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강원랜드(사장 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시 마사회 본관에서 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과 이광훈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불법 사행행위 단속 및 예방·홍보활동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불법사행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국민들에게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성사되었다.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보유한 불법사행행위 현장 단속 관련 정보 공유 ▲불법사행행위 예방 및
지난 9일 찾은 경북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에코프로 제4캠퍼스 공사 현장. 이날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들을 시기하듯 강한 바람이 불었다. 하지만 수송 부문 탄소중립 실현의 ‘키’를 쥔 전기차의 핵심부품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양극소재 생산공장 설립 현장의 열기까진 식히진 못한 모습이었다.드넓은 대지에는 빨간색의 철골 구조물이 세워지고 있었다. 웅장한 위용을 뽐내는 이 거대한 구조물의 정체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전구체 생산공장의 뼈대로, 현장 관리소장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10%다.19만8347㎡(약 6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4캠퍼스에는 에코프로BM,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CnG, 에코프로AP 등 에코프로그룹의 이차전지 관련 계열사 4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전구체 생산공장 설립이 우선 진행되고 있었다.이와 관련 박동혁 에코프로 수석은 “전구체는 전체 배터리 원가 중 21%로 가장 높은 원재료 비중을 차지하고, 양극재와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주요 소재”라며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햇볕이 내리쬐던 13일 오전 10시 30분.1만명이 넘는 전기사랑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소리와 함께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뎠다. 1만 전기인의 만개한 웃음꽃과 함께 시작된 전기사랑 마라톤은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다.미처 떨어지지 않은 벚꽃들은 참가자들의 한 박자 한 박자와 함께 꽃잎을 휘날리며 하남 미사 공원의 하늘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지난해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이전 3년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던 전기인들의 열정은 올해만큼은 ‘뛰고 놀기’ 딱 좋은 날씨로 하늘도 보답했
GS파워가 부천 발전소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문화복지를 위한 봄 축제를 개최했다. GS파워(대표이사 유재영)는 지난 6일 삼정종합사회복지관과 테크노파크 3단지 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5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리 가족의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에어바운스와 환경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이벤트 행사 ▲먹거리 장터 등
「벚꽃야경-The Miracle Night」이라는 테마로 지난 2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가 이번 주말,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반인반마 켄타우로스나 동화 속 마차 등 말을 테마로 한 이색 포토존은 물론, 말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제공한다. 다양한 품종의 말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마방 견학, 한국마사회 승마선수단이 직접 선보이는 공람마술 등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체험이 바로 그것이다. 거기에 더해 우승마를 맞혀라 이벤트 등 다양한 경마체험
올해 벚꽃은 개화시기를 놓고 여러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유달리 도도하게 찾아오는 모양새다. 당초 평년보다 이른 개화가 예상되며 대부분 지자체 및 기관에서 한주 정도 일찍 축제 일정을 잡았으나, 막상 3월이 되니 꽃샘추위와 비 소식으로 개화 예측이 쉽지 않아 보인다.이런 가운데 진해 군항제가 지난 23일 벚꽃축제의 포문을 열었고 여의도, 석촌호수 등도 예정대로 이번주부터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도 오는 29일부터 약 열흘 간 「벚꽃야경-The Miracle Night」이라는 테마로 화려
카카오모빌리티가 제18회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의 후원사로 참여해 축제 방문객의 이동편의를 위한 다양한 안내시설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등포구 여의서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봄꽃소풍'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 전체가 ‘캠크닉(캠핑+피크닉)' 콘셉트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지며, 시민들이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을 제공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위해 다양한 안내 시설을 마련했다. ▲화장실, 푸드존
