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판 한국소방안전관리자협회 초대 회장의 첫 직장은 부산 사하소방서 다대파출소였다. 이후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소방국 예방과, 소방방재청 소방기획 담당, 부산 중부소방서장, 남부소방서장, 부산소방학교장 등 부산과 중앙을 넘나들며 소방인의 길을 걸었다.성 회장은 공직생활 내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업무혁신과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꾀했다.소방국 예방과에 근무하면서 소방시설설계·감리업과 관리업 신설을 계획했고 이를 법안에 반영했다. 이것은 우리나라 예방소방 제도를 전면 쇄신하고 소방산업군이 형성되는 계기를 만들었다.소방복지 향상에 발상의 전환을 가져왔다는 에쓰오일 후원 ‘소방영웅지킴이’도 그의 작품이다. 에쓰오일에서 2006년 첫 후원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그가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에 관심을 둔 이유는 소방안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기 때문이다.그러한 그가 신설된 소방안전관리자협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협회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자협회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됐지만, 구심점 역할을 할 사람은 성용판 회장뿐이었다”며 “다른 대안은 생각할 수 없었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5일자로 고민자 소방준감이 제18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소방안전본부장은 1964년 제주 출생으로 1984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직한 40년차 베테랑 소방공무원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소방준감이다.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소방학교장(2023),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2021),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2021),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장(2018),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장(2016) 등을 두루 역임했다.제주소방 역사상 최초의 여성 본부장으로 지방과 중앙조직을 두루 거치며 쌓은 다양한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뛰어난 업무기획·추진력을 겸비한 정통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소방조직의 존재감은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역량에서 시작한다”는 신념을 가진 고민자 본부장이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현장 전문성’이다.5일 취임과 동시에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묘역을 찾고,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현장 점검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고민자 본부장은 “고향 제주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대원이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독립성 확보를 위한 내용 등이 담긴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약칭: 현장 안전관리 규정)' 일부 개정안이 12일부터 발령, 시행됐다고 밝혔다.주요 개정사항은 ▲소방서 자체 안전관리 계획 수립 의무화 ▲현장안전점검관 배치 및 겸임금지 ▲신속동료구조팀 편성·운영 ▲각종 훈련 및 대응계획 수립 시 안전영향평가 수행 ▲현장 안전리더십 10대 원칙 반영 ▲운행기록장치 장착 소방자동차 범위 추가 지정 등이다.먼저 기존 소방청과 각 시도 소방본부 차원에서 수립했던 현장 안전관리 계획에서 나아가 소방관서장이 매년 현장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소방서 자체 안전관리 업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현장안전점검관 배치의 경우 기존 임의로 배치되던 현장안전점검관을 현장경험, 계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무적으로 지정, 배치하도록 하고 현장 안전관리 임무 외 겸임을 금지했다.또 동료대원의 매몰·고립 사고 등에 대비해 신속동료구조팀을 각 관서의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각종 훈련·대응계획을 수립할 때는 사고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와 청년창업 교류회(이하 JBN)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순직소방관을 지원하는 (사)소방가족희망나눔(대표 박현숙)에 성금과 생필품 총 5억6천만원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기부식에는 JBN 소속 청년 창업가를 비롯해 (사)소방가족희망나눔 박현숙 대표, 조인담 소방령, 이창섭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 이동현 중진공 전문위원 등이 함께했다.’(사)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소방관 유가족들이 직접 설립한 소방청 소속 비영리 법인이다. 이 단체는
13일, 문진석(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건물 화재 시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인 ‘라이트라인’의 내열성에 관해 소방청장에게 질의했다.문 의원은 작년 1월에 경기도 평택시의 냉동창고 신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3개월 후 수립된 2022년의 보고서에 라이트라인이 낙하물에 의한 훼손 시 사용 불가하며 내열성도 70도에 불과하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일부 모델은 70도조차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짚었다. 문 의원은 “화재 시 화염의 온도는 2,000도가 넘는데, 고작 70도조차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8일 세종시 소재 소방청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4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 이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18년 동안 3000여명의 소방관 및 가족에게 약 100억원에 달하
