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잠시 전등을 끄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한다. 국내 민관들도 대거 동참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과 정부 등은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어스 아워 캠페인’ 동참을 발표하고 있다.어스 아워 캠페인은 기후 변화 인식을 높이자는 의미로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 전등을 소등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주도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전세계로 확대됐다.국내에서도 주요 랜드마크를 비롯해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올해에도 여러 기업들이 동참을 확정했으며, 앞으로도 참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60분간 소등한다.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은 2019년부터 입주사들과 함께 참가해왔다. 20일부터 건물 외벽에 어스 아워 캠페인에 동참하자는 미디어 파사드도 송출하고 있다.전국 6000여개 GS25 편의점도 5분 간 간판 불을 끈다. 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어스아워에 동참했으며, 올해에도 가맹점들과 함께 GS타워 등 빌딩도 1시간 소등을 결정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도 1시간 동안 에너지를 끈다.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오피스 등에서 1시간 필수 전등을 뺀 모든 조명을 중단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황화리튬 공급 확보로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을 강화한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가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Executive Briefing Center)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대표 류승호)과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원재료인 황화리튬을 공급받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김훈 기획부문장,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이사, 김창국 연구개발본부장, 최인준 기획팀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롯데
산업 대전환 시대 디지털·저탄소 품질강국 실현에 일조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내 산업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품질 진흥행사로 197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9회째를 맞았다.이번 대회에서는 훈·포장 6점, 대통령표창 18점, 국무총리표창 13점, 장관표창(상) 30점 등 국가품질경영 유공 총 415점이 수여됐다.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품질 최우선 경영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
글로벌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가 서울 강남에서 첫선을 보인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16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고객과의 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브랜드의 최신 CI를 반영해 디자인됐다. 해당 CI를 바탕으로 한 컨셉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전시장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도입된 것으로 플래그십 전시장 외벽에 초대형 로고를 적용, 강남 수입차 거리 한복판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알릴 예정이다.플래그십 전시장 내부에서는 로터스의 현재와
효성이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문화예술후원법)에 의거해 문화예술분야 후원 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 및 기업 등을 선정해 국내 문화예술 분야 후원 기반을 강화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효성은 2015년 최초 인증 이후 3년 간격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 심사를 3회 통과했다. 따라서 효성은 2026년까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중 2015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까지 인증 연장된 곳은 효성을 포함해 총 6개 기업 뿐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지속적인 문화예술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혀왔다.효성은 문화예술후원 분야를 사회공헌 3대 테마 중 하나로 삼고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2017년부터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2023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게임업계 최초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매년 문화예술후원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후원 성과를 일궈낸 단체 및 기업 등을 심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로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와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하고 있다.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한 우리 사회 미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사회공
소방청은 ‘11월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소방청은 9일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및 240개 소방서에서도 이날 기념식을 갖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국민안전을 위해 활동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노고를 격려하고, 제복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국민 안전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소방청은 유튜브 공식 채널 소방청TV를 통해 ‘소방의 날 기념 국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61주년 소방의 날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고 소방공무원의 다짐을 담은 타이포그래픽 영상 속 퀴즈를 맞히는 국민 참여형 이벤트다. 이와 함께 요기요와 협업해 소방의 날 기념 ‘2023 주방 화재 예방 캠페인’도 벌인다.남화영 소방청장은 “제61회 소방의 날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북돋는 소방공무원들의 축제일 뿐 아니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은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발전과 혁신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나라기술단(대표 박우현·안숭원·조영일)은 부산롯데타워 신축공사 전기 및 통신감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주로 나라기술단은 국내 최고 초고층건축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 설계에 이어 초고층 건축물 감리 시장에서도 강자임을 증명했다.나라기술단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지어질 지하 7층~지상 67층, 높이 342.5m의 초고층 전망타워 부산롯데타워 신축공사 전기 및 통신감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타워는 오는 2026년 완공예정이며 완공 시에는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건축물이 된다.나라기술단은 그동안 축적해온 초고층·대규모복합시설 설계와 초고층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건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및 제2터미널 전기감리 수행 등 맞춤 전문조직 구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고 설명했다.나라기술단 관계자는 “자체 확보한 초고층 설계의 노하우, 기술전수 및 데이터베이스 활용방안을 통해 부산롯데타워가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산롯데타워가 국내 초고층 기술력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도록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데이터 기술적용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빌딩은 단순히 에너지 소비 감소와 온실 가스 배출량 절감에 머물지 않고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건물 운영, 유지보수의 최적화,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 등을 충족해야 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대표 김한준, 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역시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13일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존슨콘트롤즈가 제시하는 미래(Johnson Controls D.O.E.s Build the Future)’를 주제로 올해 비즈니스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핵심 사업전략 3개 키워드로 ▲차별화된 전문성과 솔루션(Domain Knowledge) ▲다양함을 포용하는 개방형 플랫폼인 오픈블루(OpenBlue) ▲ESG를 꼽았다. 이를 통해 국내 빌딩 솔루션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복안이다.김한준 대표는 “존슨콘트롤즈는 업계 리더로서 140년 가까이 쌓아온 글로벌 사례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9200여개 이상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프란 모란초 로페즈(Fran Morancho Lopez) 스페인 몬로이치 시장과 오리올 알코바 말라스피나(Oriol Alcoba Malaspina) 스페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페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Mont-roig del Camp)에 총 5600억원을 들여 연산 3만t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를 2025년 완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스마트팩토리 건설을 위한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나아가 페르테(PERTE) 지원정책에 따른 2차 인센티브 등 긴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란 모란초 로페즈 몬로이치 시장은 “스페인 스마트팩토리는 몬로이치에 제조산업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연섭 롯데
