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회사 두산인베스트먼트가 1호 펀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8일 두산인베스트먼트는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5개사로부터 200억원씩 출자를 받아 총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펀드 명칭은 ‘두산신기술투자조합 1호’다.지난해 ㈜두산의 100% 자회사로 출범한 두산인베스트먼트는 두산그룹이 보유한 사업과 중장기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업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신기술 도입 기회 확보, 잠재적 인수 기회 발굴 등으로 그룹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공동으로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전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대기업 대표, 정부 등 각계 주요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제계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청년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대표들도 함께하며 정부와 경제계가 원팀이 돼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돌
두산그룹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에서 열린 ‘디지털 엔지니어링 어워드(Digital Engineering Awards)’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프로그램’ 부문 최우수기업(Champion)에 선정됐다.두산그룹에 따르면 디지털 엔지니어링 어워드는 기업, 이해 당사자,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신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한 조직이나 개인의 연구개발, 기술적 업적 등을 기리는 시상식이다.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기업 L&T테크놀로지서비스(LTTS), 기술 연구·자문 기업 인포메이션서비스그룹(ISG), 인도 경제채널 방송 CNBC-TV18의 공동 주관 아래 총 9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그중 올해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프로그램 부문은 제조 분야에선 ▲프로세스 효율화 ▲생산성 개선 ▲운영 편의성 향상 등에 독창적인 혁신을 이뤄낸 조직에 수상한다. 두산그룹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GE헬스케어, 캐터필러 등 글로벌 기업들이 후보에 올랐다.두산그룹은 업무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인 ‘두산에너빌리티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예측'이라는 프로젝트로 수상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강공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철강제품
두산에너빌리티가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 ‘두산지오솔루션’을 설립한다.16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신설 자회사 사명은 지구를 뜻하는 ‘지오(Geo)’와 ‘솔루션(Solution)’의 합성어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친환경적인 무탄소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두산지오솔루션은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 무탄소 에너지 프로젝트를 발굴, 투자하고 운영과 유지·관리까지 총괄하는 디벨로퍼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무탄소 에너지 사업권을 선점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전력 판매 및 배당 수익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도 추진한다.신설 법인 설립을 준비해 온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의 김봉준 기획 담당 상무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무탄소 에너지가 부상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사업기회 선점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빠른 의사결정, 전문성을 더해 사업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두산지오솔루션은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외 발전 기자재, 건설 등 파트너들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만들며 개발사업
두산그룹이 IT 인프라, AI 등 핵심 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의 제강공장에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예측 모델 등을 도입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17일 두산그룹은 서울시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Future Enterprise Awards)’ 시상식에서 국내 ‘미래의 인텔리전스’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전문 기관인 IDC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다. 지난 6년간 5500개의 참가 조직과 600개 이상의 글로벌 수상사를 배출했다. 올해 국내에선 두산그룹을 비롯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낸 7개 기업이 선정됐다.두산그룹은 데이터 기반의 업무방식과 프로세스를 사업에 도입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란 IT 인프라, AI, 머신러닝 등 핵심 기술을 활용해
두산에너빌리티가 2차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공장을 대구에 건립하기로 했다.대구시는 16일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가산업단지내 친환경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2차전지 배터리 핵심소재 리사이클링 공장을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내년 4월 착공해 2025년 9월 가동을 목표로 건립하게 된다.먼저 대구에 본사를 두는 배터리 소재사업 전담 자회사 ‘두산 리사이클솔루션㈜’을 설립해 2차전지 배터리 생산거점으로 추진하며, 민첩한 경영 체제를 구축해 미래신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대구공장은 생산라인 원격 지원,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고, 연구개발-실증-사업화 등에 있어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2차전지 소재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로 운영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양극재 폐분말에서 니켈·코발트·망간을 분리 후 화공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리튬을 회수할 수 있는 신기술을 자체 개발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연간 약 3,000톤의 상용 생산시설 구축하고 원료 공급사들과 협력해 사업을 지속
