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조명박람회로 평가되는 ‘독일 조명건축박람회 2024(Light + Building 2024)’가 3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전 세계 46개국, 1531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약 1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건축·조명·스마트홈 관계자들이 찾을 전망이다. 독일 라이트앤빌딩은 2년 주기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전시회로, 올해는 가정과 건물의 전기화와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지속가능성’, ‘연결성’, ‘일+생활’이라는 3대 테마로 행사를 꾸밀 예정이다. 조명·전기공학, 주택 및 건물 자동화, 안전 및 보안 관련 제품과 함께 지능형 및 네트워크 솔루션, 미래 기술 및 최신 설계 동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각종 제품과 기술 등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앤빌딩은 지난 코로나 위기 당시 ‘행사 중단’을 결정했다가 2022년, 4년 만에 다시 전시회를 재개했다. 재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의 유명 조명기업들도 대거 참가했다. 말타니, KH 필룩스, 동명전기, 영공조명, 서울반도체 등 총 12개사가 자체 부스를 마련, 관람객을 맞으며, KOTRA와 LED산업포럼이 공동
국내 LED조명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고할 만한 조명 전문서적이 출간돼 화제다.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이봉섭)는 전통조명에서 LED조명으로 바뀌는 광원의 변화에 맞춰 참고 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서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최신 스마트조명 핸드북(조명기초, 조명제어&인증과 법규)’로 명명된 이 책자는 조명 기초지식, 조명제어시스템과 스마트조명, 조명 관련 인증 및 법규 등 3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전체 23개 주요 내용으로 각 챕터가 이뤄졌다.학회는 이와 관련 지난 11월 16일 소노캄제주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맞춰 현지에서 출판기념식을 갖고, 최신 LED조명과 스마트조명 관련 내용이 담긴 전문서적 출간을 자축했다.파트 구성은 국내 조명기구 개발 및 제조, 조명디자인, 전기설비 설계, 종합건설사 전기파트 등 관련 산·학·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정했다.학회는 수요조사 결과 스마트조명시스템과 인간중심조명 등의 최신 조명 내용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으며, 조명 기초지식과 인증 및 법규 등에 대한 요구도 많아 책자에 반영했다고 밝혔다.집필에는 국내 최고 조명 전문가 20명이 참여했으며, 조명 관련 전문적인 내용과
“앞으로 조명은 눈에도 부담 없고, 몸에도 좋은 ‘건강한 빛’을 지향해야 합니다. 그것이 부가가치를 높이고, 조명업계가 생존해 나갈 수 있는 방향입니다.”명실상부 국내 제1의 조명기업인 말타니(대표 이세용, 이종민)의 이종민 대표가 밝힌 ‘조명업계 생존법’이다.이 대표는 부친인 이세용 회장의 뒤를 잇기 위해 미국에서 하던 공부를 끝내고 지난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말타니에서 일하며 그동안 해외사업과 국내 사업 등을 담당해왔다.“분명 미래 조명시장은 디자인, 기능적인 요소들이 더욱 강조될 수밖에 없고, 조명 외에 다른 기술까지 접목돼 눈에도 부담 없고, 몸에도 좋은 건강한 빛을 지향하게 될 겁니다. 더 나간다면 환경을 생각해서 재생원료를 사용한 등기구도 나올 수 있겠죠. 물론 현재는 원가도 비싸고, 수요 또한 없어 이와 같은 제품이 나오기가 쉽지 않지만 조명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그런 제품을 내놓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자인연구소와 함께 공부하면서 시장상황을 보고 있습니다.”이 대표가 말타니에 몸담은 지난 14년은 국내 조명시장이 극심한 변화를 겪었던 시간이다. 광원이 전통조명에서 LED조명으로 바뀌었고, 시장 또한 기능·디자인
국내 제조업 하락세가 수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LED조명 업계가 좀처럼 반등의 열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관급시장 규모가 최초로 7000억원을 돌파하며 단비를 내렸지만 건설경기 불황 가속화로 인해 민수시장 업체의 시선이 관급시장으로 돌아섰고 경쟁이 더욱 심화됐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본지가 국내 조명 업계 중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는 46개 업체와 지난해 1번 이상 조달 계약을 맺은 1213개 업체를 분석한 결과 업계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보고서 제출 기업 중 영업이익 성장률이 ‘+’를 기록한 곳은 14개 업체에 불과했으며 조달 매출이 10억원을 넘긴 곳은 183곳에 불과했다.특히 업계 상장사인 ▲KH필룩스 ▲금호전기 ▲아이엘사이언스 ▲알에프세미 ▲소룩스 ▲파커스 ▲삼진엘앤디 ▲우리엔터프라이즈(구 우리조명) ▲서울반도체 ▲파인테크닉스 10개 업체 중 9개 업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유일하게 영업이익 성장률이 ‘+’였던 알에프세미 또한 전년 대비 적자를 소폭 줄였을 뿐 여전히 1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무너지는 건설경기, 조달시장 경쟁 가속화지난 정권부터 건설경기 불황이라는 말이 제조업에 유행처럼 맴돌았지만
