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광선을 이용한 살균 조명 개발을 지속해 국내외로 살균조명 시장을 선점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킹스타라이팅(이대영 대표)은 2017년 설립된 경기 김포 소재 LED 조명 제조기업이다. 회사 연혁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보유 기술력은 뛰어나다.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 경관조명을 위주로 기상 전광판, 조명 제어장치를 등록했고, 조달 벤처 나라에 스마트 벤치 6종과 살균 조명을 국내 최초로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종류로 따져보면 경관조명은 현재 160가지나 된다. 이 같은 기술력 덕분에 ‘국내 몇 안 되는 경관조명 KS 등록 업체’로 업계에 자리 잡게 됐다. 또한 미세먼지와 온‧습도를 측정하는 환경 전광판을 인천 지역에 최초로 등록했고, 스마트 벤치(핸드폰 유무선 충전 및 경관조명) 전문업체로도 소문나 있다. 살균과 멸균 성능을 가진 등기구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이대영 킹스타라이팅 대표는 “자사 스마트 벤치는 태양빛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유무선으로 핸드폰과 전자 제품 등을 충전할 수 있고, 야간에는 경관조명용 LED 등기구를 통해 시민들에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별도의 배관, 배선 없이 공원, 유원지, 산악 지역 등에 설치할 수
서부발전이 우수한 전력품질과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을 받았다.18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품질, 환경경영 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을 치하하는 자리다.서부발전은 2년 연속 발전공기업 가운데 가장 낮은 고장 정지율을 기록하는 등 전력 생산 품질이 우수한 것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마무리됐다.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국민들의 선택을 받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175석(58.33%)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수의 의원을 배출한 정당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조국혁신당이 12석(4%)을 확보하며 민주진영 총의석수는 187석이 됐다. 국민의힘·국민의미래는 108석(36%), 개혁신당이 3석(1%)을 확보하며 총 111석을 확보했다. 이 밖에 새로운미래당(1석, 0.33%), 진보당(1석, 0.33%) 등이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선거는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우리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다. 국민들이 각자 종사하는 분야에 관심이 많은 후보를 찾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최근 에너지정책을 두고 국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2대 국회에도 어떤 인물들이 입성할 수 있을지 전력산업계의 시선이 집중됐다.이와 관련 지난 정권에서 에너지 분야의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한 인물들이 다수 당선되는가 하면 새롭게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린 인사도 있어 관심이 쏠린다.◆‘에너지파이터’ 김성환·이소영 입성…재생E 힘 받나=21대 국회에서 소위 ‘에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김포시와 미래 전략 산업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KTL은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업종전환 및 성장지원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보유 자원 활용 ▲공동연구과제 개발·운영 협력을 약속했다.KTL은 김포시와 함께 UAM,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등 지역 특화 기반 강화 및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신규 사업을 기획·추진
전국 GS25 편의점의 전력수요 감축을 통해 국가 전력수급을 안정화하고, 대신 이 과정에 참여한 편의점은 인센티브를 받는 일석이조 사업이 추진된다. 전력거래소는 26일 GS리테일(대표 허연수), 해줌(대표 권오현), 에스엔아이코퍼레이션(대표 형원준)과 매장 내 에너지 일괄 제어형 Auto D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uto DR은 기기의 원격제어 기능을 활용해 별도의 노력 없이 자동반응을 통해 수요자원시장에 참가하는 방법이다. 이번 협약의 대상인 편의점 등 매장이나 주택과 같은 소규모 수용가는 스마트기기 설치 및 국민DR(에너지쉼표) 제도를 통해 Auto DR에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월 중 8700여개 GS25 매장이 국민DR 제도에 참여하게 되며, 연중 1만2000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또 이번 참여로 GS25 매장에서만 지난해 국민DR 총참여량인 29MWh에 10배에 달하는 연간 336MWh 전기 사용량 절감이 예상된다. GS리테일이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는 최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직접적으로 누렸기 때문이다. 2015년 도입한 원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SEMS)으로 전력 관제
중부발전이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전기차 양방향 충전 기술 기반 V2G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19일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지난해 3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스마트 충전 인프라 및 V2G 기술을 활용한 시범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가상발전소(VPP)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V2G 기술은 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으로 전송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양방향 충전 기술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전기차 소유자에게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특히 이번 중부발전이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공항 주차장 충전시설은 전기차 입출차의 예측이 가능해 V2G 사업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며, 여행 성수기의 전력 피크 시간에 수요 대응을 위한 V2G 기술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제주도는 재생에너지의 출력 제한 문제가 지속돼 V2G가 문제 해결의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사업에는 한국공항공사, 한국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SK일렉링크, 에이원파워 등 V2G 서비스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최근 동절기 전동킥보드 이용량을 공개했다. 빔모빌리티의 이용량 데이터에 따르면, 동절기(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자사 전동킥보드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겨울철인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빔모빌리티의 전동킥보드 이용량은 작년 동기 대비 약 48% 증가했다. 특히 이 같은 증가 추세는 단순히 이용량뿐만 아니라 이동 거리에서도 나타났으며, 해당 기간 총 이동 거리 또한 약 59% 증가했다.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개인 이동 수단
