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이 대표발의한 미래자동차기술의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업전환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촉진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래차특별법(대안))'에 반영돼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탄소중립의 가치 아래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미래차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국내 자동차 부품사는 자금·기술·정보 부족 등의 사유로 미래차 전환 계획을 전혀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윤관석 의원은 지난해 11월 자동차 부품 업계의 신속하고 유연한 사업 재편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미래차특별법'을 발의했다.이번에 통과된 특별법에는 ▲소프트웨어(SW)를 미래차 기술로 명확화 ▲미래차 기술개발·사업화·표준화 등 전방위적 지원 ▲부품기업·완성차, 중소·중견·대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미래차 산업의 국내 투자촉진 및 공급망 강화 특례 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윤관석 의원은 제20대 국회 국토위 간사를 역임할 당시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제정법인 '자율주행자동차 상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8일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 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미래차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우리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체계적 지원 시스템 구축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환영했다.미래차 특별법은 전기차나 수소차·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을육성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법안이다. 특히 내연기관 중심에 머물러 있는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대거 포함됐다.KAMA는 "미래차 특별법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산업 전환에 청신호가 켜졌다.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이 대표발의한 미래자동차기술의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업전환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촉진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이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회 대안인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 (미래차특별법(대안))'에 반영돼 의결됐다.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은 국내 제조업 생산의 12.6%, 고용의 11.5% 를 차지하며 생산과 고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 수출 또한 10.8% 를 차지하며 국내 경제에서 그 비중과 역할이 매우 높다.이러한 자동차산업은 최근 탄소중립의 가치 아래 전기차 , 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미래차 등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미국·EU·중국 등 주요국들은 미래차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또한 우리나라는 다음 달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차를 비롯한 12 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약 13조원의 정책금융 자금 지원 기업을 모집하는 등 미래차 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지만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
국회가 벤처·스타트업 활성화와 육성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19일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벤처·스타트업 활성화-입법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제6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국회사무처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국가현안 대토론회는 국회방송과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대토론회 자료집은 국회미래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국가 아젠다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국가현안 대토론회에서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에 대해 관련
미래차 산업의 육성을 위한 법안이 마련될 전망이다.미래자동차기술의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업전환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촉진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산업위 소위에서 의결됐다.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은 대표발의한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촉진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이 최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특허소위에서 위원회 대안인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에 반영돼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소위에서 의결된 ‘미래차특별법(대안)’은 ▲R&D 특례 및 실증 지원을 통해 핵심기술 및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부품기업-완성차, 중소·중견·대기업 간 생태계 육성 ▲신속한 산업전환을 위한 중기부 협업 특례 신설 ▲미래차 산업 국내 투자 촉진 및 공급망 정보 확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윤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을 비롯한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중심주의 기조가 확산되고, 탄소중립의 가치 아래 미국·EU·중국 등 주요국이 공격적으로 친환경차 보급을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는 100여 년 자동차 산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파괴적인 변
지방공기업이 발주한 전기공사에서 중소 전기공사업체의 기회가 한층 늘어날 법적 기반이 곧 마련될 전망이다.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기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7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통과된 ‘전기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방공기업의 전기공사 발주시 공사업자 수급자격의 추가제한을 금지하고, 중소 공사업자 지원을 위해 대기업 도급 공사금액의 하한 등을 적용하는 내용이다.이를 통해 지방공기업이 발주한 공사에 대해 중소 전
앞으로 대기업의 전기공사 도급 제한 적용 범위에 ‘지방공기업이 발주하는 전기공사’가 포함되고 수급자격의 추가제한 금지 대상에 ‘지방공기업’이 추가될 전망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어 대기업의 참여제한 대상 범위 확대 등이 포함된 ‘전기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현행법은 대기업의 도급하한 제한 대상(10억원 미만 공사)에 지방공기업이 발주하는 전기공사가 적용되지 않았다.또 수급자격에 대해 추가 제한을 금지하는 대상에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기업이 배제되는 문제가 있어왔다.이에 따라 전기공사협회는 대기업의 참여 제한 범위를 지방공기업까지 확대하고 수급자격의 추가제한 금지 대상에 지방공기업을 포함시키는 법안 개정을 국회에 건의해 왔다.특히 이번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연간 공사 1만 6400여건, 8136억원 규모가 중소 전기공사기업의 영역으로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방공기업에 대해서도 공사업자 수급자격의 추가 제한을 금지해 규제의 실효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번 개정안에는 시공관리책임자 지정에 관해 통지시기를 명확히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불명확한
