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국토부가 미래 공항개발 방향을 제시했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코로나19에 의한 항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환경・안전 등 미래 공항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간(2021~2025년)의 공항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을 마련했으며 항공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 항공정책/공항개발기본계획 등 항공정책 관련 중요사항 심의를 위한 위원회로, 국토부장관(위원장), 관계부처 차관, 민간위원 등 총 20인으로 구성 ㅇ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수요는 줄었지만 항공보안법 위반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6월 제주공항 출발장과 항공기 탑승구에서 타인의 항공권·신분증을 도용한 중학생에 대한 신원확인 소홀로 제주공항이 1000만원, 에어부산이 375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으며, 7월에는 친구 신분증을 도용한 20대 여성에 대한 신원 확인 소홀로 광주공항과 티웨이항공이 시정조치 처분을 받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동만 의원(국민의힘)이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공항 및 항공운송사업자가 항공보안법을 65차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조치로 전국 모든 공항의 국내선 및 국제선 출발 여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 시스템을 확대해 운영한다.국내선 항공기는 철도 등 다른 국내 대중 운송 수단과 마찬가지로 검역 당국의 출발·도착 검역 대상이 아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감염병 예방 강화조치를 위해 모든 국내선 항공기 출발 때도 발열 검사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그동안 공항공사는 검역 당국과 지자체의 협조로 국내선 도착장(제주·울산·청주·광주·여수·양양·포항·사천·원주)에서
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송정역 후면도로 개설과 신덕지하도~송정초교 간 도로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주송정역 후면도로 개설사업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 이용객 급증에 따라 늘어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송정동 신덕마을에서 송정지하차도까지 총 810m를 2차로로 개설하게 된다.총 사업비는 140억원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철도공단에서 121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착공해 2021년까지 마칠 계획이다.또 신덕지하차도~송정초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개설돼 있는 광주공항 쪽 도로와 연계기능을 강화해
“다른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저에게 수상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업 초창기부터 함께 고생한 저희 직원들과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제21회 한국전기문화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문유근 유명전력(주) 대표는 공을 직원들에게 돌리면서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원활한 전력공급 및 무재해 시공으로 전기공사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면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장학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오랜 기간 해법을 찾지 못해 표류해오면서 지역에 큰 부담이 됐던 광주지역 핵심 현안들이 민선7기 들어 속속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특히 광주군공항 이전, 도시철도2호선,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공원 특례사업, 광주송정KTX역 개발사업, 광주역 활성화 방안 등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난제들이 하나둘 풀리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먼저 광주군공항 이전은 이용섭 시장이 대승적 차원에서 조건 없이 광주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키로 하고 김영록 도지사가 군공항의 전남 이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광주민간공항이 오는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된다. 또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무안공항 활성화에 함께 나선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는 20일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개최에 앞서 전남도청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협약에서 이 시장 등 단체장들은 무안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공항 국내선을 2021년까지 무안공항으로 이전키로 했다.현재 광주공항은 제주노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고, 무안공항은 국제선 정기노선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게다가
광주광역시가 노사상생 광주형 일자리의 발굴·확산과 경제자유구역 조성,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 지원센터 조성을 정부에 건의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경제 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 이들 사업이 광주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급한 현안임을 강조하고 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연석회의에서 시·도지사 대표로 발언한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성공하면 고임금, 노사문제,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등 다양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으므로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전이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장기적으로 전국에 100곳의 전기차 충전소를 세워 전기차 보급‧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한전(사장 조환익)은 24일 광주송정역에서 지자체 인사와 한전, 전력거래소 등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기차 충전인프라 공동이용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보급과 활성화를 위한 한전과 지자체, 주변 기관이 상생협력하는 의미있는 한 획이 그어졌다.광주시, 전남도 등 지자체가 부지를 제공하면 한전은 충전소 설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지하철 대형사고에 대비해 공동훈련을 실시했다.소방방재청은 20일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하철 대형사고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2003년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지하철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과 대규모 지하철 화재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인명피해 최소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따라서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채 진행됐다. 광주공항역으로 진입하는 열차가 탈선해 마주오는 열차와
하루에 1300여대의 비행기들이 우리나라 영공을 날고 있다. 시간당 130대의 항공기가 우리나라 영공을 날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하늘도 도로만큼 복잡하며, 비행기들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교통체계가 필요하다. 지상에서 영공을 날고 있는 비행기의 고도, 거리,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하늘길의 교통을 원활히 하는 곳이 한국공항공사 항로시설본부(본부장 전동주)다. 이곳은 우리나라 영공에 떠있는 비행기의 각종 정보를 수집해 관제사에게 전달하고, 관제사는 비행기의 운항을 제어, 감시하게 된다. 관제사와 비행기 조종사간 통신도 수시
전동주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시설단장은 공항 전기인들의 ‘龜鑑(귀감)’으로 통한다.공항 전기인들에게 ‘새로운 길’ 을 열었기 때문이다. 전 단장은 지난 1970년 당시 교통부 공채 1기로 입사했다. 10년간 전력 주임으로 근무하다, 1980년 한국공항공사 전력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94년 전력처장으로 승진 하면서 그는 숨은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 단장은 전력처장을 역임한 후 전기직으론 처음 지방공항 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항공항 지사장과 광주공항 지사장, 항공인력개발원장 등 전 단장이 지금까지 거쳐 온 자리다. 그
"수배전반을 포함해 전기제품 제조업체는 현재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공사 전문 업체인 일진종합전설과 수배전반 제조업체인 일진계전엔지니어링을 경영하는 임형근 대표는 “오랫동안 기업을 경영 했지만 지금처럼 앞이 안 보이는 불투명한 시기는 없었다” 고 했다. 임 사장은 이 모든 상황이 업계 스스로 만든 ‘자업자득’ 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수배전반 업계의 경우 단체수의계약 지정 제외로 인해 업계 전체의 기반이 흔들리는 위기에 직면했다고 평했다. “수배전반의 경우 업체간 ‘이전투구’가 전체를 어렵게 했습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