“K-가스터빈 개발 성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수소터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7일 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 부사장을 비롯해 ㈜두산의 김도원사장(CSO), 김민철 사장(CF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본사에서 가스·수소터빈 제작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가스터빈 수주 확대를 앞두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가스터빈을 기반으로 개발에 매진 중인 수소터빈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해 2019년 세계 5번째로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처음 공급한 가스터빈이 지난해 7월 상업운전에 성공하며 신뢰성을 확보했다.이를 기반으로 2023년 보령신복합발전소, 2024년 안동복합발전소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따내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간 국내에서 7조원 이상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가스터빈 원천기술을 활용한 수소터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고효율 H급 수소터빈의 수소 혼소 50% 기술을 개발 중이며, 개발된 기술은 한국동서발전의 울산복합발전
스마트파워 스마트기술융합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이전한 서울 강서구 소재 마곡 연구소는 기존 김포 연구소를 확장 이전해 MeP 튜닝센터를 포함한 총 3개의 연구실을 구성했다.개소식에는 박기주 의장, 권규섭 신임대표, 김희섭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명판식, 축사, 설명회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박의장은 축사에서 “지난 5년간 기술을 개발하며 다짐한 각오가 인재 중심, 기술 중심이었는데, 덕분에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태양광 출력향상 제어장치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며 4
서부발전이 발전소 상주 협력회사를 위한 맞춤형 안전경영에 나섰다.22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반기별로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실질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2022년 시작해 이번이 다섯 번째로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사 소통창구이자 안전 점검 행사로 자리 잡았다.박형덕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 19일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발전본
“서울지하철 5호선, GTX-D, 인천2호선 등 철도망 확충으로 김포 교통난을 해소하고, 과밀학급 문제 해소 및 문화공간 확대를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겠다.”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박상혁·고양시정 이용우 국회의원, 김윤자 혁신더하기 연구소 이사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선거사무소는 김포시민과 당원 등 지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박찬대 최고위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년·우상호·우원식·윤호중 국회의원 등 43명의 국회의원이 축하영상 메시지로 격려를 전했다.김주영 예비후보 시민선거대책위원회의 시니어부문 김민수 공동선대위원장과 2030부문 박준이 공동선대위원장이 김 예비후보에게 선거운동 점퍼와 운동화를 전달하며 축하의 마음을 표현했다. 장애인·여성·청년 대표로 각각 감정동, 장기동, 풍무동 주민이 축하 발언을 진행했다.또한 노동계. 체육계, 상공업계, 여성계, 참전자회, 향우회, 환경운동계, 농업계, 보육·교육계 등 각계각층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김주영
두산에너빌리티가 연간 수주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글로벌 무탄소에너지 확대 흐름에 따라 고부가 성장사업 비중을 높여 2028년경 연간 수주액 12조9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지난 14일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업 설명회에서 “2025년 이후 국내외 대형원전 수주 확대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연평균 10조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28년 전망으로 ▲수주 12조9000억원 ▲매출 9조3000억원 ▲영업이익 8700억원 달성을 제시했다. 대형원전 등 장납기 프로젝트와 수익성 높은 기자재, 서비스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중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주 8조8860억원 ▲매출 7조6519억원 ▲영업이익 2251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올해 수주 목표는 약 6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수주 실적 대비 2조원 이상 낮춰 잡았다.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풍력·연료전지 등 주요 사업의 수주 확대가 예상되지만, 핵심인 대형원전 수주 시기가 2025년 이후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대형원전 시장에서 2
한전이 올해 4조3000억원 상당의 공사 물량을 풀어낸다. 용역 발주도 2조400억원가량 나올 예정이다.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최근 공시한 ‘2024년도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올해 공사부문에서 2206건, 4조2942억원(도급공사비 기준) 규모의 사업이 발주된다. 아직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2025~2026년도 배전전문회사 관련 발주는 포함되지 않았다.올해 발주되는 공사 중 100억원 이상 대형 물량을 시기별로 살펴보면 2월로 예정된 344억원 상당의 광명시흥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신목감분기 1차)와 170억원 규모의 인천지역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포스코CC-신현(증))가 맨 먼저 눈길을 끈다.‘2024년 AMI 통신망(LTE) 구축공사’(286억원)와 ‘2024년 AMI 통신망(PLC) 구축공사’(277억원) 등 ICT 파트에서 나올 굵직한 공사도 주목할 부분이다.3월에는 2050억원 규모의 초대형 토건 공사인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1구간)가 예정돼 있다. 1110억원짜리 시흥 인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신시흥~신송도 2차)와 940억원 규모 2024년 가공송전선로 순시점검 위탁공사, 911억원 상당의 김포~강화지역 전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기술로 만든 가스터빈 수주를 확대하며 국내 가스터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25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건설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80MW 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을 공급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스터빈을 운영하는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양사는 지난 2018년부터 F급 가스터빈 고온부품 개발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부산복합발전소에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22년 부산복합발전소 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탄소 감축을 위한 F급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정부과제에 공동으 참여하고 있다.