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11월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소방청은 9일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및 240개 소방서에서도 이날 기념식을 갖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국민안전을 위해 활동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노고를 격려하고, 제복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국민 안전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소방청은 유튜브 공식 채널 소방청TV를 통해 ‘소방의 날 기념 국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61주년 소방의 날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고 소방공무원의 다짐을 담은 타이포그래픽 영상 속 퀴즈를 맞히는 국민 참여형 이벤트다. 이와 함께 요기요와 협업해 소방의 날 기념 ‘2023 주방 화재 예방 캠페인’도 벌인다.남화영 소방청장은 “제61회 소방의 날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북돋는 소방공무원들의 축제일 뿐 아니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은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발전과 혁신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한국도로공사 소속 안전순찰원의 2차 사상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광주북구갑, 국토위 ) 이 12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 ) 공사 소속 안전순찰원의 2차 사고는 2018년 3건, 2019년 0건, 2020년 2건, 2021년 1건, 2022년 2건으로 매해 꾸준히 발생했다 .동 기간 고속도로 2차 사고는 평균 51.6명의 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평균 26.2명 부상자는 평균 37.6명에 달했다 .이는 실제 졸음·주시 태만으로
다도실(茶道室)에서 만난은 윤정미 기장군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은 공청회장에서 보여줬던 강한 이미지와 달리 국악과 차에 조예가 깊은 문화인이었다.지난 연말 부산, 울산을 뜨겁게 달궜던 ‘고리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와 부산시 주최 토론회는 윤정미 위원장이 세상에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환경단체의 물리력 행사로 무산되거나 파행을 거듭하던 공청회가 후반부로 갈수록 계속운전을 지지하는 분위기로 흘러갔는데 그 중심에 윤정미 위원장이 있었다. 윤 위원장은 뜻이 맞는 사람을 규합해 조직적으로 환경단체에 대응했다. 그래서 지역에서는 윤 위원장을 ‘고리2호기 공청회 역전의 영웅’, ‘원전수호의 윤다르크’로 부른다.▶고리원전 인근에서 태어나 60년을 산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다수의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은 잘 나서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개인적인 계기가 있는지.“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과학적 근거 없는 탈원전 정책으로 지역경제가 타격을 입었다. 방사능에 오염됐다며 서울에 있는 지인들이 기장 미역을 먹지 않는다고 했다. 과학적 근거 없는 탈핵무당들의 선동에 이웃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탈원전 반대 시위에 몇 번 참가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시니어 모델' 일이 이렇게 큰 즐거움과 활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나를 위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즐거움과 더불어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삶의 큰 행복이 됩니다. 꼭 모델 일이 아니더라도 시니어 분들께서 자기가 좋아하는 무언가에 도전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전기공사'라는 단어에서는 투박하고, 거친 현장의 모습이 맨 먼저 떠오른다. 높이 솟은 철탑과 전주를 오르거나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전공의 모습은 전기공사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대중에 널리 각인돼 있다.이처럼 투박한 느낌의 전기공사업계에서 최근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인천에서 전기공사업체인 대산파워텍을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전기공사인인 조기영 대표.사실 시공업계에서 체육계나 봉사관련 단체, 의용소방대 등에 소속돼 활동해 온 인물들은 여럿 있어왔다. 하지만 예능 분야에서, 그것도 시공업계와 전혀 다른 느낌의 모델 활동을 하는 인사는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드물다.인천의 사무실에서 만난 조 대표는 "시니어 세대들이 나를 위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스스로가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6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서생면장 이준호)에 서생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80대를 지원했다. 이 날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서생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손복락)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민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새해에도 새울본부는 지역의 동반자로서 꾸준히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연탄과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지난 13일 180명의 봉사 천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이후 더 큰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 한마음봉사단(원장 조규호)과 情봉사협의회(회장 전병길)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봉사활동은 세상이 각박하다지만 그래도 온기가 남아있음을 온몸으로 보여준 ‘나눔의 장(場)’이었다. 쌀쌀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장애인 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김장김치를 나누며 더불어 사는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 소방유물 보호조례 제정을 기념하고 충남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소방차가 생기기 이전의 기계식 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5일 충남도청 남문 광장에서 열린 시연회는 조선시대 황실 소속 궁정소방대의 수동식 완용펌프 훈련 모습과 1950년대 태안군 원북면에서 지역 의용소방대가 자체적으로 제작해 사용했던 리어카소방차를 복원하여 재현했다. 가솔린엔진 소방펌프가 개발되기 전의 수동식 완용펌프와 광복 이후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던 시절 지역 의용소방대가 소방차를 대신해 리어카에 드럼통과 펌프를 장착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내년 2022년은 우리 땅에서 경마가 시행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100주년을 맞이해, 수난과 발전의 한 세기를 이어온 한국 경마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경마장 터를 직접 찾아 알아본 우리나라 경마 태동의 현장을 지금 함께 느껴보자. ■ 우리나라 최초 근대경마 1922년 경마구락부에서 태동 ··· 이후 전국 9개 경마장에서 순회 경마 개최우리나라 경마의 시작은 학생 체육대회 수준의 나귀 경주, 기병 경주에서 시작됐다. 본격적으로 근대 경마가 등장한 것은 1922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충청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는 화재가 나면 소집경보를 발령하고 정오가 되면 시보를 울리던 용도로 사용했던 모터사이렌 중 나팔(horn)이 부착된 개량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남 서천에 단 1대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경종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대를 소집하기 위한 방법으로 조선초부터 있었다. 