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원전지역 학생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방사선 영향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찾아가는 방사선 영향교실’은 지난 3월 12일 고리원자력본부와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 사업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원전지역 학생과 가족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확한 방사선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는데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퀴즈 등을 통해 방사선에 대한 기초 이론과 방사능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분야 국제 행사인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기후 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차대회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이창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윌리엄 맥우드 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등 국내외 원자력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기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원자력계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술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원자력이 충실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전 정책 방향성을 연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최 차관은 “정부의 올해 원전 정책 최우선은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을 넘어 원전 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과 서생면 주민협의회(회장 직무대행 김용우)가 지난 4월 17일 서생면 주민협의회에서 서생지역 주민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가 서생면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건강검진에 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생면 주민협의회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좋은삼정병원, 동강병원, 울산중앙병원 등 네 곳이 참가하여 5자 협약으로 진행되었다.건강검진 대상자는 서생면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는 서생면 주민 중 20세 이상부터 60세 이하로 하며, 건강검진을 위해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은 지난 1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방사선·방사능 측정에 대한 10개 시험 항목에서 추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의학원에 따르면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인정을 획득한 기관에서 발행한 성적서는 국제적인 공신력,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의학원은 2014년 방사선 분야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사선치료용 전리함’의 교정기관 인정을 획득했으며 2016년 방사능 분야에서 ‘밀봉 엑스·감마선원’과 ‘반도체검출기’의 교정기관 인정도 추가로 부여받았다.의학원은 KOLAS 인정을 바탕으로 전국의 방사선치료기기를 대상으로 교정 성적표를 발행해 오고 있다.방사선의생명연구부 방사선선량평가연구팀은 인정 분야를 더욱 확대해 올 1월 ISO 13304, ISO 9698 등 방사선·방사능 측정에 대한 10개 시험 항목에서 추가 인정을 획득했다.나아가 국내 최초로 전자상자성공명(EPR; Electon Paramagnetic resonance)분석에 따른 알라닌 선량계, 치아 및 식품에 대한 KOLAS 공인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다.또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회장 최윤화)는 지난 12일 부산대학교 건설관 3층 대강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회는 회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궈청카이 주부산대만총영사를 자문위원으로, 서동식 테스 전무를 새 감사로 위촉했다.최윤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 길을 와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총회를 통해서 회원들 간의 교류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궈청카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대만은 한국의 여섯 번째 교역국, 한국은 대만의 다섯 번째 교역국으로 글로벌시장에서 대만과 한국은 경쟁자가 아니라 전략적 동반자로 가야 한다”며 “특히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대만 간 민간 교류가 중요하다. 앞으로 양국간 전력반도체 분야 교류를 확대하는 파워디바이스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이성식 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부산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윤화 회장이 의장을 맡았다.협회는 이날 ▲2023년 신규회원사 가입 ▲파워반도체 투자유치설명회(2023.4.25) ▲사무국 업무인계인수(2023.9.24)▲제7회 국제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심포지엄(WBGS 2023.11.16)▲국제반도체제조기술학술대회(KI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센터장 송주연)와‘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 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가 의료장비 구입 등에 필요한 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전문 의료진이 원전 주변 마을회관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기초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방사선 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이다.2020년부터 시작하여 5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올해 동맥경화도검사기를 구입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
어려운 의료계의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의료진을 격려하고 투병 중인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1일 지역 농협에서 꽃과 토마토가 전달했다.농협은행 기장군지부(지부장 한상섭)와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은 이날 오전 의학원 정문 앞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을 응원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지역에서 구매한 꽃과 방울 토마토를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화려한 색깔을 자랑하는 서양봉선화(임파첸스)가 심겨진 미니화분 500개는 환