소방청(청장 남화영)과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생명 보호 및 재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속도로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신속도착 협조체계구축 ▲풍수해 및 터널화재 예방·대응정보 공유 ▲친환경차 화재 대응장비 지원 및 소방력 안전확보 등 첨단 인공지능 기술의 협력을 통한 신속한 현장대응 강화를 중점적으로 담았다.고속도로에 재난이 발생하면 공사는 차량통제, 대피유도,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동 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소방청은 고속도로 시설물들의 GPS공간정보와 전국 CCTV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 정확한 사고 위치와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공사는 소방차의 출동 위치를 전달받아 관제 및 상황판단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양 기관은 밝혔다.더불어 양 기관은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 등 인명피해와 도로유실, 침수 등풍수해에 대비해 예방체계 구축과 선제적인 국민홍보 추진에도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또 친환경차의 배터리 화재 등 신종재난에 대비해 도로공사는 이동식 침수조와 질식소화포 등 대응장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해 교통통제 발생을 최소화, 국민 불편을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ESG) 경영이 산업계의 주요 화두가 된지도 오래다. 여기에 더해 안전 분야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더 없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우리 산업이 점차 선진화된 구조로 나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다.이 같은 사회적 변화 속에서 기업들에 더 나은 ESG 경영 여건을 제공하고 환경과 안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있다.환경 및 소방 분야의 스페셜리스트 미산이앤씨(대표 이광희)가 그 주인공이다.미산이앤씨는 자연발화, 분진 등 석탄의 환경영향억제제와 함께 발전설비에 필요한 소화약제, 용수첨가제, 악취제거제, 계면활 성제 없는 세정제 등 환경과 소방 분야의 전문기업이다.이광희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소방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간과할 수 없는 ESG 경영을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는 얘기다.“우리 회사는 2012년경 전국 소방서에 소화약제를 친환경제품으로 대체하는 소방안전분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소방서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석탄의 자연발화와 분진을 억제하는 환경영향억제제 등을 개발해 상용화했습니다. 최근에는 생활화학제품의 환경영향과 안전을 위한 화학물질 없
효성이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현직 소방관의 복지 증진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효성, 대한상의,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울산시 북부소방서에서 ‘제1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안효대 울산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효성의 기부금은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 장학금, 유가족 힐링캠프, 현직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 등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재난현장에서 소방 공무원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회복버스 8대를 기증했다.조현준 회장은 “효성그룹은 울산공장을 모태로 오늘날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항상 안전한 환경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조 회장은 “최근 소방관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되풀이 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우리 사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바로 안전이고 안전을 책임지시는 분들이 가장 존경받고 대우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조 회장은 “소방관들의 복지를 증진시킬 부분을 찾아 지원하고 기업 입장에서 우리 사회 문제를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단독주택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김제소방서 고(故) 성공일 소방사(30세)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고 성공일 소방사는 임용된지 1년도 안된 새내기 소방사로, 6일 오후 8시 33분경 전북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와 인명 구조 활동을 하던 중 주택 안에 있던 노인을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다.에쓰오일 측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위로금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영웅소방관 표창,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과 학자금 지원, 부상소방관 격려금 제공,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체계적인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학교법인 한국전력학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학교장 장동원, 이하 수도전기공고)가 ‘한주호 장학금’을 제정, 제1회 수여식을 개최해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수도전기공고에 따르면 11일 교내 시리우스홀(강당)에서 제1회 한주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故 한주호 준위의 부인 김말순씨가 직접 수여해 후배 학생들이 호국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제1회 수상자인 3학년 박건도 학생은 현재 총학생회장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장학금 기탁 조건에 출중해 교사들의 심사 하에 선발됐으며, 장학금 2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 기념패와 부상을 수여받았다.한 준위는 1975년 수도전기공고 졸업생(47회)으로서 2010년 3월 북한에 의해 폭침한 천안함의 46용사를 구조하다 순직했다.매년 서해수호의날과 한 준위 순직일 시기에는 학교 정문에 있는 한 준위 동상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추모식을 올리며 숭고한 희생을 기려왔다.