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이 울산 소상공인의 제품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지역 상생 활동에 나섰다.24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이틀간 동서발전 본사 사옥 정문 앞 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판매·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직거래장터에는 수공예, 친환경 먹거리와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33개 업체가 참여하며, 추억의 뽑기 경품 행사 등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는 2022년부터 울산 중구지역 소상공인,
울산시가 지난 2022년 7월 현대자동차로부터 34년만에 전기차 신공장을 유치한 데 이어 약 1조원 규모의 하이퍼캐스팅 관련 공장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24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퍼캐스팅 관련 생산공장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하이퍼캐스팅’은 첨단 제조 공법으로, 차체 부품을 일일이 용접․조립하지 않고 차체를 한 번에 찍어내는 방식이며, 6,000톤 이상의 다이캐스팅 주조기를 활용해 초대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의 이차전지 소재사업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가 최근 본격적인 시험 가동에 돌입하며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022년 8월, JV(Joint Venture)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 이하 한국전구체)를 설립한 고려아연과 LG화학은 총 2000억원을 사업비용으로 투자했으며, 올해 3월 전세계 최초로 혁신 공정을 적용한 연간 2만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또한, 업계 최단기간인 시험 가동 2주 만에 시제품 생산에도 성공했다. 특히 고려아연과 LG화학이 가진 기술력의 조합으로 단기간에 전구체의 특성을 성공적으로 구현해내는 등 품질력까지 확보하면서 연내 양산이란 목표 달성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시운전 과정에선 세계 최대 용량의 반응기 사용 등 전구체 생산을 위한 프로세스의 공정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법을 전세계 최초로 적용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한국전구체는 중국기업 등 다른 경쟁사보다 고품질의 전구체를 생산하는 동시에 생산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전구체는 고려아연의 자회사 켐코와 LG화학 간 기술적 노하우를 접목시켜 전구체 제조와 리사이클 관련
지난해 12월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대 15만5000여 가구에 일어났던 대규모 정전 사고의 원인이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장치를 교체한 뒤 후속조치를 하는 과정에서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결과가 결국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졌다.한국전력은 이러한 정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송·배전설비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옥동변전소 고장원인 조사반’이 울산 정전을 발생시킨 해당 변전소를 재점검한 뒤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지난해 12월 6일 울산 남구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약 15만5000여세대가 2시간 가량 정전 피해를 입었다. 당시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이 가동을 멈췄고, 대형마트와 식당 등의 영업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상가와 아파트 등에서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속출했다. 피해 금액은 약 1억8000만원에 달한다.산업부는 해당 사고를 계기로 복잡해진 전력망 여건과 설비 노후화 등에 따른 개선사항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조사반을 가동했다. 지난해 12월 8일 구성된 조사반은 이날까지 133일에 걸쳐 조사 활동을 실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정전은 시공사·감리사의 작업절차 미준수와 작업관리 미흡 등이 원인
울산시가 삼성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을 본격화한다.울산시는 삼성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계획(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산업단지계획(변경)은 울산 하이테크밸리 3공구 내 삼성SDI가 추진하고 있는 신형 이차전지 생산 공장건립을 위한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울산시는 SDI의 신형 배터리 공장과 하이테크밸리 3공구 일반산업단지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산업단지계획(변경) 절차를 진행했다.산업단지계획 변경 인․허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 관련기관 및 부서 27개소와 환경, 교통, 문화재, 공원・녹지 등의 협의를 거치는 등 다양한 행정절차가 필요하다.당초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급변하는 국내외 차세대 전지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했다.이에 울산시는 현장지원 공무원을 파견하고 인․허가부서간 협업에 나서 시작단계부터 전반적인 행정업무 컨설팅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그 결과 2년 이상 단축시켜 약 9개월 만인 4월 18일자로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계획(변경)’을 승인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태화강역과 장생포(울산항역)가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으로 연결된다.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세계적인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태화강역 일대 및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수소트램 운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총 사업비는 235억원이며 태화강역과 장생포에 각각 정거장을 설치하고 기존의 울산항선(태화강역~울산항역) 4.6km 구간을 정비해 연결한다.울산시는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선로 활용을 위한 논의가 끝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태화강역 맞은편에 조성되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하고 울산항역까지 수소트램으로, 울산항역에서 장생포고래특구까지는 셔틀 버스로 이동해 둘러볼 수 있게 된다.이 구간에는 정원 200명의 무가선 수소트램(3칸, 1대)이 투입된다.연간 200톤의 청정공기를 내뿜는 무가선 수소트램을 세계 최초 상용화하면서 박람회장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수소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세계적인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환경적 재탄생이 이루어지는 삼산·여천 매립장,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울산 서부권 수소차량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는 17일 울주군 삼남읍 언양시엔지(CNG)충전소(신화리 980-1) 현장에서 울산지역 13번째 수소충전소인 ‘삼남 수소복합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김재홍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장,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원기돈 어프로티움 사장 등 관련기관 및 기업·마을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특히 수소충전소 구축
울산시는 전기굴착기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4년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을 4월 11일 공고하고 1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올해 전기굴착기 지원 규모는 총 3대다.지원대상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구매보조금은 최대 2000만원으로 전기굴착기(배터리형) 중량, 성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소음 및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2022년부터 개인 및 법인에 대해 전기굴착기 총 6대를 지원했다.
