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형 스마트 배터리 팩 중심의 특수 목적 친환경차 전기차 (PBV) 플랫폼 기업인 이노모티브가 베트남 푸동 오리지널 컴퍼니(PHU DOUNG ORIG INAL COMPANY LIMITED)와 160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월 28일 밝혔다.이는 올해 6월 21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된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광주그린카진흥원의 ‘수요기반 협력사 밸류체인 고도화 및 자립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사업자와 기본 협약을 맺은 이후 체결하는 본 계약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명 휴양지인 다낭을 중심으로 객실 수 65만개를 가진 3만여 베트남 리조트의 현지 관리용 다목적 전기차(한국에서는 '농용동력운반차'로 분류)를 공급하려던 것을 단일화된 배터리 팩을 이용해 현지 관광택시, 전기 이륜차, 화물 이동용 저속 운반 수단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오는 11월 말까지 최종 시범 사업 지역을 3곳을 선정하고, 1곳당 약 53만4000달러를 투입해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배터리 교환 충전소 및 시범용 차량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시범 사업은 2024년 2월까지 진행하며 시범 사업을 통해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지에 적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베트남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한 행보를 보였다. 가스공사는 채 사장이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찡딩중 베트남 부총리, 응우옌찌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차례로 만나 베트남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찡 부총리 면담에는 미국계 에너지사업 개발사인 ECV(Energy Capital Vietnam)의 데이비드 루이스 사장, 도이체방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가스공사와 ECV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빈투언성 사업에
한국가스공사(KOGAS)와 에너지캐피털베트남(ECV)이 베트남 빈투언성 무이께가 인근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재기화 터미널, 저장소, 가스 공급 시스템과 3200㎿ 규모의 가스 발전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MOU는 늘고 있는 베트남의 LNG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ECV 데이비드 루이스 CEO는 “LNG 사업 분야에서 한국가스공사가 보유한 강력한 입지와 베트남 LNG 시장의 최초 사업자 중 하나인 ECV의 입지가 결합하면 양사가 상대방의 강점들을 활용함으로써 저렴한 LNG를 베트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