효성이 지난 22일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로 청소년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이번 나들이에는 효성과 푸르메재단의 교육비, 심리치료비 등 지원을 받는 비장애 형제자매와 재활치료 지원금을 받는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등 청소년 총 13명이 참여했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일반적으로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이 때문에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는 소외감, 책임감, 부담감 등의 감정을 겪게 된다.효성은 2019년부터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가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취지에서 청소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여름 방학을 맞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는 소감을 남겼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해 왔다.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아동을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가 자사의 정기 구독 서비스인 그린패스 누적 가입자 수 8만명 돌파를 기념하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그린패스’는 이용자의 상황과 이동 목적에 따라 다양한 차종을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 그린카의 첫 번째 구독 상품이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약 6개월만에 누적 가입자가 8만명을 돌파했으며, 7월 현재 그린패스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약 5만명에 달한다.그린패스는 결제 방식을 월 결제(월간 2500원)와 연 결제(연간 2만5000원)로 이원화해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롯데정보통신이 이달 6일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기반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신상진 성남시 시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력에서 롯데정보통신은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 및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앞서 롯데
롯데건설은 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신상진 성남시장,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등 성남시와 롯데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 체결로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 및 미래 모빌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이 국내 수소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 수소 유통채널 확대 등 수소경제 각 분야에서 다방면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8일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전날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과 수소 사업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두 회사의 장점을 살려 여수 지역에서의 암모니아 분해, 액화수소 사업, 수소 출하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광화문과 부산역 등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그린클 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린클’은 환경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자전거(Bicycle)의 합성어다. ‘그린클 챌린지’는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발생하는 자전거에 탑승해 75인치 대형 DID 패널을 보면서 싸이클을 즐겨보는 게임이다.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며 전기를 발생하는 만큼 패널 왼쪽에 표시된 지구의 온도 게이지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90초 동안 전기자전거 페달을 돌려서 더 먼 거리를 주행하면 승리한다.이번 캠페인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맞아 국민들이 직접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와 부주제를 ‘그린클 챌린지’ 등을 통해 쉽게 체험해볼 수 있으며, ‘엑스포를 통한 기후변화 저지(Stop Climate Change with EXPO)’를 테마로 한 유치기원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이다캠페인 장소는 서울 광화문 광장(3월 30일~4월 3일), 서울 코엑스 K팝 광장(4월 4일~9일), 그리고 부산역 광
롯데케미칼이 미국 루이지애나 주정부와 친환경 사업 협력을 위해 논의했다.지난 10일 롯데케미칼은 전날 롯데월드타워에서 미국 루이지애나주 John Bel Edwards 주지사,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와 주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추가 사업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루이지애나 주정부의 지원 덕에 롯데케미칼은 레이크찰스에 ECC 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롯데케미칼은 루이지애나 주정부와 기존 자산의 확장뿐 아니라 청정수소·암모니아, 배터리 소재, CCUS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협력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롯데케미칼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Lake Charles) 지역의 약 30만평 규모 부지에 에틸렌 100만t과 모노에틸렌글리콜(MEG) 70t 규모의 생산기지를 건설해 지난 2019년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대한민국 화학사 최초로 미국 현지에 공장을 건설한 사례로, 롯데케미칼은 미국 공장을 통해 글로벌 거점을 아시아에서 북미 지역까지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글로벌 암모니아
국내 수소 기업들의 미국 진출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의 잇따른 통과로 내년부터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청정수소 생산국이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청정수소 인증제가 국내 수소생산에 별다른 이점을 부여하지 않은 부분도 미국 진출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지난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최근 글로벌 암모니아 최대 생산 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스와 미국 내 청정 암모니아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타당성 조사와 수요 분석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정하고, 루이지애나주를 포함한 미국 내 청정 암모니아 생산 투자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롯데케미칼은 미국 내 암모니아 생산을 통해 한국으로의 청정수소 공급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롯데케미칼의 국내외 인프라와 CF인더스트리스의 암모니아 플랜트 운영 역량을 활용해 미국 현지에 생산시설을 짓고, 여기서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를 국내로 들여와 전력 생산, 암모니아 선박에 공급하는 벙커링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롯데케미칼이 미국 시장에 의욕을 보이는 배경에는 미국의 적극적인 수소·암모니아 지원책이 자리한다. 미국은 IRA 시행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렉서스 2종과 토요타 6종 등 총 8종의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 내연기관 차량에서 곧장 전기차로 전환하는 다른 완성차 업체와는 달리 그동안의 하이브리드 ‘유산’을 활용해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지역·고객 특성 반영한 전동화 모델 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는 21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2023 기자간담회 &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2023년을 변화의 원년으로 렉서스와 토요타의 사업전략 및 신차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새로 취임한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강대환 상무 등이 자리했다.이날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전동화 전략 아래,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매력적인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토요타의 전략을 소개했다.토요타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
롯데케미칼이 미국에서 대규모 청정 암모니아 생산을 위해 해외 주요 기업들과 협력에 나선다.롯데케미칼은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독일 에너지기업 RWE·일본 미쓰비시상사와 JSA(Joint Study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와 히로키 하바(Hiroki Haba) 미쓰비시상사 최고운영책임자(COO), 울프 컬스틴(Ulf Kerstin) RWE Supply&Trading GmbH 최고사업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이들 3사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