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수율 개선을 위해 직접 나섰다.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26일(현지 시각) 독일 오버코헨 자이스 본사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송재혁 DS부문 CTO와 남석우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경영진이 동행했다.광학 회사인 자이스는 현대 반도체 산업 필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네덜란드 ASML이 만드는 EUV에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부품도 3만개 이상을 납품한다.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입자(파티클)를 확인하고 제거해 수율을 높이는 기술도 대거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은 칼 람프레히트
한전 남서울본부 변전기술교육센터가 전력전문가 육성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한전 남서울본부(본부장 백우기) 변전기술 종합교육센터는 2022년 4월 수도권 직원들의 전력설비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문래변전소 운휴공간을 활용해 준공됐다.센터는 전기회로 기본 이론 및 결선 실습장, 보호배전반 실습장, 예방진단 실습장, 전력용 변압기 CLTC 실습장, 모의고장 시뮬레이터 교육장 총 5개의 실습 중심 교육공간으로 구성돼 있다.현재 변전정비 기본, 보호계전기 특화 교육 등 총 13개 과정을 운영중이며, 2023년 기준 직원 및 협력업체 기술자 3
삼성전자가 안전한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삼성전자가 이번 여름 국내 에어컨 시장을 노린다.삼성전자는 25일 국내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의 생산라인이 풀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누적 판매 1000만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흥행 여세를 몰아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2024년형 모든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 스마트싱스(Smart Things)의 AI 절약 모드는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삼성전자가 '2024 동남아시아 테크 세미나'에서 AI TV 기술력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4일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테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2024년형 ‘Neo QLED 8K’와 ‘삼성 OLED’ 등 AI TV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테크 세미나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해 왔다.동남아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화질 업스케일링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 화면 설정 ▲삼성
삼성전자가 다시 차세대 낸드플래시 양산에 돌입한다. 더블 스택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셀을 쌓아 '초격차'를 증명하고 ‘낸드의 봄’을 먼저 공략하려는 모습이다.삼성전자는 23일 ‘1Tb TLC 9세대 V낸드’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QLC도 양산을 준비 중이다.삼성전자는 9세대 V낸드로 더블 스택으로는 가장 높은 적층수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290단 안팎으로 셀을 쌓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쟁사들은 200단대 초반까지만 더블 스택을 사용하고 300단대 초반부터는 트리플스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이에
삼성전자가 올해에도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한다.삼성전자는 23일 5년 연속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시각·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오는 5월 말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 3만2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할 모델에는 ▲방송화면 흑백기능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중국에서 열리는 모터쇼로 모인다. 중국이 세계 최대 시장으로 자리 잡은 데다가, 전기차 공급 최대 국가로도 떠올랐기 때문이다.현대자동차그룹도 인력을 대거 파견하며 현지 시장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모습이다. 현대모비스와 함께 삼성전자도 기술력을 앞세워 자동차 부품 시장을 두드린다.22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자동차 산업분과에 따르면 '2024 오토차이나'가 오는 25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 순이관에서 개막한다.오토차이나는 1990년 시작해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베이징 모터쇼'로도 불린다. 초기에는 지역 행사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중국 자동차 시장과 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최근에는 주요 모터쇼로 인식되고 있다.오토차이나에서는 아직 올해 참가 기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완성차만 100여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합해야 하는 숫자다. 여기에 글로벌 부품사들까지 합하면 전체 참가사는 1000개 수준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와 기아도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최근 출시한 아이오닉5N과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선뵀던 고성능 브랜드 제네시스 마그마, 그리고 EV3 등 보급형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진짜 재생에너지를 대거 확보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매트릭스 리뉴어블스'와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및 15년간 전력 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미국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MNAe)', '현대제철 조지아법인(HSGA)'과 '현대트랜시스 조지아 P/T법인(HTGP)' 등에 직접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공급 규모는 연간 378GWh에 달한다.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미국 텍사스주 벨 카운티에 개발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생산하는 210MW 중 70%인 147MW를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1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양으로, 국내 기업 중에서는 미국 사업장 PPA 계약 최대 규모다.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4만톤(t)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했다. 준중형 세단 8만4000여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 수준이다.특히 현대차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PPA를 체결하며 구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며, 본격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시작한 행보라는 데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요 인공지능(AI) 기업의 관계자와 전 세계 전문가들이 AI 표준화에 대해 논의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26일 대한상의에서 ‘AI 국제표준화 총회’가 열린다고 밝혔다.2017년 설립돼 현재 64개국에서 70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인 AI 국제표준화 총회는 자율운행차, 로봇, 의료, 금융 등 AI 응용 산업의 표준을 다루는 다른 위원회의 활동에 지침이 되는 표준을 마련하는 기구다.총회 산하에는 AI 경영 시스템 등 기반(펀더멘털), 데이터 품질을 비롯한 데이터, AI 시스템의 신뢰성 등을 다루는 5개의 작업반(WG