울산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4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공고에 따르면 올해 전기이륜차 지원 규모는 총 300대로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매지원 대수는 개인의 경우 최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10대, 법인·기관은 제한 없이 가능하다.사업비는 총 14억 8,100만 원이 투입된다.구매보조금은 한 대당 최대 300만원으로 전기이륜차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
SK에코플랜트,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이 공동 개발하는 국내 해상풍력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인 바다에너지(BadaEnergy)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유식 해상풍력’을 주제로 한 울산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은 울산 앞바다에서 귀신고래 1호, 2호, 3호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다에너지가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생생한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어민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
◇전보◆1급▲경영관리본부장 현종필 ▲기술교육본부장 윤형익 ▲감사실장 조현철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 ◆2급▲전기기술교육원장 이창환 ▲교육훈련팀장(부원장) 김원수 ▲경북서도회 사무국장 박장순 ▲회원지원처장 송준서 ▲공제사업처장 김수현 ▲기획홍보팀장 백성철 ▲경기남도회 사무국장 우상복 ◆3급▲충남도회 사무국장 박영철 ▲안전관리지원팀장 전영수 ▲민원업무팀장 허정숙 ▲법제정책실장 이성원 ▲서울남시회 사무국장 양순식 ▲설계감리지원팀장 김영일 ▲서울북시회 사무국장 조재경 ▲전북도회 사무국장 이대범 ▲경기도회 사무국장 곽동열 ◆4급▲온라인지원팀장 직무대리 조정순 ▲울산시회 사무국장 직무대리 김지현 ▲경기도회 과장 정승무 ▲기획홍보팀 과장 하영호 ▲교육훈련팀 과장 임이랑 ▲회원관리팀 과장 김민아 ▲기술팀 과장 유연태 ◆5급▲회원관리팀 대리 최은혜 ▲경기북도회 대리 이정인 ▲민원업무팀 대리 정인영 ▲설계감리지원팀 대리 이세준 ▲서울서시회 대리 이다복 ▲총무관리팀 대리 파견 유은지 ▲광주전남도회 대리 김정재 ▲울산시회 대리 김지수 ◆6급▲경북동도회 주임 김두하 ▲경기북도회 주임 장해녕 ▲인천시회 주임 문준혁 ▲경기남도회 주임 김진섭 ▲인적자원개발팀 주임 박관주 ▲회원관리팀 주임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산업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구축됨에 따라 관련 기술개발(R&D) 및 사업 투자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28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CCUS법)이 제정되면서 기술개발 및 신사업들이 가속화 하고 있다.CCUS법은 이산화탄소 저장후보지 선정·공표, 저장사업 허가 등 저장소 확보와 운영에 관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CCUS 산업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이산화탄소 공급특례, 전문기업 확인, 기술 인증, 연구개발(R&D), 창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CCUS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의 양성, 국제협력과 기술 표준화 등의 지원 근거도 포함돼 있다.법 제정 이후 관련 사업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는 모습이다.먼저 2021년 가스 생산을 마치고 가동이 중단된 동해가스전 해저에 산업단지에서 나온 이산화탄소를 채워 넣는 사업이 본격화했다.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가스전을 활용한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한국수소산업협회 제7대 회장에 장봉재 효진이앤하이 사장이 취임했다.수소산업협회는 지난 3월 27일 울산 울주군 더M컨벤션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장봉재 효진이앤하이 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김재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동휘 회장직무대행은 임시의장을 맡았다.총회는 2023년 감사결과, 사업추진 실적 및 수지결산 보고 등에 이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정관개정 신임 회장 등의 선임 ▲기타 부의 안건 등을 의결했으며 이동휘 대행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장봉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 수익 증가와 산업영역 확대’를 강조했다.장 회장은 “7년 전 회장을 맡았을 때와 비교하면 그동안 수소와 관련 정책, 제도가 확립됐고 업계 종사자 수는 대폭 증가했지만, 회원사들의 영업이익은 늘어나지 않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원사들이 단독으로 움직이는 것보다 공론화와 정보제공을 통해 협회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해운업계에서는 메탄올이나 암모니아를 연료로 하는 선박을 요구하고 있으며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수소화합물산업은 수요가 먼저 증가하고 공급이 따라가는 추세로 최근 몇 년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에너지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업(業)의 전환, 에너지진단, 에너지혁신 소통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며 에너지산업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탄소중립과 탈석탄화 정책에 따라 관련 중소기업은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동서발전은 미래환경 변화로 생존에 직결한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 맞춤형 ‘업의 전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석탄·LNG 발전소 부품 제조기업, 뿌리 기업 등 사업을 전환하길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 수준 진단을 통해 초보·도약·성장 등 단계별 원스톱 지원사업을 개발 및 추진한다.석탄발전에 사용되는 산업용 필터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EPiT’사는 대표적인 업의 전환 사례다. EPiT는 보유역량 활용, 시장개척 및 신규사업 진출전략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2차전지 산업용 필터)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전년 대비 납품대수 90% 증가하는 등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뤘다.