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1996년 설립 이후 2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LOTTE INNOVATE)’로 바꾼다.롯데정보통신은 2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새 사명인 ‘롯데이노베이트’는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확장성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롯데정보통신은 2021년 업의 본질을 재정립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전환(Business Transformation)을 리딩하는 서비스 회사’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기공사인의 훈훈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 서울 남부회 소속 정안이엔지의 김선만 대표는 6일 서울시 금천구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쌀 100포대(1000kg)를 기부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22년에도 이곳에 쌀 1000kg를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왕섭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 회장과 백정선 부회장, 이헌철 남부회 상생협력위원장, 박청 전기산업연구원 이사, 박은정 금천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김선만 대표는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온기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계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만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전기공사업을 해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역할을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대단한 일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박은정 관장은 “전기공사업계에서 많는 분들이 복지관에 도움을 주신다” 며“ 따뜻한 마음을 복지관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그동안 운영했던 공공 급속충전기를 민간에 이양하는 첫 번째 매각 입찰에서 SK에너지 계열사 ‘대한송유관공사’가 주요 권역을 모두 차지했다. 입찰로 나온 4개 권역 중 지리적 특성을 가진 제주를 제외하고 3개 권역을 낙찰받은 것이다. 이처럼 거대 자본과 원만한 사업 역량을 고루 갖춘 대기업의 충전 시장 공략은 앞으로도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31일 전기차 충전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 전기자동차 공공 급속충전기 매각 입찰’ 결과 A권역, B권역, C권역을 대한송유관공사가 낙찰받았다. 높은 입찰가격과 충전 서비스 실적, 사후관리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A, B, C, D 등 4개 권역 중 3개 권역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D권역은 휴맥스모빌리티 계열사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가 낙찰받았다. 양사가 최종 계약을 완료하면 5년 동안 이양받은 충전기를 운영하게 된다.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공공 급속충전기 총 6230기 중 4622기를 단계적으로 민간 시장에 이양하기로 했다. 우선 1차 시범사업으로 A권역(41기, 서울·인천 등), B권역(26기, 충청·전라 등), C권역(27기, 강원·경상 등), D권역(41기, 제주)으로 구분해 매각 입찰을 진행했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옛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건축물 해체공사를 시작했다.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로 수립한 ‘SH형 철거공사 안전 특화방안’을 적용,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진행한다.SH공사는 이달 착공한 옛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건축물 해체공사와 관련, 안전 CCTV를 이용한 동영상 기록관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2일 밝혔다.금천경찰서는 2018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금천구청(시흥동) 옆 신청사로 이전했다. SH공사는 옛 청사를 철거한 뒤 공공주택 276가구와 서울시립도서관(관악문화플라자) 등이 결합된 복합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옛 금천경찰서가 주거지역이 밀집한 도심지 내 특히 남부순환로와 접하고 있는 만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해체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H형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적용한다.SH공사는 해체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로 ‘SH형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담은 ‘건축물 해체공사관리 실무매뉴얼’을 발간 및 공개한 바 있다.건축물관리법, 서울시 건축물 해체공사장 총괄 운영 지침 등 해체공사 관련법과 제도가 수시로 개정되면
스마트시티는 도시 환경에서 혁신적인 정보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 인프라’와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시장조사기관마다 다르지만 최대 수천조원에 달한다.글로벌 컨설팅그룹 맥킨지앤드컴퍼니는 오는 2025년 전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1조7000억달러(약 2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시장조사기관 마켓 앤 마켓은 2021년 4570억달러(약 600조원)에서 2026년 8737억달러(약 115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처럼 스마트시티 생태계가 빠르게 진화하면서 통신, 전자 업계도 주목할만한 스마트 인프라 기술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스마트레이더로 도시 생활안전 지킴이로 나섰다.지난 19일 LG유플러스는 서울시 금천구 내 공중화장실 등 안전 사각지대에 U+스마트레이더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U+스마트레이더 구축 사업은 LG유플러스가 서울시 자치구와 두번째로 협업하는 사례로, 앞서 지난 8월 LG유플러스는 동대문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내 공중화장실에 시스템을 구축
제주 장주기 BESS 저탄소 중앙계약시장과 발전소-ESS 연계 방안 등 최근 확산되는 ESS의 여러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산업교육연구소는 지난 8월 29일 서울 금천구 사회복지교육센터 평생교육원에서 ‘분산E 시대의 신산업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확대 세미나–ESS·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ESS 산업을 위주로 VPP와 에너지스테이션, 발전소 연계 등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재생e 확대에 따른 ESS 활용방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꺼낸 이창근 한국전력거래소 계통혁신처 계통계획팀장은 “우리나라는 기저 전원 비중이 높고 연계가 없는 독립계통을 가졌고 재생에너지도 지역 편중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계통이 변화의 중심에 들어와 있고, 앞으로는 유연성 자원 확대로 계통을 어떻게 안정시킬지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변동성 대응과 출력제어 완화, 빠른 동작성 등 장점으로 인해 ESS가 계통 문제 해결의 최적 방안으로 꼽히는 가운데, 이 팀장은 “재생에너지가 증가할수록 계통 안정을 위한 BESS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저탄소 중앙계약시장
