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을 통한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2024년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NCS 기업활용 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NCS에 기반한 기업 전반의 직무 분석 제공을 통해 인사관리 체계 구축 및 능력 중심 사회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컨설팅은 HRD(인적자원개발) 전문가 2인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참여 기업 담당자 1인과 함께 기업 현황과 직무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직무 중심의 인사 배치와 객관적
김동근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13일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올해를 광융합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김 상근부회장은 이날 “광융합산업진흥회는 올해 산·학·연·관 협력을 튼튼하게 다져 광융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가는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김 상근부회장의 각오처럼 올해는 광융합산업 발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광융합산업은 지난해 수출액이 2022년 대비 4.0% 증가한 10조 8000억원에 달했으며, 2024년도 수출액도 전년 대비 약 5.7% 늘어난 11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런 와중에 광에너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탄소중립의 당위성은 국내외에서 더욱 확산되고 있으며, 광융합기술 역시 우리나라의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로봇, AI, 드론 및 자율주행 전기차 등의 기반기술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광융합산업이 이런 호재에 맞춰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협력과 명확한 목표의식이 필요하다는 게 김 부회장의 판단이다.김 부회장은 “올해는 미래사
올해 트로닉스(대표 박병덕)는 SI/SM 사업과 스마트가로등 등 2개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SI/SM 사업은 기존 공공기관 고객을 중심으로 기획과 영업력을 확대해 서비스를 확장해서 매출을 높여가는 분야이고, 스마트가로등 사업은 관련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협력해 신시장을 확장하는 국내 사업과 실증사업 중심의 해외사업으로 다시 구분된다.2014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트로닉스가 이처럼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배경에는 독자적인 기술력이 있다.트로닉스는 스마트가로등이라는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인 엣지컴퓨팅,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멀티프로토콜 IoT서버, 웹앱서비스 등을 융복합해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국제 표준 프로토콜 기술을 서비스하는 세계 최초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박병덕 트로닉스 대표는 “올해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진행하는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및 표준개발지원사업의 차세대 유망 ICT 표준개발 사업(시장수요형)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참여해 시스템규격, 설치 및 운영 규격, 통신 프로토콜 규격까지 표준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 기반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트로닉스는 출
무송엘티씨의 무채혈 진단기 오피온(OPHION)이 재난안전제품인증을 획득했다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제16조(재난안전제품의 인증 등)에 따라 재난안전제품의 품질·성능·기술 등에 대한 공신력 확보와 국민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무송엘티씨의 무채혈 진단기 오피온은 빛을 이용한 분광법으로 채혈없이 혈액분석을 가능케 하는 기기이다. 이러한 분석법을 통하여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을 감별할 수 있으며, 그 밖의 특수질환의 혈액진단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호모포토닉스, 빛이 내 삶을 홀리다’를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선센터에서 열린 ‘포토닉스 코리아 2023(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이 성황리 폐막했다. 국내 광융합 참가기업은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뒀다.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LG이노텍·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외 광융합산업 관련 121개 기업과 기관이 263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에너지, 광의료 바이오 등 다양한 산
15일 개막한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2023(포토닉스 코리아 2023)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 류재만 LED산업포럼 위원장, 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성년을 맞은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포토닉스 코리아 21년의 역사는 광주 광산업의 광의 역사 바로 그것”이라며 “부산·대구가 신발, 섬유산업을 육성할 때 광주는 광산업에 집중했고, 다른 지역이 SOC에 집중할 때 광주는 AI산업에 집중해 AI와 광산업을 접목한 광융합산업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광융합산업의 역사를 소개했다.강 시장은 특히 “덕분에 광주에서 광융합 관련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29개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다. AI와 접목한 광융합산업은 제2의 부흥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런 와중에 광산업진흥회에서 광융합산업진흥회로 기관명칭을 변경한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하며, 새로운 광산업의 길을 열어주는 변화라고 생각한다. 기업들도 이번 전시회가 자체 경쟁력을 키우고, 비즈시스 모델을 만다는 좋은 기회가 될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2일부터 4일까지 유럽 최대 규모의 전시회 중 하나인 ECOC 2023(영국 그래스고)에 국내 광통신 기업 14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우리나라 광통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럽 수출을 현지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지원한 결과 총 476만 달러(약 64억원) 수출계약 성과를 거둬 해외 진출 전문기관으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49회째를 맞이하는 유럽광통신 전시회(ECOC 2023)는 유럽 전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유럽 지역 최대의 광통신 전문 전시회로, 금년도에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90여
