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 R&D와 기업 지원 계획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2024 국제광융합엑스포(LED&OLED EXPO)’가 오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국제광융합엑스포는 광융합산업분야 국내 최대 전문 무역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엘이디광융합산업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또한 부천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카자흐스탄에서 해외 발전정비 시장 성능개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한전KPS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스흐탄 에너지부 및 두산에너빌리티와 3자간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알마티를 비롯한 파블로다르, 아스타나, 토파르 카자흐스탄 각지에 소재한 화력발전소의 성능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카자흐스탄은 전체 발전량 중 약 78.5%를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지만, 대부분 구소련 시절 지어져 시설 노후화가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한전KPS는 국내에서 GS파워 부천발전소,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기력발전소 등에서 성공적인 성능개선 공사를 수행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향후 성능개선 공사가 실제 추진된다면 현재 30년 가량의 기대수명에 다다른 카자흐스탄 화력발전소들을 10년 이상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같은 성능개선 사업은 한전KPS의 고유 업에 최적화된 사업 모델로서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노후발전소 대상으로 발전설비 현대화 사업이 본격 수출된다면 국내 관련 업체와의 상생·동반성장 및 수출산업화 증
LH가 26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LH가 올해 4월 이후 공급하는 토지는 총 1812필지(4497천㎡)이며, 신규 공급하는 분양 아파트는 5169호, 단지 내 분양상가는 132호이다.토지는 공동주택 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용지 등 다양한 유형의 토지가 공급될 예정이다.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808필지, 1929천㎡ ▲지방권 1004필지, 2568천㎡ 수준이다.주요 지구로는 ▲화성동탄2 141필지, 214천㎡ ▲인천영종 147필지, 204천㎡ ▲양주회천 131필지, 97천㎡ ▲빛그린 61필지, 408천㎡ ▲밀양나노 70필지, 401천㎡ ▲울산다운2 151필지, 61천㎡ 등이 있다.공공분양 아파트는 총 5169호로, 일반 공공분양 2293호와 신혼희망타운 2876호가 공급된다.일반 공공분양은 분양가 상한가 범위 내 분양가를 결정해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공급물량의 70%는 다자녀 가구 등에 우선 공급하고 그 외 30% 물량
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 메이사가 약 50배의 매출 성장과 약 10배의 조직 성장을 이루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졸업했다고 11일 밝혔다.2019년 자체 개발한 3D 매핑 엔진과 드론 비행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유망 콘테크 기업으로 주목받았던 메이사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장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함께 합작 법인을 설립해 드론부터 위성까지 지상 관측 공간정보를 폭넓게 아우르는 전문 기업으로 거듭났다.메이사의 성장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최근 부천 대장동
GS파워가 부천 발전소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문화복지를 위한 봄 축제를 개최했다. GS파워(대표이사 유재영)는 지난 6일 삼정종합사회복지관과 테크노파크 3단지 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5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리 가족의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에어바운스와 환경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이벤트 행사 ▲먹거리 장터 등
“앞으로 유베이스는 SI(Service Integration)를 통해 BPO 산업 전체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지난 14일 진행된 국내 대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전문기업 유베이스 창립 26주년 행사에서 권상철 대표는 2024년 유베이스의 경영 전략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유베이스를 포함한 유베이스 그룹은 국내 컨택센터 사업을 바탕으로 2만 5000석 이상의 BPO 인프라를 비롯해 CX 솔루션 개발, IT장비 관리 및 유통, ITSM(IT Service Management)사업, 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BPO 사업을 전개하는 국내 선두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전문기업이다.권 대표는 “높은 품질의 유베이스 운영 및 기술을 접목해 고객 서비스의 비용과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SI(Service Integration)과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유베이스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 통합 영역 및 신규 BPO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 전했다.이날 송기혁
LED조명업체인 소룩스의 전 대표를 지낸 김복덕 국민의힘 후보가 부천갑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김복덕 후보는 14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부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김 후보(현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를 부천시갑에 공천한 바 있다.이날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30년 가까이 살아온 부천지역은 20~30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도시로,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과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구 90만에 다다랐다. 그런데 (지금은) 성장기업, 중견기업은 대부분 떠나고, 인구가 10% 이상 감소했다. 더욱이 교육, 주거 등 모든 부분이 퇴락해 가는 것을 두 눈으로 지켜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했다”면서 “이는 일하지 않는 정치인들로 인해 부천에서 기업은 떠나가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덩달아 고급인력도 외부로 이탈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악순환의 연속이 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또 “고졸 사원으로 작은 회사에 입사한 이후 450만원을 들고 조명기업 소룩스를 만들어 2020년 코스탁 상장을 통해 경제전문가라는 과분한 호칭까지 받았다”면서 “나는 이 자리에서
