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장유도서관이 경남 도내 지자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1~5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정부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 이상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3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부여하며 에너지자립률 100% 이상의 건축물에만 1등급을 준다.김해시는 지난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장유도서관에 국비 80억원을 투입해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외벽단열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기계설비 교체 ▲LED 전등 설치 ▲태양광발전장치 설치 ▲지열 냉난방시스템 설치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등으로 연간 322.5t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률 110%를 달성해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본인증을 완료했다.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본인증을 획득한 건축물은 경남에서는 5번째이며 도내 지자체 중에서는 첫 번째이다.김해 대표도서관인 장유도서관은
지난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건물 부문 탄소중립을 위해선 ‘사용자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 유도’가 선결과제라고 입을 모은다.기후변화센터는 15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이행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섭 기후변화센터 정책위원장(가천대 전기공학과 교수), 이성훈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친환경기후조정국장, 이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철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발표자들과 토론자들은 건물 부문 탄소 배출량 현황을 분석하고,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애로사항을 극복할 전략과 방안 등을 제시했다.이날 ‘건물 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조건과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승언 선임연구위원은 가정·상업·공공 등 건물 전 부문 감소 추세에 미진입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특히 가정 부문은 도시가스 사용량이, 상업 부문은 전력 사용량이 증가 중이라고 분석했다.그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은 실제 건물의 에너지 사용에 따른 배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제도가 2017년 시행 후 7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해까지 인증을 확보한 건축물이 4826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ZEB 의무화에 따라 대상 건물도 많아지면서 특히 ZEB 5등급 건축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4일 ‘공단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현행 ZEB 인증 성과를 공유했다.인증 실적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신축 건축물이 많았던 경기 지역이 1009건으로 전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고, 이어 ▲경남 415건 ▲강원·경북 365건 ▲서울 348건 순으로 많았다. 울산과 세종은 각각 85, 89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건물 규모별로는 1000~3000㎡ 단위의 건축물이 2246건으로 가장 많았고, 3000~5000㎡ 규모 건축물이 834건으로 뒤를 이었다. 건물 용도별로는 교육연구시설이 35%로 최대 비중을, 업무시설이 17%로 다음 비중을 차지했다.ZEB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뜻한다. 국가적으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5%가 건물에너지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ZEB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내 건축물 2개 동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은 건물의 에너지 절감 효율이나 주거환경의 질 등과 같은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정도를 판단하고 구분된 등급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건립하는 건축물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BPA는 올 3월 본격적인 운영 예정인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의 운영건물 및 노무자대기소를 대상으로 설계단계 예비인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시공중인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이하 ZEB)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ZEB 인증제도는 지난 2014년 신축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가 수립한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정책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책 로드맵에 따라 2020년부터 신축 공공 건축물의 ZEB 인증 취득이 의무화됐으며, 내년부터는 신축 민간 건축물에도 의무화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는 국내 최초로 일반건축물(비주거)에 중대형(10kW 초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도입해 ZEB 예비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연료전지 660kW 및 태양광발전설비 103.6kW을 복합도입해 에너지자립률 24.9%를 인증 받았으며 이는 ZEB 5등급에 해당한다.(에너지자립률 20~40%) 인증 대상 건축물 연면적은 약 16만5천m2로 일반건축물 ZEB 인증 사례 중 역대 최대규모다.연료전지와 태양광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건물 공용전력 용도로 사용되며, 연료전지 가동 시 발생하는 폐열도 탑재된 열회수모듈을 통해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사옥 지타워가 환경부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녹화수단인 옥상, 벽면, 실내 등의 녹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지타워는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벽면녹화, 하늘정원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설과 녹지 및 수변공간을 이용해 시민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ㅋㅋ마당’과 같은 공간을 구현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자작나무와 바닥분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중소·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중소기업 시설개선에 따른 에너지 절감액이 4억 5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경남도는 2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시설개선 사업’ 2023년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1만 toe* 미만인 중소기업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생산 장비의 에너지 효율을 무상으로 진단하고, 고효율기기 교체에 최대 70%(한도액 1,330만원)를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아세안과 녹색건축기술 표준 협력에 나서 아시아 녹색건축산업 발전과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는다.KCL은 ‘한-아세안 녹색건축 제로에너지빌딩 기술 표준협력 워크숍’을 11월 14일부터 사흘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아세안 녹색건축 산업의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표준협력 강화 사업' 과제 수행의 일환이다. KCL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아세안 8개국 건축 담당
국가기술표준원은 1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한국과 아세안 간 표준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세안 10개국 표준 담당관 56명 등 120여 명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표준협력 공동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과 아세안 간 표준협력 워크숍으로 2019년부터 수행해온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분야 확대 등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아세안 양측 표준전문가들은 ▲스마트제조 ▲스마트시티 ▲녹색건축 등 3개 우선협력분야에 대한 기술 현황 및 표준화 동향을 발
