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후원하는 ‘기장어르신한마당’ 축제가 25일 기장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올해 25회째를 맞는 ‘기장어르신한마당’ 축제는 기장군 관내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기장군새마을회(회장 박용주)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관내 어르신 6,000여 명이 참석하였다.1부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과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2부 행사에는 다양한 초청가수들이 출연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르신 건강체크, 일자리 상담, 미용 코너 및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 해상풍력개발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지난 18일, 울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식사 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최근 역내 동해해양에너지 어선주연합과도 MOU를 체결하며 지역상생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바다밥상 특식데이(Day)’에는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를 비롯한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 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하나로 재경 기숙사를 짓는다.17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2026년 완공될 예정인 기숙사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 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국유지 3698㎡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어려운 의료계의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의료진을 격려하고 투병 중인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1일 지역 농협에서 꽃과 토마토가 전달했다.농협은행 기장군지부(지부장 한상섭)와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은 이날 오전 의학원 정문 앞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을 응원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지역에서 구매한 꽃과 방울 토마토를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화려한 색깔을 자랑하는 서양봉선화(임파첸스)가 심겨진 미니화분 500개는 환
국내 전력반도체 업계가 대만의 경제·외교 관료들과 손잡고,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전력반도체 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시장 공동 진출에 힘을 모으기로 의기투합했다.주부산대만총영사관(총영사 궈청카이, 郭承凱)은 지난 5일 라이덩커(賴登科) 대만무역센터(TAITRA) 관장과 함께 부산 기장군 동남권의과학산단에 위치한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방문해 양국 간 반도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대만 측에서는 궈청카이 총영사, 라이덩커 대만무역센터 관장, 양이녕(楊爾寧) 주무관이 함께 했다. 한국 측에서는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원장, 최윤화(제엠제코 대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이성식(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 부울경-제주지역 반도체공동연구소장, 강효경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장, 김충공 효성전기 전무, 김대원 벡스코 누리마루 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궈청카이 총영사는 “대만은 한국의 여섯 번째 교역국, 한국은 대만의 다섯 번째 교역국으로 총 무역액은 465억달러에 이른다”며 “양국 간 무역의 60%는 반도체 관련 소재·장비·부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체인이 중요한데 전력반도체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은 영국의 녹색투자은행(Green Investment Bank)를 전신으로 하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설립한 해상풍력 개발 전문회사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 등 11개국에서 30GW 이상 규모로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 중이다.GIG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해 2019년 최초로 민간 해상풍력 사업 개발을 위한 부유식 라이다를 설치하는 등 국내 해상풍력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코리오는 영국의 국영은행으로 출범한 녹색투자은행 시절부터 영국의 해상풍력 사업에 50% 이상 지분을 투자하며 해상풍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영국이 세계적인 해상풍력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이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서도 해상풍력 활성화를 통한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것이 코리오 측 설명이다.코리오는 현재 울산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는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SK에코플랜트와 합작으로 약 2.6GW 규모로 부유식 및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 중에 있다. 이 중 울산에서 추진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
장안읍현안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창호·조원호)가 지난 3월 29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월내바닷가 5일장터 내 광장에서 열린 이 날 발대식에는 길천, 월내, 좌천마을 이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발대식은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임원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4·10총선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의 축사가 이어졌다.대책위는 장안읍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 이상 주민은 가입할 수 있으며 고리원전 2·3·4호기 수명연장, 고준위폐기물 건식저장시설, 신고리 7·8호기 건설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설립됐다.대책위는 이같은 현안 해결을 위한 고리원자력본부 및 정부와의 협의 외에도 ▲장안읍민의 복지와 협력 ▲주민 공동 이익사업 ▲워크숍, 교육사업 등 각종 역량 강화 ▲지역 홍보 ▲사회·문화·교육·체육 등 후생복지사업 ▲기타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창호(전 길천리 이장)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리원전 2·3·4호기 수명연장과 고준위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립 등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현안이다”며 “이러한 현안들은 우리 지역 주민의 생존과 안전에
