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인으로서 이번 수상은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업계에서 존경받는 업체로 계속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양은 건양전력 대표는 2023 전기문화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후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건양전력은 내·외선공사, 태양광 시공, 수배전반 등 전기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김 대표는 무재해 완벽 시공으로 전력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국가적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장학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국가 산업의 균형적인 선진 복지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실제로 건양전력은 완성도 높은 시공 품질을 자랑하는 기업이다.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항상 이야기하는 게 ‘하자 없게 하자’라는 말이다. 쉽게 말해 한 번만 일하자는 의미다”며 “두 번, 세 번 가면 그만큼 품질이 안 좋다는 거고, 시공 품질 역시 안 좋다는 의미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일을 방지하기 위해 꼼꼼한 시공은 물론, 고품질 자재를 쓴다. 예를 들어 전선 하나라도 최고 상위 제품을 사용하는 등 ‘시공 품질’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우수 인력 양성과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시공 품질 관리를 위해 기술자 숙련도 향상과 신규 인력을 양성하고자 기
LED 조명기업 바이더엠(대표 윤가희)이 시각·비시각 요소를 최적화한 신제품을 필두로 국내 ‘인간중심조명’ 시장 창출을 본격화한다.바이더엠은 연내 ‘바이더엠 Q480’ 시리즈 품목을 기존 4개군에서 90여개군으로 확대하고 실내 설치적용 조명에 기술을 전수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규격도 40W에서 100W로 확장하는 인증을 취득하고 내년 초부터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바이더엠이 내세운 Q480 시리즈는 인간중심조명(HCL, Human Centric Lighting)에 최적화된 조명이다. LED 조명의 스펙트럼 중 유해한 청색광(블루라이트) 파장의 강도는 줄이고, 이로운 파장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현대인의 생체리듬을 반영해 시각·비시각 요소까지 최적화한 차세대 LED 조명기구라는 설명이다.제품에 적용된 대표 기술은 빛의 파장 제어가 가능한 ‘퀀텀닷 QD 나노소재’다. 해당 소재를 활용해 필름과 사출제품 등의 광학 부재를 소재화하면서 조명 용도에 따라 적합한 빛의 파장과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Q480은 파장범위 455nm(나노미터)의 청색광 유해광을 감소시켜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한다. 동시에 파장범위 480nm의
스마트 파워(대표 박기주)는 자사를 ‘녹색기술 CF&RE100 서비스기업’이라 소개한다.박기주 스마트 파워 대표는 비영리 사단법인 ‘CF&RE100 써밋 클럽’의 이사이자, 스마트 파워는 써밋 클럽의 1호 기업이다.탄소배출이 없는 원자력, 수소,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을 포함하는 CF100( Carbon Free 100%)과 풍력,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바이오매스, 수력, 해양 에너지 등을 포함하는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더한 것으로, 써밋 클럽은 2050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 국내 산학연이 뭉친 모임이다.지난해 창립한 써밋 클럽은 스마트 파워에서 설립한 기술 장학재단에서 제공하는 특별기탁금으로 출범했으며 스마트 파워 관련 제품 매출의 일정 금액과 회원 가입비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또 배전반 및 태양광, 발전기 등 스마트 파워의 제품을 계약하는 과정에서 계약금의 1~2%를 별도로 적립해 마일리지 해당분만큼 해당 기업 제품과 서비스 소요비용을 대체하거나 무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세미나 및 학회참가, 건강검진, 호텔 숙박, Health Care 등)을 제공하고 있다.기업으로서는 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우리나라는 에너지 분야에서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다.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안보이다. 우리는 화석연료 체제에서 원전, 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하지만 원전은 건설 지연 및 계통 확보 문제가 있고 재생에너지는 간헐성 및 지역 민원과 계통 확보 어려움이 있다. 석유, 가스에 이어 수소마저 해외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우리는 탄소중립 시대에도 여전히 에너지안보에 취약한 구조이다.그래서 최근 가장 각광받고 가장 현실적 수단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이 꼽히고 있다. 에너지효율 향상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안보력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기존 연료체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신기술 개발까지 시간도 벌 수 있다.지난 2019년 삼정 KPMG에서 1kWh 생산에 들어간 비용을 산정한 결과, 에너지 효율은 29원인 반면, 석탄은 81원, LNG는 92원에 달해 효율 향상을 할수록 더 많은 에너지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27개주와 유럽 14개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에너지효율 향상을 의무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의무를 부여하지 않고 다만 2018년부터 공공 에너지 공급자인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
재생에너지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 계통안정화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제3차 회의에서 발표한 ‘경부하기 태양광 설비 밀집 지역에 대한 계통 안정화 방안’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증가한 재생에너지 설비를 적기에 수용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계통 안정화 방안의 핵심인 태양광 인버터 성능개선의 추진 현황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통상 부서 명칭을 일부 변경한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를 없애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산업부는 일부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에너지전환정책관은 에너지정책관으로, 에너지전환정책과는 에너지정책과로 명칭이 바뀌었다.아울러 신북방통상총괄과는 통상협력총괄과로, 신남방통상과는 아주통상과로 변경됐다.산업부 관계자는 "새 정부의 에너지, 통상 정책방향의 반영과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
