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2024 Hannover Messe)’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KOTRA를 포함한 6개 기관이 공동으로 ‘KOREA’ 브랜드를 활용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대비 50% 이상 확대된 규모로 총 48개사가 참가한다. 통합한국관 외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까지 합치면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기업 총 69개사가 참가한다.함께 참여하는 6개 기관: KOTRA(사장 유정열)를 비롯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원장 김유현),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임재봉),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한국로봇산업진흥회(회장 손웅희),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등이다.올해로 77주년을 맞는 하노버 산업전시회는 제조업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끊임없는 혁신 기술의 경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라는 주제에 맞게 생산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저탄소 생산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다양한 형태로 저장하는 기술이 주목받을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이하 기진회)는 26일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 서울분원에서 KISTI와 ‘국가 R&D·정보자원과 글로벌 공급망 관련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플랫폼 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기진회와 KISTI가 보유한 정보를 공유해 글로벌 공급망 관련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앞으로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의 분석 및 예측 모델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연구와 개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또한 양 기관에 소속된 회원사 간의 협력을 통해 산업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촉진하고, 연구개발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윤갑석 기진회 상근부회장은 “국가 간 패권경쟁의 지속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데이터 기반의 적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과학기술정보 대표 연구기관인 KISTI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 대해 신속히 분석 및 대응하여,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재수 KISTI 원장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이하 기진회)와 무디스애널리틱스는 22일 서울 여의도 무디스애널리틱스 한국지사에서 ‘글로벌 공급망 위험 예측 및 조기경보 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진회 공급망센터 이양수 센터장, 무디스애널리틱스 이세환 한국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글로벌 공급망 위험 조기 감지를 통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상부도확률(EDF, Expected Default Frequency) 모형 방법론 공유 ▲글로벌 공급망 관련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색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기진회는 우리나라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으며, 2023년 6월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로 지정돼 공급망 정보시스템(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무디스애널리틱스는 글로벌 신용평가기업 무디스의 자회사로, 글로벌 1만5000여 고객사에 기업정보, 경제지표, 컴플라이언스, ESG 등 리스크 관리에 특화된 분석솔루션을 제공해 비즈니스 리더들의 빠른 의사결정을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이하 기진회)와 자본재공제조합은 17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4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 한 해 심기일전을 다짐했다.정부를 대표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이 참석해 기계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기진회 조영철 회장,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회장,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대한기계학회 김동환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기계산업계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일반기계 수출 535억불로 3년 연속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의 성과를 이루어낸 기계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학연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기계산업인들은 글로벌 불확실성의 심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성장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 달성을 위해 기계산업의 첨단화, 기계산업 생태계의 경영지원 강화,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존 기계장비와 AI의 융복합 등을 통해 첨단 디지털 기계장비로 탈바꿈을 추진하는 ‘AI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산업전시회인 ‘2024 독일 하노버산업전시회(이하 ‘Hannover Messe 2024’)‘에서 ‘로봇분야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는 1947년 시작돼 올해로 77회째를 맞는 유럽의 대표 산업전시회로, 매년 기계ㆍ전기공학, 디지털산업, 에너지산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 주요 산업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로 꼽힌다.올해에는 인공지능, 탄소중립 생산, 에너지시스템, 인더스트리 4.0, 제조업-X, 수소연료 전지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며, 4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한국에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로봇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코트라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며, 창원, 울산, 대구 등에서 지자체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이 중, 로봇협회는 제조업용로봇, 전문서비스용로봇, 로봇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로봇분야 한국관을 운영한다. 로봇분야 한국관은 자동화, 모션, 드라이브 품목이 출품되는 5홀 F11에 위치하며, 참
