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국내 산업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 및 전기차(EV) 충전인프라 기업들의 수출 지원에 나섰다.KTL은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독일전기전자기술자협회(VDE)와 ‘산업 AI 및 EV 충전인프라 국제인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AI 기반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산업 디지털 전환(IDX)분야 국제 협력체계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기업이 제품 개발과 해외인증 취득이 용이하도록 시험평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KTL 측은 이번 협약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국내 기업의 일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작업에 나섰다.KTL은 일본품질보증기구(JQA)와 함께 국내 생산 제품의 일본 시장 수출 제품 홍보를 위한 공동 성능시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KTL은 1996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Asia Network Forum)를 통해 JQA와 꾸준히 시험인증 기술을 교류해 왔다.일본 품질보증기구(Japan Quality Assurance Organization)는 1957년 일본 수출검사법에 따라 시작된 일본의 대표적인 제3자 시험인증기관이다.이번 공동 성능시험은 환경가전기업(코웨이(주))의 일본 수출용 공기청정기에 대한 성능검증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험으로 코웨이는 공동 성적서를 취득해 일본 수출용 공기청정기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함께 시험 성적서 취득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최근 융복합 제품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성능에도 관심을 두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양 기관이 공동시험을 협력해 추진하고 상호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KTL의 설명이다.특히 KTL은 양 기관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국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국내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시험 평가 기술 지원에 나섰다.KTL은 경상남도 사천시 소재 GNU사이언스파크에서 우주항공기업의 장비 교정 등 근거리 시험평가 기술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L 사천분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이상재 한국항공우주산업 CS센터장, 김세종 KTL 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정부는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올해 9923억원을 투자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교통환경과 표준화 기술 개발을 돕는다.KTL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교통환경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국내 간사 기관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표준(KS)과 국제표준(ISO) 대응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기환경, 물환경 등 16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이를 지원하는 표준개발협력기관을 지정하고 있다.KTL은 국가 및 국제표준을 개발·관리하는 교통환경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추가 지정됐으며, 이번 지정으로 16개 분야 총 12곳의 표준협력기관 지정이 완료됐다.KTL은 앞으로 5년간 산학연을 대상으로 국가표준 제·개정 수요를 발굴해 표준화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부와 산업계 간 국가 표준기술력 향상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교통환경 분야의 표준역량 강화와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교통환경 분야에서 KTL은 자동차 배출가스 측정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국제 친환경 자동차 규제(브레이크·타이머 마모 미세먼지 등)에 대응하는 정책연구와 R&D 업무를 수행하는 등 전문 기술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특히,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이 2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 진주본원(진주시 충무공동)과 우주·항공시험소(진주시 상평동)를 방문했다.조성환 ISO 회장과 김세종 ISO 이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ISO 이사회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정부(국가기술표준원)와 함께 국제표준화 주도에 나서고 있다.조성환 회장은 먼저 국내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KTL 우주항공 시험소를 방문해 정부정책 지원과 미래 산업기술 혁신을 노력하는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이를 통해 시험인증산업 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첨단산업 분야 표준화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특히조성환 ISO 회장과 김세종 KTL 원장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굳건한 '원팀'으로 우리 첨단 기술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표준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김포시와 미래 전략 산업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KTL은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업종전환 및 성장지원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보유 자원 활용 ▲공동연구과제 개발·운영 협력을 약속했다.KTL은 김포시와 함께 UAM,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등 지역 특화 기반 강화 및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신규 사업을 기획·추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의료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도 보편화되고 있다. 현재(2023년 기준) 미국 FDA에서는 700여개 제품, 국내 식약처에서는 200여개 제품이 이미 인허가를 받고 시장에 출시 중이다.디지털 헬스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가 융합된 형태인데,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의료 서비스를 넘어 4P(Personalized, Predictive, Preventive, Participatory) 중심의 질병 예방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란 게 업계 전망이다.ASTI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AI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은 오는 2027년 시장 규모가 약 674억달러(약 8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주요 선진국들이 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 빠르게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오작동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AI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의 성능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
