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명기업 우리엔터프라이즈(대표 엄태욱, 구 우리조명)는 경북 포항CC에 고출력 LED 투광등인 '필립스 LED 스포츠스타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우리엔터프라이즈는 바닷가에 인접한 포항CC 18홀 조명탑 113개를 바람 저항 기능, 염수 염분에 강한 부식 방지 기능, 광학렌즈를 통해 빛 공해로 경기에 방해가 없도록 설계된 900W 제품으로 교체했다.이번에 설치된 고출력 LED 투광등은 높은 에너지 효율과 초협각 배광(Narrow Beam)을 지원하며 IK08 충격강도, IP66 방진방습과 외부 충격에 대한 안전성을
이어지는 건설경기 불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LED조명 업계 선두주자들이 고배를 마셨다. 지난 1분기 서울반도체와 우리엔터프라이즈(옛 우리조명) 등 업계 대형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지난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명 업계 상장사 10곳의 1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아이엘사이언스와 KH필룩스를 제외한 8개 업체가 영업적자를 기록했거나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다.서울반도체는 지난 1분기 매출 2245억3000만원과 영업이익 –14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실적인 매출 2875억7000만원과 영업이익 –70억원 대비 각각 22%, 107% 하락한 수치다.특히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15년 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 대비 2배로 커지며 올해도 악전고투가 예상된다.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지난해 가전업계 불황으로 TV 판매량이 줄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상반기부터 LCD 패널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업계 맏형인 우리엔터프라이즈의 실적도 크게 하락했다. 우리엔터프라이즈는 올해 1분기 매출 2759억9000만원과 영업이
국내 제조업 하락세가 수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LED조명 업계가 좀처럼 반등의 열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관급시장 규모가 최초로 7000억원을 돌파하며 단비를 내렸지만 건설경기 불황 가속화로 인해 민수시장 업체의 시선이 관급시장으로 돌아섰고 경쟁이 더욱 심화됐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본지가 국내 조명 업계 중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는 46개 업체와 지난해 1번 이상 조달 계약을 맺은 1213개 업체를 분석한 결과 업계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보고서 제출 기업 중 영업이익 성장률이 ‘+’를 기록한 곳은 14개 업체에 불과했으며 조달 매출이 10억원을 넘긴 곳은 183곳에 불과했다.특히 업계 상장사인 ▲KH필룩스 ▲금호전기 ▲아이엘사이언스 ▲알에프세미 ▲소룩스 ▲파커스 ▲삼진엘앤디 ▲우리엔터프라이즈(구 우리조명) ▲서울반도체 ▲파인테크닉스 10개 업체 중 9개 업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유일하게 영업이익 성장률이 ‘+’였던 알에프세미 또한 전년 대비 적자를 소폭 줄였을 뿐 여전히 1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무너지는 건설경기, 조달시장 경쟁 가속화지난 정권부터 건설경기 불황이라는 말이 제조업에 유행처럼 맴돌았지만
국내 LED조명 업계 대표 상장사들이 지난해 역대 최악의 실적 부진에 빠졌다. 건설경기 부진, 반도체 수급 불균형 등 거듭된 악조건 속에 올 것이 왔다는 것이 업계 분위기다.본지가 최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ED조명 상장사 10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개 업체의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며 알에프세미와 KH필룩스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인해 사업보고서 제출이 연기됐다.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은 상장 폐지 사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사안이다.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8개 업체 중 ▲서울반도체 ▲소룩스 ▲아이엘사이언스 ▲파커스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이 기업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서울반도체 -334억원, 소룩스 -43억원, 아이엘사이언스 -7억원, 파커스 -1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3%, 185%, 129%, 1366% 하락했다. 우리엔터프라이즈(구 우리조명)와 파인테크닉스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1%, 74% 각각 하락했다.업계에선 상장사의 실적 부진을 이미 예상했다는 분위기다. 다수의 업계 비상장사 대표들도 최근 몇 년간 창사 이례 첫 적자를 겪었다며 시장 상황을 대변하고 있