SK하이닉스가 차세대 AI 반도체 파트너로 TSMC를 선택했다.SK하이닉스는 TSMC와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TSMC와 2026년 HBM4를 개발하며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첫 번째 과제는 HBM 패키지 최하단 베이스 다이 성능 개선이다. HBM이 D램을 쌓아 구멍을 뚫어 연결하는 방식, 하단에서 HBM을 GPU와 연결해 컨트롤하는 베이스 다이에 로직에 사용하는 초미세 공정을 적용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함이다. 성능은 물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지만, 메모리보다 3배 이상 시장 규모가 큰 비메모리(파운드리) 분야에서는 주요국 중 최하위를 기록할 정도로 존재감이 미미하다. 그중에서도 전력반도체는 무관심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독일·일본· 미국 등에 뒤처져 있었다.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전력반도체를 배울 곳도 연구하는 기관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소수에 불과했지만, 최근 전기차 구매 증가와 더불어 고전압·대전류(high-voltage, large-current) 전력기기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90년대부터 묵묵히 전력반도체 연구에 매진했던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기술이 최근 연이은 결실을 맺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KERI의 내로라하는 연구진 속에서도 김형우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장은 대학 시절부터 대학원을 거쳐 연구원 입원까지 전력반도체만을 연구한 보기 드문 경력의 소유자다.KERI 창원 본원에서 만난 김형우 센터장은 그동안 전력반도체에 대한 세상의 무관심으로 힘들지 않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연구원은 지금 당장 상용화된 기술보다는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라며 “반드시 필요한 기술
서부발전이 우수한 전력품질과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을 받았다.18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품질, 환경경영 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을 치하하는 자리다.서부발전은 2년 연속 발전공기업 가운데 가장 낮은 고장 정지율을 기록하는 등 전력 생산 품질이 우수한 것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AI 기능을 탑재한 TV 신제품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삼성오페라하우스에서 2024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차별화된 신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두 배 빨라진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2024년형 TV 신규 라인업은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했다"며 "AI를 통해 접근성, 지속성, 보안성을 갖춘 새로운 혁신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
디지털 중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시대가 도래하면서 일상 속 어디서나 AI를 만나게 된 가운데 국내외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확인하고, B2B 비즈니스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 마켓 플레이스인 ‘2024 월드IT쇼’가 막을 올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월드IT쇼는 서울 코엑스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며,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월드IT쇼는 매년 국내외 10만명 이상의 ICT 종사자가 방문하고, 참관객의 70%가 국내외 바이어로 구성돼 있을 만큼 업계 주목도가 높은 전시회다.올해 행사에는 10개국에서 온 446개 기업이 1188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를 비롯해 카카오, SKT, KT 등 주요 통신사, 중견·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정보통신 R&D 분야 공공기관과 단체 등이 대거 참여했다.행사에는 AI, IoT, 디지털트윈 & 메타버스(XR 기술), 스마트 리빙 및 헬스케어, 로보틱스, 자율주행과 UAM, 블록체인, 양자정보
삼성전자가 모바일용 D램 속도를 더 높였다. AI에 필요한 에너지도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동작속도 10.7Gbps를 내는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LPDDR5X D램은 모바일에서 주로 쓰이는 소형 D램 최신 규격으로, 삼성전자는 12나노급 공정에서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해냈다. 하반기부터 양산을 계획 중이다.온디바이스 AI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는 상황, 삼성전자가 양산을 준비 중인 차세대 AI 가속기 마하-1에서도 LPDDR5X가 사용될 전망이다.삼성전자 LPDDR5X D램은 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이고 조속한 조성을 위해 중앙·지방·기업·LH가 상생협약을 맺고 협업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는 17일 오전 서울에서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생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련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부는 이번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EuroCucina) 2024'에서 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 1974년 처음 개최된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Where Design Evolves?)'다. 관람객은 팬데믹 이전에 가까운 30만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밀라노 로 피에라(Rho F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Smart Things) 기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 양사는 최근 마이애미에 연 모델하우스에서 스마트 주거 환경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가전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센서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AI로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능력을 갖춘 로봇청소기다.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이 가능하다.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국내 최초로 이번 모델에 탑재됐다. 이 기능으로 스팀과 물로 물걸레를 자동으로 세척하고 100°C 스팀살균으로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앤다. 이후 55°C 열풍 건조로 냄새와 위생을 해결한다.한층 진화한 AI기능은 정교한 청소가 가능하다. 사물데이터 170만개를 사용한 AI DNN(Deep Neural Network) 모델을 기반으로 전면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다. ‘AI 바닥 인식’ 기능은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하는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비스포크 AI 스팀’은 청소 중 바닥 오염 구역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이후 스팀으로 물걸레를 고온 세척하고, 데워진 물걸레로 오염 구역을 한 번 더 청소한다. 한편 삼성스토어에선 신개념 AI 기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TV·냉장고·공기청정기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