국회 산업위가 양 일 간 산적한 법안들을 처리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16일, 17일 양일 간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소위원장 한무경) 및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소위원장 김한정)를 각각 개최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법률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17일 열린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는 공공분야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대한 중소공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방공기업을 수급자격 제한 금지 등의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전기공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날 회의에는 재생에너지 출력
재생에너지 출력제어에 대한 보상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안 논의가 한 차례 미뤄졌다.지난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제406회 국회(임시회) 제1차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재생에너지 업계와 전력당국 간 대립해 온 재생에너지의 출력제어 보상을 법제화 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상정된 바 있다.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계통 여건으로 인해 재생에너지에 출력제어를 지시했을 때 보상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출력제어에 대한 원인 등을 투명하게 밝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해당 개정안은 의안 가운데 비교적 앞 순위에 두고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양이 의원실에 따르면 일정 관계상 논의를 다음 회의로 미루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24일로 예정돼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다만 해당 법안을 두고 의원 간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탓에 통과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다.산업위 한 의원실에 따르면 출력제어에 대한 보상을 두고 재생에너지 출력제어에까지 보상할 경우 지난 한 해 32조원, 올해 1분기에만 6조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한전의 경영부담이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벽까지 넘었다.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제406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대안입법으로 상정한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을 의결했다.분산에너지특별법은 그동안 중앙집중형으로 구축된 국내 에너지 체계를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한 법안이다. 이를 위해 분산에너지의 정의와 함께 지방에서의 분산에너지 사용 의무화,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 등에 대한 내용을 법안에 담고 있다.특히 이 법안은 최근 대규모 전력소비 수용가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계통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불린다.이번에 법안이 법사위를 통과하면서 이제 국회 본회의만 남겨둔 상황이다.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토록 하는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이날 법사위는 분산에너지특별법 의결에 앞서 당초 상정되지 않았던 전기사업법 개정안(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발의)을 추가 의사일정으로 올려 함께 통과시켰다. 해당 개정안이 분산에너지특별법에서 다루고 있는 통합발전의 개념을 정의하는 내용을 담
침체되고 있는 한국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국회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댔다.15일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 남동을)이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한 ‘한국경제 활력모색 대토론회’가 열띤 논의와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윤영석 기획재정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직무대행 김병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토론회는 ‘다시 뛰는 한국경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대·중소기업의 복합경제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가 11일 실시한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 일부가 “현 정부 정책인 원전 확대에 비협조적인 인사에 대한 경질 조치”라는 지적을 내놓았다.산업부는 10일 인사를 내고 박일준 전 제2차관을 경질, 제2차관 자리에 강경성 전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임명했다. 이 같은 인사를 두고 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대통령 의중아니냐”는 내용의 질의를 이어갔다.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대통령이 취임 1년째 되는 ‘국무회의에서 탈원전, 이념적 환경 정책에 매몰돼서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추지 않고 애매한 스탠스를 취한다면 과감하게 인사조치하라’라고 밝힌 바 있다”며 “이 말이 나온 뒤 산업부가 강경성 제2차관을 임명한 게 아니냐”고 질의했다.아울러 “강경성 신임 제2차관의 이력을 본 바 재생에너지를 축소하고 원전을 늘리라는 지시로 해석해야 맞지 않나”고 덧붙였다.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대통령이 원전 정책 경고하니 다음날 산업부 제2차관 바꾸지 않았나”라며 “산업부 차관이 원전 때문에 바뀐게 맞나. 산업부 장관이 대통령께 건의한 일인가”라고 물었다.강경성 신임 제2차관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가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시장 공략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 현재까지 내빈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대한민국 전기이륜차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45년 이륜차 경력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독자설계 기반에 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을 담당하는 현대케피코의 구동모터,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사 삼성SDI의 배터리셀을 탑재한 eCITI를 필두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선택했다.‘NEW ORIGINAL’ 이라는 CONCE
