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더 높은 품질과 생산성을 제공하면서, 탄소 배출량은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클리어코트(clearcoat) 및 언더코트(undercoat) 제품을 출시했다. 바스프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통해 정비소의 수익성 개선과 지속 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해당 신제품은 지속 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한 입증을 통해 주요 자동차 OEM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또한, 제조 공정에서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Biomass balance approach)을 적용, 화석 연료를 재생 가능한 원료로 대체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잔장(Zhanjiang) 페어분트 생산단지에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인 엘라스톨란(Elastollan®) 공장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공장은 바스프의 세계 최대 규모 단일 TPU 생산 라인으로, 무인 운반 차량 및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도입해 효율성을 극대한 것이 특징이다.바스프 글로벌 기능성 소재 사업부 마틴 융 사장은 "새로운 공장을 통해 공업, e-모빌리티 및 신에너지 부문에서 특히 증가하고 있는 TPU 시장 수요를 충족하며 아태지역의 핵심 고객 산업에 더 가까이
정부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법을 비롯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국제사회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환경부의 ESG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확대해 EU 공급망 실사법을 비롯해 ESG의 국제사회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공급망 관리 우수사례 소개 및 산업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법무법인 광장의 김상민 변호사가 ‘공급망 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네덜란드에 세계 최대 규모의 홀랜드 쿠스트 주이드(HKZ; Hollandse Kust Zuid) 해상풍력단지 구축을 완료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바스프는 바텐폴(Vattenfall), 알리안츠(Allianz) 이사진 및 빌럼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네덜란드 스헤베닝겐과 잔드보르트 마을 인근 연안으로부터 18~36km 떨어진 북해에 건설된 본 해상풍력단지는 총 139기의 터빈으로 구성돼 설비용량이 총 1.5GW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이는 150만 가구의 연간 전력 소비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이다. 홀랜드 쿠스트 주이드 해상풍력단지의 지분은 바텐폴, 바스프, 알리안츠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2024년 본격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바스프 그룹 이사회 의장 마틴 브루더뮐러(Martin Brudermüller)는 “홀랜드 쿠스트 주이드 해상풍력단지는 바스프의 넷제로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약 절반은 유럽 내 바스프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탄소 발자국 감축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바스프는 이번 프로젝트 직접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확보하며 지속적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생산단지에 고성능 양극활물질(CAM)을 위한 최첨단 생산시설의 준공을 기념함과 동시에 블랙매스 생산을 위한 배터리 재활용 공장의 착공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에서 배터리 소재 생산시설과 재활용 공장이 한 데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바스프는 해당 시설을 통해 폐배터리에서 금속을 추출하고 이를 다시 새로운 배터리 소재 생산에 사용하며 배터리 밸류체인의 순환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독일 최초의 고성능 양극활물질 생산시설일 뿐만 아니라 유럽 최초의 대규모 완전자동화 양극활물질 생산시설이다. 바스프는 이미 향후 몇 년간의 수주량을 확보했으며, 유럽 내 배터리셀 제조업체 및 자동차 OEM의 요구에 맞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바스프의 혁신적인 양극활물질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높은 비율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효율적인 생산 기술을 통해 업계 기준보다 탄소발자국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바스프는 유럽 전기차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양극활물질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사와 이를 위한 사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바스프는 이미 아시아 및 북미 지역에 순환형 재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 한-독 미래산업 협력포럼 (German-Korean Business and Investment Summit 2023)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독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독일연방상공회의소(DIHK), 프랑크푸르트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독일아태경제협회(OAV)가 후원했다.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한-독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김홍균 주독일 한국대사, 우
전남도가 여수 묘도에 청정 수소에너지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8억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에 성공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린데, 한양 등과 함께 8억달러(한화 1조원)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맺었다.린데는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수소 밸류체인의 각분야에서 그린에너지 생산, 프로세스, 사용 등 전 세계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한양은 건설·플랜트 사업을 넘어 LNG 터미널 사업, 재생에서지 생산, 청정 수소발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한양은 묘도에 LNG터미널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린데와 한양은 이곳에서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청정수소발전 사업을 계획 중으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8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연간 8만t의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연간 43만t을 포집해 30년간 1300만t의 이산화탄소를 해외 저장소에 매립하는 사업이다.현재 수소에너지는 탈탄소 경제로의 국면 전환 요소로써 발전(연료전지), 에너지저장 등 산