지난 2022년 국내 LED조명 조달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업체는 선일일렉콤(대표 유수호)인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에 따르면 선일일렉콤은 지난해 총 232억5700만원(점유율 3.3%)의 매출을 기록, 경쟁사인 파인테크닉스(202억9900만원)를 약 30억원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선일일렉콤은 실내조명 강자답게 LED실내조명등(167억9500만원)과 LED다운라이트(30억5200만원)품목에서 월등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 외에 아웃도어조명 분야인 LED투광등기구(14억3000만원), LED터널등기구(4억9000만원), LED가로등기구(3억1100만원), LED보안등기구(4억6400만원), LED경관조명기구(6억4900만원), LED램프(6300만원) 등 전 품목에서 매출을 올리며 당당히 업계 1위를 차지했다.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 4단계 T2 및 부대건물용 LED조명 물품구매 사업 중 LED실내조명등을 수주한 게 결정적 배경이 됐고, 그 외에 정부세종청사 물량과 한국은행 통합별관 물량 등을 수주한 게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유수호 선일일렉콤 사장은 “지난해에는 인천공항 물량과 함께 주요 관급공사 물량을 수주한 게 매출신장에
LED산업포럼이 오는 2024년 3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LIGHT+BUILDING 전시회’의 한국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LIGHT+BUILDING 전시회는 조명, 건축 분야의 글로벌 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되며 엘이디산업포럼은 지난 2018년, 2020년, 2022년 3차례에 걸쳐 KOTRA와 함께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주요 참가기업은 한국의 삼성전자, 서울반도체, 말타니, 동명전기를 비롯한 대중소 주요기업들이다.LED산업포럼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권위를 지닌 이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하고 국내 업체의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체 모집공고는 전시회 개최 6개월전인 2023년 10월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엘이디산업포럼(위원장 류재만)이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22 Light+Building' 전시회에 KOTRA와 함께 한국관을 파견했다.프랑크푸르트 L+B전시회는 조명분야 글로벌 전시회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지난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4년만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기업의 참관과 참가 선호도가 높았으며 삼성전자, 서울반도체, 말타니, 필룩스, 동명전기, 애니캐스팅 등 칩, 패키지, 조명, 렌즈 등 다양한 분야의 36개 기업이 참석했다.포럼이 파견하는 한국관엔 누리온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전시회로 평가받는 독일 라이트앤빌딩 전시회(Light + Building Autumn Edition 2022)가 4년 만에 개막했다.이번 전시회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으며 46개국, 15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조명·건축 솔루션을 소개했다.올해 행사에는 조명, 전기공학, 주택 및 건물 자동화, 안전 및 보안 관련 제품과 함께 지능형 및 네트워크 솔루션, 미래 기술 및 최신 설계 동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각종 제품과 기술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특히 처음으로 모든 참가자와 무역 박람회 방문객들을 위한 디지털 미팅 장소도 제공됐다.한국에서는 코트라와 LED산업포럼이 한국관을 꾸려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광산업진흥회 역시 공동관을 구성해 한국 중소기업의 제품과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했다.구체적으로 코트라와 LED산업포럼이 구성한 한국관에는 누리온, 진우엘텍, 현다이엔지(이하 조명관) 등과 아이엘사이언스, 스마트엘이디(이하 부품·소재·시스템 등)등 총 14개사가 참여했다.광산업진흥회 공동관에는 PLC 디밍제어시스템을 소개한 리산테크를 비롯해 유니룩스와 에이팩 등 9개사가 참여했다.그동안 개별기업 부스를