지난해 7월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전력반도체 특구가 조성된 가운데 기술교류를 통해 부산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만들기 위해 산·학·연·관이 뭉쳤다.부산대 반도체공동연구소(소장 이성식)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회장 최윤화, 일명 전력반도체협회)는 3월 29일 농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부울경 전력반도체 산학협력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성식 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채윤 리노공업 회장(전력소자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최윤화 전력소자산업협회장, 오정민 팬스타BNGD 대표, 강효경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장, 이욱태 한국수소에너지기술연구조합 이사장, 정윤 부산시 반도체신소재과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했다.이채윤 리노공업 회장은 “본인은 반도체를 잘 알지 못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한 번도 방문한 적은 없지만, 이들 기업이 요구하는 제품을 경쟁사보다 빨리 공급하는 것이 성공의 기본이다”며 “회사는 제품을 팔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므로 영업부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줬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이 활발해지고 정보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의 선순환 과정이 형성
미국의 글로벌기업 GE 경영진이 국내 전력반도체 업계와의 협력방안을 타진했다.카우스투브 나가르카르(Kaustubh Nagarkar) GE 부사장은 지난 3월 28일 부산 기장군에 조성된 전력반도체특화단지 내 제엠제코를 방문, 전력소자산업협회(회장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일명 전력반도체협회)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GE 경영진의 방문은 글로벌기업 GE의 한국 내 전력반도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력반도체협회와 밸류체인 형성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궁극적으로 GE의 전력반도체협회 가입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간담회에는 최윤화 전력반도체 회장, 나가르카르 부사장, 김륜임 부장, 문형석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충공 효성전기 전무, 반동훈 제엠제코 이사, 김은희 전력반도체협회 팀장 등이 참석했다.최윤화 전력소자산업협회장은 "GE가 협회에 가입하게 된다면 전기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부산시에서 과제 기획비용, 세미나 등 각종 지원을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전력반도체협회는 전력반도체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시를 거점으로 2016년 설립했다. 김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명예교수)의 소셜클럽 그랜디아데는 ‘봄의 소리 왈츠‘ 살롱음악회를 서울과 부산(아이코스모스 인스티튜트와 공동주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새봄을 맞이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이번 행사에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에서 뮤지컬, 크로스오버,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그랜드오페라단의 안지환 단장은 “이번 살롱음악회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오프라인 만남이 어려웠던 클래식 팬들에게 음악과 만남을 통해 감동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어서 클래식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오는 22일 열리는 살롱음악회는 서울 강남의 학동역 근처 삼익아트홀에서 열리며 박현정 소프라노, 김성결 바리톤, 김지현 피아니스트. 고성현 기타리스트 등이 함께하면서 멘델스존, 타레가, 뿔랑 등을 연주한다.28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서 열리는 살롱음악회는 '아코힐러스카페’에서 열린다.고리원전 인근에서 장안읍에서 열리는 첫 살롱음악회다.출연진은 미국 이스트만 음대를 졸업한 부산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박현정, 바이올린 김미영과 기타리스트 김정열이 10여 년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7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 본부를 방문하고, 가동원전 안전관리 및 계속운전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안 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22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일환이다. 안 장관은 고리본부의 설비현황과 계속운전 등 중요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신고리 2호기 주제어실과 터빈룸 등을 직접 살폈다.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원전의 안정적 역할을 위해 현장에서의 안전 최우선 원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별히 계속운전 규제심사 준비와 설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안 장관은 고리본부 구내식당에서 현장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고리본부 근무자들은 원전에서 근무하며 갖게 된 다양한 소회와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원전은 곧 민생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므로, 현장 직원들이 자긍심을 잃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리본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원전본부로 총 6기의 원전이 위치하고 있다. 고리 1호기는 2017년 6월 영구 정지했고, 고리 2호기는 계속운전 심사 중, 고리 3·4, 신고리 1·2호기는
부산시는 4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강소기업인 신성에스티㈜와 국내복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안병두 신성에스티 대표이사,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신성에스티는 신성델타테크의 계열사로 2004년 창업해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등 이차전지 부품 관련 전문기술을 가진 강소기업이다.2016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202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상 수상 등 기술력과 혁신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증거금 '10조 클럽'(12조 3000억 원)에 입성하며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이번 투자양해각서가 체결되면, 신성에스티는 올해 1월 수주해 내년부터 미국으로 수출할 '이차전지 배터리 부품' 물량을 납품하기 위해 중국(연태)의 생산 거점과 창원의 본사를 부산으로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부산 강서구 미음외국인투자지역에 463억 원을 투자해 고도화된 자체 자동화 설비와 수준 높은 제작 기술, 인증시스템을 갖춘 '이차전지 스마트팩토리'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과 기장군이 지난 2월 27일 의학원 대강당에서 “2024년 기장군청 드림스타트 성장클리닉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기장군 드림스타트 성장클리닉 프로그램은 기장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장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처음 협약을 맺고 사업에 착수하여 모두 18명의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였다. 