이번 장학금은 다양한 장학사업과 달리 국가를 위해 순직한 다른 동문의 이름으로 장학금이 제정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한주호 장학금’의 제정에는 한 준위와의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 한 졸업생의 추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동남본부 실험실에서 만난 이주동 생기원 해양플랜트 기자재 R&D센터장의 인상은 우리가 관념적으로 생각하는 학자의 전형이었다.낯을 가리고 나서는 것을 싫어한데다 겸손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이 센터장의 고사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자기만족을 위한 연구가 아니라 널리 알려 화재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폐수처리를 통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사람들이 살 수 있게 해야 한다는 학자의 사회적 책임감을 자극했다. 가스하이드레이트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안실련이 평택 공사장 소방관 순직과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10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 순직을 막기 위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6일 평택의 신축 공사장 화재 진화에 투입된 소방관 3명이 희생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6월 쿠팡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1명이 세상을 떠난지 7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다.이와 관련 안실련은 119소방이 육상재난 총괄대응기관으로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소재 쿠팡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경기도 광주소방서 故 김동식 소방경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김동식 소방경(52세∙경기도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은 17일 오전 11시경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에 위치한 쿠팡물류센터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를 위해 119구조대 4명과 함께 출동했다. 선반 위 가연물이 갑자기 쏟아져 내리면서 급격한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고 구조대원 4명은 대피했지만 김동식 소방경은 미처 밖으로 나오지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 해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유자녀들의 교육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1일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금 2천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해군 전사·순직자의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됐다.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과 지난해 6월 ‘장학기금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2천만원씩 5년간 총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일 서울 마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부상소방관들에게 치료비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한 치료비는 화재진압과 구조 및 구급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소방관 31명의 치료비로 쓰인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67명의 부상소방관에게 총 7억2000만원을 지원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다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에게 작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에쓰오일은 경기 성남시 동원동 소재 농자재 창고 화재현장 출동 중 순직한 용인소방서 고 신진규 소방사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10일밝혔다. 고 신진규 소방사(33세∙경기도 용인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경 경기 성남시 동원동에 위치한 농기계 하우스 화재 신고 접수 후 출동해 현장 진입 중 비포장 농로 지반이 붕괴돼 운행 중이던 물탱크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 김창룡 경찰청장을 초청하여 중소기업과 경찰간 소통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계와 경찰이 상호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중기중앙회는 순직경찰관 자녀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의 기부금을 순직경찰관 유가족에게 전달,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간담회에선 △중소기업 기술유출 관련 수사 강화 △경찰청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공사현장 불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변화에 따른 남북한 자원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광물자원공사는 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0년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서는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 변화(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 ▲마그네시아 동향과 북한 마그네사이트의 개발(윤병로 원진월드와이드 부회장) ▲북한광물자원개발과 남북경제 통합의 길(양민호 한반도광물자원연구센터 이사장) ▲북한 자원산업 진출 방향과 향후 협력 플랜(홍지웅 삼정KPMG 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이어
LG복지재단은 폭우로 물이 불어난 계곡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 김국환 소방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3일 밝혔다.또한 제방 붕괴로 마을이 물에 잠기자 낚시보트를 띄워 주민 40여명을 구한 최봉석, 손성모씨를 비롯해 폭우현장과 하천, 바다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 5명에게도 각각 LG 의인상을 전할 예정이다.순천소방서 소속 고 김국환 소방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피서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했다.당시 피아골 계곡은 구례군 일대에 일주일 이상 이어진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