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개소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안센터)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세계에서는 4번째로 수소 등 초고압제품의 연구개발, 신뢰성평가, 시험인증을 동시에 수행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에안센터와 유사한 실증시험기관으로는 Powertech(캐나다), JARI, Hy-TReC(일본), BAM(독일), SPIEZ(스위스)로 총 5개 기관이 있다. 이들 기관은 ▲초고압분야 시험·인증 ▲전기차, 수소·이차전지 초고압 용기·부품 ▲가스·분진·화재폭발 ▲화생방 등 각 분야 시험인증에선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하지만 단일기관 내에서 초고압시험, 화재·폭발시험, 방호시험을 실시하는 기관은 에안센터가 유일하다.에안센터는 초고압 용기·부품 시험설비 등 123종 148점의 시험장비 활용이 가능한 기관이다. 지난 2019년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ISO 19880-3 국제표준에 대한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후발주자임에도 아시아에서는 가장 공신력 있는 시험인증 기관으로 탄탄한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는 것이다.장성수 에안센터 센터장과 만나 에안센터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바쿠라무챠 은쿠비토 만지(Bakuramutsa NKUBITO MANZI) 주한르완다 대사가 지난 29일 수소전문기업 지필로스를 방문했다. 바쿠라무챠 대사는 박가우 지빌로스 대표를 만나 환담을 한 뒤 지필로스의 전력변환시스템과 수전해 시스템의 연구개발 현장을 시찰했다.이날 방문은 말론, 가디온 등 지필로스 내 르완다 출신 연구원들의 소개를 통해 이뤄졌다. 바쿠라무챠 대사는 탄소중립 실현의 주역이자 수소경제사회의 글로벌 리더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인 그린수소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지필로스에 깊은 관심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박가우 대표는 환담을 통해 "르완다 출신 전문연구원들이 한국에서 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는 등 문화와 언어에 능통해 직원과 소통하는 데 문제가 없다"면서 "앞으로 르완다 출신 연구원들이 그동안 축적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르완다와의 기술협력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2009년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변환장치 기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그린수소 생산 전주기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기술로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한국수소산업협회는 7일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 A동에서 ‘안전기반 소형 수소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안전기반 40인승 수소추진선박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의 과업 중 하나인 국내 워크숍의 일환으로, 소형 수소 추진 선박 개발 및 활성화 추진 방향 마련을 위한 주제가 발표됐다.안전기반 소형 수소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 세미나는 △ 울산대학교 차세대수소추진선박 실증연구센터 이세준 책임연구원의 ‘수소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 △ 세호마린솔루션즈㈜ 김민지 책임의 ‘수소추진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직무대행 : 이동휘)는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 이재신), ABS 미국선급협회와 ‘안전기반 40인승 수소추진 선박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안전기반 소형 추진 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중 4세부 과제인 ‘안전기반 40인승 수소 추진 선박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다.사단법인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지난 2014년 출범해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사단법인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현태)는 7일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국내외 수소 추진 선박 기술 동향 세미나’를 개최 했다.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인 “안전 기반 40인승 수소 추진 선박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소 추진 선박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관련 기술동향 주제발표 및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되었다.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추어 행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방식으로 진행됐다.‘국내외 수소 추진 선박 기술
포항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 미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미래 수소경제사회를 앞당기는 수소충전 그린모빌리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사업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북부권 공영차고지 이전과 연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국비 75억, 지방비 45억, 민간 8억)을 투입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 과제인 액화수소 상용충전소, 초고속전기차 충전소, 부대시설 등 다용도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참여기관은 경상북
포항시는 친환경 수소사회를 앞당기는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7월부터 무공해자동차(수소 승용차) 민간·공공 보급계획 공고에 따라 12월 23일까지 수소승용차 25대(8억1,300만원)를 보급할 계획으로 10월 말 현재 8대(2억6,000만원)에 대한 등록을 올해 최초로 지원했다.이에 따라 기존에 지역에서 운행되던 수소승용차량을 포함해 총 15대가 현재 등록돼 운행되고 있다.시는 올해 말까지 17대분의 잔여 등록 지원이 완료되면 지역에 수소승용차가 총 32대가 운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
한국수소산업협회(협회장 : 이현태)는 1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 박규열)과 ‘안전기반 40인승 수소추진 선박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본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안전기반 소형 추진 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중 4세부 과제인 ‘안전기반 40인승 수소 추진 선박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다.사단법인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지난 2014년 출범해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기관과의 MOU, 세미나와 포럼의 개최
롯데케미칼이 일본 이토추, 스미토모에 이어 미쓰비시상사와도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해외로부터 청정 수소를 수입해야 하는 환경이고, 일본 종합상사는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서 가장 앞서 있기 때문에 롯데케미칼이 수소 협력 파트너로 점찍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케미칼과 일본의 대표 종합무역상사인 미쓰비시(Mitsubishi)상사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 하바 히로키(Haba Hiroki) 미쓰비시상사 차세대 연료ㆍ석유