전호철 본지 사장이 에너지업계 이슈에 대한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한다.27일 전호철 본지 사장은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난 가운데 에너지 업계 현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구했다.최근 본지 제17대 사장에 선임된 전호철 사장은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위기 등 다양한 업계 이슈를 공유하고, 국회와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회와 함께 의견을 모으고 올바른 정책이 제안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본지가 주최 및 주관해 오는 4월 29일 열릴 예정인 제20회 전기사랑마라톤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이날 의원들은 전호철 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탄소중립과 같은 에너지 업계 이슈에서 함께 발 맞춰나가자고 전했다.전호철 사장은 “탄소중립과 데이터센터 등 당장 전력산업계에 시급한 이슈가 산적한 상황”이라며 “국회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의 심각한 누적적자 탓에 올해 전기요금을 인상하지 못하면 내년부터 자본잠식 상태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전의 자본잠식으로 인한 국가신용도 하락 등 막대한 국가적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인 만큼 정부도 이 같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법안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승일 한전 사장을 대상으로 최근 적자로 인한 한전의 재무현황에 대해 질의했다.정 사장에 따르면 한전의 자본금은 지난해 32조원 수준에 달하는 막대한 적자로 인해 45조원에서 20조원 정도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직 1분기 실적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조 단위 수준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관련해 전기요금이 현 상황을 유지한다면 한전의 올해 적자도 10조원 이상을 기록, 당장 내년부터 자본잠식이 일어날 것이라는 게 양이 의원의 지적이다.이 같은 한전 적자 문제의 대책을 묻는 양이 의원의 질의에 정 사장은 “(전기요금) 정상화를 계속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현재 한전이 겪고 있는 적자 문제를 해소하려면
윤관석 산업위 위원장이 자국 우선주의가 심각해지는 국제 정세에 대한 정부의 긴밀한 대응을 주문했다.23일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제404회 임시회 제2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과 투자 보호를 위해 자국 우선주의의 심화에 따른 각국의 통상 조치에 정부의 선제적이고 긴밀한 대응을 당부했다.윤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수출 감소세가 심상치 않고, 특히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에 더해 1억5000만달러 이상 수혜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논의가 본궤도에 올랐다. 여야가 상반기 내 통과를 목표로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혀가기로 한 가운데 부지내 건식저장의 수용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지역 지원방안 등을 특별법에 두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함께 논의됐던 해상풍력 특별법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법안소위를 열고 국민의힘 이인선, 김영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각각 발의한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상임위에 상정된 뒤 한전 부채, 난방비 폭탄 등의 현안에 밀려났던 특별법 논의가 본궤도에 오른 셈이다.특별법은 그동안 핵심 쟁점에 대한 입법조사관 작성의 보고서 강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정도로 첨예한 대립상태를 이어왔다. 특히 여야 간 원전 정책의 견해차가 고스란히 반영된 부지내 건식저장시설의 저장용량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이밖에 ▲고준위 방폐장의 운영 시점 ▲고준위 방폐물 거버넌스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등의 쟁점으로 여야는 물론 정부 부처 간 합의점을 모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여야는 이번 소위를 통해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하나씩 좁혀나가는 소거법을 택하기로 했다.
오랜 기간 국회에 묶여 있었던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이하 분산에너지 특별법)’을 심의한 끝에 통과시켰다.분산에너지 특별법은 그동안 중앙집중형이었던 국내 에너지 체계를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법안이다. 이와 관련 분산에너지에 대한 편익을 부여하고, 지방에서의 분산에너지 사용 의무화 등에 대한 내용이 법안에 담겨있다.특히 이 법안은 최근 대규모 전력소비 수용가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계통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그러나 이 법안은 여·야 간 의견차로 인해 지난 2021년 7월 김성환 의원이 첫 대표발의 한 이후 지금껏 국회를 통과하지 못 하고 발목이 잡혀있었다. 이와 관련 여·야 양 측은 그동안 재기된 여러 쟁점에 대해 최근 수차례 대화를 통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첫 번째 쟁점이었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분산에너지로 조건부 인정키로 했다. 산업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장현우 전기공사협회장이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예방하는 ‘광폭행보’를 이어가며 입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사흘동안 11명의 의원들을 만나 전기공사업법 개정을 호소하는 등 업계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장 회장은 16일 권성동 의원(국민의힘·강원 강릉), 노용호 의원(국민의 힘·비례), 송기헌 의원(더민주·강원 원주을), 홍정민 의원(더민주·경기 고양병) 등을 차례로 만나 환담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인성철 협회 부회장, 김병기 상무이사, 최세헌 강원도회장, 최영회 강원도부회장 등이 함께했다.장 회장은 권성동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분리발주 등 전기공사업계 현안에 관심을 갖고 여러모로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앞으로도 공사업계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은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장 회장은 또 노용호, 송기헌, 홍정민 의원과 차례로 환담하고 국회에 계류된 전기공사업법 관련 법안에 대해 설명했다.현재 전기공사업법 개정과 관련해선 두 개의 법안이 산업위에 상정돼 있다.우선 이장섭 의원이 2020년 12월 대표 발의한 개정안으로 대기업 도급하한 규정 범위에 ‘지방공기업’을 추가하는 내용이다.수급자격 추가제한 금지 및 대기업의 도급액 하한 제한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이 윤관석 국회 산업위원장과 만나 전기공사업법 등의 조속한 처리와 시공업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를 방문해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구을)과 환담을 나눴다.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을),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 등 산업위 소속 위원들과의 자리도 마련했다.이날 국회 방문에는 인성철 협회 부회장, 김병기 상무이사 등 중앙회 임원들과 김수 협회 인천시회장, 홍종경 인천시 부회장 등 지역 전기공사업계 인사들이 동행했다.장 회장은 윤관석 위원장, 정일영 의원 등과 만나 대기업의 도급하한 제한규정 범위에 지방공기업을 추가하는 등 영세 전기공사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입법 발의안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공관리책임자 지정에 관한 사안을 보완해 안전시공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했다.작업자의 감전 등 사고 우려가 큰 태양광 발전설비의 해체 작업을 전기공사로 명확히 하는 법안 등 계류 중인 전기공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도 요청했다.전기공사업진흥시책 수립 등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