대우건설이 서부발전과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8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대우건설과 서부발전이 체결한 계약은 2027년 4월까지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 건설하는 500MW급 천연가스발전소의 주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으로, 제8차 전략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LNG로 연료전환해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대우건설은 GE사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발전소 설계와 주요설비를 공급하고, 시공과 시운전과 관련된 기술지원까지 맡게 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 다수의 복합화력 주기기 구매 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과 탁월한 기술력,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우건설은 주기기를 공급한 군산복합화력발전소, 영남LNG복합화력 발전소, 신평택복합화력발전소, 남제주복합화력발전소는 현재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LED조명기업인 소룩스 창업자 출신의 김복덕 국민의힘 부천시(을) 예비후보가 부천발전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선거운동에 참여할 온라인 정책·아이디어 서포터즈 모집에 나섰다.그동안 일방적인 정책개발이 가져오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온라인을 통해 공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김 후보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 문제는 물론 젊은층의 관심사인 취업, 결혼, 출산, 주거 등의 문제와 노년층 노후생활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계층,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의 소통창구를 만들어 새로운 제안을 가감없이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또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공론의 장을 만들어 지역의 골목골목, 구석구석 현장을 확인함으로써 정책 입안의 현실성을 높이고, 주민들 피부에 와닿는 정책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김 후보 측은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이메일 등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카카오톡 서포터즈 오픈 채팅방에 초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 조명인이었던 김복덕 소룩스 전 대표가 여당인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자신이 청춘을 보낸 부천시의 발전을 위해, 또 30년 가까이 기업을 경영했던 자신의 성공신화를 젊은 청년들에게 전파해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반기업적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위한 친기업적 법률과 제도를 만드는 일에 헌신하고 싶었다는 게 그의 출마의 변이다. 지난 2023년 6월 소룩스를 아리바이오에 매각하면서 경영권을 넘긴 뒤 두문불출하다가 최근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으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 김복덕 국민의힘 부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2월 29일 소룩스 본사에서 만났다.-어떤 계기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나.“스마트조명협동조합 이사장을 1년 6개월 동안 하면서 불합리한 규제혁파와 제도 손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환경인증, 녹색인증 폐지와 함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완화를 이끌어 내는 등 성과도 많았다. 특히 환경부와 EPR 폐지를 두고 싸울 때에는 정부의 잘못된 판단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였다. 환경부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를 가지고 잘못된 용역을 거쳐, 선진국에는 있지도 않은 사례를 도입하겠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논의가 재개되며 해당 지역의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두고 물밑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지난 2월 29일 집단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그동안 조성이 지지부진했던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3기 신도시 지구계획승인을 연내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추이를 지켜보던 집단에너지 및 발전 업계가 해당 지역의 열 공급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한 눈치싸움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약 7만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집단에너지 가운데서도 특히 규모가 큰 사업장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수도권에 사업장을 낼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여서 발전사업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게 업계 한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미 지난 2022년 약 6만6000세대로 구성된 남양주 왕숙지구 집단에너지의 경우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사와 집단에너지 회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이뤄 3파전을 벌인 바 있다. 이번 신도시 조성을 두고도 발전사들이 열 공급 사업자 선정에 참전해 치열하게 경쟁할 전망이다.다만 이번 사업에는 과거 신도시로 한 차례 지정됐다가 취소된 광명·시흥지구에서 지난 2012년 집단에너지 사업자에 이름을 올렸던 삼천
