘국제광융합O2O엑스포 2023’ 개막을 앞두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LED산업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