도시가스사업법에 의거 국내 유일한 천연가스 도매사업자인 가스공사는 이를 통해 천연가스(LNG) 도입 및 도매사업에 대한 독점권을 갖고 있다.다만 민간 기업 중 자가 사용목적으로 일부 수입이 허용되고 있다. 이를 LNG 직수입자라고 한다. LNG 직수입제도는 2005년 처음 도입돼 17년이 지난 현재 20% 비중까지 높아졌으며 앞으로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직수입제도는 긍정적, 부정적 양면적 평가를 받고 있다. 긍정적 평가는 가스공사 독점 수입 체제에 경쟁 효과를 불어 넣어 수입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 기업이 다수 출현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것이다. 반면 부정적 평가는 직수입 제도가 민간 기업에 유리하게 설계돼 있어 공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천연가스 시장 상황이 비슷한 일본은 최근 가스시장의 끝판이라는 평가를 받는 ‘LNG 허브’를 요코하마에 구축하는 등 시장 전면 개방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30여개의 도시가스사가 430여개로 증가하는 등 민간 시장이 대폭 확대됐다. 일본 등 국제 가스시장이 개방화되자 우리나라도 이를 추진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8개 민간 LNG 직수입자로 구성된 민간LNG산업협회(전 LNG직도입협회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 주최로 열린 제1차 전력정책포럼에서는 한국형 RE100(K-RE100) 이행실적을 공유하고 민간기업들이 참여를 확대할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RE100은 국제단체인 'CDP위원회' 등의 주도로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게 하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2021년을 기준으로 구글, 애플, BMW 등 34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SK계열 7개사와 LG에너지솔루션, 한국수자원공사, KB금융 등이 가입이 완료된 상태다. 삼성그룹 또한 올 상반기 내 RE100 가입이 유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자발적 캠페인으로 시작된 RE100은 글로벌 기업의 적극적 참여로 국내 기업에 점차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지난해 1월 법령과 전력 시스템 등의 정비를 통해 K-RE100 제도를 출범시킨 바 있다.'K-RE100 시행 1년 평가와 과제'라는 발제로 진행한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실장 실장은 "K-RE100 시행 이후 많은 기업들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으며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는 등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6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대강당에서 ‘2021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회장 조선관),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감 설비 도입과 관련한 기술개발, 에너지정책 개발 및 시책사업 추진 등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기업, 공공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범도민적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전환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단체분야 우
[전기신문 여기봉 기자] 풍력발전회사가 지역발전기금으로 20억원을 기탁, 지역상생 모델로 주목을 한데 받고 있다.그 주인공은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풍력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신안그린에너지(대표 조병련).신안그린에너지는 지난 13일 전남 신안군 자은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은면 풍력발전소 건립에 협조해 준 자은주민에게 감사를 표하며 주민자치위원회에 지역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으로 20억원을 기탁했다.자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표영득)는 기탁받은 기금으로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해 각 가정(587가구) 및 마을회관에 주택태양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에너지 고효율 제품 출시로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휩쓸었다.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올해 제24회로,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한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진다.삼성전자는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 상을 받았다.올해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이서근 대표이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재개발원에서 배출되는 미래 인재를 영입하여 업계의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오늘도 전기공사업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이서근 대표이사를 만나고 왔다.“어떻게 전기공사업계로 진출하시게 되셨는지요?”(이서근 대표이사) “고등학교에 전기과로 진학하여 자연스럽게 전기업에 종사하게 됐다. 2002년 9월에 창립하여 20여 년간 운영해왔다. 처음에는 현장에서 차근차근 일을 시작했다. 저압부터 고압까지 열심히 배웠다. 그러다 직원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문서 업무와 영업까지 담당하면서, 회사의
삼성전자가 QLED TV로는 국내 첫 1등급 제품을 출시한다.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QLED TV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QT67 시리즈로 43·50·55·65·75·85형 총 6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전자는 기존 크리스탈 UHD TV에 이어, QLED TV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100% 컬러볼륨으로 색재현력이 뛰어난 QLED 디스플레이와 HDR 영상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퀀텀 HDR을 적
전기계뉴스전기공사협회, 오송 사옥 건립 자금계획 ‘확정’…“2021년 완공 순항” 520회 이사회 나주 개최…유장곤 신임 이사 선임 안전기술원 첫 이사회 동반 개최…“안전이 경제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백년대계의 시작이자 전기공사업계 인재개발 허브가 될 오송 사옥 건립을 위한 자금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전기공사협회는 최근 전라남도 나주시에 소재한 전라남도회에서 '제520회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서 전기공사협회는 비상임 임원 보선과 오송 사옥 건립공사 자금 집행 관련 사항 등을 숙의해 최종 의결했다.