LED 전문 제조 업체인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홍명기)가 LED 시장의 어려움을 반영하듯 15년 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상장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냈던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서울반도체 측은 최근 국제 TV 시장이 급격히 축소된 것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반도체는 연결 기준 매출 1조1094억원과 영업적자 3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 1조3010억원과 영업이익 632억원 대비 각각 15%, 153% 하락한 수치다.서울반도체는 국내 LED 관련 업체 중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업계 리더다. 업계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업체는 우리엔터프라이즈(구 우리조명)와 서울반도체뿐이다.서울반도체의 이같은 실적악화는 최근 업계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국내에서 LED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 상장사 11곳 중 지난해 영업흑자를 기록한 곳은 1곳에 그쳤으며 이 중 2개 회사는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됐다. 감사보고서 지연은 상장폐지 사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사안이다.서울반도체 측은 지난해 경영 악화로 이어진 글로벌 가전기기 시장 축소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국내 LED조명 업계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LED사업을 접은 유양디앤유와 상장 폐지된 GV에 이어 또 다른 이탈자가 나올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온다.본지가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ED조명 업계 11개 상장사의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파인테크닉스를 제외한 10개 사가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적자 또는 영업이익 하락을 기록했다.파인테크닉스는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5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기록한 17억3000만원 대비 46% 성장을 이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58억3000만원 대비 3.45% 하락했다.이로써 파인테크닉스는 지난 9월 매출 80% 책임지던 MD사업부가 ‘파인엠텍’으로 인적분할된 뒤 첫 평가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파인테크닉스 관계자는 “그동안 MD사업부에 가려져 있었지만 LED조명 사업부도 꾸준한 성장을 거두고 있었다”며 “매출원가 합리화를 통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인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우리조명과 금호에이치티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우리조명은 389억1000만원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보다 8% 하락한 359억6000만원의 실적을 올렸고 금호에
조명업계 맏형 금호전기가 굳건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올해 출시한 스마트 조명을 통해 LED조명사업 부진을 털고 선두권 진입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비록 '번개표' 브랜드로 국내 조명업계에 거탑을 쌓았던 과거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국민이 모두 아는 '금호'의 입지 만큼은 여전하다는 것이 내부적인 판단이다.지난 2020년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재분류 되는 등 기업 규모는 축소됐지만 한때 국내 조명시장 7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을 만큼 시장 경험이 풍부하고 기술력 또한 충분하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목소리기도 하다.명가(名家) 금호전기가 번개표의 아성을 재건축할 비책은 무엇일까.◆번개표로 높아진 '콧대', 냉정한 시장서 '홀대'"번개표로 높아진 자신감이 오히려 독이됐다, 좋은 제품을 만들면 시장에서 저절로 선택될 것이란 안일한 생각이 기업 내부에 만연했다."국내 조명업계 맏형인 금호전기가 한 때 국내 조명시장을 호령할 수 있었던 배경은 기술력이다. 형광등은 수명이 오래가는 것이 중요한 반면 디자인이 획일적이기 때문에 앞선 기술력으로 만든 번개표 형광등이 시장에서 선택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 금호전기 측의 설명이다.실제로
올해 LED조명 업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수년간 지속됐던 저가 경쟁에 반도체와 원자재 가격 쇼크까지 겹치며 영업손실이 눈덩이처럼 누적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다.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개재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11개 LED조명 상장사 중 우리조명, 파인테크닉스, 금호에이치티를 제외한 8개 업체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상반기 동안 8개 업체는 각각 ▲서울반도체 33억원 ▲알에프세미 34억원 ▲소룩스 36억원 ▲아이엘사이언스 11억원 ▲파커스 98억원 ▲금호전기 54억원 ▲삼진엘앤디 9억원 ▲KH필룩스 14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업체들은 지난 1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해 상반기 적자가 누적됐다.이처럼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이유로는 저가 출혈경쟁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목된다. 특히 저가 출혈경쟁은 지난 수년간 지속돼 온 업계 악행이지만 코로나19로 줄었던 중국산 저가 제품 유통이 재차 활발해지며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측이다.LED조명 완제품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데 매출원가가 높아지다보니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설명인데, 조달시장과 건설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가격 조정도 불가능해 수익성 개선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로 인
