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6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CEO와 승계예정자를 대상으로 ‘2024년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운영된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승계를 위한 차세대 CEO의 경영 능력 함양 및 교육생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며 이제까지 총 19기수 4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날 입학식에는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을 비롯한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20기 과정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정규 과정 및 국내·외 워크숍 등으로 12주간 진행되며, ▲기업승계 세무·법무이해 ▲차세대 CEO의 리더십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 ▲성공 기업승계 종합점검 ▲기업승계 우수사례 현장답사(해외)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은 “급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차세대CEO로서 중소기업을 경영하기 위한 철학과 의지를 다지며, 기업승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 공유하고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BIZ 차세대
“전기자동차 화재 건수는 매년 두 배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행 중, 충전 중, 주차 중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이제는 필요합니다”지난 25일 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만난 이재조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 전문위원회 위원장(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전기차 화재 수는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높지 않은 비율이지만 배터리 열폭주 특성 때문에 화재가 날 때는 대형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실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화재 건수는 2017년 1건을 시작으로 2021년 24건, 2022년 44건을 넘어 2023년(10월)에는 60건이 발생했다. 지난 7년 동안 14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매년 2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또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온도가 1000℃ 이상 급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폭발 등 위험성이 높고 진압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이처럼 전기차 화재가 늘어나자 정부는 해결책으로 완속충전기를 활용해 화재를 예방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현재까지 전기차 화재 원인에 대해 확실한 기술적 근거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배터리 열폭주를 그 주원인으로 추정하고, 이를 사전에 감지해 제어하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의도에서다.80
한전KDN(사장 김장현) 감사실은 지난 24일 나주 본사에서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감사인(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한전KDN의 ‘준감사인 제도’는 전국에 분포된 조직 구성상 발생할 수 있는 감사활동 사각지대 예방과 현업부서와의 상시적 소통 활성화를 위해 실무경험을 갖춘 내부 실무 전문가를 선정해 2018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모와 추천을 통해 준감사인의 역량을 강화했다.이날 워크숍에는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를 비롯한 감사인과 준감사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전문
정부가 홍수기를 앞두고 관계 기관과 홍수 대응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환경부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인 올해 자연재난대책기간에 앞서 관계기관의 홍수 대응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홍수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홍수안전주간은 환경부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관계기관 간 홍수대응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실제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합동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환경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30일 세종컨벤션
그랜드썬 그룹(대표이사 위난구)는 지난 19일~20일 양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의 고도화 서비스확대를 위한 임직원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IT기술을 바탕으로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외 태양광 분야의 고도화 서비스 전략과제의 현황을 공유했다. 계열사 전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030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위난구 그랜드썬 그룹 대표는 ‘그랜드썬 人이 지녀야 할 기준’을 밝히고, 부서장단은 부서별 2024년 성과창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19일 유럽 최대 연구소인 독일 헬름홀츠 연구협회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FZJ),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 에너지 연구소(HZB)와 청정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세계적 경쟁이 심화되며 국가 간 상호보완적 기술협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전체 R&D 예산 중 국제협력 비중을 3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국내 위주의 연구에서 국제협력 연구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전 지구적 안보문제로 확대되면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창근 에너지기술연 원장, 오트마 비스틀러 헬름홀츠 연구협회 협회장, 페터 얀즌즈 FZJ 에너지 이사, 베른트 레히 HZB 과학 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에너지연과 FZJ는 2022년부터 차세대 이차전지와 수소 생산 분야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에너지 ▲차세대 태양전지 ▲ P2X 등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기술 관련 연구협력을 추진한다.HZB와는 2023년 12월부터 3년간 진행되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의 탠덤 태양전지 분야 공동연구를 중