국내 전력반도체 업계가 대만의 경제·외교 관료들과 손잡고,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전력반도체 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시장 공동 진출에 힘을 모으기로 의기투합했다.주부산대만총영사관(총영사 궈청카이, 郭承凱)은 지난 5일 라이덩커(賴登科) 대만무역센터(TAITRA) 관장과 함께 부산 기장군 동남권의과학산단에 위치한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방문해 양국 간 반도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대만 측에서는 궈청카이 총영사, 라이덩커 대만무역센터 관장, 양이녕(楊爾寧) 주무관이 함께 했다. 한국 측에서는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원장, 최윤화(제엠제코 대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이성식(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 부울경-제주지역 반도체공동연구소장, 강효경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장, 김충공 효성전기 전무, 김대원 벡스코 누리마루 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궈청카이 총영사는 “대만은 한국의 여섯 번째 교역국, 한국은 대만의 다섯 번째 교역국으로 총 무역액은 465억달러에 이른다”며 “양국 간 무역의 60%는 반도체 관련 소재·장비·부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체인이 중요한데 전력반도체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지원방안 발표에 따라 이를 포함하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중점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 제45조의 지정요건에 따라 지정된 분야별 특화단지로, 특화단지에 있는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 집적,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 기술 자립화를 지원해 소재부품장비의 국내 공급망을 강화한다. 지난해 7월 부산을 포함 전국에서 5곳이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부산에서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단 일원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산업부가 3일 발표한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은 지난해 7월 지정된 특화단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으로 5개 단지 공통으로 ▲수요-공급기업 공동 R&D(200억원)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200억원) ▲소부장 인력양성(15억원) ▲금융․기술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이번 중점과제는 산업부의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인프라 확충, R&D, 인력양성 등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먼저,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수요와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테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강의전담직 및 변호사를 오는 4월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공사는 강의전담직 채용을 통해 철도교통관제자격 증명을 교육할 수 있는 기관의 지위를 추가로 인정받고자 한다. 또한, 변호사 채용을 통해 각종 송사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현안 추진에 있어 법률 검토 및 자문하는 등 법률리스크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특히, 공사의 교육기관인 BTC아카데미는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 운전 자격증명을 위한 교육훈련 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그리고 201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 25일 중구 보수동 아테네학당에서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BACA)’시즌2 9회차에 제엠제코 최윤화 대표를 초청해‘파워반도체 혁신기업 제엠제코의 기업가정신’강연을 들었다.제엠제코는 2007년 설립해 소재·부품·장비를 모두 영위하는 전력반도체 기업이다. 지난 2020년 경기도에서 부산으로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부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해 온 ‘부산 1호 이전 반도체 기업’이다. 지난해 7월에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가 전력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
SK에코플랜트가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 시장 선점을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2년부터 동남권 해안에서 풍황데이터 측정,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해상풍력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지난 2018년에는 울산 동남해안 해상풍력(136MW) 사업의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하고 현재 인허가 및 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서해안에서 약 1GW 규모 사업도 개발 중이다.SK에코플랜트는 2021년 11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제조회사 SK오션플랜트(구 삼강엠엔티)를 인수하며 제조 분야까지 입지를 확장했다. 2022년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 전문기업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글로벌 에너지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한국 울산과 전남 등 5개 권역에 부유식·고정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 ‘바다에너지’ 사업 지분도 확보했다.바다에너지는 총 2.6GW 규모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1.5GW 규모의 귀신고래 프로젝트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유체 구조물 인증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HD현대 GRC(Global R&D Center)에서 강경성 1차관,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3사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는 지난 5일 가동된 민관 합동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로써, 부족한 조선산업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산업부와 조선사가 공동 추진하는 인력양성 프로젝트이다.이 센터는 매년 1000명 규모로 조선산업 현장에 필요한 설계·연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써 산업부는 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간호부가 6일 대강당에서 2024년 신규간호사 예비교육과 1년차 간호사 워크샵을 개최하며 적극적인 인재 육성과 관리에 나섰다.간호부는 지난해 입사한 1년차 간호사 50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업무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날 워크샵은 이창훈 의학원장의 축사와 장희순 간호부장의 격려사에 이어 간호사연구소 한동수 대표의 “신규간호사의 임상 자리잡기”강의, 입사 때 촬영해 놓은 1년차 간호사들의 다짐 동영상 다시보기, 프리셉터에게서 온 영상편지 보기 등의 순서로
