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관련 학계, 기업, 기관, 시민 100여명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지지선언에는 김승도 한림대 교수, 김명수 극동대 교수, 김태동 안동대 교수, 김창균 인하대 교수 등 기후・환경・에너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지지선언에 참여한 교수들은 “현 정부가 감축목표와 감축수단과의 정합성이 매우 결여된 접근방식을 채택해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실현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는 게 국민의힘 측의 설명이다.특히 감축수단의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호와 국민의 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제기되면서 석탄화력발전소의 건설을 중단할 경우 이를 보상해줄 수 있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양이원영 의원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본지 보도(9월 11일자 1면 ‘짓고 있는 석탄발전소 7기 어떡하나’)와 관련해 “발전사업자가 석탄발전소를 포기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전환지원법’을 마련 중”이라며 “독일에서 2022년 원전제로, 2038년 석탄발전 제로 결정이 가능한 것에는 발전사업자에게 협상을 통한 보상책을 제시할 수 있었
#11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의 한 양식장 내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컨테이너 일부와 산소발생기 장치, 배전반 등이 소실됐다. 재산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576만원에 달한다. 소방당국은 배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17일 부산 중구의 한 건물 4층에 있는 옥외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당시 배전반 차단기를 교체하던 작업자 A(60대)씨는 얼굴 등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배전반이 전기화재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오는 30일, 20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21대 국회가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지난달 15일 치러진 4·15 총선을 통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연합은 총 180석을 확보해 거대 여당을 만들어냈다. 더불어시민당은 총선 이후 부동산 명의 신탁 의혹을 받는 양정숙 당선인, 각자의 정당으로 복귀를 원한 용혜인·조정훈 당선인을 제명한 뒤 더불어민주당과 합당, 총 177석으로 21대 국회를 시작할 전망이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연합은 총 103석에 그치며 개헌저지선을 겨우 확보하는 데 그쳤다. 다만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는 7일 현재 원인 규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로 수직적인 하도급 체제가 거론되고 있다.공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 불공정한 하도급 체제는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거론돼왔다. 이에 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방책으로 떠오른 것이 분리발주다. 공사의 각 요소를 차지하는 토건, 전기, 통신, 소방시설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업체를 따로 선정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기존의 통합발주는 대기업이 담당하면서 중소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하도급은 또 하도급을
제21대 총선에서 중랑구 지역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삼화 후보(중랑구갑)와 윤상일 후보(중랑구을)가 지역발전을 위한 4개의 공동공약을 선언했다.김 후보와 윤 후보는 26일 오전 9시 중랑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동시에 후보등록을 마친 후 오전 10시 상봉터미널 앞에서 “중랑은 지난 8년간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민주당이 독점하다시피 하면서 지역발전은 뒤처지고 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졌다”며 “지역발전을 이뤄달라는 주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총선승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1대 총선의 시대정신은 중도와 보수가 힘을 합쳐 문재인
정부가 석탄화력발전을 감축하는 과정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시사해 ‘전기요금 인상 없는 에너지전환’을 놓고 4·15 총선에서 야당이 공세를 높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3월 석탄화력발전 일부 가동정지·상한제약’을 발표하며 전기요금 인상을 시사했다. 산업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응 특별 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3월 말 이후에 석탄발전 감축에 소요된 비용을 면밀히 산정한 뒤 전기요금 반영 필요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전력시장은 변동비가 저렴한 발전기부터 급전을 지시받는 변동비
한국전력공사가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전기요금 인상 없는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삼화 의원(미래통합당)은 2일 “3년 전까지 한 해 10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내던 한전은 지난해 1조356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한전 적자와 에너지전환 정책은 무관하다고 하지만 가스와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면서 전력구입비가 늘어난 게 가장 큰 요인임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2018년 한전이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당시 탈원전이
발전공기업이 올해 총 3조원에 가까운 규모의 발주를 통해 경제 활성화의 길을 뚫는다. 국회 김삼화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발전공기업에서 계획하고 있는 발주계획이 총 2조7696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전체 발주계획 중 전기공사, 기계설비공사 발주 규모는 복합공종으로 발주되는 일부 공사를 포함해 각각 6880억원, 3915억원으로 나타나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발전공기업 중에서는 기업규모가 큰 한국수력원자력이 1년간 총 8796억원 규모의 사업을 입찰에 부치며 시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는 발전공기업 전체 발주계획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중단·출력제한 조치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통해 일부 석탄화력의 가동을 중단하고 나머지 석탄화력도 전력수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출력을 80%로 제한하고 있다.그러나 정부는 법적인 근거와 정책적인 판단에 따라 발전사업자의 영업에 제한을 가하면서도 보상이나 지원 등에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향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정착한다면 석탄화력은 연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4개월간 가