의료기관, 동물병원 등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을 더 이상 전용 소각장이 아닌 일반 소각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온, 고압 증기로 99.9999%의 완벽한 멸균 처리가 가능한 의료폐기물 처리장치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한방우 도시환경연구실장 연구팀과 기술이전 기업인 바이탈스 연구팀은 의료폐기물을 병원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멸균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계연과 바이탈스는 시간당 100kg 이상을 처리하는 완제품을 개발했으며,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실증까지 마쳤다.기계연이 개발한 의료폐기물 멸균 장치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 생물학적 유해 물질을 고온의 멸균 기술과 고압 증기 방식으로 처리한다. 해당 장치는 높은 온도의 증기가 의료폐기물 내부 깊숙하게 침투할 수 있도록 잘게 분쇄하고 100도 이상으로 온도를 더 높여 장치 내부의 멸균효과를 향상시켰다.연구팀은 의료폐기물을 세계 최고 수준인 138도에서 10분 또는 145도에서 5분 이상 처리해 기존 멸균 시간 대비 33% 정도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국가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99.9999%의 멸균 성능을 확인했다. 또한, 이 기술은 산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실내 부유미생물 저감 성능평가 기술 선도에 나섰다.KTL은 K마크 인증 획득에 필요한 공조용 공기정화장치의 성능시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K마크는 공산품의 품질 수준을 평가(시험, 검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기술개발 추진, 품질향상과 소비자 선택의 편리성 및 사용자 보호를 위한 제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KTL 인증이다.또 공조용 공기정화장치는 자외선, 플라즈마 등으로 덕트(공기를 운반하는 통로)를 지나가는 공기 중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를 저감시켜주는 장치다. 필터로 공기를 정화하는 공조용 에어필터와 구분된다.KTL은 최근 공조용 공기정화장치의 성능 확인에 필요한 K마크 표준을 제정한 바 있다. 해당 표준의 시험기준과 방법에 따라 ▲부유세균 ▲부유바이러스 저감 등 K마크 획득에 필요한 성능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조용 공기정화장치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국내 공조 시스템 제조 및 관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KTL은 공기정화 성능이 검증된 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도와 국민 건강 및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첫 번째 ESG경영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머리글자를 띤 용어로, 비재무적 가치에 대한 기관의 전략실행, 가치 제고,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의미한다.KTL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ESG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ESG경영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KTL은 이번 보고서가 2023년도 주요 ESG경영 추진 과정, 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은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협회장 민경보, RIPA)와 ‘탄소중립·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재활용(Recycling)은 폐제품/부품을 수거해 원재료의 잔존가치를 활용하기 위해 분해, 파쇄해 녹이는 등 물리·화학적 가공을 거친 후 동일 제품 또는 다른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고, 재제조(Remanufacturing)는 사용 후 제품을 체계적으로 회수하여 분해, 세척, 검사, 보수·조정, 재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래 신제품의 기능 및 성능으로 회복시키는 과정이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선도 프로젝트 추진 ▲재활용·재제조 제품 활성화를 위한 지원 ▲자원순환 기업에 대한 인증 컨설팅·시험평가 및 기술개발 지원 등 긴밀한 협업체계 마련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KTL은 RIPA와 함께 우수재활용(GR) 인증 등 재자원화 제품 시험인증에 필요한 표준 개발에 협력하고, 시험분석과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재자원화 기술 개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3월 1일자 실장급 3명의 신규보임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보임▲디지털혁신실장 반봉규 ▲서울분원 경영지원실장 장재화 ▲경기분원 경영지원실장 이도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에 착수했다.KTL은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제7기 K-STAR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과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K-STAR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과 제품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L이 자체 개발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선정된 4개 기업은 업종별로 기계2, 의료기기1, 항공부품1이며, 지역별로는 서울1, 경기2, 경남1개로 분포되어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폐기물 처리시설 전(全)분야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탄소중립 실현 및 순환경제 도약에 기여한다고 14일 밝혔다.폐기물 처리시설은 열분해시설, 매립시설, 소각시설, 소각열회수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시멘트소성로, 멸균분쇄시설로 7개 분야로 나뉜다.특히 KTL은 열분해시설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열분해 시설은 열분해 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석유화학, 가스, 수소 등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어 유망한 온실가스 감축 시설로 인식되고 있다.