기후위기 해결과 탄소중립을 위한 해법으로 ‘에너지효율’이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게 바로 스마트조명이다. 전체 건축물 에너지의 25~30%를 점유하고 있는 일반 조명을 LED로 바꾸는 것만으로 50%에 가까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데, 여기에 스마트기능을 접목하면 20~25% 내외의 에너지를 추가로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020년 이와 같은 에너지절감 데이터를 객관화하고, 스마트조명 표준 마련과 확산을 위해 5년간 총 326억원을 투입, 2024년 12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으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진행해왔다. 이 과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이하 ETRI, 과제책임자 성정식)이 주관기관을 맡고, 23개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조명 혁신기술 개발 ▲주거·산업·상업·실외 등 4개 공간 에너지 절감 ▲스마트조명 시스템의 리빙랩 실증 검증을 통한 스마트조명 신산업 육성 및 신규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2월 성공적으로 1단계 평가를 끝낸 ETRI와 참여기관들은 현재 2단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과 기장군이 지난 2월 27일 의학원 대강당에서 “2024년 기장군청 드림스타트 성장클리닉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기장군 드림스타트 성장클리닉 프로그램은 기장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장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처음 협약을 맺고 사업에 착수하여 모두 18명의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였다. 진료과목은 저성장, 성조숙증, 아토피 피부염, 비만, 영양교육 등이었다.동남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기장군과 서생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무료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무릎인공관절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중인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쪽 무릎 당 1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의학원은 약 6천만원의 사회사업기금을 마련하여 기장군과 서생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에서 정부의 지원 한도에서 치료비가 초과되거나 아쉽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층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지원 대상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
암 치료 방법의 하나인 방사선 치료가 암조직을 파괴하고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실제로 우리의 세포에 유발하는 돌연변이의 종류와 양에 대한 이해는 아직 미흡한 상태로 남아있다.이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KAIST, 서울대와 손잡고 방사선을 유발하는 DNA 돌연변이의 특성을 세계최초로 규명해 방사선 연구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번 연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손태건 박사,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 연구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 김경수, 장지현 교수팀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방사선이 인간과 생쥐의 정상 세포에서 만들어내는 DNA 돌연변이의 특성을 명확히 규명했다.연구진은 실험실에서 방사선을 조사해 세포에 돌연변이를 유도한 후, 방사선이 만들어낸 돌연변이를 유전체 서열분석 기술을 통해 규명하는 방식으로 방사선이 유발하는 DNA 돌연변이의 양과 패턴을 정밀하게 이해하는 데 성공했다.연구팀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생쥐와 사람의 다양한 장기(위, 소장, 대장, 간, 유방, 폐, 췌장, 나팔관 등)에서 얻은 세포를 다양한 선량의 방사선에 노출하였고, 각각의 세포마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북항 감만부두에서 진행된 부산항 최초의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LNG 벙커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주도의 실증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벙커링은 감만부두 1번 선석에 접안한 해외 선사의 자동차운반선(Car Carrier)을 대상으로 했다.LNG 벙커링 선박이 자동차운반선의 연료탱크에 호스를 연결해 목적지까지 가는데 필요한 LNG 1500톤을 공급했다.이는 부산항에서 최초로 확보한 LNG 벙커링 실적으로, 향후 부산항 벙커링 시장 활성화와 글로벌 항만 경쟁력 제고, 친환경 항만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항만공사는 이번 LNG 벙커링 실증 성공 사례를 글로벌 선사들에 적극 알려 부산항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지난해 10월 자체 마련한 ‘LNG 벙커링 및 하역 동시작업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안)’의 1차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향후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LNG공급과 하역 동시작업 실증 등 추가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BPA 주도로 LNG 공급 시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에서 활용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간호부가 최근(1/29)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10명을 대상으로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간호대학 교수진에게 임상 현장의 최신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 간격을 좁혀 보다 나은 간호교육 체계구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였다.임상연수 프로그램은 ▲의학원 소개 ▲방사선 치료의 이해와 최신 지견 ▲환자안전의 이해 ▲소화기내과(간담췌) 질환의 이해와 최신 중재적 시술 ▲임상현장 방문으로 구성하였다.장희순 간호부장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