올해 중전기기 분야 대기업들(빅4)은 전력기자재 시장 침체로 고전했다. 내수와 수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시장의 기대치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었다. 특히 현대일렉트릭은 2017년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적 분할된 후 2년 만에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미국발 반덤핑 규제와 대내외 업황 악화로 적자경영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연간 1006억원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한데 이어 올해는 3분기까지 1166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재무구조가 악화됐고,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인력감축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시행하며
21일 김삼화 의원실 주최로 열린 수상태양광 환경영향성 국회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수상태양광 시설의 장기적인 환경모니터링을 검증한 결과, 수질과 퇴적물, 수상생물 등의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이 환경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비례대표)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최한 ‘수상태양광발전시설의 환경영향성 토론회’에서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적 안정성 평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KEI는 이날 토론회에서 경남 합천에 설치된 수상태양광 설비를 2011년부터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환경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후승 KEI 부연구위원은 “합천호를 대상으로 실시한 4차례의 분석 결과 발전
전기요금을 둘러싸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국회와 전문가들이 저마다 의견을 쏟아내며 전기요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직접적인 발단은 김종갑 한전 사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특례요금 폐지’를 언급한 것이다. 이 발언이 ‘전기요금 인상’의 신호로 받아들여지자 산업부와 한전은 이에 대해 “일몰 예정이었던 특례요금에 대해 정부와 협의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김 사장이 쏘아 올린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지난 7일과 12일 국회에서 연달아 전기요금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 것이다. 홍일표 의원(자유한국당
원가에 못 미치는 전기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친환경비용을 전기요금에 반영해야 하며, 정부 계획대로 재생에너지가 증가할 경우 2030년까지 14.4~29.2%, 2040년까지 32.0~47.1%의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절반이 지난 지금 에너지정책 목표인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올해 수립하게 될 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전기요금 체계 개편부터 제대로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에너지정책의 가장 중요한 이슈인 전력수급과 전기요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삼화 의원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전력포럼은 오는 12일 국회 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에너지정책 우리가 가야할 길’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올해 말까지 수립해야 할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에너지정책 전반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노동석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 박사가 ‘전기요금과 전력수급’을 주제로 한 발제에 나선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협회 중심으로 업계・국가 발전 위해 노력”지난 16년간 매년 개최된 전력기술진흥대회는 이제 전국 전기인이 한 자리에 모인 명실공히 최대 규모의 축제로 성장했다. 국가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설비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전기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전기업계의 발전과 국가경제 발전에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이종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100만 전기인이 전력산업 미래 열어주길”전기는 우리 생활을 원활하고 윤
지금까지 전기인 여러분들이 경제발전의 든든한 허리역할을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맡은바 업무에 진력하셔서 국가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 특히 전기인재난지원단이 지난 태풍 ‘미탁’의 피해를 받은 지역에서 현장복구에 큰 힘이 됐다고 들었다. 전기인들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도 전력산업발전을 위한 여러 법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
전력산업을 책임지는 전기인들의 위상과 사기를 높이고, 전기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10월 2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전력기술진흥을 선도하고 있는 100만 전기기술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포상을 통해 전력기술의 연구·개발 촉진과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16회 전력기술진흥대회’ 행사를 개최했다.3500여 명의 전기인들이 잠실벌을 달군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종구 위원장(자유한국당),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 홍의
본지는 10월 28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 비전선포식을 갖고,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용자와 근로자, 발주처와 협력업체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형주 본지 사장,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전호철 전기공사공제조합 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 김규환‧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조성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