전자·통신 업계가 에너지 사업 기회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에너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전자·통신 시설에 태양광, 풍력, 수력 등의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전력 그리드와 연결해 자체 전력을 생산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저전력 통신 장비와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장치 간에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을 위한 최신 기술 도입도 가속화하고 있다. 더불어 에너지 기업, 정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발굴해 시장을 선점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성·LG전자…RE100 이행, 고효율 에너지 투자 박차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신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하며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하고 있다. 오는 2030년 DX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최대한 조기 달성을 추진한다는 게 기본 골자다.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력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 간접배출(Scope2)을 줄이고자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해 2020년 미국, 중국, 유럽에 이어 지난해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인도·브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서울 디지털산업단지를 찾아 장마철 풍수해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지난해 8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폭우로 지식산업센터의 지하층 등이 침수된 바 있다. 이후 산업부는 지난 달까지 총 61개 지식산업센터에 차수판 111개를 설치하는 조치를 취했다.이 장관은 지난해 폭우 피해 복구 현황과 차수판 설치·활용 현장을 확인했다.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의 배수로도 점검했다.또한 위기상황 전파를 위한 비상연락 체계, 금천구·한국산업단지공단·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에 대해서도 살폈다.이 장관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길고 강한 장마가 예보가 나온 상황”이라면서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SK에너지가 주유소에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해 발전사업까지 하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년내 1000개소, 궁극적으로 약 20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단, 수소발전시장에 대한 여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서 과연 SK에너지가 어떻게 수익성을 확보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6월 28일 서울 금천구 SK박미주유소에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이 방문했다. SK박미주유소는 2021년 12월 규제샌드박스로 구축된 1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이다.지난 9일 소방기준 개정으로 주유소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28일부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은 규제샌드박스가 종료되고, 정식 사업으로 전환됐다. 박미주유소의 약 1년 6개월 간의 실증 결과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정식 사업이 가능해졌다. 황 실장은 이를 기념해 현장을 방문했다.SK에너지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1년내 100개소, 3년내 1000개소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2000여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은 기존 주유소에 기본적으로 수소연료전지와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발전사업을 하고 여기에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시설과 편
분산에너지특별법 국회 통과에 이어 소방 기준까지 개정되면서 주유소 내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이른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도시가스를 원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인 연료전지의 주유소 설치를 허용하고, 연료전지 설치 시 요구되는 안전기준을 규정한 '위험물안전관리에 관한 세부기준 일부개정고시(소방청고시 제2023-21호)'를 지난 9일자로 발령·시행했다고 밝혔다.주유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며 주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사고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주유’ 또는 ‘그에 부대하는
지역 내에서 전기를 생산해서 소비까지 유도하는 분산에너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주유소에 연료전지를 구축하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 모델이 복잡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이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 우리나라가 거의 처음이다 보니 참고할 만한 사례도 없다. 전기차 보급 증가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는 주유소업계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모델에 기대를 걸면서도 과연 돈벌이가 될 것인지 조심스런 반응이다.8일 석유업계에 따르면 주유소 관련 협단체로 주유소 사업자들의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한 관련 협회 관계자는 "최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이 업계에 퍼지면서 과연 사업성이 되는지 등 관련 문의가 많아졌다"고 전했다.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분산에너지법은 쉽게 말해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 등 에너지는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법 13~15조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신규 택지 및 도시개발 사업자 등에게 사용 에너지 일부를 분산에너지로 충당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법 23~32조는 신규 대규모 전력소비시설에 대해 전력계통영
LG전자(066570)가 GS건설과 손잡고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활용한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사업에 속도를 낸다.LG전자와 GS건설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이향은 H&A CX담당 상무와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홍기상 건축기술연구센터장(상무) 등이 참석했다.LG 스마트코티지는 지난 3월 LG전자가 공개한 세컨드 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LG전자는 워케이션(Workation, 일하면서 휴가를 즐김)이나 5도(都)2촌(村)(5일은 도시, 2일은 농촌에 거주)과 같은 새로운 주거 문화,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유연한 근무 방식 등에 주목해 스마트코티지를 개발하게 됐다.이번 협약으로 LG전자의 LG 스마트코티지 사업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과 스마트홈 서비스 등을 GS건설의 전문적인 모듈러 주택 생산기술과 결합해 혁신적인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LG전자는 히트펌프 시스템 보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개발에 앞장선다.