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친환경 매장 방문, 탄소중립 실천 홍보에 나섰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한화진 장관과 환경부 2030 자문단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재한 친환경 매장인 ‘노노샵’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노샵은 쓰레기 없애기에 앞장서며 세제를 되채우기 방식으로 판매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기만으로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친환경 매장이다.이날 한 장관은 환경부 2030 자문단과 함께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다회용기를 쓰고 탄소중립 포인트도 직접 적립 받았다.아울러 줄리안 퀀타르트 노노샵
분산에너지 활성화, 제로에너지빌딩이라는 불가역적인 흐름 앞에 건물일체형태양광(BIPV)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BIPV는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태양광으로, 건물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동시에 심미적 요소로도 활용된다. 특히, 건물별로 분산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서울지역에선 여러 분산자원 중 BIPV의 잠재력이 가장 높게 평가받고 있다.에스지에너지는 이제 막 태동을 시작한 국내 BIPV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자체 컬러유리 제작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이희성 에스지에너지 제조생산본부장(이사)을 만나 생산설비와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그동안 에스지에너지가 축적한 실적을 소개한다면.“올해 2월 말 기준으로 580개소, 총 15MW의 발전소에 BIPV를 공급·시공했다. 국내에 총 17개 BIPV 기업이 있는데, 아직 기업당 실적이 500kW~1MW 수준에 머물면서 에스지에너지가 50% 이상을 점유한 셈이다. 회사 설립 후 5년이 지났으니 연평균 3MW를 공급했고, 지난해엔 5MW를 넘어섰다. 실적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것은 발주처에서 보기에 해당 기업의 레퍼런스와 신뢰
정부가 본격적인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결빙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환경부는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개선 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우선 환경부는 오는 2024년 대전 대덕구에 결빙방지 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결빙방지 시설은 폭설 및 결빙에 취약한 오르막길, 계단 등의 보행로에 도로 열선을 설치하는 것으로, 어르신이나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결빙도로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홀몸어르신과 쪽방촌 저소득주민, 장애인 등이며 지자체가 ▲소득 ▲주거 형태 ▲연령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전국 1100개 가구를 선정했다.지원 방식은 기후변화 적응 상담사가 취약 가구를 방문해 친환경 겨울용 이불, 생수 등을 전달하고 한파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이와 함께 환경부는 난방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연료비 절감을 위해 각 가정에서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취약계층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시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를 대전에 구축했다고 밝혔다.친환경 주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대전 미호동 등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해 LH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에 태양광발전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LH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신성이앤에스,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LH는 공유햇빛발전소 설치지원과 임대주택 주거복지사업을 총괄하고, 공단과 조합은 입주민 등 지역주민을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전도하)는 지난 2일 대전시 대덕구사회복지회관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이 참석했으며 협회 측에서는 전 회장을 비롯한 대전시회 소속 임·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 177가구를 대상으로 LED 리모컨 전등 교체에 나섰다.전 회장은 “모두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소중한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기공사기업인으로서 우리 시회 회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전기공사기업인들의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전도하 회장)는 지난 9일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에서 소외된 계층 및 지역 내 장애인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담근 김장김치 4000포기는 지역 내 장애인 가정과 소외계층 600세대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전 회장은 “이번 김장나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대전시회 5개 분회와 함께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전기기업인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정부의 원전 생태계 정상화 의지에도 불구하고 건설 중인 새울 3·4호기 현장의 협력업체 두 곳이 파산했고, 10여개 업체들이 계약이 해지돼 줄도산 위기에 놓여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 2.1GW 용량의 새만금 태양광 사업이 한수원의 송변전설비 선투자 지연으로 답보 상태에 놓였다는 지적도 나왔다.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첫 일성으로 새울 3·4호기 현장을 찾아 원전 생태계 조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현장의 협력업체 두 곳이 이미 파산했고 나머지 10여개 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해 9월 22일 새울 3·4호기의 협력업체 7곳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진정을 넣었다. 법정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보전 차원에서 517억원을 계약 금액에 추가로 반영해 달라는 얘기였다”며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당연히 노동 투입이 늘어날 텐데, 인건비 반영이 제대로 안 됐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공사량 증감이 없는 한 직접비 지급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의원은 황주호 한수원 사장에게 “한수원이 관련법
