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가 국제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 같은 훈풍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곳곳에서 불안요소가 발생하며 정유업계가 마냥 기뻐하기만은 어려운 상황이다.에쓰오일은 지난 1분기 45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4분기 기록한 564억원의 영업손실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최근 공시했다.지난해 4분기 -3113억원의 손실을 냈던 정유 부문의 영업이익은 2504억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 고조와 OPEC+의 감산 연장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했을 뿐 아니라 아시아 정제마진의 반등 역시 호실적의 원인으로 꼽힌다.에쓰오일에 이어 SK에너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 빅4가 연이어 실적을 공시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목소리가 높다.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정유업계 빅4가 고록한 석유제품 수출량은 1억2690만배럴로 지난 2020년 1분기에 기록한 최대 수출량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이처럼 정유업계 전반적으로 훈풍이 부는 가운데 국내외적 이슈로 정유업계가 마냥 안심하기만은 어려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대외적으로는 수출 시장의 효자상품인 경유 시장의 약화가
“잠재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혁신‧벤처‧창업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출해 한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전태원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전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혁신‧벤처‧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담보돼야 한다면서 그 역할을 공공조달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전 기획관은 대규모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한국 미래 먹거리인 융복합 신산업, 미래기술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공공의 꾸준한 지원과 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공(조달청)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한 ‘혁신제품’에 대한 총체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혁신제품 지원 정책으로는 지난 2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범정부 협업을 통한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이 사업은 조달청을 비롯해 기재부, 외교부, 산업부, 중기부, 금융위 등 12개 관계부처가 협업해 국내 강소기업의 성장과 도약,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전 기획관은 “조달청은 혁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판로 제공을 위해 벤처나라,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고, 각 부처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11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AAM(선진항공모빌리티)을 포함한 국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본 협약으로 파블로항공과 KAIA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 산업의 연구개발, 인력 양성, 그리고 시장 확대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협력의 틀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계의 인재 및 과제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 개최 지원 및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전쟁이 확전될 가능성이 심화하면서 한국전력공사에 비상등이 켜졌다. 고유가·고환율 현상은 한전 재무 상황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3·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한전이 또다시 적자 수렁에 빠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15일 관련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을 향해 무장 무인기(드론)와 미사일 공습을 개시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지 약 2주 만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가 나오고 있다.현재 이란-이스라엘 전쟁은 물론, 중동 확전으로 이어질 경우 국제유가가 치솟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올해 초 70달러 초반대에서 머물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85달러까지 치솟았으며, 브렌트유와 두바이유 선물은 90달러를 돌파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양국의 전면전으로 긴장이 고조될 경우 국제유가가 2년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특히 국제 원유의 주요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130달러까지 치솟을 수
항공안전기술원은 드론작전사령부와 민-군 드론 분야 발전을 골자로 상호 교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열린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분야의 기술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세미나 개최, 인프라 활용 협력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구체적으로 ▲드론의 안전운항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중동 확전 우려가 삼화한 상황에서 정부가 이번 사태로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파악했다.다만, 적기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차관을 실장으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산업부는 1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에너지, 공급망, 수출 등과 관련한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공격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한 공습을 감행한 데 따라 상황 점검을 위해 개최됐다. 석유·가스 등