동서발전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으로 선정된 115개 기업의 에너지진단을 실시했다. 기업별 에너지 이용 실태를 파악한 뒤 효율화 컨설팅을 제공했고, 49개 기업에는 고효율 기기 등으로 교체를 지원했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1막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클래식 선율로 담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이번 연주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특히 정아름(전 울산엠비시(MBC)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 진행자가 줄리엣 해설(내레이션), 김수진(울산엠비시(MBC) 굿모닝에프엠(FM) 작가)씨가 대본으로 참여해 극적 효과를 더한다.400년이 넘는 시대를 초월해 낭만적인 사랑의 신화가 된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동서발전 임직원이 태화강 수질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21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지난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공으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동서발전 직원 50여명은 흙공 던지기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 약 2km를 걸으며 하천 주변 및 십리대숲 내부 쓰레기를 수거하며 태화강 주변 환
울산시가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이 최근 개최된 행정안전부 제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중앙투자심사는 광역 지자체의 신규투자 사업규모가 3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국비 교부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행정절차이다.지난해 8월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한 이후 이번에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함에 따라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추진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을 위해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노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이어 올해 상반기내 주민 및 관계 전문가 공청회, 지방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오는 9월 관계기관인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고시할 예정이다.노선, 정거장 위치, 차량기지 등을 포함한 최적 노선 대안을 마련하는 계획단계 절차가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해 최대한 공사 착공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2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제도적·기술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관·학계·연구계 등 전담 TF 구성, 제도 개선 등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울산 앞바다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 실시됐다.울산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에 대한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실사는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이 1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현장실사는 KDI 실사단 7명을 포함해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참여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간담회, 현장점검 등으로 진행됐다.실사단은 첫째 날인 1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의 사업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갖고 이산화탄소 포집설비(플랜트) 2개소와 허브터미널 등 주요사업 부지를 방문했다.둘째 날에는 사업 참여기업들과의 간담회 후, 동해가스전이 있는 동해로 이동해 해상 설비(플랜트)를 점검했다.특히,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 등에서도 참여계획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제조업 중
울산시가 상업용 탱크터미널 운영 전문기업인 현대오일터미널㈜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증설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유치로 울산시는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전국 생산 1위)의 원료 공급 안정화와 에너지 물류 거점화를 가속화해 동북아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울산시와 현대오일터미널㈜는 7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체결한 투자양
원전산업에서 안전에 대한 우려는 '상수'이다.지자체, 주민, 환경단체들은 주기적으로 원전 안전 강화 및 주민 생명권·환경권 보호에 힘써 달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새울원전 인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신규원전 유치에 나서면서 지역사회 이목을 끌고 있다. 그것도 두 차례나 자율유치가 추진될 정도로 주민수용성이 높다.건설 초기 신고리 5·6호기였던 새울 3·4호기는 주민들의 자율유치 결정으로 공정률이 90%를 넘겼고, 새울 5·6호기도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으로 자율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생면 주민들은 신규원전 유치를 위해 최근 서명운동을 벌였는데 단 49일 만에 과반수가 서명을 했을 정도로 찬성 의사가 높다.이 정도면 서생면 주민들 대다수는 원전을 긍정적으로 우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여기에는 새울본부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크게 자리한 덕분이다.주민들은 '원전이 사고 확률 관리와 주기적인 안전성 검증·검사 수행을 통해 늘 최고의 안전성을 갖추고 운영되고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그만큼 새울본부가 지역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중시해 왔음을 여실히 증명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