정부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정수용 활성탄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비축사업을 추진한다.환경부는 대전 대덕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조달청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내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국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비축창고 구축사업의 지원과 국내 활성탄 수급을 총괄·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조달청은 비축자금을 활용해 활성탄 직접 구매, 대금지급 및 정산 관련 업무 등을 맡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비축창고 건설, 활성탄 보관 관리 및 재고순환 등의 업무를 하면서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활성탄은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 수돗물을 만들 때 최종 여과 과정에서 쓰인다. 활성탄에 있는 미세한 구멍이 수돗물의 냄새물질 등 미량유해물질을 흡착한다. 활성탄은 야자나무껍질, 석탄 등의 원료를 활성화 과정을 거쳐 생산한 흑색다공질 탄소 물질이나 국내에서는 원료가 되는 석탄이 생산되지 않고 제품 생산 단가가 안 맞는 등 경제적 이유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문제는 국제적 정세에 따라 수급 불안 가능성이 높은 품목이라는 점에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7월 활성탄을 긴급수급조절물자로 지정한 바 있다.환경부는 이번
최근 5년간 도시가스 요금을 내지 못해 가스공급이 중단된 사례가 약 17만 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대덕구)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공급중단은 16만9900여건에 이르고 같은 기간 도시가스 요금 체납 건수는 약 340만건(연 말 기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총 체납액은 총 2792억원여에 이른다.가스공급 중단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만1306건, 서울 3만5707건, 인천 1만8871건으로 56%가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비수도권의 공급중단은 경남(1만277건), 전북(1만267건), 경북(9544건), 충남(9007건) 순이다.2018년 83만1944건을 기록하던 도시가스 체납 건은 2021년까지 연 평균 9만7000건씩 감소해 53만9598건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만1399건이 증가했으며 체납액 역시 484억원으로 전년 대비 84억원 증가했다.박영순 의원은 “매년 감소하던 도시가스 중단 건수가 2022년도 다시 상승한 것이 우려되는 현상”이라며 “상승 원인을 분석해 이에 취약계층에 대한 세밀한 대
정성진 한전MCS 사장이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고객만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 경쟁 속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해 기업·기관과의 공신력을 높이고, 이들을 이끄는 리더들의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한전MCS는 우수한 경영활동과 끊임없는 혁신 노력을 기반으로 ‘고객만족’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시상에서는 같은 전력그룹사인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전KPS도 함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전국 196개 사업소, 4000여명의 에너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전MCS는 고객 최접점 맞춤형 현장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력산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에너지 전문인력 플랫폼’을 혁신모델로 브랜드화하고 현장 인력이 필요한 전력회사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업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또 ‘에너지 현장인력’의 업무적 특성을 활용하여 전국 각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정치인 출신 에너지 공기업 수장들의 총선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아직 출마 여부를 드러내진 않고 있다. 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일 90일 전까지만 직을 그만두면 되기 때문에 아직 입장을 밝힐 시간은 5개월이나 남아 있다. 하지만 10월 국감에서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전 또는 국감 동안 어느 정도 출마 입장이 정리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정치인 출신 에너지 공기업 수장 가운데 출마 여부에 대한 관심이 가장 쏠리고 있는 이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이다. 최 사장은 여성 최초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을 맡으면서 공사 첫 흑자경영으로 '혁신적'이라는 명성을 얻고 곧바로 2016년 5월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최 사장은 19대 총선(대전 서구을)에도 출마했다가 낙선하는 등 줄곧 정치권에 발을 담궜다. 이 때문에 내년 4월 10일 열리는 22대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최 사장은 일단 출마에 선을 긋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12월 가스공사 사장에 취임하면서 임직원과의 대화에서
한난이 나주시와 시민과의 소통, 지역 사회 상생을 기치로 광주전남 SRF열병합발전소를 둘러싼 오랜 갈등의 실타래를 푼다.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함께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양 기관은 시민 소통과 참여를 최우선으로 내달부터 발전소 가동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 구성과 주민복지와 관련된 사회 공헌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이번 협약은 과거 갈등 극복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발전소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의 경부선 장등천교 개량공사를 완료하고 1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장등천교는 1905년에 준공돼 시설이 노후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철도 하부 도로는 협소해 차량통행의 불편과 교통정체가 발생했다.이에 충청본부는 지난 2017년 7월 대전시 대덕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137억원(공단 75%, 대덕구 25%)을 투입해 철도횡단 통로박스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다. 본부는 앞으로 열차안전운행 확보는 물론 보행안전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용두 국가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를 찾은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주요 정관계 인사들과 잇따라 자리를 갖고, 전기공사업법 개정안 등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은 3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만나 시공업계와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협회 업무 전반에 걸친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자리에는 인성철 협회 부회장과 김병기 상무, 백동구 기획처장 등이 동석했다.