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 메이사가 약 50배의 매출 성장과 약 10배의 조직 성장을 이루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졸업했다고 11일 밝혔다.2019년 자체 개발한 3D 매핑 엔진과 드론 비행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유망 콘테크 기업으로 주목받았던 메이사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장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함께 합작 법인을 설립해 드론부터 위성까지 지상 관측 공간정보를 폭넓게 아우르는 전문 기업으로 거듭났다.메이사의 성장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최근 부천 대장동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KBSN(케이비에스엔)과 드론교육 및 드론 레포츠 사업에 협력하고, 재난 안전 전문 채널 ‘KBS 라이프’ 송출을 목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재난재해 관련 방송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지난 26일 파블로항공과 KBSN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BSN 본사 대회의실에서 ‘드론 레포츠 및 군집드론 교육사업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와 이강덕 KBSN 사장이 직접 참석해 양사의 전문성을 결집할 군집드론 교육 및 레포츠 사업 발전을 논
급속충전기 제조 전문 기업 자몽파워가 국내 12개 기업과 함께 '팀코리아'를 구성해 태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자몽파워는 지난 27일 EVALL, 라라클래식 등 전기자동차 관련 12개 중소기업과 태국 진출을 위한 대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팀코리아 기업들은 지난 26일 KOTRA가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한-태 전기차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에 참석해 많은 현지 업체들과 전기차 관련 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또 태국 1위 특장차, 상용차 제조사인 PANUS와 MOU도 체결했다.PANUS는 50여년 간 상용차 및 항공, 군사 등 특수목적 차량들을 직접 개발 및 양산하고 있는 회사로 전기차 부문을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PANUS는 트레이닝 센터, 제조공장 설립 등에 대한 사항으로 대규모 사업 추진에 대한 미팅을 진행했다. 팀코리아와는 한국에서 이미 개발 및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는 정비, 관리, 화재안전, AI 및 충전인프라 분야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이후경 EVALL 대표는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태국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뭉쳐서 현지 기업과 협력한 첫 사례이다. 태국을 발판삼아 동남아 시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공간정보를 통한 농업혁신을 강조했다.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은 지난 22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2024 광주특구 과학기술 사업화 페어’에서 배성훈 LH공간정보연구원 박사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연구특구 혁신주체 100여 명이 참석했다.전시회, 포럼, 성과공유회, 토론회,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배성훈 박사는 AI기반 UN SD
AI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이 연구개발(R&D) 강화를 목적으로 베트남 호찌민에 해외 첫 번째 거점으로 지사를 설립, 개소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베트남은 기업 친화적 지원정책과 풍부한 청년 인재풀을 앞세워 글로벌 R&D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가이온은 이미 국내 본사 및 서울 지점에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호찌민 국립대 출신의 박사급 인력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이번 거점 마련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가이온 호찌민 지사는 공항 인근에 거점을 마련해 문제 발생 시 국내 본사와 대응을 신속히 하고, 이동 거리 간 물리적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이차전지 배터리팩 개발 및 제조전문 기업 씨티엔에스와 6일 부산 벡스코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씨티엔에스는 국내 유수의 여러 로봇 기업과 대기업, EV 기업 등에 꾸준히 배터리팩을 납품하며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권기정 씨티엔에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과 씨티엔에스는 무인비행장치를 위한 배터리팩의 개발하고 사업 효율화를 이끌어 내 시장을 선도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양사 간 제품 기술 개발 협력 ▲생산 효율성 증진과 품질 개선을 위한 논의 ▲제한 없는 협력과 상호 기술 지원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분야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씨티엔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성능의 무인비행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아트쇼 와 드론배송 등 사업적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220억 규모의 프리 IP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선진와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전략적 기술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파블로항공의 자율군집비행 솔루션 및 기체 포트폴리오를 선진 계열사인 선진특장이 보유하고 있는 특장차 기술과 선진파워테크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군집비행의 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드론아트쇼 및 국방 분야의 기체 대량 생산시설 구축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선진은 특장차 기술 및 차량 제작을 지원하고 파블로항공은 군집 비행체