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대한민국 가스터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주영 의원이 김포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22대 총선에 뛰어들었다.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갑)은 2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제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김포시갑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김주영 의원은 “제대로, 확실하게 김포 발전을 완성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김포의 최대 현안이자 묵은 과제였던 광역철도망 확충의 기반을 마련한 김주영 의원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서울 직결,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회장 김길수)는 16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더그레이스켈리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기 안양 동안구을),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김포갑),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양 만안구),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양 동안구갑), 김정우 전 조달청장, 최현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 등 지역 정·관계 및 전기계 유관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인성철 전기공사협회 부회장, 전호철 전기신문사 사장을 비롯한 협회·조합·신문사·연구원·안전기술원 전·현직 임·위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도회는 이날 총회에서 2023년에 추진한 주요 사업들과 집행부의 1년 활동을 보고했다.이어 업계 및 도회 발전에 헌신한 회원들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미래를 이끌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도 수여했다.도회는 2024년도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부의의안으로 '2024 회계연도 대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 당연직인 김길수 회장을 제외한 신임 대의원 선출도 마무리했다.김길수 회장은 “올해에도 회원 모두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겠다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공항 비상상황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노사 합동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새해를 맞아 안전 최우선의 안전경영방침과 공항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전사적으로 고취하기 위해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안전실천 결의를 다졌다.선언문에는 2024년 안전경영방침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 준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 ▲위험요인 발굴 및 적극적 개선 ▲자유롭게 소통하는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 등 노사가 원팀으로 상호 협력하고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결의를 담았다.또 공사는
서부발전이 2023년 한 해 동안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부서와 직원을 포상했다.4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감사실 주관으로 ‘적극행정 우수부서·직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적극행정 우수부서·직원 시상식은 능동적인 업무수행으로 근무실적이 탁월하거나 예산 절감,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한 부서, 개인을 격려하는 연례 행사다.감사실은 일선 부서의 추천을 거쳐 심사 후보(19개 부서, 18명)를 정하고 현장실사와 서면심사로 수상 대상을 가렸다.그 결과 평택발전본부의 복합발전운영부가 계통연결을 조기 유도하고 기동용 보일러 운영 방법을 개선해 예산 11억2000만원가량을 절감한 공로로 부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어 본사 에너지효율화사업부와 태안발전본부의 그린환경부가 각각 에너지 신사업 영역 개척, 수익확대 기반 조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본사 발전운영실과 윤리준법부, 김포발전본부 기계부는 장려상을 수상했다.직원 부문에서는 송하영 본사 발전계획부 차장이 전력거래소에 발전설비 운영 문제점을 제시하고 관련 기준을 개정함으로써 회사의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강민용 서인천발전본부 환경화
국토교통부는 22일 정부·공공기관·협회·학계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에서 14조원 규모, 7건에 대한 PF사업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최근 공사비 상승, 고금리 등으로 PF사업 추진여건이 악화됐다. 공공이 토지를 제공하거나 발주한 민관합동 PF사업도 합리적인 계획변경·자금조달 방안 등이 신속히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10월부터 조정위원회를 가동하고 11건(34개 사업)의 조정 신청을 받았다.이후 2개월 동안 국토부는 100여회 실무협의, 3차례 실무위원회 및 본위원회를 통해 7건(30개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안), 유동성 확보·행정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위원회에서 의결한 7개 사업은 ▲고양시 K-컬처밸리사업 ▲마곡 명소화부지 건설사업 ▲인천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 ▲고양관광문화단지 숙박시설사업 ▲덕산 일반산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나머지 4건은 규정상 용도변경 불가, 소송 종결, 감사원 감사 진행 등의 이유로 조정이 불성립됐다. 민간·공공 사업 당사자들이 이번에 마련한 조정안에 대해 양 당사자 간 협의, 법률자문
#이종호 한국공항공사(KAC) 본부장은 지난 2021년 전기업계에서 화제의 인물이었다. 공항공사라는 국내 주요 기관에서 전기직으로는 최초로 본부장직에 취임해서다.전기직은 건설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 존재다. 하지만 토목·건축직 등 타 공종 직군보다 수가 적어 중역의 자리까지 오르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다. 한국공항공사 역시 전기직 출신이 본부장직에 오른 적이 없었지만 이종호 본부장이 2021년 건설기술본부장에 취임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썼다.그동안 전기직의 위상을 드높이고 한국공항공사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 본부장을 이 만났다. ▶ 본부장직을 수행하신 지도 2년이 흘렀다. 그동안의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대한민국의 공항 업무를 책임지는 한국공항공사라는 주요 기관에서 건설기술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2년이 지났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쉬운 점도 많다. 또 적어도 이것만큼은 참 잘했다 싶은 일들도 있다. 대구공항, 김해공항 확장공사를 어려움 속에서도 마무리한 점과, 공항 전기 기자재의 품질을 개선한 일이 그렇다.당시 김해공항은 수용률이 포화 상태여서 국제선 확장공사가 발주된 상태였다. 공사 규모만 700억원 정도였다. 대구공항도 기존에 공항과 호텔이 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