집중 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제계가 팔을 걷어 올렸다. 주요 기업들은 재해구호 단체 등을 통해 거액의 성금을 쾌척하고 수해 지역에 인력과 장비 등을 보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 손길을 내밀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LS그룹과 두산그룹, HD현대그룹이 수해 지역에 각 5억원을 쾌척했다.LS그룹(회장 구자은)은 18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기탁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전국 각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HD현대는 주요 대기업 중 가장 먼저 HD현대1%나눔재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또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한국과 일본 양국이 수소 안전 및 산업 분야의 정책 협력을 강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과 국장급 회의를 열고 수소 안전 및 산업분야 정책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산업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과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이노우에 히로(INOUE Hiro) 에너지 절약 및 재생에너지 부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수소에너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그러면서 한국의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과 일본의 수소기본전략 개정본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양국의 안전관리 및 산업정책을 공유했다.양국은 이날 회의를 계기로 향후 수소 산업 및 안전 관련 정책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정부의 국장급 회의와 함께 양국의 수소가스 안전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도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정기회의를 개최해 양국의 수소 안전관리 제도, 가스사고 사례 및 방지 대책 등을 공유하고 수소안전체험교육관(수소안전뮤지엄), 에너지안전실증센터 등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운영 중인 국내 수소가스 안전 기반시설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아래 보기가 공통으로 가리키는 단위는 무엇일까.1) 세계에서 가장 몸값(시가총액)이 높은 기업, 애플이 지난 1분기에 거둔 순이익. 2) 중국 정부가 올해 코로나 방역에 투입할 예산. 3) 기아가 EV사업 전환을 위해 향후 5년간 투자할 금액. 4) 영국 최대 부호 중 한명으로 꼽히는 세계적 화학회사 이네오스의 소유자 짐 레트클리프가 보유한 자산.이미 눈치 챘겠지만 이들이 공통으로 가리키는 단위는 ‘32조원’이다.상상 속에서도 가늠이 어려운 이 숫자는 한국전력이 지난 한 해 기록한 영업 손실액이기도 하다. 두산그룹처럼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거둔 곳이 32개나 모여야 겨우 손실을 메울 수 있는 실로 막대한 규모다.한전은 지난 12일 25조7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발표했고 같은 날 정승일 사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이틀 전에는 산업부 2차관이 교체됐다.올 1분기에도 한전은 6조177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은 감소했지만 2021년 이후 누적 적자는 45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정부가 우여곡절 끝에 16일부터 전기요금을 kWh당 8.0원 인상키로 했지만, 역부족이란 평가가 대부분이다.우리나라 최대 공기업은 도대체 어쩌다 이
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단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선두주자와의 격차를 해소하고 조기에 사업화를 추진하려면 특수목적법인 형태의 수출·사업개발 전담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민간투자 유치가 최대 관건으로 꼽혔다.지난 2일 국회 이원욱 위원, 김영식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4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서 김한곤 혁신형 SMR(이하 i-SMR) 기술개발 사업단장은 i-SMR의 수출 및 사업화 촉진 전략으로 특수목적법인(SPC) 기반의 사업화를 강조했다.김 단장은 “미국 뉴스케일은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표준설계인가 심사와 아이다호국립연구소에 초도호기 부지를 확보하는 등 건설작업을 동시에 추진한 결과 오는 2029년 초도호기 운전을 앞두고 있다”며 “개발 초기부터 인허가 및 부지선정 작업을 병행 추진한 게 성공의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김 단장에 따르면 i-SMR은 2028년경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한 뒤 곧바로 초도호기 건설에 착수해 2033년경 4개의 모듈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i-SMR도 뉴스케일처럼 인허가와 상세설계·건설을 동시에 수행하는 한편 캐나다
㈜두산은 문홍성 사장을 사업부문 총괄(CBO; Chief Business Officer)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김민철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문홍성 사업총괄(CBO)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문 신임 대표는 기획재정부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 2010년 ㈜두산 지주부문 전략지원실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냈다.이어 지난해 말 ㈜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문장에 선임됐다. 문 대표는 앞으로 전자소재 등 기존 사업은 물론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자동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를 퇴직한 전 공직자들의 민간 기업행이 두드러지고 있다.17일 산업부와 재계에 따르면 유니슨은 최근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조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수출보험공사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주요 보직을 맡은 바 있다.