3월 기온이 평년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벚꽃 개화시기도 빨라질 전망이다. 다음주부터 본격화하는 벚꽃축제와 대표적인 벚꽃명소를 정리해봤다.1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최대 7일까지 빠르며, 3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 지방은 3월 22일부터 31일, 중부 지방은 3월 30일부터 4월 7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산간 지방은 4월 7일 이후 개화한다.전국에서 가장 빨리 개최되는 벚꽃축제는 대구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 축제다. 이달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린다.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의 벚꽃 길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는 곳으로 유명하다.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경남진해군항제는 오는 22일 전야제에 이어 23일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25일께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4월 1일까지 진해구 경화역 등에서 본 행사가 펼쳐진다. 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를 맞아 전야제 날인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11일간 진해구 주요 벚꽃 명소를 순회하는 창원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경주 벚꽃축제는 진해 군항제보다 먼저 열린다. 경주는 기상청이 선정한 전국 13곳의 벚꽃 명소 중 하
한낮의 햇살이 몰라보게 따뜻해졌다. 봄의 문턱에 서서 개화를 준비 중인 봄꽃의 새초롬한 얼굴도 사랑스럽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3월 중순경 남부지방의 개나리가 만개하기 시작해 점차 전국이 봄꽃으로 물들 예정이다.이처럼 개나리, 매화 등이 봄의 전령사를 자처한 가운데 진정한 봄의 여왕 벚꽃도 예년보다 서둘러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3월 23일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대구, 강원 등 전국에서 벚나무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수도권은 이보다 조금 늦은 4월 전후로 상춘객을 맞이한다.여의도, 석촌호수 등이 대표적인데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자, 봄꽃 축제 일정도 당겨지는 추세다.26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대표적인 봄꽃인 매화의 개화일은 경남 창원(12일), 전남 여수(15일), 대구(16일), 전북 전주(17일), 광주광역시(18일) 순이다. 특히 흑산도의 경우 평년(1991~2020년)에 견줘 매화 개화일이 42일이나 앞당겨졌다.이로 인해 매화축제를 기획한 지자체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홍매화로 유명한 전남 순천시 매곡동의 탐매축제는 당초 3월 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달 15일 꽃이 피어 벌써부터 매화를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또한 3월 8일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전남 광양 매화마을도 비슷한 상황이다. 15일 기준 홍매화 개화율은 50%로, 전년 대비 1주일 정도 빨라졌다.매화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개나리의 개화도 빨라질 전망이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3월 1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2∼18일, 중부지방은 3월 19∼28일에 개나리가 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평년보다 3∼6일 빠른 것이다.진달래의 개화도 3월 1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5일~23일, 중부지방 3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이지윤 작가 초대전이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베팅이 이루어지는 경마장 안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행운을 만나러 갑니다’라는 기분 좋은 제목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인천 지역 기반의 작가 그룹 ‘더그림ing’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말박물관과 과거 특별한 인연이 있다. 단체로 공모해 2020년 첫 초대전에 선정됐으나 코로나 유행 때문에 작품을 걸고서도 관람객을 맞지 못한 아쉬운 사연의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어쩌면 운이 억세게 나쁘다고 생각해 포기할 만한데 이지윤 작가는 5년 만에 혼자서 초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5일 시행되는 갑진년(甲辰年) 첫 경주를 앞두고 2024년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침체를 딛고 일어나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를 보낸 한국경마. 새롭게 시작되는 2024년은 최우수 경주마 선발체계 고도화, 연 2회 야간경마 시행 등 경마의 고품질화와 축제화를 위한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먼저 봄철 벚꽃축제, 가을시즌 코리아컵과 연계해 야간경마를 연 2회 시행한다. 렛츠런파크가 야간 벚꽃명소로 유명세를 타며 2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행사 방문객에게도
"에너지정책은 결국 유권자가 결정합니다."린천푸(林晨富) 주한대만총영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에서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폐기로 바뀐 한국의 에너지정책을 두고 이같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역시 발언의 무게를 아는 외교관다운 말이다.부산에 거점을 두고 2년 넘게 활동해 온 린천푸 총영사는 지난 5일 대만으로 귀국했다. 대만 외교관들은 해외 근무 6년이면 본국으로 되돌아가야 하는데, 린천푸 총영사는 한국으로 오기 전 벨기에에서 3년 6개월을 근무했다.귀국을 앞두고 부산 대만총영사관에서 만난 린천푸 총영사는 살이 다소 빠진 모습이었다. 본국 발령으로 한국에서 알게 된 지인들과 작별인사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주한대만총영사로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쌓은 인맥이 만만치 않음을 증명한다.불교 신자로서 주말에 한국 사찰을 찾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다는 린천푸 총영사는 "한국 사람들이 나를 좋은 친구로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에서 총영사로 2년 2개월 재임하는 동안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바뀌면서 에너지 정책도 큰 변화가 생겼다.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민주국가에서 어떤 정책이든 유권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 경제발전