부산시는 부산시건축사회, 노루페인트, 부산은행, 부산도시가스(SK E&S),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 규모를 연간 12곳에서 60곳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취약계층 가구에 하얀지붕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건물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방지하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정책이자 녹색건축물 전환사업으로 알려져 있다.하얀지붕은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효과가 있는 밝은(흰색계열) 도료를 지붕에 시공해 지붕의 열기 축적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장비를 디지털화하고, 전력의 품질을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빌딩뿐만 아니라 공항, 병원, 데이터센터, 상업 시설 등 건물에 들어가는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추고 이를 하나로 통합했습니다.”건축과 건설 분야의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의 약 30%에 달한다. 더욱이 현재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량 감소가 글로벌 목표로 설정되면서 각 기업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와 비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디지털 기반 전력 품질 분석을 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성 증대에 나섰다.그 중에서도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디지털에너지 사업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가시화해 에너지를 관리하기 쉽도록 지원하고 디지털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부서다. 디지털 연결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취합하고, 건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설비 가동·중단 시간을 통제 및 예측하고 있다는 게 디지털에너지 사업부의 설명이다.세계녹색건축위원회(WorldGBC)의 어드밴싱 넷제로 프로젝트에 따르면 2050년까지 모든 건물의 제로에너지 구현을 위해 노후 건물의 리노베이션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대구시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사용량을 줄여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 등 건축물 분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파리협정(2015년), 글래스고 기후 협의(2021년) 등 국제사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환에 돌입함에 따라 전 세계적 탄소중립 연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국제사회의 책임감 있는 일원으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2022년)하는 등 탄소중립 관련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대구시 또한 ‘대구광역식 2050 탄소중립 전략’ 수립을 통해 2030 국가 NDC 안(40%)보다 높은 대구광역시 NDC 안(45%)을 설정하고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이 중 건축물 분야는 시민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분야로 특히 최근 들어 가스, 전기, 석유와 같은 가정용 냉난방 비용이 크게 오르는 등 에너지비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특히 대구시의 경우 덥고 습한 여름 날씨와 더불어 30년 이상 노후건축물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서구 1위, 남구 2위)으로 타 도시에 비해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건물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KCL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정부는 2001년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를,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를 시행해 에너지성능이 높은 건축물 확대와 효과적 에너지관리를 위한 주요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올해 1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을 개정해 공공에서 신축 또는 별동 증축하는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과 30세대 이상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상업용 건물의 전력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잔관이 도심 에너지다소비건물 찾아 효율향상을 독려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 방문해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 건물의 효율혁신 우수사례를 참관하고 건물 에너지효율 향상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한화빌딩은 1987년 준공된 이후 29년간 노후화됐으나 45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2019년 11월 고효율 스마트 빌딩으로 재탄생했다. 빌딩 외관의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BIP
포항시는 효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약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설비(52.36kW)와 주차장 LED 디밍제어 시스템을 설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공공부문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해 환경부 공공부문 목표 관리제 탄소 중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태양광발전설비 운영 시 기존 전기사용량의 89% 정도가 절감돼 연간 약 3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이 많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재생
경상남도는 정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비전과 기본방향을 제시한 ‘제2차 경상남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3~’27)’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은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따라 국가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 ‘제1차 경상남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에 대한 성과점검 및 분석을 바탕으로 시사점을 도출하고, 정성평가(여론조사) 등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중간보고회를 통해 각 시군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자 노력했다.‘제2차 경상남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에 대비한 녹색건축 활성화를 목표로 ‘탄소중립 선도하는 녹색건축 기반구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 13개 세부실천과제를 도출했다.2차 조성계획의 4대 전략으로 ▲녹색건축 제도기반 확충 ▲건축물에너지 성능강화 ▲녹색건축 산업기반 조성 ▲녹색건축 문화기반 확립을 제시했고, 전략별 실천과제로는 녹색건축물 보급을 위한 제도 및 조직 기반 구축하고 신축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며, 기존건축물 녹색화 촉진을 위해
경북도는 정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7조에 따르면, 도지사는 국가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5년 마다 수립해야 한다.이에 따라 도는 2017년 제1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에 따른 성과점검 및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제2차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구미금오공과대학교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류성룡)이 용역수행기관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재정이 열악한 도내 중소·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시설개선 사업’의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기업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생산 장비의 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고효율기기 교체에 최대 1,33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수행기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였다.지원대상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1만toe 미만인 중소기업으로서 경상남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기업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2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한 기업을 대
한국표준협회(KAS 회장 강명수)와 키엘(KIEL)연구원(원장 조현훈)은 지난 2일 한국표준협회 대회의실에서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건축물 부문 탄소중립 공동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건축물 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목표달성을 통해 건축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의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건축물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및 상호협력 ▲ZEB(Zero Energy Building) 인증의 지역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지역본부 및 분원 인프라 활용 협력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ISO, IEC 국제표준화 연구 ▲공장에너지관리(FEMS) 및 산단 에너지 인프라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 공동 추진 등에 합의했다.표준협회는 지난 1962년 산업표준화법에 의거해 설립된 이후 지난 60여년 간 글로벌 표준·품질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업 표준화와 품질 경영에 관한 기업 교육, KS·ISO인증, 품질·최신 경영혁신 확대전개와 표준 연구개발, 국내외 표준 발간과 보급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지난 26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녹색건출물 조성 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녹색건축물 유지·관리의 적합성 여부 확인을 위한 점검과 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정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는 녹색건축물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유지 및 관리 의무를 부여한다. 또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