장 회장은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에게 현재 협회가 사무국으로 있는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자위의 지난 활동과 앞으로 계획 등을 소개하며,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장 차관은 “전기공사업은 물론 모든 산업분야에서 ‘사람’이 중요한 시기”라며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자위를 이끌고 있는 협회와 장 회장님께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장 회장은 “정부에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만큼 내년에 출범 10년차를 맞는 인자위가 맡은 바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국회로 자리를 옮긴 장 회장 일행은 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전기공사업계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김한정 국회 산업위 야당 간사(더불어민주당·경기
한난의 새 수장에 정용기 전 국회의원이 결정됐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8일 분당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용기 후보자를 신임 사장(대표이사)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1962년생인 정용기 사장 내정자는 제9대·10대 대전 대덕구청장과 19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최근엔 윤석열 국민캠프 상임정무특보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다만 정 내정자가 에너지 업계 관련 경력이 없는 만큼 전문성에 대한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한난은 현재 산업부에 신임 사장 제청 공문을 발송했으며,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임명을 승인하면 정 내정자는 정식 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한수원 등 에너지 공기업에 잇따라 비전문가 인사가 이뤄지면서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공직자 인사 원칙으로 전문성을 강조한 바 있다. 보다 철저한 인사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연혜 전 의원을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공사에 통보했다.가스공사는 내달 초 임시주총을 통해 최 전 의원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최 전 의원은 2007년 한국철도대학 총장을 거쳐 2013년 코레일 사장을 지내고 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탈원전대책 및 신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최 전 의원은 에너지 분야 경험이 국회 산자위말고는 없어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스공사 사장 1차 공모에서도 전문성 부족 이유로 면접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하지만 2차 공모에 재도전해 결국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최 전 의원은 사장 공모 시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도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고
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 신임 사장에 윤석열 대통령 캠프 출신의 정치인이 내정되면서 비전문가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연혜 전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공사에 통보했다.가스공사는 산업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친 뒤 내달 초 주주총회를 통해 최 전 의원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최 전 의원은 2007년 한국철도대학 총장을 거쳐 2013년 코레일 사장을 지내고 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
한국RE100협의체(의장 정택중)는 지난 25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기업 RE100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RE100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덕 RE100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한국RE100협의체(의장 정택중)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대덕구청(구청장 박정현),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방기봉),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 대덕경제재단(이사장 박희원) 공동 주최로 에너지 관련 전문가, 기업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RE100 산업단지,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산업단지 RE100 활성화를 위해 5개 기관이 힘을 합친다.한국RE100협의체(의장 정택중)는 2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에서 대덕구청 등 4개 기관과 대덕산업단지(대덕연구개발특구Ⅲ지구)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R100협의체는 이번 협약으로 대덕구청과 민간기관(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경제재단) 3개 기관과 대덕산업단지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덕산업단지 RE100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기업 RE100 달성을 돕기 위해 대덕구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협력 기관으로 경제재단,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주체로 서고, 한국RE100협의체가 전문기관으로 참여한다. 대덕구는 사업 수행과 관련한 부분에서 지원 협력 체계를 만들어 교육과 포럼, 사업 수행 전반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박정현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사회 조성과 함께 기업 RE100 참여의 관심과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RE100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 겸 한국에너지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박정현 민선 7기 대덕구청장은 대전 환경 관련 단체에서 오랜 기간 운동해온 환경운동가 출신이다. 이러한 자신의 장점을 살려 활기를 잃어가던 ‘산단도시’ 대덕이 박 구청장 취임 이후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며 ‘환경과 산업 친화 도시’로 생기를 채우고 있다.대덕구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캠페인인 ‘대덕형 RE100’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도시 대덕’ 조성에 여념이 없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전기신문이 만나봤다.▶4년간의 임기 후 올해 지방선거가 다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