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4 11:29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추진 중인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부지로 충청북도 영동군,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포천시 등 3개 지역이 14일 최종 선정됐다. 경북 봉화군은 주민수용성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제외됐다. 이에 따라 영동군에는 500㎿, 홍천군에는 600㎿, 포천시에는 750㎿ 규모의 양수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한수원은 제8차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발전소 건설이 가능한 7개 지역(강원도 홍천, 경기도 가평, 양평, 포천, 경북 봉화, 전남 곡성, 충북 영동)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자율유치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