롯데케미칼이 일본 이토추상사에 이어 스미토모상사와도 수소·암모니아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동아시아 시장에서 탄탄한 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롯데케미칼과 스미토모 상사는 29일 화상을 통해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수소에너지사업단장), 우에노 스미토모 상사 부사장(Energy Innovation Initiative Leader)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호주, 칠레 등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 투자 ▲청정 수소·암모니아 관련 기술 상용화 및 공동 사업화 ▲한국과 일본 암모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소는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미래 신성장 동력이며, 친환경 에너지의 원천으로서 산업혁신과 탈탄소화의 확대요소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는 곧 다가올 수소경제사회 진입에 대비해 기반 구축으로 수소생산·저장·운송·충전·발전 등 수소에너지 전반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공급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산업을 견인할 핵심 분야는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기술로 집약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최근 한전 경영연구원이 발간한 글로벌 수소전략 수립 동향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청정수소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현태)는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와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에너지신산업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에너지신산업 교육 참여△재직자 재교육 △산학협의체 운영 및 포럼 개최 △재학생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취업을 위한 협력 등이다.이현태 회장은 "부울경 메가시티 수소경제에 종사할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인데 실무 교육에 강한 경남정보대학교와 수소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220여 중소·중견 기업이 모인 수소산업협회가 협력하면, 산업현장에 고급인력을 공급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긴밀한 산학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대식 총장은 "블루오션인 수소산업에 함께 발맞춰 나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긴밀한 교류를 통해 수소산업 실무인재를 양성하는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지난 2014년 출범해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기관과의 MOU, 세미나와 포럼의 개최 등 우리나라의 수소경제사회 조기진입과 수소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사)한국수소산업협회(이하 수소협회)는 3일 울산 더엠컨벤션 9층 아모레홀에서 회원사 및 수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5기 회장으로 이현태 덕양홀딩스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수소협회는 새로운 5기 운영체제를 선포하면서 성큼 다가선 수소경제시대를 맞이했다.1부 행사에서는 신임 회장 선출에 이어 2021년도 사업실적·수지결산 보고와 2022년도 사업계획·수지예산 보고 승인 등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이현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가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 할 시기"라면서 "앞으로 산업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회원사들이 원하는 과제 발굴, 사업 제안, 회원사 간 교류 강화를 통해 회원사들이 수소산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국가정보원 에서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산업보안 교육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국정원 관계자는 이날 해외로의 기술유출 현황 및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수소산업 관련 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국내 수소 기업들에 대해 ▲기술보호ㆍ유출관련 상담 ▲산업보안 교육 ▲기술유출 취약점 점검 등의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지난해 8월 지정된 ‘원자력 및 원전해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단지 활성화를 위한 첫 사업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세계적인 원전해체산업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울산시는 지난 8월 31일 시청 7층 상황실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플라즈마 활용 새활용(업사이클링) 청정에너지 생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업총괄, 김신 SK증권 대표, 울산소재기업(대영기업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천안시(시장 박상돈), 아산시(시장 오세현),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과 충남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묶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기관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후 상호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중진공과 협약기관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친환경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디스플레이), 규제자유특구(수소에너지전환)에 참여하는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최근 우리나라는 빠르게 진화하는 에너지믹스 변화와 기술혁신으로 인해 새로운 국부 산업으로 등장한 수소에너지 전반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공급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이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0~21일 양일간 ‘제2차 Hydrogen Energy Seminar 2021 -Hydrogen Energy A to Z-’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수소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수소산업, 수소차 시장전망 및 수소에너지 육성정책과 수소차, 연료전지 R&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에너지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정부·산업계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산업계에서는 수소에너지 전반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공급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모양새다.산업교육연구소는 이같은 흐름에 부응해 오는 18~19일 ‘The Hydrogen Energy Seminar 2021 –Hydrogen Energy A to Z-’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수소산업 전주기의 현주소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수소산업, 수소차 시장전망 및 수소에너지
전라남도가 적극 추진중인 블루에너지 선도사업,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참여자 중 하나인 에스엠이엔씨(대표 이용걸, 이하 ‘SM E&C’)는 지난달 3일 이지스프라이빗에쿼티(대표 도정훈, 이하 ‘이지스PE’)와 공통투자계약을 체결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동투자계약에 따라 이지스PE가 설립한 한국신재생에너지개발운영 주식회사(이하 ‘KREDO’)와 SM E&C 관계회사인 에스엠오프쇼어 주식회사(이하 ‘SM Offshore’)는 개발비 공동출자를 통해 신안지역에서 5개 해상풍력 개발사업(총 예상규모: 1.6GW)을
현재 한국은 다가올 수소경제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기반 구축으로 그린수소·액화수소 생산과 저장 및 운송, 충전기술로 수소에너지 전반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공급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산업교육연구소는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을 조망하기 위한 ‘2021년 그린수소·액화수소 생산확대를 위한 밸류체인 세미나’를 오는 24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그린수소 생산 연구기술개발 육성정책 및 지원방안을 시작으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암모니아분해, 천연가스·바이오가스 연구기술개
부유식 해상풍력은 육상풍력과 고정식 해상풍력에 이어 풍력발전시장 활성화를 위한 3번째 물결로 불린다. 울산시는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한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함께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이번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은 이 같은 환경 속에서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의 미래를 보는 자리가 됐다.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을 싣고 있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만나 이번 포럼과 부유식 해상풍력 및 재생에너지 사업, 앞으로의 행보를 들었다.▲이번 포럼을 개최하신 소감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