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해 열분해시설에 대한 설치와 성능검사 기준을 신설하는 등 열분해시설 확대, 폐기물 처리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KTL은 열분해시설 검사기준 마련에 참여하고,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폐기물 열분해시설 분야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열분해시설 검사 20건 이상 수행 계획 등 폐기물 처리시설 전 분야에 대한 검사업무를 확대하고, 폐기물 처리시설 기술 진단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우리 기업이 필요로 하는 환경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KTL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의료기기 전자파 안전 시험 기술 지원에 나섰다.이는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의료기기가 무선통신기술과 융복합되면서 의료기기 전자파 영향 평가 시험항목이 추가되는 등 의료기기 전자파 국제규격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KTL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WMIT)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KTL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60601-1-2:2014에 따른 전자파 안전시험 기술지원 연구 사업’의 주관기
올해 5월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경남권 항공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KTL이 항공과 해양플랜트 산업 활성화와 기업 지원을 위한 관련 분야 소재부품 시험인증 대비에 속력을 내고 있다.항공이 미래 모빌리티로 부상하면서 항공의 소재부품과 구조물 건전성 시험평가 서비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항공 사고의 경우 인명 피해로 직결되기 때문에 항공기에 사용되는 소재부터 부품, 완제기에 이르기까지 품질과 신뢰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 기계소재기술센터는 기계에 사용되는 부품과 소재를 다양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시험해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계의 성능과 신뢰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이동명 KTL 기계소재기술센터 책임연구원은 “KTL 기계소재기술센터에서는 기계에 사용되는 금속 소재의 인장(늘어나는 정도), 압축, 충격 및 경도(단단한 정도) 등을 평가하거나, 고온 및 저온 상태에서 시험을 해 기계소재의 기계적 물성을 파악한다”며 “또 기계요소 부품의 내구성과 구조적 건전성 평가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KTL은 현재 항공용 복합소재·부품 내구성 시험에 필요한 장비 30여종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공의 경량화를 위해 사용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KTL은 의료기기 해외 인허가 전문 컨설팅 기관인 글로비즈(GLOBIZZ)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GLOBIZZ는 미국 시장 진입에 필요한 식품의약국(FDA), 환경보호국(EPA) 등 각종 규정 준수 지원에 특화된 전문 의료 기기 컨설팅 민간기업이다.이번 업무 협의는 산업통상자원부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GLOBIZZ와 맺은 업무협약(MOU)
대내외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역대 최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 초반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여파로 국내 시험인증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정부의 인증규제 완화와 글로벌 기관의 국내 시험시설 대규모 투자, 대기업의 시험인증시장 진출 등 시험인증 업계 역시 어려운 사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주요 시험인증기관들은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는 신사업에 주력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공통된 목표와 함께 올해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KTL, “‘전환‧성장’ 키워드로 미래신기술로 사업 박차”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은 전환과 성장을 올해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김세종 KTL 원장은 “최근, 산업 디지털 전환(IDX), 도심항공교통(UAM), 배터리, 반도체, 보안 및 치안, AI 등 첨단 신기술 분야의 안전성과 성능검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환’과 ‘성장’을 키워드로 삼아,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TL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신년사를 밝혔다.KTL은 우선 시험평가기술을 개발 및 보급하고,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해 기업 제품의 품질과 수출 경쟁
올해 상반기, 에너지 공공기관을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장 공모시장에서 큰 장이 선다.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대부분의 산업부 산하 기관장들의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인데,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 특히 올 4월 총선 시기와 교체 시기가 맞물리게 되면서 과연 어떤 인사들이 자리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1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조사한 결과 산업부 산하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 기관장의 임기가 올해 중 만료되는 곳은 약 30곳으로 대규모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기관장의 교체가 가장 많은 곳은 에너지 분야다.오는 2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시작으로 5개 발전공기업 사장들의 임기가 줄줄이 마무리된다. 이미 사장 자리가 비워져 있는 한국에너지재단·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까지 포함하면 에너지 분야에서만 20여 곳에 달한다.세부적으로 보면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임기는 올해 3월 16일, 정동희 전력거래소 사장은 4월 4일까지가 임기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등 발전공기업 5사의 임기는 모두 4월 2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1월 1일자 신규보임 및 전보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본부장급 신규보임은 1명, 실·센터장급 신규보임 2명, 전보 4명 등이다.본부장급 신규보임▲감사부장 송경호실·센터장급 신규보임▲에너지기기센터장 정재범 ▲복합형상표준센터장 이동혁전보▲마케팅총괄센터장 박기병 ▲인증융합센터장 박종구 ▲수출지원센터장 이용노 ▲KTL 아카데미 센터장 최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