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청렴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협력·벤치마킹 ▲부패 취약 분야 발굴·개선 ▲청렴 워크숍 개최·공동교육 ▲청렴 관련 우수정책 공유 등을 협력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에스알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조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공기업 대상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에스알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미래 자동차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벤츠 사회공헌위는 1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7기 경력개발 및 채용안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10개 대학 자동차학과 재학 중인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 설정 및 경력 개발을 위한 직무 교육 ‘직무별 멘토링 프로그램’, ▲‘현직자가 말하는 자동차 산업과 직무’, ▲공식 딜러사 채용담당자들의 설명회,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및 다양한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과 윤리‧인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National Industry Awards)’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치열한 글로벌 경쟁 환경 속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관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한전KDN은 경영혁신 부문 3년 연속 수상이 한전KDN 고유업무, ESG, 상생협력 등 경영 전반
국내 유일한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가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올해 24회째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혁신·벤처기업 제품의 국내 외 조달수요를 창출해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조달기업 제품의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조달 박람회이다.임기근 조달청장은 개막식에서 “올해에는 국민 여러분과 국내 외 대·중견·중소기업이 우수한 공공조달물품을 접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대폭 넓혀 다양한 조달기업·국내 외 바이어·관심 있는 일반국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나라장터 엑스포를 통해 조달기업이 국내 조달시장은 물론 해외 조달시장에서도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650개 기업 참가 등 역대 최대 규모...주제별 전기관 구성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해 1100여개의 부스에 혁신제품과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였다.엑스포 전시관은 신성장관, 벤처나라관, CES관, 우수조달물품관, MAS 물품관, 서비스관, 공동관 등 제품 특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전국 단위로 조합원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공제조합은 16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부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조합은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상생을 지속하고 조합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협회 시·도회 부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간담회에서 조합은 ▲제43회 총회(임시) 개최 계획 ▲2024 전기공사공제조합 임·위원 워크숍 개최 계획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추진 현황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단독수행 전환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부회장단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부회장단은 지난 1일 단독수행 방식으로 전환 출시된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수수료 인하 및 보장 확대로 상품성을 대폭 개선해 조합원 편익을 높였다고 호평했다.김만석 부회장단 단장은 “조합이 비상근이사 증원 등 조합원 소통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전기공사업계 동반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부회장단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백남길 이사장은 “부회장단이 전해주는 전국 조합원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조합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생산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한 ‘2024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본사와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분야별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직원들은 각 사업장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생산설비의 운영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특히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탄소배출 저감으로 친환경적인 생산기지 운영 ▲설비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 LNG생산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산업 및 발전산업 분야 국제전시회인 ‘제28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풍성한 성과를 남기고 성료했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지난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을 개최했다.올해 전시회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해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과 주요 참가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를 비롯해 LS전선, ABB 코리아,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비츠로그룹 등 글로벌 선진사가 대거 참여한 올해 전시회에는 209개 기업이 529 부스로 참가했으며 스마드크리드엑스포와 합쳐 총 279개사, 779부스 규모로 열렸다. 또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3만1960명의 관람객과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작년에 이어 원자력산업관을 구성한 원전수출산업협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 원전의 미래 ‘Way to ZERO’란 테마로 원자산업관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탄소중립 실천과 한국 SMR 원전 기술을 소개하고, 세계 속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 KoELSA)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감사업무 선진화 및 안전 관련 전문성 확보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4일 체결했다.문병연 KoELSA 상임감사와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가 참석한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 자체 감사기구의 업무 교류와 협력확대를 통해 감사업무의 공적 가치를 제고하고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감사업무 관련 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내부 통제 관련 취약·우수 분야 정보 지원 및 전문분야 컨설팅 ▲감사활동 시 전문인력 지원 ▲합동 교육, 워크숍 개최 등이다.