지난달 초 퇴직한 김정일 전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차관보급)은 SK그룹과 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SK경영경제연구소에서 근무할 예정으로 알려진 김 전 실장은 행정고시 38회로 전자부품과장, 미주통상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에너지혁신정책관 등을 역임했다.두산 그룹의 경영연구원으로 입사한 산업부 출신도 있다.윤요환 전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과장은 이달 초부터 두산그룹 경영연구원 소속 전무로서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달 퇴직한 장영진 전 기획조정실장은 기업이 아닌 기관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자리다.장 전 실장은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과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인물이다.업계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기업으로 이동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인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인사에서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등 4명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 에너지, 건설기계 등 3개 핵심 사업부문에 부회장을 선임함으로써 부문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계열회사 간 시너지 창출 및 기업가치 상승을 통해 주주 중심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조선사업부문은 가삼현, 한영석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수소경제 사회를 앞당길 한국판 수소위원회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이 공식 출범했다.지난 8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 모여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의 창립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이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지난 8일부터 사흘째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1 수소모빌리티+쇼’는 가장 유망한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분야의 국내 유일한 전시회답게 대단한 열기를 자랑했다.린데, 에어프로덕츠, 에어리퀴드 등 글로벌 가스 제조업체들은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액화수소 기술력을 제각기 선보이며 수소 시장의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굴지의 철강기업인 포스코그룹이 예상보다 큰 규모의 부스로 참가해 의외라는 반응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SK E&S 등이 부스를 꾸리며 수소 분야에 대한 민간 부문의
[전기신문 오철 기자] 세계 최초, 국내 최대 수소모빌리티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2021수소모빌리티+쇼’가 8일 오전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수소모빌리티+쇼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후 오후 2시부터는 주최 및 주관기관, 참가기업 대표 등과 함께 전시장 투어도 진행된다.올해 수소모빌리
[전기신문 오철 기자] 오는 9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1수소모빌리티+쇼’의 전시 기간이 당초 사흘에서 나흘로 연장된다.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 6월 14일 이사회를 열고, ‘2021수소모빌리티+쇼’의 행사 기간을 하루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조직위의 이번 결정은 전시회 참가업체의 행사기간 연장에 대한 의견이 대두됐고, 국내외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전시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가 일반 국민들에게 수소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두산이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빅픽처(큰그림)를 위해 그룹 차원의 수소 임시조직(TF팀)을 신설했다. 21일 두산은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 전문인력을 모아 ㈜두산 지주부문에 수소TF팀을 구성하고 수소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소시장을 분석하고 국가별, 정책별 시장기회를 파악하면서 그룹에 축적된 수소사업 역량을 결집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다. 두산 수소TF팀은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수소시장 분석에 우선 착수했다. 수소의 생산, 저장, 운반 등 유통과 발전,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구 두산솔루스)가 중국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생산 핵심 거점을 마련한다.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시작으로 OLED 소재 사업 영토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50만달러(약 230억원)를 투자해 중국 장쑤성 창수시에 OLED 소재 공장을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가 OLED 소재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부터 가동한 전북 익산 공장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중국에 녹여내 고품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배터리 소재 전문업체인 솔루스첨단소재가 삼성전자 출신 서광벽 전 SK하이닉스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맞이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광벽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다. 이로써 서 신임 대표이사는 진대제 대표와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서 신임 대표이사는 1977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팀 부사장과 SK하이닉스 미래전략기술총괄 사장을 역임한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