올해 최대의 LED조명 구매사업으로 꼽히던 '인천공항 4단계 T2 및 부대건물용 LED조명' 구매입찰의 최종낙찰자로 선일일렉콤(LED실내조명등), 한라IMS(LED다운라이트), 말타니(LED투광등)가 각각 선정됐다.나라장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찰된 '인천공항 4단계 T2 및 부대건물용 LED조명 물품구매 사업' 입찰에서 선일일렉콤(LED실내조명등)과 한라IMS(LED다운라이트)는 각각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적격심사에서 무난히 통과돼 최종사업자로 낙찰됐다.낙찰금액은 선일일렉콤이 88억원(낙찰률 88.028%), 한라IMS가 27억5000만원(낙찰률 88.011%)이다.이들 업체들은 일찌감치 최종사업자로 낙찰돼 조달청으로부터 발주서를 받은 상태다.그러나 문제는 LED투광등 품목이었다.LED투광등의 경우 당초 1순위와 2순위 사업자는 에스앤제이라이팅과 일광전기였고, 3순위의 경우도 흔치 않게 말타니와 대아전기가 투찰률 88.030%로 소수점 세자리수까지 일치해 공동으로 차지했다.그러나 1순위와 2순위, 공동 3순위를 기록한 업체들이 잇달아 적격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말타니가 총 58억원의 낙찰금액으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인천공항 4단계 T2 및 부대건물
올해 LED조명 조달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약 210억원 규모의 인천공항 4단계 LED조명사업의 1순위 사업자로 선일일렉콤(LED실내조명등), 한라IMS(LED다운라이트), 에스앤제이라이팅(LED투광등)이 선정됐다.인천조달청은 지난 7월 28일 '인천공항 4단계 T2 및 부대건물용 LED조명 물품구매 사업'의 일환으로 LED실내조명등, LED다운라이트, LED투광등기구 공급자 선정을 위한 3건의 개찰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LED실내조명등은 105억7300만원 규모, LED다운라이트는 33억2500만원 규모, LED투광등기구는 70억7100만원 규모로 총 209억6900만원(기초금액 기준) 수준이다.올 들어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LED조명 구매 건으로, 결과에 따라 조달시장에서도 바로 1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규모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개찰 결과 184개사가 참여한 LED실내조명등 입찰에서는 선일일렉콤이 1순위를 차지했고, 2위는 금강에너텍, 3위는 이비테크가 기록했다.총 183개사가 참여한 LED다운라이트 입찰에서는 한라IMS가 1순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이엘텍, 하나룩스 순이다.173개사가 참여한 LED투광등 입찰에서는 에스앤제이라이팅
국내 LED 조명 산업은 지난 수년간 이어진 건설업 불황과 중국산 저가 제품에 밀려 움츠려든 모양새지만 한편에서는 제품 고부가가치화로 상황을 타파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부가가치화의 대표적인 움직임은 타 제품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융복합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LED조명은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크기가 얇고 작아 타 제품과 융합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천장에 설치돼 차지하는 공간도 많지 않기 때문에 다른 제품과 융합됐을 때 공간활용 면에서 실용도가 높다.특히 최근 이슈화된 미세먼지·초미세먼지와 지난해 발발한
이종민 말타니 대표는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저가 제품을 찾는 고객을 일시적으로 놓칠 수 있지만 좋은 품질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제대로 된 가격을 받고 장기적인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말타니는 국내 조명 시장에서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는 업계의 맏형이다. 이같은 성과 뒤에는 품질을 놓고 결코 타협하지 않는 고집이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현재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 쿠웨이트, 동남아 시장에도 말타니 제품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일부 시장에서는 중국 제품과 가격을 비교하며 더 낮은 가격을 요
스마트조명 산업과 에너지 신산업의 융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국민 주거용 보급 스마트조명’ 가이드라인 표준이 논의된다.한국스마트광융복합 협동조합은 다음달 10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 소노캅 호텔에서 ‘AI 에너지광융복합 발전방향 워크숍’을 열고, 주거용 스마트조명 개발·보급 방안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거용 스마트조명 개발 및 보급 방안 포럼은 전 국민이 세대 내 스마트조명을 보유할 수 있도록 보급을 촉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장이다.포럼에서는 주거용 스마트조명 가이드라인 표준화를 통해 사용자
