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제어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케피코'가 세계 최대 규모 전기차 행사 'EVS37'에 참가해 차량 전동화 제어솔루션과 초급속 충전기 등을 선보인다.19일 현대케피코는 글로벌 전기차 심포지엄 및 박람회인 EVS37에 처음 참가한다고 밝혔다. 23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행사다.이번 행사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에서 주관하며, 미래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자동차 부품 신시장 개척을 통해 자동차 750억 달러, 자동차 부품 234억 달러 등 자동차 산업 전체로 984억 달러 수출 목표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강경성 산업 1차관은 16일 배터리·모터 케이스 등 미래차부품을 생산해 테슬라에 수출하는 주식회사 코넥의 서산공장을 방문해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내연차 부품을 제조했던 주식회사 코넥은 2018년 경영환경이 악화됐으나 산업부의 사업재편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을 받아 미래차부품 기업으로 전환해 매출 중 70%를 해외에 수출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국들의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국은 그 경쟁의 한가운데에 자리해 있다. 주력 산업의 성장 정체, 미래 신산업 발굴의 어려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보호무역 주의의 확산 등 세계는 지금 산업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더해 지속가능하고 견고한 산업기술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병주 원장을 만나 시대적인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방안, 기업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취임하신 지 1년 6개월이 넘었다. 3년 임기의 반환점이 지났는데, 소회가 궁금하다.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셨던 사업의 내용과 성과도 이야기해 달라.“점차 격해지는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기업에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느라 지난 1년 반 동안 굉장히 바쁘게 지냈다. 구체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원단 업무 ▲국제기술협력 확대 ▲첨단산업 인력 양성 기반 마련 등에 집중했다.조직 내부적으로는 인력 운용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그동안 기관의 업무 범위가 계속 늘었어도
5년 간 604억원이 지원될오염하천 개선사업의대상지가 확정됐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강수계의 율곡천(용인시) 및 응천(음성군), 낙동강수계의 함안천(함안군), 영산강수계의 지석천(나주시) 4곳을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선정된 하천에는 2025년부터 5년간 하수도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 10개 국고보조사업이 진행되고 국비 60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에서도 생태하천복원 3개 사업에 28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하천 4곳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또는 총인(T-P) 농도가 ‘수
지난 8일 찾은 충청남도 예산시 예산변전소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을 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었다. 현장은 현재 95%의 공정률을 지나면서 82MW 규모의 배터리 컨테이너 21동과 관리동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었다.이곳 변전소는 지난해 옥내화 공사로 생긴 유휴부지를 예비력 확보의 전초기지로 삼은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면서, 기존 부지의 전환을 통해 민원 소요도 최소화했다. 수십기의 철탑과 고압 구조물이 빼곡했던 이곳은 주변 권역의 배전업무를 소화하는 것을 넘어 오는 4월 상용운전에 돌입한 뒤 재생에너지 완충지대로서 기능할 전망이다.배주호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관리처장은 “ESS 기지로 탈바꿈한 변전소는 남부·서부지역의 발전력과 수도권의 전력수요를 조율하는 ‘수도권 조류’ 한가운데에 있다”며 “ESS는 0.2초라는 초단시간 내에 계통 내 예비력을 공급하고, 발전제약을 완화하는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전세종충남본부는 기존에도 주파수 조정을 목적으로 한 24MW급 ESS(신계룡변전소)를 운영 중이었다. 이러한 운영 노하우에 더해 한전의 총 1.3GW 규모 공공 ESS 구축 계획(~2026년)을 실행에 옮기면서 예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자체 자본으로 항만시설을 개발하고 그 중 국가에 귀속되는 토지와 시설은 투자비에 상응하는 무상사용기간을 설정하는 사업을 말한다.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항만구역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대산항 서측에 위치한 국유지를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해 개발할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3년 경제부총리 주관 ‘제4차 경제규제혁신방안’에 따라 해양수산부 규제혁신 주요과제로 채택됐다.해양수산부는 사업구역 관리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공고 및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은 이르면 오는 2025년 착공해 2030년부터 복합에너지 클러스터가 운영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4195억원으로 추정된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 미래 항만 인프라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도를 위한 과감한
▲류문환씨 별세. 양가희(아시아투데이 기자)씨 외조부상=14일, 빈소 서산의료원 장례식장 국화 2실, 발인 16일 오전 9시. 041-689-7444
배터리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소·부·장 중심의 밸류체인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 IRA 발표 이후 변화가 더욱 빨라지고 있으며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고 신기술로 배터리 효율을 높일 밸류체인 하단까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새로운 강자로 외연을 넓혀 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여전히 니켈코발트망간(삼원계, NCM)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이 형성돼있다. 앞으로 가격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안정적 밸류체인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배터리 산업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K-배터리 삼총사의 도전국내에서는 K-배터리 삼총사로 불리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SK온이 배터리 셀을 제조하는 대표 기업이다. 시장조사업체 SNE에 따르면 세 회사 모두 배터리공급량을 따졌을 때 글로벌 10대 기업 안에 속해있으며 그중 가장 생산 규모가 큰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지난 2020년 LG화학에서 분리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열풍의 가장 중심에 서 있다. 현재 파우치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충북 청주와 중국 남경, 폴란드와 미시간에 해외법인과 공장을 가지고 있다. 미국 공장 추가 증설로 올해 총생산 능력(CAP
