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5 09:37
제주도 풍력을 활용해 하루 600kg의 수소를 만드는 그린수소 실증사업이 국내 처음으로 추진된다.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과제협약이 25일 체결됐다.협약에는 제주도청,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두산중공업, 지필로스, 수소에너젠, 지티씨, 제주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각 참여기관은 풍력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저장, 운송, 활용함으로써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 전주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