GS파워가 부천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천시에 1억원을 기부했다.GS파워(대표 유재영)는 27일 부천시청에서 유재영 GS파워 대표와 조용익 부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구입비 1억원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유네스코(UNESCO)의 ‘문학 창의 도시’로 선정된 부천은 문화콘텐츠의 근원인 지식재산(IP) 산업을 키우는 등 문화의 산업화를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부천시는 GS파워와의 이번 도서기부 업무협약을 토대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고, 책 읽는 도시 부천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ESG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한준 LH 사장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LH는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30일 고양시를 포함한 1기 신도시 5곳에 미래도시 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센터는 LH와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에 대한 정책 수행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컨설팅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LH는 연내 정부가 1기 신도시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회장 김길수)와 부천전기협의회(회장 허영)는 공동으로 2일 경기도 부청시청에서 ‘2024 희망이웃 기부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사회공헌에는 김길수 회장, 소재식 부회장과 부천전기협의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도회는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쌀 10kg 120포대를 전달하고,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김길수 회장은 "2024 희망이웃 기부 릴레이가 계속돼 전기기업인으로써 경기도 주변 지역의 모든 이웃들에게 더 많은 희망과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
이테스는 이달 2일 말레이시아셀랑고(Selangor)주 정부 , 말레이시아 대사관, 한국자동차환경협회(KAEA)와 경기도 부천 이테스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전기차용 배터리팩JV(합작사) 설립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가 투자협력 논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테스 박선우 대표를 비롯해 말레이 셀랑고 주정부 하산(Hasan) 대표, 말레이 대사관루히잠(Ruhizam) 디렉터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KAEA) 최승호 국장 등이 참석했다.셀랑고 주정부의 하산(Hasan) 대표는 "이테스가 최근 획득한 미국특허 기술인 비용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생동감 있는 어린이 환경보건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환경안전관리 현장에 방문한다.2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화진 장관은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충무초등학교에 방문해 학교 석면해체‧제거 및 환경안전관리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갖는다.환경부는 유해한 환경노출에 민감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현장 방문은 어린이 환경보건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철저한 학교
GS파워가 설 명절을 맞아 부천 열병합발전소 인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물품을 지원했다.GS파워(대표이사 유재영)는 1일 부천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부천 신흥동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들게 쌀과 라면 등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돼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설을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GS파워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쌀 나눔을 하게 됐다"며 "GS파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5일 DB 하이텍의 부천캠퍼스를 방문해 주요 시스템반도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반도체 파운드리 동향과 효과적인 파운드리 지원을 위한 R&D 예산 투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DB 하이텍은 현재 국내 최대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으로, 2008년 세계 최초로 0.18 복합고전압소자(BCDMOS) 공정 기술개발에 성공한 이래 생산력을 지속 증대해왔다. 이에 더해 미국(실리콘밸리)·대만(타이페이)·일본(도쿄)·중국(상해·심천) 등 주요국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내면서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의 선도적인 지위를 다졌다는 평을 받아온 바 있다.이날 DB 하이텍은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인력양성과 기술격차 해소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장기 비전과 기술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현장 연구진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파운드리의 기술 역량 증대와 중소·중견기업의 진입 확대를 위한 정부 투자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제언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시스템반도체는 고성장·고부가가치의 유망산업으로, DB 하이텍과 같은 기업을 지속 육
유재영 GS파워 신임 대표가 취임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공식적인 첫 인사를 했다.GS파워는 3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에 위치한 아르떼컨벤션에서 제6대 대표인 유재영 대표의 취임식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유 신임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석사를 마쳤다. LG경제연구원, LG 회장실, LG전자 중국지주회사, ㈜GS, GS EPS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이후 GS칼텍스로 이동해 경리부문장-회계부문장을 거쳐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자금·회계·세무·전략구매업무 등을 총괄했다.유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간의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한 해를 밝게 시작하는 오늘이 있기까지 열정과 헌신으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임 조효제 사장님과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GS파워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올해는 부천현대화사업의 본격 착공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도 더 강화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유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인 ‘Value No
옥스퍼드와 함께 영미권을 대표하는 사전 출판사 미리엄 웹스터가 올해의 단어로 ‘Authentic’을 선택했다. ‘진실의’, ‘진정의’라는 뜻을 갖는 어센틱. 인공지능의 발전 속에 편리함과 호기심에 밀려 흐릿해져 가는 “진정성”의 가치. 그 소중한 가치가 마지막 순간까지 가장 영롱하게 빛나는 곳이 바로 스포츠의 세계가 아닐까. 그 중에서도 사람과 동물이 혼연일체가 되어 숨막히는 질주를 선보이는 경마의 세계에서는, 올 한해 한국 경마에서는 어떤 인물과 뉴스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향한 ‘진정성’ 있는 레이스를 펼쳐왔는지 들여다본다.■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