국내 LED조명 상장사들의 올 한해 사업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반도체와 원자재 가격 폭등 속에서도 깜짝 반등했던 흐름을 올해는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전자공시시스템에 최근 공시된 업체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표 LED 상장사 11곳 중 파인테크닉스와 알에프세미를 제외한 9곳의 영업이익이 전년 1분기 대비 일제히 하락했다. 알에프세미 또한 16억원대 적자를 소폭 줄인 것에 불과했다.가장 큰 영업이익 낙폭을 기록한 곳은 서울반도체다. 서울반도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0억원 규모로 지난해 1분기 213억원에 비해 283억원 가량(-133%) 하락했다.이는 지난해 4분기 64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에 이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적표다. 매출 또한 2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3104억원 대비 7% 하락했다.다른 LED조명 상장사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각 회사들은 1분기 영업이익에서 ▲알에프세미 –14억원(전년 동기 대비 +19%) ▲소룩스 –19억원(-1194%) ▲우리엔터프라이즈(구 우리조명) 112억원(-12%) ▲아이엘사이언스 –13억원(-76%) ▲파커스 –35억원(-93%) ▲금호전기 –29억원(-26%) ▲삼진엘앤디 –11억원(-36%
종합 조명기업 우리엔터프라이즈(대표 황도연, 구 우리조명)가 경기도 용인시 태광컨트리클럽에 고출력 LED 투광등인 '필립스 LED 스포츠 스타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설치된 필립스 LED 스포츠 스타 시스템은 높은 에너지 효율과 초협각 배광(Narrow Beam)을 지원하며 IK08 충격강도, IP66 방진방습과 외부 충격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다.우리엔터프라이즈가 필립스에서 공급받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야간 경기 시 골프공 궤적 확인과 추적이 용이하며 코스 내 균일한 조도 분포로 대낮과 같
주총의 계절이 끝났다. 지난 3월 한달 동안 LED조명 상장사들은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들에게 지난 한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받고 또 남은 한해 계획을 허가받는 시간을 보냈다.주주총회를 즐겁게 진행할 수 있는 회사가 몇이나 있을까 싶으면서도 매해 LED조명 상장사들의 주총은 살얼음판이다. 주가 차트에 파란색이 주로 그려져 있으니 직접 보지 않아도 주주들의 시린 속은 눈에 훤하다.국내 LED조명 사업을 영위하는 상장사로는 ▲우리조명 ▲서울반도체 ▲파인테크닉스 ▲아이엘사이언스 ▲금호전기 ▲소룩스 ▲KH필룩스 ▲에스엘바이오닉스 ▲삼진엘앤디 ▲알에프세미 등이 대표적이다.이 중 지난해 주총을 기준으로 뚜렷한 주가 성장을 보인 업체는 파인테크닉스와 아이엘사이언스 두 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업체들은 이번 주총에서 주주들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국내 LED조명 업체들 사이에서는 도태와 기술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은 시장 장악력을 키우고 있는 반면 뚜렷한 개성이 없는 업체들의 도태는 가속화되고 있다.한때 LED조명 상장사 반열에 이름을 올렸던 유양디앤유가 지난 2020년 LED조명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건
코로나19 펜데믹과 건설경기 하락세로 무너졌던 국내 LED조명 상장사 매출 실적이 지난해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일제히 회복세로 전환됐다. LED사업을 영위하던 몇몇 상장사들이 도태되며 경쟁이 느슨해진 가운데 LED조명 시장이 꾸준히 확대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본지가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LED상장사 11곳의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감사보고서를 지연 제출한 에스엘바이오닉스를 제외한 10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매출 회복에 성공했다.구체적으로 지난해 매출은 알에프세미 368억원을 비롯해 ▲소룩스 700억원 ▲우리조명 1조5679억원 ▲아이엘사이언스 486억원 ▲파커스 937억원 ▲파인테크닉스 4334억원 ▲서울반도체 1조 301억원 ▲금호전기 416억원 ▲삼진엘앤디 2221억원 ▲KH필룩스 1201억원 등이었으며, 에스엘바이오닉스는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돼 분석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중 ▲알에프세미 ▲소룩스 ▲파커스 ▲서울반도체 ▲삼진엘앤디 ▲KH필룩스 ▲파인테크닉스 ▲아이엘사이언스 모두 코로나19 펜데믹이 실적에 영향을 미치기 전인 2019년과 비슷한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파인테크닉스와 아이엘사이언스는 각각 전년대비 155%, 177%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LED조명 업계 맞형인 우리조명에선 다른 조명 업체에서 맡을 수 없는 진한 ‘대마’ 향기가 풍긴다.국내 조명 그룹 중 1위인 1조6000억원 규모의 압도적 연매출에서 나오는 대마(大馬)향이기도 하지만 우리조명의 스마트팜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인 우리바이오에서 의료용 대마(大麻)를 재배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해 우리조명 사옥과 마주하고 있는 우리바이오에서는 200여 명의 직원이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2000년 5월 설립돼 20년 넘게 건강기능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LED조명 관련 상장사들이 일제히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모바일 사업의 수혜를 본 파인테크닉스가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올해 지속적인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한 아이엘사이언스가 파인테크닉스의 뒤를 이었다.