SK E&S가 바스프 한국사업장과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와 한국사업 1조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SK E&S와 바스프는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구매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계약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바스프는 한국 사업장에서 2025년 기준 필요 전력의 약 16%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45년까지 총 90만t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스프는 오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 중 하나인 화석 연료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계약 체결이 성사됐다.SK E&S는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아모레퍼시픽과 PPA를 체결한데 이어 같은 해 8월 SK 머티리얼즈 자회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고압 재생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HiPACT®(High-pressure regenerative CO2 capture technology)’를 일본 최대 에너지 개발 및 생산 기업인 일본국제석유개발(INPEX)의 ‘카시와자키 블루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기술은 일본 엔지니어링 파트너사인 JGC 코퍼레이션(JGC Corporation)과 함께 공동 개발됐다.카시와자키 블루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는 일본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활용해 블루수소 및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고갈된 가스전에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수소발전 및 암모니아 생산을 진행하기 위한 일본 내 첫 실증 프로젝트다.이번 프로젝트는 일본의 정부 기관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다.HiPACT® 기술은 천연가스를 원료로 사용하는 수소생산시설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포집 및 회수하기 위해 적용된다. 일본 니가타현 카시와자키시 히라이 지역에 위치한 해당 수소생산시설은 JGC 코퍼레이션이 건설을 맡았으며, 2025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수된 이산화탄소는 가스전의 가스회수율증진
한국바스프는 3월 1일 자로 송준(Dschun Song)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윤순 대표이사는 오는 28일 자로 퇴임한다.한국계 독일인인 송준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바스프 루트비히스하펜 본사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래, 독일과 브라질, 한국에 위치한 바스프에서 17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유럽지역에서는 리서치, 인수합병(M&A), 마케팅 및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총괄사장 비서직을 거쳤으며 브라질에서는 남미지역 석유화학제품 사업 비즈니스 총괄을 맡았다. 풍부한 전문성과 입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는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을 역임하며 사업 성장을 지원 및 주도했다.송준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바스프를 이끌어가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바스프는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하며 국내 고객을 지원할 것이다. 국내 고객 및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기후중립 목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국내 P2G(재생에너지 이용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분야 선도 기업인 지필로스가 전 세계 시장에 NAS 배터리를 공급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와 손잡고 국내 및 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NAS 배터리(나트륨-황 전지) 공급을 본격화한다.지필로스는 최근 한전이 에너지저장 기술(대용량 장주기 ESS 기술) 실증 연구 중인 전남 나주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 NAS 배터리를 설치(5.8MWh)하고 제조사인 일본 NGK로 부터 NAS 배터리의 설치 및 시운전, 유지보수를 위한 커미셔닝(Commissioning) 교육을 마치고 일정 자격을 갖춰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지필로스는 전 세계 시장에 NAS 배터리를 공급하는 바스프의 100% 자회사인 BASF Stationary Energy Storage GmbH(BSES)와 P2G 프로젝트, 전력망 및 마이크로그리드 응용 분야에 활용 가능한 NAS 배터리의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한 영업 및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바스프는 지난 2020년 지필로스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수행한 제주 상명풍력단지 P2G 실증프로젝트에 NAS 배터리 공급을 시작으로 지필로스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한국 기업인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되며 글로벌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LG화학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세션에서 협의체 의장에 취임해 2024년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인이 다보스포럼 산하 26개 산업 협의체의 대표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 부회장은 협의체 의장으로 업계 공동의 리더십을 발휘해 글로벌 공급망 약화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화학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이끌 예정이다.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 바스프(BASF), 솔베이(Solvay) 등 30여개 글로벌 선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모임이다.이번 포럼에서 LG화학은 고객의 저탄소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지속가능(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3대 성장 동력 육성 등 미래 준비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과 최