HD현대오일뱅크가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된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주요 사회 공헌 사업으로 ▲보육원을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 ▲노인복지관 어르신께 중식을 지원하는 ‘1%나눔진지방’ 사업 ▲취약 가구와 시설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 ▲취약 가구 자녀 대상 장학금을 지급하는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HD현대오일뱅크는 직접 찾아가는 자원봉사인 ‘행복 나눔 봉사 프로그램’를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인공 와우 머리망 만들기’와 지역 아동 센터 등에 기증하는 ‘사랑의 독서대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HD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위치한 서산 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역 농업인의 쌀을 구매해 충청남도 내 저소득 가정에게 기부하는 ‘지역 쌀 구매 사업’과 인근 바다의 수산 자원 보존을 위해 25만 마리의 우럭 치어를 방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은 올해 21년째를 맞은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이다. 대
SK온이 글로벌 수준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를 추진한다. ICT 기술을 활용해 장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SK온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린캠퍼스에서 백호프오토메이션, 시스코,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한국야스카와전기, 우원기술과 배터리 생산장비 제어 및 통신시스템 고도화 협력을 위한 6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SK온은 이들 회사가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 성능, 품질, 안정성을 검증하고 생산장비 지능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SK온은 대규모 장비 개조 없이 원가절감, 수율 향상 등 제조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SK온은 협력사들과 함께 장비 제어를 관장하는 컨트롤러,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통신 네트워크와 전력 장치 등 배터리 생산장비와 관련된 핵심 부품과 시스템의 고도화를 살펴볼 계획이다.컨트롤러 업그레이드는 장비 속도 개선과 밀접하게 연관돼 생산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지능화된 스마트센서는 장비 상태 및 오류 관련 정보를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해 오류 발생 시 복구 시간을 단축시켜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진다.네트워크 시스템 고도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대영채비(채비)가 대구시 공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300여기에 대해 대구시로부터 운영권을 넘겨 받아 직접 운영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채비의 대구시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에 대한 직접 운영∙관리 실시는 공공 충전 인프라를 민간이 직접 운영하도록 위탁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그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은 초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부, 지자체 등 공공 부문의 주도로 이루어져 왔으나, 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과 더불어 단순 인프라 확대에 그치지 않고 보다
한국석유공사는 서산지사 개소 이후 10억 배럴의 입출하 물량을 달성한 것을 경축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21일 서산지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원유 1100만 배럴과 휘발유 등 석유제품유 360만 배럴 용량의 총 28개의 지상탱크를 보유하고 충청지역 정유사, 석유화학업체와 인접해 있는 중부권 전략비축시설이다.서산지사는 개소 이후 올해 8월까지 서산지사는 단 한 건의 산업재해 발생없이 총 2000회의 입출하와 10억 배럴의 입출하 물량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 기간동안 누적수익 약 5000억원을 창출했다.이러한 누적수익은
현대케피코가 14일 독자 개발한 전기차 충전기의 KC안전검증을 마치고 첫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서산직선주행로에 360kW급 1채널형 충전기 3대를 공급했으며, 추가적으로 현대자동차 그룹 및 외부 충전사업자에게 충전기를 확대 설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현재 연간 최대 2500기의 충전기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라인을 구축한 상태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주 및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현대케피코 360kW 초고속 독자개발 전기차(EV) 충전기는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이 출시한 충전기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현대케피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온은 한두 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협심해서 전진하는 회사”라며”창사이래 퀀텀점프를 해왔으나 아직 함께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14일 SK온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열린 ‘SK온 레코그니션(Recognition)’에 참석,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SK온 레코그니션’은 SK온 구성원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한 공적 시상식이다. 올해 상반기에 제정된 반기(半期)별 행사다. ‘온빌더스(On Builders)’와 ‘온프로너’ 2개 부분으로 구성된다.온빌더스는 기술 · 생산성 ·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거나, 자발적·의욕적 업무 수행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한 팀이나 프로젝트에 수여한다. 온프로너는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조성한 구성원에게 수여한다.