스마트홈, 스마트시티의 확산에 맞춰 스마트조명은 하나의 요소기술로서 분명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단품 중심의 LED조명시장에서 벌어지는 고질적인 출혈경쟁 상황에서 스마트조명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아직 국내에선 스마트조명 확산과 관련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개별 기업들이 저마다의 조명·통신방식과 기술들을 결합, ‘스마트조명’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스마트조명을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대상에 포함시켜 인증을 내주고는 있으나 이렇다 할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다.미비한 표준화와 법·제도, 취약한 산업생태계, 효용 대비 비싼 가격 문제,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기료 등이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21일 LED산업포럼(위원장 류재만)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조명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성과 조기확산 환경구축 세미나’도 이와 같은 답답함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세미나는 ETRI가 주도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플랫폼 기술개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조명 시스템의 상호연동
광융합기술 진흥 전담기관인 한국광산업진흥회가 명칭을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또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Photonics korea 2023) 행사를 광주광역시 시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광융합 페스티벌 형태로 치룬다.광산업진흥회는 8일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보고사항 발표에 이어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진흥회는 우선 사명변경과 관련, 달라진 산업환경에 맞춰 명칭을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이미 지난 8월 초 회원사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끝냈고, 산업부, 광주시와의 협의도 마무리한 상태다.진흥회는 조만간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어 사명변경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김동근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산업 패러다임의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영역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담은 사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특히 광융합기술 진흥 전담기관 지정에 따른 광융합산업의 대표기관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기관의 성격을 부각하고자 ‘광산업진흥회’ 대신 ‘광융합산업진흥회’로 명칭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조명업계 맏형인 금호전기가 어려운 LED조명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를 큰 폭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시장에 맞춰 스마트조명 제품을 적절히 선보인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금호전기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4억원과 –2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240억원)보다 18% 성장한 수치로 영업적자도 지난해 상반기(-54억원) 대비 큰폭으로 개선됐다.금호전기는 지난 2021년부터 가정용 하이브리드 LED조명 시장을 공략하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신개념 공기정화 조명제품인 ‘K-Wave’를 출시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에는 LED 스마트 주차장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금호전기의 전통적인 장수명 광원 기술에 IoT 솔루션이 더해졌다는 평가다.실제로 금호전기 조명사업부의 시스템 부문은 올해 상반기에만 수출 23억원과 내수 시장 53억원을 더해 76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72억원이었던 지난 한 해 매출을 반기만에 따라잡은 실적이다.K-WAVE는 일반 LED 조명과 다르게 무드등 기능을 갖춘 스마트조명이다. 총 16가지 색상의 무드등을 사용자가 변환할 수 있으며 수유등이나 아이방 취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 임원사인 티디엠(대표 김선미)이 중앙아시아 시장에 국내 의료기기 제품을 수출한다.티디엠은 지난 30일 카자흐스탄 의료기기 업체인 ‘마라이’에 정형외과용 골접합용 판과 나사 등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한 마라이는 카자흐스탄 쉼켄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유통과 제조를 하는 기업으로, 국립병원을 포함한 약 50여개의 주요 의료 관련 기관과 국가에 의료 관련 제품을 납품하는 거대 의료기기 업체이다.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티디엠은 카자흐스탄에 골접합용 판과 나사 등의 의료기기를 우선 수출하고, 체내 흡수성 재료와 바이오 제품까지 품목을 확대해 올해에만 400만 달러(약 52억원)의 추가 매출상승과 10년간 5000만 달러(약 650억원) 이상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카자흐스탄 현지에 공동 제조공장 설립을 통해 향후 현지에서 제조된 제품을 활용해 주변 CIS국가들까지 수출망을 확대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향후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점차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이밖에도 기존 수출국인 러시아, 미국, 남미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에 국내 스마트조명 기술을 공급한다.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국내 광융합 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26일 LED스마트 가로등 및 AI재난안전시스템 전문 기업들과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업무협력 체결 및 현지 광융합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이하‘ODA’)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조사단을 파견했다.조사단은 현지 가로등 관리 공기업과 LED 조명 및 분전반 전문 기업을 방문해 조명 기술수준, 관리 및 운영 방식,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은 2015년부터 광변환 퀀텀닷 소재를 개발해 이를 응용한 고연색의 자연광 퀀텀닷 조명을 개발한 연구기관이다.퀀텀닷은 빛이나 전기에너지를 받으면 그 크기(수~수십nm)에 따라 다양한 색의 빛을 자체적으로 방출하는 반도체 결정체로, 자연광과 비교해 일반 LED조명에서 부족한 스펙트럼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특히 일반 조명에 응용해 높은 고연색의 자연광과 거의 유사한 빛을 실현하거나 인간의 생체 시계에 맞게 조명의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일상 활동과 시간대에 적합한 조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소재로, 공정상으로 퀀텀닷 소재의 화학적 합성, 안정화, 분말화한 뒤 필름 등의 중간재를 거쳐 제작된 광변환 소재를 이용해 고연색 자연광과 유사한 조명을 구현하고 색온도와 색편차 제어기술을 통해 인간중심형 스마트조명을 개발할 수 있다.올해 엑스포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바이더엠의 ‘멜라노픽 조도 최적화를 위한 스펙트럼 변환 광학필름 적층구조 모듈을 적용한 LED등기구’ 역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의 기술을 적용해 인체의 생체리듬과 수면까지 고려한 새로운 개념의 인간중심조명을 만들어냈다.황명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원