이때는 종루에서 대종을 치는 방식으로 한성부는 종루에 올라가 망을 보고 있다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하면 종을 울려 사람들을 모았다. 이런 타종방식은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졌다. 소방서가 생기면서 종의 크기는 조금 작아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16일 동경주 4개 해수욕장(오류, 나정, 봉길, 관성)의 개장식 행사를 지원했다. 원흥대 본부장과 윤상조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20명은 개장식 행사에 참여해 전통 고사상에 절을 하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동경주 지역 4개 해수욕장은 감포항의 회단지, 양남면의 주상절리, 문무대왕면의 감은사지·문무대왕릉과 인접하여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며, 각기 다른 특색으로 해마다 수많은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울창한 송림과 카라반 캠핑장이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9일 울주군 서생지역 주민 지역복지증진 향상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를 구매해 서생지역 남·여 의용소방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서생면장 최병수), 서생지역 남·여 의용 소방대(대장 손복락)에서 참여했다. 이날 전달한 보행보조기 80여대는 새울본부 사업자지원사업비 2천 만원이 사용됐으며, 의용소방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이상민 본부장은“이번 지원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5월 15일까지 도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1,020가구를 선정해 화재안전시설(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화목보일러 화재가 185건 발생하여 4명이 다치고 이중 4건이 산림화재로 연소 확대되어 125ha 소실로 주택은 물론,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특별한 대책마련이 필요했다.이에 1차 사업으로 하이트진로에서 1,020가구 설치에 필요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물품을 기증받아 동해안 6개 시‧군 과 하이트진로 공장이 위치한 홍천군에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간이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소방시설 공사계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법률적인 근거가 마련되고, 소방기술자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이 실시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은 대표 발의한 ‘소방시설공사업 일부개정 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민간이 발주하는 소방시설 공사계약의 경우로서 수급인이 발주자에게 계약의 이행을 보증하는 때에는 발주자도 수급인에게 공사대금의 지급을 보증하거나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 이론과 실무능력이 부족한 상태로
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이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119 챌린지’ 캠페인에 나섰다.‘119챌린지’는 11월 19일 소방의 날을 맞아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문구를 활용해 화재예방과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김태균 회장은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협회장과 더불어 신열우 소방청장에게 다음 참여자로 초대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태균 회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화재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주택용 소방시
‘코로나19에 지친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 한마음봉사단(원장 조규호)과 情봉사협의회(회장 전병길)는 지난 21일 ‘사랑의 김장-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8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한 이 날 행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뜻 깊은 나눔의 장이었다. 올해 봉사활동은 인천 원창로 68번길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서부소방서 신현 혼성의용소방대 방역과 일본 도쿄의 사단법인 사랑의나눔(회장 김운천), 주식회사 참샘(회장 이현석)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행사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26일 각종 재난·재해 대비 활동과 대응·복구에 대한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평택 의용소방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한 통합적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SRT 운영구간(수서~동탄~지제) 내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상황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박규한 SR 안전본부장은 “과거 재난관리는 개별 기관 중심의 대응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민관협력을 기본으로 한 예방·대비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속철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3일 울산석유화학단지 나일론섬유 원료 제조공장에서 위험물 옥외저장탱크 전면 화재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작년 고양저유소 화재 및 올해 9월 울산 염포부두 선박화재를 계기로 위험물질 및 유해화학물질 화재‧폭발사고에 대비한 긴급구조훈련이다.울산소방본부 및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울산119화학구조센터) 등 17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며, 석유화학단지 특수화재 대응장비인 무인파괴방수탑차를 포함한 30대의 장비가 투입된다. 훈련은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나일론섬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를 개최한다.초소형 전기차 로드쇼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계, 이마트(유통업), 현대캐피탈(금융서비스업),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할인 판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진보 등으로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초소형 전기차는 미래 교통과 이동 수단 분야로서 다양한 서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 지역 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실장, 안전·ERS Unit 홍경철 PL, 인천 서구 의용소방대 김순재 연합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용 컨테이너 기증식을 진행했다.그간 인천 서구 대곡동 의용소방대원들은 별도로 기거할 사무실이 없어 임시로 비닐하우스를 사용하는 등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 활동해왔다는 전언이다. 이
“부족한 제게 전기안전대상의 영예를 안게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기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전기인들의 노고에도 찬사를 드립니다.”최보순 신일이엘티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전기공사업에 종사하며 전기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전기안전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그는 전기공사업계 윤리위원과 전기안전공사 자문위원직을 수행하며 전기인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 계도활동을 펼치며 전기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왔다. 이를 통해 전기공사 현장에 철저한 성실시공과 안전수칙준수 문화를 조성하고,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