인공지능(AI)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의 강현섭 대표이사가 제3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KODIPA)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강현섭 대표이사는 LIG넥스원 이효구 부회장과 한국카본 조문수 회장에 이어 3번째로 KODIPA 회장을 맡게 되며, 가이온은 협회 회장사로 활동하게 된다.KODIPA는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받고, 2017년부터 드론산업 융합얼라이언스 위탁운영 기관으로 지정돼 국방, 물류, 농림어업, 건설, 시설점검, 제조 등 17개 분과 소속 천 여명의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대표 드론 관련 협회이다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인천시 컨소시엄의 드론배송분야 단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활용 분야가 다양한 산업용 드론의 특성을 고려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 등을 발굴해 제안하도록 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증도시를 발굴해 이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추진계획’에 발맞춰 마련된 ‘K-드론배송 표준안’을 본격 적용해 드론배송의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파블로항공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 KTC)은 KTC 군포 본원에서 중국 의료기기 지정시험기관인 GRG TEST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GRG TEST는 광전계량검사그룹으로 중국 의료기기 NMPA 지정 시험기관이다.중국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22년 기준 약 356억달러이며 인구고령화 및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 강화로 2026년에는 488억달러 규모 정도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의료기기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중국 국가 표준에 따라 NMPA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NMPA(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는 중국 국무원 산하 기관으로, 전국 의료료기에 대한 관리 감독을 진행하며 한국 식약처와 유사한 기관이다.또한 2023년 5월부터 IEC60601-1 3판의 중국 규격 버전인 GB9706.1-2020이 시행돼 NMPA 인증취득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KTC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의료기기 수출기업은 중국에 시료를 보내는 대신 KTC를 통해 현장 시험을 받을 수 있어, 시료 운송비용과 시험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 홍보관 인근에서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 통합 방호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테러 대비태세와 현장대응 작전종결 능력을 완비하기 위해 육군 50사단 주관하에 실시했다. 한울본부의 청원경찰 및 특수경비대, 자체 소방대를 포함하여 육군 50사단 예하부대 등 관련 유관기관 총 160여명이 동원됐다.훈련은 한울본부의 드론탐지장비(RF스캐너) 상 미승인 드론이 탐지되어 원전방향으로 고속침투되는 상황으로 근무자가 재밍건(주파수교란장비)을 활용하여 드론 무력화
규제 중심의 현행 안전관리시스템을 혁신하고 가스안전관리 고도화를 통한 자율안전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한국가스학회(학회장 이근원)와 공동으로 6일 aT센터에서 언론기관, 에너지전문가, 학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가스안전관리시스템 혁신방안’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이근원 가스학회 회장의 환영사와 정희용 도시가스협회 전무의 인사말에 이어, 총 5건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이날 SK E&S는 ‘위험도 기반 순회점검 방안’을 주제로, 충청에너지서비스는 ‘드론 활용 안전관리방안’, 경동도시가스는 ‘정압기 이상압력발생 사전 예측시스템 연구’, 에이블맥스는 ‘ICT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 사례’, 정승호 아주대학교 교수는 ‘미국 대규모 수소 지하배관 위험성평가와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섰다.최근 도시가스 업계에서는 Big Data, IoT, Drone 등 신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의 혁신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전국 도시가스사 안전관리시스템 상향 평준화를 위해 안전분야 특성데이터 표준화 및 위험도에 기반한 도시가스 공급시설 평가관리시스템 향상 방안을 지속
남부발전이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 기술개발에 힘을 쏟는다.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자체 개발을 위한 TF 발대식을 5일 부산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남부발전은 지난해 차세대 발전설비 종합진단시스템인 지능형 발전소 플랫폼(IDPP)을 도입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AI를 활용한 고성능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남부발전은 IDPP 시스템 활용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 학습조직 1기를 운영,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발전설비 감시 APP 12종을 자체 개발하고 지난해 고장정지율을 전년대비 29% 개선한 바 있다.이번 2기 TF는 인력을 2배 이상 늘려 AI 활용 기술 개발에 한층 힘을 실었다.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관리 고도화를 위해 앱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드론, 자율주행 등 4차산업 기술 활용분야로 확장 운영키로 했다.발대식을 시작으로 남부발전은 발전설비관리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한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디어 도출 ▲앱 개발 프로젝트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우수과제를 발굴, 포상하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전사 발전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5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드론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이 주최한다. 올해는 DMI,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국내·외 관련 기관과 기업 190여 곳이 참가한다.DMI는 전시공간을 모빌리티존과 수소존으로 구성하고, 기존 전시와의 차별화를 위해 개발중인 프로토타입 및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모빌리티존에는 ▲수소 수직이착륙기(VTOL) ▲수소드론(DS30W, DT30X) ▲육공분리합체 프로토타입 등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수소 VTOL은 군에서 운용하는 대대급 무인정찰기 기준 요건(비행시간 2시간 이상, 기체 크기 2m 내외, 중량 25kg 미만 등)을 충족시킨 제품으로, 현재 개발 중이다.DMI가 ▲신속시범획득사업(방위사업청) ▲우수상용품 시범운용사업(국방부) ▲전투실험 운용사업(육군 교육사) 등 다양한 군 연계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