국내 최대 규모의 광융합산업 전시회인 ‘2023 국제광융합엑스포’가 일산 킨텍스에서 21일 개막됐다. 산업부와 엘이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광산업진흥회, 동반성장위원회, 엑스포앤유가 주관한 ‘국제 광융합엑스포’는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융합산업 전시회로, 160여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했으며, 20개국에서 약 700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됐다.특히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해제된 중국에서도 다수의 기업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올해 전시회에선 국내 광융합산업의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행사를 비롯해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에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하는 광융합 산업포럼 등도 진행된다.광융합 산업포럼에선 디지털 전환시대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키노트스피치에 나서며, 둘째 날인 22일에는 변기영 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가 광융합 산업 R&D정책을 발표한다.광융합 분야의 신기술·우수기술 기업과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시상식도 이날 거행됐다.영예의 대통령상은 바이더엠(대표 윤가희)이 받았다.바이더엠은 멜라노픽 조도 최적화를 위한 스펙트럼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LED·광융합산업 전문 무역전시회인 ‘2023 국제광융합O2O엑스포 (LED&OLED EXPO)’이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LED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엑스포앤유가 주관하는 행사다.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는 업체들에 국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 비즈니스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줄 전망이다.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신기술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한 대통령상 수상업체로 국내 조명 중소기업인 바이더엠(대표 윤가희)이 선정됐다.바이더엠은 세계 최초로 퀀텀닷_QD 나노소재의 필름화 및 사출 소재를 LED조명기구에 적용해 인간의 생체 일주기에 도움이 되는 HCL(휴먼센트릭라이팅)라이팅을 개발해 심의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전시회에선 또 광융합산업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해 광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광융합산업포럼 2023’이 ‘光으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동시에 개최된다.포럼에는 광반도체, 광센서, 광통신, 스마트조명, 광바이오헬스케어, XR 메타버스, 모빌리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가 동남아시아 광통신 시장 개척을 위한 초석을 쌓았다.광산업진흥회는 국내 광통신기업 10개사와 함께 동남아시장 거점국인 싱가포르 지역 공략을 위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광통신 전시회(CommunicASIA 2023)에 공동관을 구성·운영해 총 580만달러(약 75억원)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싱가포르 광통신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광통신 및 통신 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싱가포르 광통신 시장은 꾸준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2년 시장 규모는 약 10억 달러로 향후 연평균 8%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물론 동남아시아의 향후 광통신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에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장조립형 광커넥터, 광단면 자동검사 시스템 및 가정용 공기청정기 등이 해외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그 결과, 에이버츄얼(대표 김태준)은 가정용 공기청정기 약 500만불, 솔텍(대표 이동화)은 광커넥터 및 드롭케이블 유지보수 솔루션 약 30만불, 탈렌티
인공지능(AI) 기반 광기술 융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손을 맞잡았다.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김준하‧이하 AI사업단)은 지난 17일 광주 AI사업단 대회실에서 한국광산업진흥회와 ‘국가 인공지능 생태계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광융합산업과 AI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인공지능 융합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세부 내용으로 ▲신규 사업 기획 ▲과제 공동 수행 ▲광융합 데이터 수집 및 활용 ▲기술 교류 촉진을 위한 네
올해로 21회째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LED·광융합산업 전문 무역전시회인 국제광융합O2O엑스포2023(LED&OLED EXO)’ 전시회가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LED산업포럼은 ▲LED·OLED 소부장 ▲Lighting ▲ICT융합 Display & Signage ▲광융합기술 등 LED·광융합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줄 ‘국제광융합O2O엑스포 2023’ 개막을 앞두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LED산업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XR기기의 핵심 제조 산업간의 생태계 조성 및 협력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光산업(광학부품) 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욱 KDIA(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이창한 KSIA(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안선영 KAPID(한국광산업진흥회) 총괄본부장, 김영운 LG이노텍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XR시장 현황 및 제조 생태계(반도체, 디스플레이, 光산업(광학부품))별 개발 동향 발표에 이어 XR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체결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MOU 체결식은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이 함께 XR 기기의 핵심제조 산업 간 협력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참석한 기업들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업해 한국의 XR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들은 공급망 및 경쟁력 분석, 발전 방향 제시, 정책 제안 등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기술교류회, 세미나,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산업
광융합산업 전담기관인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가 맞춤형 기업지원과 회원사 확대 등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에 나섰다.광산업진흥회는 지난 11일 광주 본회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진흥회 일반현황을 공유한 뒤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을 청취했다.운영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취임한 김동근 상근부회장이 광 융합산업 전담 기관으로서의 역할·정체성 강화, 종합지원체계 구축, 회원사 확대, 산학연관 교류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한 자문기구다.운영위원회에는 산업부와 광주광역시, 에너지공단을 비롯해 광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산업기술진흥원,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조명ICT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전남대, 한동대, 경북대 등 학계, 옵토닉스 등 회원사, 언론사 등이 참여했다.운영위원들은 향후 2년 간 광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의견개진과 함께 진흥회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 역할 등을 맡게 된다.김동근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과거 위원회는 지역 기반 위주로 편성된 반면에 이번에는 광 관련 유관기관을 비롯한 학계와 업계, 언론계 등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전문성을 높이고자 했다”면서 “진흥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개진