유럽을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전시회인 하노버산업박람회가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테마로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현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도이치메세의 후베어투스 폰 몬쇼우 글로벌 이사는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만나게 될 혁신기술들을 통해 기후중립, 고성능 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폰 몬쇼우 글로벌 이사는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료주의와 숙련인력 부족이 산업의 성장잠재력을 저해하는 제약요인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자동화, 인공지능, 새로운 에너지관리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공돼야 한다”면서 이 같은 가이드라인을 하노버산업박람회가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새로운 기술, 산업 간 협력, 명확한 정책지원이라는 삼박자가 조화를 이뤄야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올해 행사에서는 기계·전기공학, 디지털산업, 에너지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산업활성화(Energizing a Sustainable Industr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이하 기진회)는 지난 20일 대전 오노마호텔 컨퍼런스룸에서 ‘공공부문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리빙랩 전문가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진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리빙랩네트워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공공부문 산업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리빙랩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온․오프라인으로 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공공부문 산업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산업혁신을 위한 리빙랩 기반 공공부문 산업데이터 활용전략에 대한 주제강연 및 패널토의로 진행됐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기진회 김홍중 실장은 ‘공공부문 산업 데이터 통합 및 활용을 통한 문제해결 및 부가가치 창출전략’이란 주제로 “공공부문 산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빙랩 활용전략은 새로운 산업혁신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의 ‘데이터 기반의 산업혁신 고도화를 위한 리빙랩 적용 가능성 탐색’,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권석원 연구위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문제해결 사례’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패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는 ‘2023 기계의 날’ 기념행사를 자본재공제조합,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10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기계의 날은 2002년 11월 13일 산․학․연 공동으로 기계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정됐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올해 행사는 정부, 기계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협력 유공자에 대한 포상, 올해의 기계인 및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기계산업 산학연 협력 유공자 포상은 산업차량의 핵심부품인 볼트 개발을 통해 수출실적 증진 등에 기여한 대진볼트공업 오광재 이사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경북대학교 박태선 교수 등 6명이 공동주최기관장 표창을 수상했다.산업계, 학계, 연구계, 기계명인 부문으로 선정된 올해의 기계인은 금속 표면처리 장비와 자동화설비 연구개발을 통해 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주)디씨엠 이재서 대표이사 등 4인이 선정됐다.포상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류영관 부사장의 ‘국
김성묵 성일기공 대표와 김영석 신진엠텍 대표가 기계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주관하는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기계분야) 포상식’이 25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에선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8명과 유공기업 7개 사에 대해 포상이 수여됐다.은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 정밀 축 커플링 국산화를 통해 수입품 완전(80% 이상)대체 및 세계 시장 점유율 5% 이상을 차지해 5위권을 달성한 김성묵 성일기공 대표이사와 2차 전지분야 조립설비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해 자동화설비 산업발전에 공헌한 김영석 신진엠텍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또 산업포장은 선박엔진 공정자동화 및 친환경 엔진 개발로 신규시장 확대에 기여한 박범열 한국알앤드디 대표, 전량 수입하던 워크홀딩 제품군의 국산화로 수출증대에 기여한 서홍석 삼천리기계 대표, 새로운 시공장비 HPL 개발 제작 등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이영일 신성이엔지 부사장 등 3명이 각각 받았다.대통령표창 명단에는 강신기 우양이엔지 대표이사 등
이영일 신성이엔지 부사장이 25일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발전유공 포상은 자본재 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 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시장개척,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84년부터 시행됐다.산업포장을 수상한 이영일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지난 1995년 입사한 이래 클린룸, 공조 장비 개발 및 모듈화 공법 적용 등을 통해 국내 클린룸 산업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신성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가 주관하는 ‘제17회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3)’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인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제조업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독일, 미국, 일본 등 15개국 104개사가 참가하여, 오토메이션&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IT기술 등 5개 전문 분야로 구성되며, 전시장을 방문할 수 없는 국내외 바이어를 위해 온라인 전시관인 ‘K-Machine Metaverse’에서 참관객을 맞이한다.전시기간 동안 AI기반 디지털 제조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비롯하여 화상 수출상담회, 기계기술세미나, 경품행사 등의 부대행사가 개최된다.‘INSIGHT CONNECT 2023 × KOFAS’에서는 ‘AI 기반 제조 지능화, 산업 디지털 시대 열다’란 주제로 AI기반 디지털 제조혁신 사례 및 기술별 제조지능화 선도 사례를 소개한다.‘기계기술세미나’를 통해 3D프린팅 트렌드 및 디지털 트윈 등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고, “참관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종합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가 19일 코트라(KOTRA)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정식 개소했다.공급망센터는 지난 5월 소부장 특별법이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됨에 따라 법정기관이 됐다.현판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공급망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질서가 재편되고 있으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공급망 관리는 필수적”이라면서 “산업부는 현재 119개인 소부장 관련 공급망 안정품목을 올해 하반기 200개로 확대하고, 공급망안정품목의 자립화와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에 포착하고 선제 대응하는 조기경보시스템(EWS;Early Warning System)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고도화함으로써 공급망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컨틴전시 플랜을 통해 공급망 충격을 조기에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현판식에 이어 공급망센터 주관으로 업종별 협·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산업 공급망 협의회가 개최됐다. 