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ED조명 상장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2개 상장사 중 파인테크닉스(231.8%), 아이엘사이언스(292.2%), KH필룩스(89,0%)만이 지난해 3분기 대비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했다.반면 ▲알에프세미(-23.5%)를 비롯해 ▲코콤(-68.2%) ▲우리조명(-18.8%) ▲파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LED조명업계가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의 상처를 씻고 2분기에는 약진한 모습을 보였다.본지가 LED조명업계 대표 상장사들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2곳 중 11곳이 지난 1분기보다 매출 상승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9곳이 개선됐다. 특히 코콤, 파인테크닉스 등 스마트홈과 휴대폰 반도체 소자를 생산하는 상장사들이 눈에 뛰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알에프세미(2%) ▲소룩스(5%) ▲코콤(49%) ▲우리조명(7%) ▲아이엘사이언스(62%) ▲파커스(10%) ▲파인테크닉스(110%)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LED조명 업계 상장사들이 코로나19가 조명업계를 덮친 지 한해가 지났음에도 경영 정상화에 애를 먹는 모양새다. 대다수 상장사들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카드를 꺼내들고 있어 국내 LED사업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본지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명업계 상장사 13곳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종합한 결과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한 곳은 ▲알에프세미(30%) ▲아이엘사이언스(270%) ▲파커스(9%) ▲서울반도체(27%) ▲삼진엘앤디(18%) 등 5곳에 불과했다.또 ▲소룩스(2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지난해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조명 상장사들이 올해 실적반전과 성난 주주민심을 달래기 위한 자구책을 찾는 모양새다.3월 한달간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한 조명 분야 14곳의 중견 업체들은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 확장, 리더십 교체 등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특히 지난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실적 탓에 주가 상승요소가 없던 회사들은 주주총회서 성난 주주 달래기가 주요 과제로 꼽혔다.◆역시 ‘돈’, 상장사 5곳 배당금 푼다지난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주에게 배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13곳의 LED조명 중견업체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측면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거뒀다. 그러나 실적과 달리 일부 조명기업들은 테마주 등으로 엮이면서 오히려 주가는 상승하는 이상현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소룩스(대표 김복덕)는 매출 576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으며 우리조명(각자대표 윤철주, 박길수)은 매출 1조647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전년 대비 매출 성장에는 실패했다.하지만 이 같은 실적에 비해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소룩
조명 분야 대표 상장사들이 침체된 건설경기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진한 와중에도 지난 3분기에 ‘깜짝 매출’을 기록해 주목된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상장사 13곳 중 금호전기와 GV를 제외한 11곳은 지난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늘어났다. 주요 기업의 매출을 보면 ▲필룩스 266억2468만원(2분기 대비 5.5%) ▲삼진엘앤디 486억4239만원(11.08%) ▲파인테크닉스 495억0051만원(8.12%) ▲파커스 215억0933만원(9.95%) ▲우리조명 4895억9961만원(38.77%) ▲코콤 293억5627만원
종합조명기업인 우리조명그룹(회장 윤철주, 이하 우리조명)이 독도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울릉도의 조명시설이 낙후된 개인 주택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우리조명은 울릉도 태하리 진입로 등에 LED조명을 제공하는 샤인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샤인프로젝트는 우리조명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세상의 모든 곳에 빛을 밝히자’라는 모토로 지난 2017년부터 페루의 전기 미보급 지역에 태양광 패널과 LED조명을 설치했으며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울릉도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우리조명그룹은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