한자연은 롯데정보통신과 19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롯데정보통신 본사에서 '모빌리티 분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이재관 한자연 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 김성환 롯데정보통신 nDX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승강기 산업 종사자의 현장 안전과 안전 플랫폼 구축을 위해 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조합이 손을 맞잡았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과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손영선)은 1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승강기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하고 승강기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대해 협의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과 손영선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해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안전보건 정보 공유 ▲공동 수행 안전보건 강화 과제 추진 ▲기타 협력 등을 합의했다.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오는 2024년 1월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에 뜻을 함께했다.승강기 안전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중대재해처벌법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기타 안전 관련 공공기관과 협력해 플랫폼을 확장한다는 복안이다.손영선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 이사장이자 한 업체의 대표로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걱정이 많다. 처음 시행되는 법이고 경험이 없다보니 절차나 방법에 대해 애로사항이 많고 경험 있는 회사도 없다 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35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84건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매년 5월 셋째 주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6조에 따른 법정 ‘중소기업 주간’으로, 올해는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개막행사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리는 ‘한국경제 활력모색 대토론회’다. 학계·연구계·기업계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활력회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머리를 맞댄다.또한, ‘5월 사랑과 감사의 달
대기환경 전문기업 마이크로원이 서울 지역에 거점을 마련했다.마이크로원(대표 전혁수)은 최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비즈니스센터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가산비즈니스센터는 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1분 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라는 게 마이크로원 측의 설명이다.마이크로원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으뜸기업에 지난 3월 선정된 바 있는 대기환경 전문기업이다.현재 충남 천안시에 본사가 위치한 마이크로원은 이번 서울사무소 개소를 통해 수도권 우수 인재를 모집하고, 플랜트 설계 및 R&D 위주의 기술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전혁수 마이크로원 대표는 “서울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기술 중심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환경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산에너지법 국회 상임위 통과, 수소발전입찰시장 상반기 실시 등 호재를 앞두고 있는데도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료전지시장이 오히려 뒤숭숭한 분위기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얘기가 있듯이 큰 그림에서 보면 호재는 분명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계통 문제, 지원 부족, 입찰물량 제한 등 악조건이 한가득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경부하기 하향예비력 확보를 위한 가동중단 1순위로 연료전지발전이 꼽히고 있어 더욱 업계의 분위기는 무겁기만 하다. 17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분산에너지특별법이 지난 3월 23일 여야 합의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남은 절차인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분산에너지법은 쉽게 말해 지역 내에서 전력 생산과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중앙집적형 전력구조를 지역분산형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이 법으로 태양광, 연료전지 등 여러 분산형 발전원 가운데 장시간 발전이 가능한 연료전지가 가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연료전지업계에서는 딱히 그렇지도 않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연료전지 제조 및 발전사업을 준비 중인 한 업체 관계자는 "법 자체는 연료전지에 유리한 것이 맞지만 계통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로 사회 안정망 구축에 나선다.7일 한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AI·빅데이터 기반 통합 고독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전-서울시복지재단-금천구청-SK텔레콤-행복커넥트 간 ‘AI 안부 든든 서비스’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한전은 AMI 확인·설치, 전력데이터 연계, AI 모델 생성, 시스템 운영을 실시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정책 개발 및 서울시 돌봄사업 효과분석을, 금천구청은 돌봄대상을 모집하고 서비스 이용 및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AI 기술과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선다.보건복지부의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독사는 최근 5년간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인 가구수(946만2895가구)는 전체 가구수(2347만 가구)의 40.3%에 달해 사회적 고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SK텔레콤, 금천구청,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전력, 행복커넥트는 서울 금천구청에서 AI 기반 통합 안부서비스 ‘AI 안부 든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AI 안부 든든 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별도 기기 설치 없이 통신 빅데이터·전력 사용량·센싱 애플리케이션 등 분석을 통해 운영된다.일정 기간 통신이 발생하지 않거나 전기 사용이 없는 등 이상상황이 예측되는 경우, SKT의 누구 비즈콜(NUGU bizcall)을 활용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현장 요원이 긴급출동해 대상자 안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SKT과 금천구청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약 20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향후 고립·고독사 위험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2일 재단 서울 금천구 재단 사옥에서 '원전소통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 정부 때 원자력문화재단에서 명칭과 기능을 변경·축소했으나 이번 센터 신설을 통해 향후 원자력 분야 홍보·소통 기능을 정상화할 예정이다.원전소통지원센터는 원전과 관련한 정책을 국민들께 투명하게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따라 신설됐다. 원전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 정보를 객관적·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알리는 기능을 담당한다.구체적으로 센터는 ▲對국민 ▲對전문가 ▲對지역 세 가지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