국내 조명시장의 선도기업인 말타니(대표이사 이세용・사진, 이종민)가 선보인 ‘가시광 살균조명 크린시리즈’가 코로나19 여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바이러스, 유해균 살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말타니의 이 제품은 조명만으로 각종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살균조명이지만 인체에 무해한 ‘가시광 살균조명 크린시리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실험에서 60분 간 조사 시 99.99% 불활화 효과를 입증 받았다. 말타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외에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MRSA(항생
국내외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 세계가 ‘바이러스 포비아’에 휩싸였다. 이에 따라 항균, 항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특히 각광을 받고 있는 게 바로 자외선(UV C) 광원이다. UV는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 A(400~315nm), UV B(315~280nm), UV C(280~100nm)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UV C의 경우 살균력과 살균작용의 지속성, 비용, 내성 부문에서 약품, 열, 오존 등과 같은 다른 살균방법에 비해 강점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수은등이나 제논램프 등과 같은 전통조명
‘조명만 켜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다?’코로나19 바이러스 공포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 조명으로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이목을 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LED조명기업인 말타니(대표이사 이세용, 이종민)가 내놓은 ‘가시광 살균조명 크린시리즈’ 덕분이다. 살균조명이지만 인체에 무해한 ‘가시광 살균조명 크린시리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실험에서 60분 간 조사 시 99.99% 불활화 효과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 말타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대장균, 황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가 말타니와 LED 조명 모듈 및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5억987만원으로 이는 아이엘사이언스 최근 매출액의 12.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계약기간은 이번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일반 소비자 접촉이 많은 LED조명, 배선기구, 승강기 업종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조치를 한층 강화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코로나 확산에 맞춰 지난 19일 서울·경기와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한 곳은 바로 LED조명업계다. 일반 B2G와 B2B뿐만 아니라 B2C 시장이 활성화된 LED조명업체들의 경우 근무형태에 변화를 주거나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하는 형태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그니파이코리아(옛 필립스라이팅)와 오스
국내외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항균, 항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UVC LED를 이용한 조명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이후 조명업계에서는 항균, 항바이러스 성능을 가진 새로운 제품들이 잇달아 선을 보이고 있다. LED조명 전문기업인 말타니는 빛으로 유해세균을 억제할 수 있는‘클린 엣지(Clean Edge)’ 살균등을 출시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 엣지 살균등은 인체에 무해한 살균조명을 포함한 오피스용 조명으로, 광생물학적 안전성(IEC 62471) 테스트를
“주최 측은 겨우 전시회 부스임차비만 돌려준다는데, 그렇다면 행사참가를 위해 업체들이 부담한 항공, 숙박, 물류비용과 전시회 부스설치비는 그냥 날릴 수밖에 없죠. 우리 회사도 이 비용이 2억원 정도 되는데, 아무리 코로나19 때문이라고는 해도 이건 너무한 것 아닌가요.”세계 최대의 조명전시회인 독일 ‘라이트 앤 빌딩(Light+Building) 2020’에 참가하려던 국내 조명업체들이 단단히 뿔났다. 전시회 주최 측인 메세 프랑크푸르트가 2년 주기로 3월에 개최하는 이 행사를 연초부터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9월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