진료과목은 저성장, 성조숙증, 아토피 피부염, 비만, 영양교육 등이었다.동남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기장군과 서생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무료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무릎인공관절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중인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쪽 무릎 당 1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의학원은 약 6천만원의 사회사업기금을 마련하여 기장군과 서생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에서 정부의 지원 한도에서 치료비가 초과되거나 아쉽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층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지원 대상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
‘거제시 환경친화적 선박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거제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대표 발의한 이태열 의원은 “국제적 이슈인 탄소중립에 있어 거제시가 선도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처음 발의된 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선박의 보급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친환경 선박 구매자 등에 대한 매입·개조 등에 필요한 자금 지원, 거제시 소유 선박의 친환경 선박 구입 의무 등에 관한 사항이다.현재 거제시에 등록된 선박은 어선 2451척, 레저선 942척, 기타 187척 총 3580척으로, 조례에서 지원 대상으로 정한 20톤 미만 선박은 약 3437척 약 96%에 해당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거제시에 선적항을 둔 거제시민 소유의 선박 ▲친환경선박법 시행령 제10조에 해당 ▲선박법 제1조의2제2항제1호(20톤 미만)까지 모두 충족돼야 가능하다.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어선의 경우 해양수산부의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어선 개발 연구사업’이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발표되는 2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후 지난 한 달간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가 총 9건으로 나타났다.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된 이래 한 달 동안 이들 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는 총 9건으로 집계됐다. 법 시행 후 사흘에 한 건꼴로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셈이다.먼저 법 확대 나흘 만인 1월 31일 부산 기장군의 폐알루미늄 처리업체에서 30대 노동자가 폐기물을 내리는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숨졌다. 이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첫 적용 사례다.같은 날 강원도 평창에서는 축사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던 중국 국적의 4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5.6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이달 1일에는 경기도 포천에서 50대 근로자가 2t 무게의 철제 코일에 깔려 사망했다.6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중독 사고로 하청업체 노동자가 사망했다.이 같은 사고 후 고용노동부 등 당국은 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아직 50인 미만 사업장 대표가 법 위반으로 입건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통상 사건이 발생해 조사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15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과 미래형 탄소중립 에너지 전시관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달성 및 에너지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도시 플랫폼 ‘i-SMR(혁신형소형원자로) 스마트넷제로시티(Smart Net-zero City, 이하 ‘SSNC’)’ 전시물을 공동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협약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내 미래도시 SSNC 등 전시물 공동 구축 및 운영, 양 기관의 발전과 홍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에 졸업장학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장안읍과 일광읍 소재의 1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 5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천 3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졸업은 그동안 거쳐온 여정을 끝내는 마침표이자 동시에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시작”이라며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고리원자력본부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고리원자력본부는 7일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4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지역사회 봉사단체 회원들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식재료로 명절 음식을 만들어 기장군 취약계층 가정 40곳에 전달하였다.그리고 지난 5일에는 기장 쌀 1,470포, 기장 배 300박스 등 약 7,200만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해 고리원전 주변지역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였다. 아울러 지난 2일에는 고리원자력본부
부산시(박형준 시장)는 7일 오후 2시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과기부, 서울대병원, 기장군 등과 함께 '회전 갠트리 등 치료 장비 구축을 위한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조성경 과기부 제1차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중앙 및 의료 관계자*, 그리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등 다수의 지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착공식은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버튼 세레모니, 현장 시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