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랜(회장 이상우)이 지난 7월 건설·플랜트 분야 전문기업인 유니슨이테크 인수작업을 공식화하고, 지난달 인수합병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누리플랜은 기존의 파워글라스글로벌, 누리온, 미디어디바이스에 이어 유니슨이테크까지 총 5개 기업의 사업군을 지닌 도시경관 기업으로 거듭났고, 단번에 1800억원대의 자산과 5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누리플랜 그룹’을 형성하게 됐다. 올해 3월 창립 25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2030 FLY UP 1! 1! 1! 슬로건을 공식 발표하고, 비전달성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상우 회장으로부터
“대한민국에서 유니슨이테크를 인수할 사람은 나 이상우 밖에 없습니다. 만약 이번 거래가 무산되고, 당신들이 계속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면 유니슨이테크의 가치는 더 떨어질 겁니다. 그러니까 나한테 파세요. 내가 책임지고 이 회사를 더욱 키우겠습니다.”이상우 누리플랜 회장이 유니슨이테크를 소유한 홍콩 펀드사 담당자에게 던진 말이다. 전기분야에서는 적지 않은 260억원 규모 대형 인수합병(M&A)에 성공한 누리플랜의 스토리는 이상우 회장의 이 승부사적 발언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관련인터뷰 0면지난 1984년 설립된 유니슨이테크는 건설의
누리플랜(회장 이상우)이 유니슨이테크를 인수하며 신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기존 설계영업 네트워크를 건설사업 부문에 활용하는 한편 신규 플랜트 사업부문에 적극 투자해 글로벌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누리플랜은 최근 유니슨이테크 지분 100%(543만6000주)를 260억원에 양수했다. 양수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대비 54.71% 수준이다.유니슨이테크는 플랜트와 건설사업 분야 선두주자로 꼽힌다. 자회사로 에이치케이알(HKR)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63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시
누리플랜은 사업 다각화 및 사업 시너지 제고를 위해 유니슨이테크 지분 100%(543만6000주)를 260억원에 양수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지난해 연말 기준 총 자산대비 54.71% 수준이다. 양수 예정일자는 내달 16일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이하 KTL)이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KTL은 12일 진주 본원에서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 ‘K-STAR 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10개사와 협약을 맺고 맞춤형 기술지원에 착수했다고 밝혔다.‘K-STAR 기업 육성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 기술혁신형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KTL의 박사급 전문인력을 전담 코디네이터로 지정해 최대 3년간 맞춤형 기술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또 퇴직공무원의 축적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은 “최근 말레이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에서 참여 협력회사가 현장계약 5건(약 25만 달러)을 비롯, 4,638만 달러 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파워젠 아시아 전시회’는 1992년부터 매년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발전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150여 개국 250여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8,000여명의 발전분야 전문가와 400여 명의 파워 바이어가 참관했다.남부발전을 비롯한 발전 6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KOTRA 및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발전분야 유망 11개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구성,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11일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방글라데시(다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동남아 3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동남아 3개국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판로 다각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남부발전은 2012년부터 매년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 구성과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협력중소기업들로 구성된 협의체가 20일 발족했다.에너토크, BC21, 시스템디엔디 등 34여개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한수원 중소기업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날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협의회는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도모 ▲원자력 중소기업의 건실한 육성을 통한 원자력산업 경쟁력 제고 ▲회원사 제품의 수출과 관련된 정보교류 및 수출사업화 추진 ▲원자력발전 진흥을 위한 연구, 홍보사업 추진 ▲회원사간 친목 도모 및 권익신장에 관련된 제반 사업 등의 창립 취지를 밝혔다.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