최근 G7 정상회담 이후의 공급망 국제 공조 동향, 유럽연합(EU) 배터리법(Battery Regulation)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개최된 제58회 정기총회에서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를 제2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이번에 선임된 조영철 회장은 제16대 자본재공제조합 이사장을 겸직하게 된다.조영철 신임 회장은 1961년생으로 금성고등학교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198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2012년 현대오일뱅크 경영지원본부장, 2016년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을 거쳐, 2021년 현대제뉴인 출범과 함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고 같은 해 10월부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기계산업계는 이를 극복할 저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기계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이런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사명감을 가지고 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계산업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기진회는 회원사의 혁신성장과 기계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 ODA 프로젝트, 기계류 해외 전시참가를 통한 해외 진출 기반 마련과 수출 판로 개척 ▲기계산업 동향분석과 애로사항 발굴을 통한 정책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부족, 중단된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첨단기술 솔루션이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박람회의 주최측인 도이치메세(Deutsche Messe AG)의 글로벌 디렉터 바실리오스 트리안타필로스(Basilios Triantafillos)는 지난 1 월 17 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2023 하노버산업박람회는 ‘Industrial Transformation-Making the Difference(산업 대전환-차별화)’라는 대주제를 통해, 전시 참가기업들이 만들 수 있는 차이, 그들이 실행할 수 있는 변화, 그리고 그들이 기후 중립적인 산업으로 가는 길에 기여할 수 있는 개발과 혁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세계 최대의 산업기술전으로 평가받는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가 2023 년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전시장(Hannover Fairground)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매년 코트라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있다. 이 밖에 대구경북, 창원, 대전 등에서도 각 지자체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LS일렉트릭 등 글로벌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6일 “산업부는 제조업의 근간이자 수출 주력산업인 기계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장 차관은 이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과 투자 위축, 자국우선주의, 에너지위기 지속 등으로 경기와 투자심리에 민감한 기계산업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장 차관은 또 올해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금융(360조원)과 해외 마케팅 인증취득 지원(약 1조4000억원) 사업을 적극 제공하고, 대규모 인프라 수요와 연계한 정부 간 첨단제조 협력 확대를 약속하기도 했다.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초 기계산업분야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한 해의 목표를 공유하고, 업계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진회가 마련하는 행사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 것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3년만이다.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차관을 비롯해 기진회 손동연 회장, 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 대한기계학회 윤희성 회장, 현대로템 이용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기계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렸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기계의 날은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고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선정해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자리이다.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계산업이 500억달러 수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우리 기계기술의 저력과 업계 종사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면서 “정부도 기계업계의 활발한 투자와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2 한국산업대전'에서 톡톡되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전기·기계 업종 강소기업들의 활약상이 눈에 띈다.이들 기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국내외에서 잇달아 러브콜을 받고 있어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참가 기업 가운데 비전세미콘(대표 윤통섭)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적용되는 플라즈마 클리너(Plasama cleaner)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최첨단 IT기술과 하드웨어 공학이 결합된 '스토랑트'라는 무인 자동화시스템을 개발,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이 업체는 무인 키오스크와 바리스타 로봇을 비롯해 서빙로봇, 소독로봇 등과 함께 비말차단 테이블을 개발해 코로나19로 계기로 공기질과 세균 문제 등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는 "테이블에 설치된 에어컨튼을 통해 대화 중에 발생하는 비말을 99.8%까지 차단할 수 있다"면서 "또 무소음, 무진동에 고객친화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학교와 구내식당을 비롯한 공공시설에 설치할 경우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청파이엠티(대표 김진선)는 스마트 초미세먼지 모니터링 장치인 에르큐(AerQ)를 업그레드이한 실내 공기관리시스템을 선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2022 한국산업대전'을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산업대전은 자본재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대표하는 박람회로서 1977년 우리나라 최초의 자본재 전시회인 한국기계전이 2011년부터 한국산업대전으로 명칭이 변경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기계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우리 기계산업도 지능화·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정부는 ▲기계장비 핵심기술 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전기요금 인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하며 대용량 사업자의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박 차관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에너지 위기 극복 방안 논의를 위한 산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반도체산업협회,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철강협회, 시멘트협회, 비철금속협회, 기계산업진흥회, 자동차산업협회, 석유화학협회, 석유협회 등이 참석했다.그는 "현재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원가회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