이날 행사에는 최 수석부회장, 이석희 CEO, 최영찬 CAO 등 최고경영진 및 임원들과 구성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각지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온빌더스’에는 ▲SKBA(SK Battery America) 수율 개선 TF ▲현대차그룹 북미 JV 설립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중심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동화 연구동을 신규 설립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밝힌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이라는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전동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내에 ‘전동화 연구동’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대모비스 이규석 신임 사장이 참석해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회사 미래 성장 방향을 강조했다.새로 설립된 현대모비스 전동화 연구동은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연구개발 뿐 아니라 시험 및 성능 평가, 품질분석 등 전동화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한 종합 연구센터이다. 연구동은 전체 2만1600평 규모로, 연구동 본 건물을 포함해 시험동과 품질분석동 등 부속 건물이 들어서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와 의왕, 서산 등으로 분산됐던 전동화 분야 R&D 역량을 한데 모으고 효율을 개선해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동화 연구동을 신규 설립했다.이번 전동화 전문 연구소 설립으로 현대모비스는
남화영 소방청장은 겨울을 앞두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1월 28일 충남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점검은 대형 위험물제조소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남 청장은 관계자들에게 기업의 안전관리 규제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자체소방대 운영 및 훈련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소방청은 밝혔다. 또 위험물이 보관된 사업장 내 주요 소방시설과 자체소방대, 방재센터 등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시설을 점검하고 동절기 안전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 자율적인 위험물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예방점검‧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인근 소방관서와 자체소방대의 정기적인 합동훈련, 비상연락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자체소방대 공공훈련장소 마련 등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울산지역 '특수재난훈련센터'가 건립 중에 있으며, 훈련센터에는 옥외저장탱크와 석유화학플랜트 훈련장이 포함돼 있어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정유업체 등의 자체소방대도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방할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9회 올해의 SNS’에서 ‘메타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재료연은 블로그,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해, 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관 메타버스인 ‘메타킴스(META KIMS)’는 연구원이 소재한 경남 지역 외에 타 지역 청소년 및 기업인 등 전 국민이 온라인을 통해 이용 가능해, 이를 통해 멀리서도 재료연을 가상으로 방문하는 게 가능하다. 이의 특징은 메타버스를 구축하기 위한 비용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24일 서울에서 중부지역 수소충전소 수급 상황 관련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당진, 서산 지역 내 수소를 생산하는 일부 설비의 정비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중부지역(수도권, 충청권, 강원도)의 일부 수소충전소에서 수급 차질이 발생했다.이에 이번 회의는 수소 생산자, 공급사, 충전소 사업자, 지자체 등과 함께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산업부는 중부지역 수소충전소에 대해 운영 현황 및 공급 상황을 전수 점검하는 한편, 정상 가동 중인 여
유난히 길었던 추석 연휴의 여운이 지나간 자리엔 언제나 그렇 듯 ‘살’만 남았다. 유난히도 입이 달았던 연휴는 반팔 일색이던 사람들의 소매 길이를 늘렸고, 체중계의 숫자 또한 ‘드라마틱하게’ 늘렸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후덥지근했던 공기가 선선해지면서 산으로 들로 ‘산책’을 다니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가 됐다는 것이다. 그동안 날이 더워서, 비가 내려서, 드라마가 재미있다는 온갖 이유로 움직이지 않았던 우리에게 더 이상의 핑계는 없다.■이게 얼마만의 꽃이야흔히 꽃은 ‘봄의 전령’이라 불린다. 하지만 가을 꽃의 제왕인 ‘국화’ 구경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마침 시기가 좋으니 가벼운 옷에 바람막이 하나 걸치고 집을 나서보자. 수도권이라면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벽초지수목원 등에서 가을 꽃들을 만나 볼 수 있다.대구 이월드 황화코스모스 축제와 충남 아산시 피나클랜드 국화축제도 절정이다. 충남 부여군에서 열리는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나 충남 서산국화축제 등 충청 지역에선 특색있는 축제들이 예정돼 있으니 미리 확인하면 좋을 듯 하다.남쪽에선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월출산 국화축제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마산국화축제 등이 눈길을 끈다. 남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온라인 소통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SNS 대상’ 연구소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중 가장 많은 6개의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포스트·TV)을 보유한 KERI는 어렵고 딱딱한 국가 연구소 이미지를 벗어나, 귀염둥이 마스코트인 ‘꼬꼬마케리’, ‘토토카’, ‘보배할배’를 활용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전기를 제대로 알고(知it), 지혜롭게 활용하자(智it)’라는 뜻의 ‘찌릿찌릿(知it智it)’ 슬로건을 기반으로 최신 연구성과 소개, 전기 상식 코너, 연구원 문턱 낮추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연구성과는 일반인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문 기술을 쉽게 소개하기 위해 3D 영상, 웹툰, 연구자 토크쇼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최근 주목을 받은 초전도 현상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등 시의성과 파급성까지 모두 잡았다.전기 상식 분야에서는 ‘전기적 가정 시점’이라는 새로운 유튜브 코너를 만들어 ▲전기뱀장어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까 ▲미국·일본과 달리 한국이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