마스크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이 무려 4년 만에 돌아오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으로 울상을 짓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당초 5월 5일에 진행하기로 했던 ‘말마 프렌즈-쉽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연기하여 6~7일 이틀에 걸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올해 어린이날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본격적인 행사는 비가 그치는 6일 오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포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
가정의 달 5월의 문턱을 넘으며 5월 5일 아이들을 위한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또 어디 갈지 고민된다면, 이색 나들이 장소이자 가족공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 그리고 제주를 주목해보자.■ 말마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 말마 포토존, 말 퍼레이드 등 남녀노소 즐길 이색 행사 풍성우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본사가 있는 과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말마 프렌즈-쉽 데이’를 개최한다. 포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말마 부채와 종이썬캡을 증정
검은 토끼의 기운으로 힘차게 출발했던 계묘년, 어느덧 1분기가 지나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매주 토, 일 총 22일 동안 경마가 시행됐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경마공원에도 벚꽃의 계절이 찾아왔다. 새해부터 쉼 없이 달려오며 첫 1분기를 빛낸 서울경마의 주인공들은 누구인지 살펴본다.■ [기수] 안토니오 vs 김용근 기수의 2파전, 22승으로 다승(多勝) 공동 1위2023년 새해 첫 경주와 첫 1등급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김용근 기수가 1월 300승을 돌파한 안토니오 기수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에 접어들며 출사를 떠날 시간이 다가왔다.이에 맞춰 캐논 코리아와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봄맞이 촬영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캐논코리아 주식회사는 출사의 계절 봄을 맞아 봄꽃 촬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캐논 아카데미는 봄꽃과 풍경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입문자들을 위해 봄꽃 촬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자리다.캐논코리아는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빛 ▲생략과 강조를 위한 노출과 측광모드 ▲감성적인 봄풍경을 위한 초점과 조리개 조절을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날씨에 따른 빛의 종류나 빛의 방향에 따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인 ‘NFT 페스티벌 Zone’은 해피빌 관람대 ‘놀라운지’ 입구 앞 잔디광장에 있으며, 각종 NFT 홍보부스와 먹거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1일부터 16일 중 금,토,일 11시부터 21시까지(4월14,15,16일은 18시까지) 운영된다.NFT란 ‘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일종의 가상 진품 증명서다
창원시(시장 홍남표)는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30일 린천푸(林晨富) 주한 대만 총영사 일행이 대만과 창원 간의 문화·관광 교류를 위해 진해 벚꽃 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세계 최대 규모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찾은 대만 관광객이 18만 명(30일 기준)에 달하면서 창원시와 타이페이의 지속적인 관광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총영사 일행은 시 관광과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진해군항제 주요 행사장인 여좌천과 해군사관학교, 경화역 등 벚꽃 명소를 찾아 36만 그루 벚나무가 펼치는 분홍빛 향연에 감탄했다.또 100년이 넘는 근대건축물이 산재한 중원로터리 주변을 걸으며 군항도시 진해의 근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중원로터리에 올해 처음 전시한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관람하며 관광뿐만 아니라 ‘K-방산 중심지’로서 창원시의 잠재력도 확인했다.린천푸 대만 총영사는 “직접 진해에 와서 보니 대만 관광객들이 벚꽃을 보러 먼 거리를 오가는 이유를 알겠다”며 “앞으로도 타이페이와 창원시 양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현섭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진해군항제에 보여
‘나만 알고 싶은’ 벚꽃 명소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가 4년 만에 돌아온다. 올해 부쩍 빨라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1일부터 총 9일간 시행되며, 이번 축제명은 ‘다시, 썸’이다. 벚꽃의 영어표현인 ‘체리블로썸’이라는 뜻도 있지만,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설레는 마음도 함께 표현했다.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경마공원 내 아름다운 벚꽃길과 말(馬)이라는 이색 테마가 어우러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대표 축제다. 여의도, 석촌호수 등 서울지역 보다 개화시기가 1주일가량 늦어 만개한 벚꽃을 늦게까지 감상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