문병연 KoELSA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여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등 감사성과를 제고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기관 경영 성과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력인프라 대기업들이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R&D에 올인하며 초격차 기술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저마다 강점을 지닌 분야를 집중 육성해 내수시장 확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동력원을 화석연료에서 전기로 전환하는 ‘전동화’ 기술에 일가견이 있는 HD현대일렉트릭은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집중 육성 중인 회전기 제품을 참관객에게 선보였다.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말 전동화의 핵심 부품인 회전기 제품을 별도의 부문으로 신설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부터 HD현대 그룹차원에서 추진 중인 전동화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선박전동화 패키지 공급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육상전동화 분야에서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이와 함께 대형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원을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통합 관제하는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CEMS)’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스템 시연을 준비했다.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국내 주요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울산 미포산단, 경기 반월시화산단을 비롯해
전기기기 분야 국내 최대 국제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이 3일 개막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력공사,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라는 테마로 열린 올해 전시회는 전기기기의 최신 기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됐고, 글로벌 기후변화협약 이행 및 국내 2050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따른 에너지신산업과 미래 트렌드 관련 기술이 조화롭게 전시돼 전기산업의 미래기술과 시장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특히 한 해의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연초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이 기업들의 마케팅과 영업에 도움이 된다는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의 지론에 따라 올해 전기산업대전은 지난해 행사가 10월에 열린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치러졌다.하지만 해외 15개국, 60여명 규모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발전공기업 및 공사 구매상담회, 에너지 기자재 수요처 초청 구매상담회, 제2회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 한-콜롬비아 전기산업 협력 증진을 위한
남동발전이 지난 3월에 선정된 14개 연구과제에 대한 수행기관의 실무자, 사내 과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지난 1일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3월 28일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등 산·학·연 기관 과제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기술연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서는 과제 협약에 필요한 시행계획서 작성부터 과제 예산집행, 증빙 및 정산 방법, 연구계획 변경 절차 등 연구개발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행정절차에 대한 사전교육을
장안읍현안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창호·조원호)가 지난 3월 29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월내바닷가 5일장터 내 광장에서 열린 이 날 발대식에는 길천, 월내, 좌천마을 이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발대식은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임원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4·10총선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의 축사가 이어졌다.대책위는 장안읍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 이상 주민은 가입할 수 있으며 고리원전 2·3·4호기 수명연장, 고준위폐기물 건식저장시설, 신고리 7·8호기 건설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설립됐다.대책위는 이같은 현안 해결을 위한 고리원자력본부 및 정부와의 협의 외에도 ▲장안읍민의 복지와 협력 ▲주민 공동 이익사업 ▲워크숍, 교육사업 등 각종 역량 강화 ▲지역 홍보 ▲사회·문화·교육·체육 등 후생복지사업 ▲기타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창호(전 길천리 이장)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리원전 2·3·4호기 수명연장과 고준위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립 등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현안이다”며 “이러한 현안들은 우리 지역 주민의 생존과 안전에
지난해 7월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전력반도체 특구가 조성된 가운데 기술교류를 통해 부산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만들기 위해 산·학·연·관이 뭉쳤다.부산대 반도체공동연구소(소장 이성식)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회장 최윤화, 일명 전력반도체협회)는 3월 29일 농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부울경 전력반도체 산학협력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성식 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채윤 리노공업 회장(전력소자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최윤화 전력소자산업협회장, 오정민 팬스타BNGD 대표, 강효경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장, 이욱태 한국수소에너지기술연구조합 이사장, 정윤 부산시 반도체신소재과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했다.이채윤 리노공업 회장은 “본인은 반도체를 잘 알지 못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한 번도 방문한 적은 없지만, 이들 기업이 요구하는 제품을 경쟁사보다 빨리 공급하는 것이 성공의 기본이다”며 “회사는 제품을 팔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므로 영업부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줬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이 활발해지고 정보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의 선순환 과정이 형성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 KTC)은 유럽연합(EU)의 전자제품의 충전단자 ‘USB-C 표준화’시행에 따라 수출기업들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유럽연합(EU)은 2024년 12월 28일까지 유럽 내 판매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충전 단자를 USB-C로 통일해야 하는 ‘공통 충전기 지침법(2022년 10월 EU의회 통과)’입법화에 이어 ‘외부 전원 공급 장치(EPS) 에코 디자인 요구사항 개정안(2023년 11월24일)’을 공표한 바 있다.이후 애플은 아이폰15부터 충전단자를 USB-C로 변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