조명뉴스특허 미등록 교통신호등주 납품 놓고 업체-조달청 의견대립 업체 측 “CCTV 지주로 용도변경까지…공식 질의에 묵묵부답” 조달청 “특허 보편적이지만 필요조건 NO…의도적 용도변경 어불성설” 조달청이 교통신호등주 납품 과정에서 특허 미등록 제품을 채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규격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제품을 CCTV 지주로 용도를 변경해 판매하고 있다는 지적도 등장했다.교통신호등주는 도로에 교통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 지주와 신호등 부착대로 이뤄진다. CCTV가 추가로 설치된 제품은 ‘종합교통신호등주’로 분류한다는 전언이다.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국가표준(KS) 제정에 속도가 나고 있다.KS표준의 핵심 영역인 제도의 개념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에서 최근 전문가들간 상당한 수준의 의견 합치가 이뤄져서다.현재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초안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표준 제정을 위한 실질적인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 따르면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달 BEMS KS표준 제정안을 산학관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회에 재상정했다. 지난 2017년 12월 전문위원회를 거쳐 기술심의위원회에 상정된 KS표준안이 최종 부결된 지 3년 만
IBS코리아(회장 김영일)가 우리 지능형건축물(Intelligent Building, Smart Building)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년에 한 번 지능형건축물 대전을 개최, 국내 우수한 기술과 건축물을 선정하는 한편 동아시아 국가의 우수한 작품과 경합을 거쳐 세계적인 명성을 쌓을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마카오에서 열리는 국제 지능형건축물 대전 ‘APIGBA(Asia Pacific Intelligent Green Building) 어워드’를 주관,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대진디엠피의 새로운 이름인 파커스(대표 박창식・사진)는 앞으로 LED조명시장은 차별화된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시장에 답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현재 국내 LED조명 시장은 건설경기의 불황 여파로 전체 시장의 크기가 점점 축소되는 상황에서 박리다매식의 중국산 저가제품이 다수 유입돼 치열한 가격경쟁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스마트조명 시장은 각종 센서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IoT 기반의 조명시스템, 리모컨 컨트롤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조명의 온·오프와 조도조절이 가능한 제품 등이 보편화되고,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등과 같은 시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운영하는 ‘타다’가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 디젤’ 정책을 선언하고 3년 내 ‘디젤 프리’를 목표로 친환경 이동을 주도한다.타다는 앞으로 노 디젤 정책에 따라 신차 구매 시 디젤 차량은 제외한다. 최근까지 기아자동차의 11인승 ‘카니발’은 디젤 모델 뿐이었지만 지난달 초 가솔린 모델이 추가 출시됐기 때문이다.타다 측은 차량을 구매하고 3년 후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늦어도 오는 2022년까지는 디젤 프리를 실현하게 될 것으로 추측했다. 타다는 주력 차종인 카니발 외에 차종들도 친환경 모델을 지향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내년 시행을 앞두고 국내 첫 제로에너지 주택 시범단지에서 태양광에너지만을 사용한 음악회가 열려 이목이 모아졌다.국토교통부는 LH와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23일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한 로렌하우스에서 ‘태양에서 온 빛과 소리’란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로렌하우스는 국토부와 LH가 추진하고 있는 제로에너지 시범사업 중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지정된 최초사업으로 지난 2월 준공됐다. 제로에너지건축은 2020년 연면적 1000㎡이상의 모든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30년 이후에는 연면적 500㎡이상 민간·공공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