제이에스파워가 자전거도로 태양광 기술로 특허를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제이에스파워(대표이사 강희동)는 지난해 11월 출원한 ‘전기 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도로형 태양광 시스템(제10-2468464호)’과 ‘전기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제10-2468463호)’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제이에스파워는 지난 4월 안산시 초지동의 자전거도로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사가 개발한 폴리우레탄 소재인 ‘엘라스토리트(Elastolit)’로 구현된 전신주 형태의 기둥(Pole)을 적용한 ‘자전거도로 태양광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설치한 바 있다.이번 특허의 핵심은 모듈을 지탱하는 기둥이다.제이에스파워는 BASF의 볼더(Boldur)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구조물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볼더는 바스프가 콘트리트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필라멘트 와인딩(Filament winding) 공법으로 생산된 PU 복합 소재 파이프다.해당 제품은 탁월한 강도 및 탄성을 자랑해 태풍 및 기상이변에 강하다. 또 속이 비어있는 구조로 중량 감소를 통한 시공비 및 인건비 절감도 가능하다.또한 내구성과 UV저항력을 갖고 있어 50년 이상 유지될 수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서울시,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7회 외국인투자기업채용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는 외국인투자기업에는 기업 홍보와 인재 확보 계기를, 구직자에는 글로벌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열려왔다.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5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바스프(BASF), 한국3M 등 유명 기업뿐만 아니라 IT·반도체·바이오 분야에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에퀴닉스코리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국내 P2G(Power to Gas, 재생에너지 이용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분야 선도 업체인 지필로스가 NAS® 배터리 공급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중·장주기 대용량 ESS와 그린수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바스프의 100% 자회사인 BSES(BASF Stationary Energy Storage GmbH)와 지필로스는 지난 1일 P2G 프로젝트, 전력망 및 마이크로그리드 응용분야에 활용 가능한 바스프의 NAS® 배터리 (나트륨-황 전지)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지필로스는 바스프와 12 MWh 규모 NAS® 배터리 구매계약도 함께 체결했다.바스프는 지난 2020년 지필로스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수행한 제주 상명풍력단지 P2G 실증프로젝트에 NAS® 배터리 공급을 시작으로 지필로스와 협력을 해왔다.이 프로젝트에서 바스프의 NAS® 배터리는 풍력터빈에서 발생하는 불규칙한 특성의 미활용 전력에도 안정되게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풍력터빈과 수전해장치 사이의 에너지버퍼로 사용됐다. 수소 생산설비 가까이 설치돼 안정되게 운영돼야 할 뿐 아니라 매우 잦은 충·방전의 반복에도 견뎌야 하는 까다로운
배터리 재활용 특구로 지정된 포항시와 SNE리서치가 미래시장을 엿볼 수 있는 행사를 연다. 경상북도 포항시와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오는 11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2(POBATT 2022)’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POBATT 2022는 지난 2020년부터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포항시는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최근 3년 연속 배터리 우수특구로 지정돼 배터리 산업분야에서 국내 리사이클링 산업의 허브도시로
2022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임태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주) 수석은 각종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력계통 안전화에 기여하고, 생산공정 전기설비 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전력계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대용량 유도전동기 기동 시 기동전류를 최소화하고, 기동 시간을 단축해 파급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힘썼다. 이와 관련 임태문 수석은 '대용량 유도전동기 시설계획과 운용에 관한 연구 논문'을 작성, 등재한 바 있다.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해 공장 내 전기시설물의 주기적인 안전진단을 실시, 사고 예방 및 선제적인
최근 국내 태양광 발전의 보급을 막는 가장 주요 원인은 '규제'다.기초지자체가 태양광 발전설비가 특정 도로, 시설, 입지로부터 최소 이격거리를 확보해야 개발행위허가를 승인해주는 이격거리 규제는 태양광 보급의 발목을 잡고 있다.잠재력이 높은 영농형 태양광 또한 농업진흥구역에 발전기의 설치를 허가하는 내용의 농지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활성화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규제 속에서 제이에스파워(대표 강희동)가 눈을 돌린 곳은 '자전거도로'라는 틈새시장이다. 자전거도로 위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겠다는 것이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내 자전거도로 총연장은 2만4483.93㎞다.1㎞의 자전거도로에서 1MWh의 태양광 출력이 가능하다는 제이에스파워의 이론대로라면 큰 규제가 없는 자전거도로에서 원전 2.4G에 달하는 발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제이에스파워가 단순하게 입지적인 이점만 내세운 것도 아니다. 제이에스파워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갖춘 자전거 도로용 태양광 발전은 선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2021년에는 글로벌 화학회사인 바스프사와 전기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도로형 태양광 구조물(자전거 도로 및 주차장)을 개발 및 특허출원하며 기술력을 끌어올렸다.도로형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전력산업계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며 신성장동력 찾기에 골몰하던 기업들이 ‘비재무적 성과지표’인 ESG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ESG가 기업의 미래 성장 가치를 평가할 또 다른 기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기업들도 높은 등급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전력산업계 상장사 상당수는 ESG 평가가 투자 유치는 물론 주가 형성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함에 따라 ESG 전담 팀(위원회)을 구성하는 등급 관리에 나서고 있다.한 상장사 관계자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사회적가치연구원(원장 나석권)과 ESG 생태계 내 가치창출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 측은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가치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 공유를 통해 ▲ESG 측정․평가 관련 지표 고도화 공동연구 ▲공동 발간물 발행 ▲성과 데이터 공유 ▲공동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은 최근 ‘G7 임팩트태스크포스(ITF)’의 한국 민간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ITF는 지난 6월 영국에서 개최된 G7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